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1월 17일 의정부제일교회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백미 100포(10kg 단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제일교회는 매년 명절에 백미, 동절기에는 연탄을 기탁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백미는 한부모,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10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서재운 담임목사는 “이번 설에도 성도들과 목사들이 함께 정성을 모아 쌀을 기부한다.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권종원 동장은 “해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의정부제일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구석구석 살피고 돌보는 자금동이 될 수 있게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