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가 시민회관 2층에서 운영하던 ‘일자리센터’를 과천지식정보타운 디테크타워 B동 2층 내 공간으로 확장 이전하고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과천시는 신중년 인구 증가 추세와 재취업 등으로 일자리 연계 수요가 높은 50세 이상의 시민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경력설계와 생애설계 기반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50플러스센터’를 함께 열었다. 일자리센터&50플러스센터로 운영되는 해당 공간은 당초 일자리센터의 2배 이상으로 규모(연면적 535㎡)가 커졌으며, 3개의 강의실과 컴퓨터실, 미디어실과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 ‘오픈 라운지’도 함께 마련됐다. 과천시는 ‘일자리센터&50플러스센터’가 기업들이 밀집돼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지리적 이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일자리 발굴 및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만의 특화된 교육과 맞춤형 서비스로 시민의 일자리 걱정을 덜어주고, 새로운 인생을 함께 준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18일,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 문화의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부터 시작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지명된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장 등이 기부하고 다름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의 지목으로 기부릴레이에 동참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인접 지자체 간 상호협력과 상생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출신 지역인 안양시에 기부하고 다음 주자로 최대호 안양시장을 지목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챌린지를 통해 더욱 많은 분께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시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행정안전부 주관의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하여 답례품을 홍보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는 소통창구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12개 동 중에서 8번째인 오금동 이동시장실이 지난 7일 오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오금동 주민들과 시장,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에서는 오금동 사잇길 특화거리(양문교회~흥진초)를 하은호시장이 직접 걸어보며 사전 접수된 민원현장을 확인하는 한편, 이동 중 만난 주민들과 불편사항을 직접듣고 대화를 나누는 자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오금동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특화거리 차도 사고석 교체 ▲ 특화거리 비둘기 등 조류 서식지 이동 대책 ▲특화거리 벤치등 노후 시설 교체 및 신설 ▲금당터널 앞 가로수 식재 ▲다산약수터 입구 정비 등 사전 주민사항 5건에 대한 소관부서의 검토 결과 보고 및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이 약 1시간 동안 이어졌다. 주민들은 교통, 환경, 재개발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특히 4단지 군포복합문화센터 건립계획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고, 산본천 복원계획과 남부기술교육원 이전에 대해 주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는 가로수로 식재된 은행나무에 열매 수집망을 설치하고, 떨어진 열매를 수시로 수거하여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해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과천에는 가로수 중 약 20% 가량이 은행나무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중 상당수가 관문로에 위치해 있다. 은행나무는 가을철 아름다운 도심 풍경을 만들지만, 열매의 고약한 냄새와 바닥에 떨어져 밟힌 열매의 얼룩 등으로 인한 민원이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과천시는 지난 13일부터 관문로, 통영로, 새술막길에 가로수로 식재된 은행나무의 열매 채취 작업을 시작했다.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길가에 식재된 은행나무의 암나무 기둥에는 그물망으로 된 수거 장치를 달아 바닥에 떨어지는 것을 예방했다. 시는 올해 그물망 효과와 안전성 등을 확인한 뒤 추후 장치를 늘리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열매 수거는 11월까지 매일 수시로 이루어지며 수거된 은행 열매는 가로수 특성상 오염 가능성을 우려해 전량 폐기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은 가을이면 가로수의 단풍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특히나 아름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는 정보공개 모니터링 역량 향상 및 단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15일 ‘2023년 정보공개 모니터단 워크숍’을 열었다. 시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모니터단 역량강화 교육 ▲박혜은 강사의 소통 특강 ▲시 승격 50주년 기획 전시 ‘안양연화: 안양의 아름답고 찬란한 시간’ 관람 등을 진행했다. 안양시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정보공개제도에 대한 시민참여를 위해 지난 2011년 9월 처음 구성됐으며, 현재 단원 24명이 안양시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사전정보공표의 적정성 및 정책정보의 주기적 제공 여부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임진혁 정보공개 모니터단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안양시 정보공개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내는 등 시정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니터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정보공개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직접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3일 서울은행회관에서 기획재정부 주재로 열린 ‘제2차 국가・지자체 국유재산 활용 협의회’에 참석하여 과천 지역 현안인 ‘정부과천청사 유휴지(6대지)’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국가・지자체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정부과천청사 유휴지는 청사 주요 부처 이전 이후 지난 정부의 주택공급 발표와 이로 인한 시장 주민 소환 등으로 갈등과 상실을 지닌 공간”이라면서 “무엇보다 시민회관 옆 청사 6대지는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존재로 오롯이 과천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재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기재부 관계자는 “과천시의 유휴지 활용방안에 공감하고 장‧단기적으로 과천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과천시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국가・지자체 국유재산 활용 협의회’ 회의는 임기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차관보) 주재로 12개 광역지자체 부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과천시는 효율적인 국유재산 활용을 위해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군포시는 14일 한국잡월드와 관내 청소년의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진로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15일 성남 잡월드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 최윤택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군포시 청소년들이 