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 군민들의 숙원사업이자 영월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온 영월의료원 이전·신축과 제천~영월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지난 9일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었다. 이로써 영월군은 지난 7월 교육발전특구, 11월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된 데 이어 올해 추진한 정부 재정사업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이번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영월의료원 이전·신축 사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1,427억 원을 투입해 기존의 노후화되고 협소한 의료원을 현재 공공부지로 조성 중인 덕포리 일대로 이전해 신축하는 사업이다. 2026년 공사에 착수하는 이전·신축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면 현재 184개에 불과한 병상은 9개 병동 300개 병상으로 확장되고, 17개의 진료과목은 25개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 응급의료센터와 재활의료센터 등 첨단 의료시스템을 구비, 중증 응급 환자 및 감염병 중환자 등에 대한 진료 공백도 해소할 것이다. 아울러 공공 산후조리원과 연계해 출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고성군은 12월 9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 외 4개소)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건전한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지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관내 농·축산물 답례품 발굴 및 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기부 편의 제고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금융기관 수납 협력 등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군과 고성 농·축협 간 상호 협력 체계가 구축되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창권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장은 “관내 우수한 농·축산물 답례품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부자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앞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과 횡성우체국은 9일 오후 3시 횡성군청에서 김명기 군수와 횡성우체국 김효민 총괄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명 주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주소 안내시설물의 신규 설치와 시설물 훼손, 오류 사항 발견 시 신속한 유지․보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그간 읍면 전역에 분포한 주소안내 시설물의 즉각적인 점검에는 제약이 있었기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설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신승일 토지재산과장은 “도로명주소는 향후 신산업분야 위치표시의 기초가 될 중요한 정보”라며 “주소정보 이용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두 기관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은 지난 2022년부터 도로명주소 홍보 우편수취함 5,600여 개를 설치하는 등 주민이 체감하는 주소정보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과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은 9일 시장 집무실에서 회동을 갖고 시민 불안 해소와 민생 안정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원 시장과 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민생 챙기기에 집중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양 기관이 그 어느 때보다 긴밀히 소통하며,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가용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약속했다. 원강수 시장은 “대내외적 혼란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의연하게 일상을 이어나가고 계신 시민 여러분들과 민생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원주시의회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원주시는 행정 신뢰를 잃지 않도록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시정 운영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조용기 의장은 “원주시와 원주시의회의 존재 이유는 오로지 시민의 행복이다.”라며, “그 어떤 경우에도 시민의 일상이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7일과 8일 원강수 시장 주재로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민생 안정을 위한 분야별 대책에 대해 논의하며, 시민과 지역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 군민들의 숙원사업이자 영월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온 영월의료원 이전·신축과 제천~영월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지난 9일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로써 영월군은 지난 7월 교육발전특구, 11월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된 데 이어 올해 추진한 정부 재정사업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이번에 예타를 통과한 영월의료원 이전·신축 사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1,427억 원을 투입해 기존의 노후화되고 협소한 의료원을 현재 공공부지로 조성 중인 덕포리 일대로 이전해 신축하는 사업이다. 2026년 공사에 착수하는 이전·신축사업이 차질없이 마무리되면 현재 184개에 불과한 병상은 9개 병동 300개 병상으로 확장되고, 17개의 진료과목은 25개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 응급의료센터와 재활의료센터 등 첨단 의료시스템을 구비, 중증 응급 환자 및 감염병 중환자 등에 대한 진료 공백도 해소할 것이다. 아울러 공공 산후조리원과 연계해 출산·육아 일관 시스템을 구축, 도시로 출산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오전 11시 도교육청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학생들의 체육활동 증진과 새로운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서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의 학교 피클볼 장비 지원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피클볼은 테니스와 배드민턴, 탁구를 결합한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한국수력원자력의 교육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오는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4회 삼척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박창석 지휘자의 지휘 아래 삼척시립합창단 단원 51명, 특별연주자로 성악가 전기홍(바리톤), 이윤정(소프라노)이 출연하고 챔버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존 루터의 마니피캇과 시민들이 좋아하고 즐겨 듣는 영화음악 곡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삼척시립합창단은 1995년 창단된 이래 매년 2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합창단으로 거듭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분들이 이번 연주회를 통해 음악이 주는 사랑과 감동을 느끼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에서 지난 5일 관·산·학·연 전문가와 관계자, 시민과 학생 등이 참여하는 ‘2024 삼척시 탄소중립 성과공유 및 지식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번 워크숍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의 2차년도 사업 기간에 이루어 낸 여러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지식을 널리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박상수 삼척시장,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 박철우 강원대학교 부총장은 물론 관·산·학·연 관계자 및 삼척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대한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공모과제 및 애로기술컨설팅 수행성과를 발표했다. 