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8일 지역 교육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강화군 교육경비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유, 초, 중, 고 학교 운영위원(학부모위원 중심)과 교육경비 담당 교사 등 40~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간담회는 ▲강화군 교육경비 지원 현황 및 정책 방향 ▲타 지자체 사례 ▲교육경비 모니터링 결과 공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온빛교육심리연구소 송승훈 대표가 발표를 맡아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송 대표는 현재 강화군이 추진 중인 ‘교육경비 효율화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강화군은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자체적으로 투입하는 등 타 지자체에 비해 높은 수준의 교육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예산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의응답 시간도 활발히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교육경비 예산이 신청액에 비해 적어 프로그램 운영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8일 북한 대남방송으로 고통을 겪은 접경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북한 대남방송의 영향권에 있던 강화 북부 접경지역 주민 250여 명과 함께 박용철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윤재상 인천시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활력을 잃은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침체된 지역의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언제든 재발의 소지가 있는 소음공격 등 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주된 논의 사항으로는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에 준하는 초접경지역 정주생활지원금 지급 ▲정주 여건 개선 사업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문화‧관광 기반시설 조성사업 ▲접경지역 정부규제 해체 ▲방음시설 설치지원사업 확대 등이 있었다. 또한, 박용철 군수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및 ‘민방위기본법 시행령’ 개정 등 제도적 보완에 대한 강화군민의 건의사항을 담아 배준영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현장에는 별도의 메모지를 마련해 주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에서 재난·재해 발생 시 대응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 관내 복지관, 어린이집, 초등학교, 장애인 및 다문화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 강사가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낙상 예방, 보이스피싱 대응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화재, 풍수해, 지진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한 종합형 안전교육도 함께 이뤄지며, 교육 대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시청각 자료 및 체험형 장비도 적극 활용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생활환경이 열악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경우, 재난 발생 시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구에서 먼저 찾아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도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개인정보 침해 및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업무 전반 개인정보 안전 관리 ▲사이버 보안 위협에 능동 대응 및 역량 강화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개정 내용 및 실무 적용 방안 ▲인공지능(AI) 서비스에서의 개인정보 ▲일상 업무 속 개인정보 관련 사례 ▲개인정보보호 처리 단계별 유의사항 ▲정보보안의 중요성과 보안관리 준수사항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AI 기술의 확산과 함께 새롭게 대두되는 개인정보 이슈를 다루고 정보를 처리하며,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관련 법령과 내부 지침을 준수하는 업무 습관을 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 활동을 통해 안전한 행정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제물포구 출범을 1년여 앞둔 가운데, 인천 중·동구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와 동구는 지난 6월 17~18일 중·동구 일대에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도보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도보 투어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과 주민 화합을 위해, 중구와 동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양 구의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단원들과 구청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은 제물포구 출범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행정 체제 개편을 추진하고자 인천 중구와 인천 동구에서 구성한 민관 소통 창구다. 이번 도보투어 참여 주민들은 중·동구 지역의 대표 문화 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에는 ‘도보투어 동구편’으로 헌책방거리~스페이스빔~창영초등학교 구 교사 등 배다리 인근 지역을, 18일에는 ‘도보투어 중구편’으로 제물포구락부~인천시민애집~아트플랫폼 등 중구청 인근 지역을 함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모기 등 위생 해충 활동이 활발한 여름철을 맞아,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과 함께 현장 방역에 발을 벗고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김정헌 중구청장이 영종1동 주민자율방역단과 ‘민관 합동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직접 휴대용 연무 방역기를 메고, 중구보건소 방역기동반, 주민자율방역단,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하늘체육공원, 하수구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구석구석 연무 방역을 진행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방역 현장을 직접 면밀하게 살피며 방역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원들을 격려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 방역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 이날 중구보건소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정비 등을 골자로 한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는 유수지·하천 등으로 모기가 서식하기 쉬워 모기 매개 감염병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중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7일 아침 운북동 소재 영종초등학교 금산분교를 방문해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들과 함께 등굣길 보행 지도를 진행한 데 이어, 학교 인근의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며 통학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통학 승하차 구역 마련 노력 ▲자연대로 학교 진입 시 안내 표지판 설치 ▲등굣길 계단 미끄럼 방지 ▲등굣길 방범용 카메라(CCTV) 설치 등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초 금산분교는 위치상 대부분 학부모 차량으로 등교하는 학교로, 무엇보다 학교 앞 도로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승하차에 관한 관심이 매우 필요한 지역”이라며 “안전한 등굣길이 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가 들어선 지난 2022년 7월부터 이번까지 65번째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등굣길 교통안전 인식 개선 활동과 교통안전시설 점검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는 지난 17일 인천보훈지청 겨레홀에서 열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 감사패 전수식’에 참여해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그간 중구가 참전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적극적으로 펼쳐온 보훈 행정 노력의 결과다. 