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책 속 한 장면을 향기로 피워내는 특별한 문학 체험을 마련했다. 익산시 마동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3일 문학과 공예가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 '캔들로 엮는 문학의 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인상 깊게 읽은 책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자신만의 향초를 만드는 일일강좌다. 완성된 향초는 책에 대한 감성을 담은 생활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업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마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학과 공예를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독서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복합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활용해 주민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시재생 아카데미 사업'으로 마련됐다. 도시재생 이론 교육과 전통악기인 장구 연주 등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 의식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교육은 4월 17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열리며 익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장소는 새뜰마을사업으로 조성된 철도관사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1층 교육실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6일까지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이 지속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참여자를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들에게 다이로움 카드로 월 30만 원씩 최대 3년 동안 지원하는 익산시의 청년 지원사업이다. 2021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2,20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모집 대상은 중소·중견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18~39세 청년이다. 올해 신규 참여자 약 50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익산청년시청 방문, 기업일자리과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중소·중견기업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익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하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국가하천 3개소, 지방하천 27개소, 소하천 62개소 등 총 92개소에 대해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주요 시설물인 수문 17개소, 제방 5개소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 용역기관을 통해 보다 정밀한 진단을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호우 피해를 입었던 하천시설 40개소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수해복구 공사를 5월 중 완료하고, 우선적으로 점검해 안전 상황을 철저히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경우 별도의 보수·보강 등 계획을 수립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에 앞서 실시하는 이번 안전점검은 호우로 인한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하천시설물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하수도 요금 감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공공하수도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하수도 요금을 부과하지 않고 있으며,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연결되지 않은 지역이나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감면 제도도 폭넓게 시행 중이다. 감면 대상을 보면 불출수나 천재지변 등으로 급수 사용료가 감면된 경우, 하수도 요금 전액(100%)을 감면한다. 또 공공하수도 사용개시 지역 중, 하수가 처리시설에 유입되지 않고 하수관로만 사용하는 경우에는 요금의 50%를 감면한다. 빗물이용시설·중수도·재이용수 등 수자원 재활용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 30% 감면하고, 누수 등의 사유로 공공하수도로 배출되지 않은 수량은 실측과 증빙을 통해 일부 감면한다. 제빙업·빙과류·청량음료 제조업 등 물 사용량과 하수 배출량이 차이가 있는 업종의 경우, 입증 시 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이와 함께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가구, 다자녀 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한 감면도 함께 시행하고 있으며, 자동이체 납부자에 한해서는 요금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은 오는 5월 10일 열리는 '제15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의 참가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주제로 백제왕궁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익산시의 10개 자매·우호 도시인 경주시, 미국 컬버시, 중국 진강시, 일본 돈다바야시시 등의 학생들이 우편으로 작품을 보내 참여하는 '국제교류 부문'도 새롭게 신설돼 의미를 더한다. 대회 당일에는 어린이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박물관 자체 프로그램으로는 △페이스페인팅 △다식 만들기 △어성초 비누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한국박물관협회의 박물관·미술관 주간사업 '뮤지엄×즐기다'와 연계한 '백제왕궁 마을장터'에서는 △백제과일컵 체험 △유리공예 △어린석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2025 한 권의 책'으로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 보고서'를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한 권의 책'은 같은 책을 함께 읽으며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2004년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 조성을 위해 시작됐다. 시는 올해 도서 선정을 위해 시민들로부터 총 303권의 다양한 도서를 추천받았다. 교사와 사서, 독서지도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3차례의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1권의 '한 권의 책'과 계층별 권장 도서 2권을 결정했다. '대온실 수리 보고서'는 김금희 작가가 작품활동을 시작한 지 15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역사소설이다. 창경궁 대온실 보수공사의 백서를 작성하게 된 주인공 영두가 과거의 상처와 진실을 마주하며 치유와 성찰의 시간을 겪는 이야기다. 계층별 권장 도서의 경우 청소년 부문은 문경민 작가의 '브릿지', 어린이 부문은 진형민 작가의 '왜왜왜 동아리'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올해 한 권의 책과 권장 도서를 중심으로 △독서릴레이 △독서마라톤 △독후감 공모전 등 시민 참여형 독서문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농업인의 안정적 창업을 돕고 농외소득을 확대하기 위해 농산물 가공 창업 지원에 팔을 걷었다. 익산시는 지역 농업인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농업 구조 전환을 위해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26일까지 총 20회, 회당 4시간씩 진행되며,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지역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실습과 이론을 병행해 운영된다. 