먼저 장호창 강원대학교 교수의 ‘폐석탄광 부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기술’, 정재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순환경제 사회 전환을 위한 강원도 난제해결 기술방안’을 소개하는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박영구 강원대학교 교수와 최봉길 강원대학교 교수, 권병완 강원대학교 교수, 진성환 강원대학교 교수는 탄소중립 공모과제 및 애로기술컨설팅 수행결과를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는 2024년 12월 8일 오후 1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강수 시장 주재로 민생 안정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소·원장이 참석하여 최근 비상계엄사태 및 탄핵 정국으로 인한 혼란 속에 민생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할 분야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현재 국가적 혼란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라며, “각 부서에서는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원주시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양구군이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도 규제혁신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강원특별자치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추진 역량 강화, 중앙부처 법령개선 및 자치법규 개선, 지역투자 활력 저해 규제 해소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것으로, 양구군은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021년에 이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양구군은 △비행안전구역 범위 완화 △불법농지 양성화 처리 규제 개선 △상수원 보호구역 공장설립 업종 제한 완화 △접경지역 내 의료 취약지 중소병원 특수 의료장비 설치 기준 완화 등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 7건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특히 양구군은 관내 의료기관에 MRI, CT 등 특수 의료 장비 부족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의료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의료 취약지 중소병원의 특수 의료장비 설치 기준 완화’를 중앙부처에 건의했고, 중앙부처에서는 필요성과 지역별 장비 접근성 등을 고려해 특수의료장비 설치 인정 기준을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지역 의료 시스템 개선의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6일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2024년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5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보고회에는 이병선 시장, 방원욱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18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힘쓴 위원과 지역사회 기부·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시민 등 유공자에게 표상이 수여됐다. 이어 협의체 활동 보고, 한 해 동안 진행된 사업의 성과 공유 등이 진행됐으며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 간 파트너십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사회보장 기관들의 연계협력을 토대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와 사회보장 증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 겸 협의체 대표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횡성군 지역자율방재단은 2024년 전국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및 실적 평가에서 229개 자치자치단체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횡성군은 ▲활동실적 ▲전문교육실적 ▲시‧군 상호협력지원 ▲각종 훈련 및 긴급 지원 참여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260여 명으로 구성된 방재단은 위험지역 예찰, 안전캠페인 참석, 무더위·한파쉼터 점검, 전도목 처리, 가축질병·축제 방역활동, 마을 후속 제설단 운영 등 2024년 한해에만 373회, 누적 인원 3,099명이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2년 조직을 보다 효율적으로 재정비한 방재단은 23년도 강원도 평가에서는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남원봉 단장은 “군 대표 재난대응 유관 단체로서 자부심을 갖고 안전한 횡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단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명기 군수는 “연중 재난대응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자율방재단이 계시기에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횡성군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와 양민혁 선수가 지난 5일(목) 강릉시청을 방문, 김홍규 시장을 만나 올 한해 동안 강릉시민이 보여준 응원과 함성에 대한 감사와 함께 강릉 시민들에게 고별인사를 전하기 위해 방문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양민혁 선수는 대한민국의 자랑이며, 영국에서도 대한민국을 빛낼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며 “추후라도 강릉시에 방문하면 시민들에게 인사할 기회를 만들겠다.”는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지난 12월 3일 제280회 제2차 태백시의회 정례회에서 '태백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조례'가 가결됨에 따라 태백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세사기 피해자 급증에 따라 지난 2023년 6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했으나, 내년 6월에 종료될 예정인 유효기간 2년의 한시법이다. 이에, 태백시는 태백시민의 재산권 보호 및 임차인 권리 향상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게 됐으며,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사업과 주택 임차인의 피해 회복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공공임대주택(시 소유) 임시주거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여,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일상 복귀를 돕고 주거 안정 및 복지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조례는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20일 이후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조례 마련을 통해 피해를 입은 태백시민의 권리와 피해 회복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시민들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과 김진호 춘천시의장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긴급 회동을 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협력을 다짐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춘천시장은 6일 춘천시의회 김진호 국회의장실을 찾아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도 함께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와 춘천시의회가 협력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자”라며 “혼란스러운 정국이지만 서로 협력한다면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세계태권도연맹(WT) 이전 건립 본부와 관련한 춘천시의회의 협력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춘천시의회에서 춘천시 직원들을 잘 보살펴달라”고 감사를 전했다. 김진호 춘천시의장은 “지난 3일 춘천시장님을 만나 춘천시와 춘천시의회의 목표가 '시민의 행복‘으로 같고, 이를 위해 협치할 것에 다시 한번 마음을 함께 했다”라며 “그 이후 세계태권도연맹(WT)본부 건립 관련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상임위를 통과했고, 본회의 의결까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갑작스럽게 계엄 사태가 발생하며 전국이 매우 혼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