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연말을 맞아 2024년 11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3.3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기간 내 10만 원 이상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기부 후 답례품 주문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에게는 기부자가 선택한 답례품 1개가 추가로 증정되거나 인기 답례품 중 무작위로 배송된다.
총 30명의 당첨자는 매주 10명씩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당첨 발표는 2024년 12월 16일부터 20일 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영월에 주소를 두지 않은 타 지자체 거주자들이 대상이며, 10만 원 기부시 전액 세액공제되며 3만 원의 답례품을 받아 갈 수 있다.
연간 합산 최대 500만 원까지(2025년부터 최대 2,000만 원까지) 전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법인과 단체는 기부 불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기부금은 취약계층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복리증진사업 등에 사용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