실제로 중구는 지난해 참전유공자 등에 대한 ‘보훈 수당’을 월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했으며,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신설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데 주력해 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이 인천시 중구에 거주하는 모든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정당한 예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제물포구 출범을 1년여 앞둔 가운데, 인천 중·동구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지난 6월 17~18일 중·동구 일대에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도보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도보투어는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과 주민 화합을 위해, 중구와 동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 구의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단원들과 구청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은 제물포구 출범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행정 체제 개편을 추진하고자 인천 중구와 인천 동구에서 구성한 민관 소통 창구다. 이번 도보투어 참여 주민들은 중·동구 지역의 대표 문화 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에는 ‘도보투어 동구편’으로 헌책방거리~스페이스빔~창영초등학교 구 교사 등 배다리 인근 지역을, 18일에는 ‘도보투어 중구편’으로 제물포구락부~인천시민애집~아트플랫폼 등 중구청 인근 지역을 함께 탐방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관내 단독주택 소유 구민이 위험수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 연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위험수목은 쓰러질 우려가 있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나무로, 구는 「동작구 도시녹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해당 수목의 정비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 그 외에 사유지 내 수목은 소유자가 직접 관리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층에게는 업체 선정과 비용 적정성 검토 등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구는 지난 4일 녹지사업 특수법인 서울시 산림조합(조합장 박인규)과 ‘사유지 내 위험수목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단독주택 내 위험수목에 대한 관리와 컨설팅 등을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구는 대민홍보와 민원 발생 시 정보제공을 담당하고, 산림조합은 ▲현장 조사 ▲작업 시행 ▲비용징수 및 사후관리 등을 맡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험수목 소유 구민은 별도 관리업체를 찾을 필요 없이, 산림조합에 의뢰해 수목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청소년 보호와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2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한 것에 이어 6월 말까지 동 단위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캠페인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들과 강동경찰서,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 캠페인 참여기관·단체: 강동경찰서, 강동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한국청소년육성회 강동구지회, 해병대전우회 강동지회), 강동구 자율방범대, 천호2동·천호3동·성내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및 직능단체, 천호청소년문화의집, 둔촌청소년문화의집, 강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강동여자단기청소년쉼터,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아동청소년분과),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이들은 천호동 로데오거리와 성내동 주꾸미 골목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업소는 물론, 편의점·PC방·노래연습장 등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업체를 방문해 관련 법령 안내와 계도 활동을 벌였다. 특히, 최근 ‘변종업소’로 논란이 되고 있는 만화카페·보드게임카페 등에 대해서는 업소 내 밀실이나 칸막이 등 청소년의 일탈을 조장하는 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3일,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제도 안내 및 건강관리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총 124명의 신규 수급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의료급여기관 이용 방법, 본인부담 기준, 하반기 제도 개편사항 등 주요 내용을 영상과 교육자료를 통해 알기 쉽게 전달했다. 아울러, 국가건강검진 및 강동구 보건소의 건강검진 혜택을 안내하고, 건강관리 실천법으로 실내 체조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점옥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수급자들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일상 속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의료급여 관리사 3명을 배치해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수급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가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섰다. 서울시가 지난 4월 발표한 ‘2024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에 따르면 중구는 교육 만족도 2위, 교육환경 만족도 1위를 차지하며 교육 분야에서 놀라운 도약을 이뤘다. 이번 조사 결과는 2022년과 비교해보면 그 변화가 더욱 뚜렷하다. 당시 중구의 교육 만족도는 22위, 교육환경 만족도는 16위에 불과했지만, 불과 2년 만에 각각 20계단, 15계단을 뛰어올라 단숨에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런 변화는 어떻게 시작됐을까. 구는 변화의 출발점을 ‘현장과의 소통’에서 찾았다. 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왔다.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통학로 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창의적 학습이 가능한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성과를 견인한 또 다른 요인으로 ‘유아부터 고등학교까지’균형 잡힌 교육 지원을 꼽았다. 기존 초등학교 중심의 지원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학령 단계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한 것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창동차량기지 일대 개발사업인 ‘S-DBC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미국 현지에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북권 최대 개발사업으로 꼽히는 S-DBC(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는 창동차량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 부지에 바이오를 필두로 한 고부가가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서울시, SH 등 관계기관과 출장단을 구성해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으로 활동반경을 넓혔다. 사업 성공의 열쇠인 “기업 유치”와 세계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 “보스턴 바이오단지”의 성공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서다. 먼저 기업 유치 활동이다. 그간 각각 S-DBC에 입주할 기업을 물색하기 위한 활동을 벌여온 시와 구는 전 세계 약 2만여 명이 모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글로벌 빅파마 기업을 비롯해, 국내의 유망 기업들도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출장단은 글로벌기업인 노바티스(NOVARTIS),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는 국내기업으로 셀트리온, SK바이오팜, 롯데바이오로직스 및 동아ST팜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7일 이태원초등학교와 성심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18개 학교를 순회하며 ‘구청장과 함께하는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한다.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학교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지난해 6월, 5개 학교에서 처음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는 ▲초등학교 5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6곳 총 18개 학교로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간담회에서는 구청에서 추진 중인 주요 교육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학교당 20명 내외)로부터 학교 현장의 어려운 점과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지난 17일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실 환경개선 현장을 둘러보고 학부모와 의견을 나누는 등 교육경비보조금 사업의 실제 운영 현장도 꼼꼼히 점검했다. 지난해 학부모 간담회에서는 ▲교육경비보조금 프로그램의 안정적·지속적 지원 ▲학교 노후시설 개선 ▲통학로 안전 확보 ▲학교에서 필요한 프로그램 수요 파악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으며, 이를 관련 부서 및 기관과 종합 검토해 처리결과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