아울러 교육을 수료(출석률 75% 이상)하면 유통·전문판매업 영업 신고 후 익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창업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 과정은 △농산물 가공 원리 △가공품 개발 △창업 절차 △해썹(HACCP) 운영 △식품 안전 및 관련 법규 △기초 세무 및 경영관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전략 △가공 실습 등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수료 후 연계되는 익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2019년 구축된 해썹 인증 생산시설로, 지역 농업인의 제품 생산부터 품질관리와 판촉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창업 육성 공간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14일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국소단장,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안정대책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모두 46건의 부서별 중점 추진 과제가 공유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복지 강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주거·일자리 안정 지원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농업재해 대응 체계 구축 △가축전염병 방역 강화 등 시민 삶과 직결된 핵심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시는 취약계층 보호와 생활물가 안정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대폭 강화하고, 복지·경제·환경 등 전 분야에서 민생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하수도 요금 감면, 상하수도 자동납부 할인제, 외식업소 환경 개선, 농어업 재해 대응 체계 구축 등 촘촘한 생활밀착형 지원 정책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청년주거비 지원, 공공청사 편의시설 확충, 지역서점 활성화 등 지역 내 소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주요 시설물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에 나서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범국가적 안전사고 예방 활동으로, 시는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노후 건축물과 다중이용시설, 교량, 문화·체육시설, 재난 취약시설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공공시설 전반이다. 특히, 시는 각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과 유지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 재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기, 소방, 가스, 토목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합동 점검단이 투입된다. 전문성을 갖춘 점검단은 현장에서 시설물의 결함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안전 기준 미달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수와 보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더불어 점검 결과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한 시민 제보를 적극 장려해 자율적인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는다. &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금구도서관이 청소년 독서 문화 확산과 사고력 증진을 위한 ‘1318 청소년 독서탐험대’를 이달부터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제 동부권 2개교 중학교 (금구중·봉남중)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1318 청소년 독서탐험대’는 단순한 독서를 넘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며 공감, 소통, 협력의 힘을 기르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둔 활동 중심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매월 사회과학, 기술, 심리,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스스로의 생각을 넓혀가는 탐험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월별 탐험 도서는 4월『10대를 위한 헌법 토론 / 서윤호 외』, 5월『그레타 툰베리의 금요일 / 그레타 툰베리』, 6월『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 레몬심리』, 7월『선량한 차별주의자 / 김지혜』등 4권의 도서로 운영한다. 또, 금구도서관은 새롭게 단장 되어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 청소년 친화적 학습 환경을 갖추게 됐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은 자유롭게 책을 읽고 토론하며, 흥미로운 독서 경험과 의미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는 재해없는 안전한 농업현장 조성을 위해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관내 농업인들에게 농작업 안전장비 활용법, 농작업 질환 예방법 등을 교육하고 개인 안전보호구를 지급하며, 교육 수료생에게는 농업인안전보험 5%, 농기계종합보험 3%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17일까지로, 모집 대상은 관내 농업인·농업근로자 등 선착순 80명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농촌지원과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과 더불어 교육을 통해 농작업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후백제시대의 정신적 중심 역할을 했던 금산사 일원과 금구산성의 역사를 발굴조사한다. 김제시는 지난 10일 금구산성 시굴조사 성과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관련전문가의 자문을 받기 위한 학술자문회의를 조사현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구산성은 조선시대 지리지 등에 따르면 ‘봉두산성’으로도 일컬어지며, 금구면 남동쪽 봉두산 정상을 감싸고 있는 테뫼식 산성이다. 그간 산성 주변에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군사시설로 활용돼 왔음을 알 수 있는 기와편, 도기편 등 다양한 유물들이 지표상에 다량 분포돼 주요한 관방유적으로 주목 받아왔다. 특히 봉두산 정상부에 오르면, 후백제 수도권 방어에 취약한 서남부권의 평야 및 해안지역에 해당하는 정읍, 익산, 군산, 완주, 부안 등을 모두 조망할 수 있어 후백제 시기 최적의 수도 방어성으로서 추정되고 있는 산성이다. 시는 이러한 중요성을 바탕으로 (재)조선문화유산연구원에 의뢰해 산성의 주둔군이 활용했던 추정 집수정지(식수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한 큰 우물)에 대한 시굴조사를 시행한 결과 삼국시대부터 후백제시대에 이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2024~2025년 연속 선정되면서 특화된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4월 12일 보석박물관 및 주얼팰리스와 연계한 체류형 농촌관광 프로그램 '보석 같은 시골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여행은 서울, 인천, 세종, 통영, 나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 40명이 참여해 배움과 재미, 쉼과 휴식이 결합한 익산만의 색다른 농촌관광을 경험한다. 참가자들은 △'고스락' 항아리 정원 산책과 전통 발효 음료 체험 △'성당포구' 바람개비 열차로 '용안생태습지공원' 탐방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시골밥상 체험 △보석박물관·주얼팰리스 방문 △함열읍 다송무지개매화마을 고구마 빵 만들기 등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특히, 보석박물관에서 이뤄지는 웨딩드레스·턱시도 의상 대여 체험과 사진 촬영 이벤트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념 촬영 후 사진이 담긴 액자까지 제공된다. 시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을 통해 관광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농촌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농촌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무주군민들이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무주읍 남대천변 일원에서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주민들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생활 속 걷기를 통해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고 지역 내 인지도를 높여 군민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가 주최·주관했다. 참가자들은 무주읍 당산대교 아래 공터에서 개회식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퍼포먼스 동참 후 쓰레기 줍기(당산대교~소이나루공원) 등에도 함께 했다. 참가 주민들은 “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 최종 개최지가 되고 무주에서도 꼭 태권도와 펜싱, 산악자전거 대회가 열리게 되면 좋겠다”라며 “벚꽃 흐드러지게 핀 봄 길을 걸으며 올림픽을 향한 우리 군민의 마음을 전하고 환경 정화까지도 할 수 있어 굉장히 흐뭇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민들은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결의대회”와 1월 현장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