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평생학습을 촉진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산시민대학 상반기 정규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서산시민대학 상반기 정규학기에 ▲생활문해 ▲진로직업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총 5개 분야 59개 강좌를 마련했다.
서산시민대학 상반기 정규학기는 2월 10일부터 6월 말까지 서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며 일부 강좌는 비대면으로 추진된다.
생활문해 분야에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12개 과정이, 진로직업 분야에는 그림책문해력지도사 2급, 커피 핸드드립 자격증 등 17개 과정이 진행된다.
문화예술 분야에는 미술회화 기초, 캘리그라피, 전통민화 등 14개 과정이, 인문교양 분야에는 심리학, 시창작, 글쓰기 등 14개 과정이 마련됐다.
시민참여 분야에는 양말목공예, 시민 안전 교양강좌 등 2개 과정이 학기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서산시민대학 상반기 정규학기는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과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성기영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시민의 지속적인 자기 계발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정규학기 수강생 모집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