4차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선진적이고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지원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자유학기제 등 진로직업체험활동 교육 지원 ▲한국잡월드 이용 예약 협조 ▲군포시 청소년·학부모·교사 대상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공동지원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진로직업체험 교육 지원 ▲진로교육 공동사업에 관한 교육지원청 등 군포시 유관기관에 대한 적극적 홍보 협력 지원 ▲기타 사회공헌 행사 등 양 기관이 합의에 의해 결정한 사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오늘 청소년의 질 높은 진로 직업 체험지원을 위하여 한국잡월드와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우리 청소년들이 한국잡월드를 방문하여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14일 과천시에 따르면,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현용주)에서 과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과천시 과천동과 서귀포시 대륜동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도시로, 고향사랑기부금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탁하기로 했다. 지난 5월 과천동에서 제주도 대륜동을 방문했을 당시, 과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희철)에서도 대륜동에 1백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과천동과 대륜동은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지역 특산물 판매와 홍보 행사 등 다양한 상호교류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두 지역에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교차 기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탁 행사가 열린 과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14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센텀스퀘어 빌딩(과천대로7길 20)에 지역 최초의 ‘공동직장 어린이집’-‘닮어린이집’이 개원한 가운데, 신계용 과천시장이 개원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닮어린이집은 스마트케이PFV(주)와 ㈜신성이엔지를 비롯한 출자사 9개 사업장이 직장어린이집 설치에 합의하여 개원한 어린이집으로, 2022년 10월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의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선정돼 설치비를 지원받았으며, 경기도로부터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 사업비(근로복지공단 지원액의 10%)를 지원받은 바 있다. 닮어린이집은 연면적 428.55㎡ 규모로, 만1세부터 만3세까지 총 49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고,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출자사인 9개 사업장의 직원 자녀뿐만 아니라, 과천시민 자녀도 입소가 가능하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에 공동직장어린이집인 닮어린이집이 개원하여 일과 가정양립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과천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부모, 교사 모두 행복해지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는 11일부터 15일까지인 ‘개인정보 보호주간’을 맞아,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시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주간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에 근거를 두고,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소속·산하기관이 참여해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기간이다. 과천시는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기본수칙’ 9가지를 정리해 홍보물로 제작하고 이를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한다. 홍보물에 담긴 기본수칙은 △택배 운송장과 카드 영수증은 꼭 찢어서 버리기 △회원가입할 때 개인정보 수집 동의 내용 꼼꼼히 확인하기 △타인이 추측하기 어려운 안전한 비밀번호 사용하기 등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의 방법들을 앞으로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는 8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누리집 유지보수 업체 등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수탁기관 5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시지회가 9월 12일 시장실에서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재)군포사랑장학회에 기부하는 장학금 출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군포사랑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특수 임무를 수행하신 애국자분들이 모인 단체로 거리 질서 유지 및, 수해 현장 복구 등 손길이 필요한 곳곳을 찾아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시지회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가운데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기금이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장학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성철 장학회 이사장은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주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장학사업이 좀 더 활성화 되어 상황이 어렵고 힘든 가정의 학생들에게 버팀목이 되어주고 군포시 희망의 온도를 높이는데 일조하도록 장학회도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시지회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장학기금을 기부했으며 누적 기부액은 4,550만원이다. 군포시 출연기관인 (재)군포사랑장학회는 지금까지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는 지난 11일 수리산상상마을 평생교육관 3층 꾸밈마루에서 미용업 영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경영개선(칼라특수염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양센터의 지원사업으로 실시됐으며, 지난 5월 군포시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미용기술 컷트분야 교육에 이어 진행하게 된 이번 염색교육이다. 이 교육은 영세 미용업주들의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고취시켜 매출상승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서인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장은 “미용업주들은 대부분 1인 사업장으로 생업에 급급하여 최신 트랜드 교육에 참석하기가 힘들었다. 소상공인 경영개선교육을 만들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술교육으로 대형 미용업소에 뒤지지 않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개선 교육을 통하여 미용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는 미용업 영업자들의 기술교육 뿐 만 아니라 매월 장애인복지관에서 무료미용서비스 봉사로 지역사회 나눔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태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양센터장은 “공단의 경영개선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동안구 호계동의 세쌍둥이 출산 가정을 축하 방문했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 오후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지난 5월에 세쌍둥이를 출산한 부부의 집을 찾았다. 예정일보다 빨리 세상의 빛을 보게 된 로이, 또이, 조이(태명)는 대학병원에 입원해있다가 지난 7, 8월에 퇴원해 현재 가정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이 세쌍둥이 가정에는 첫만남이용권 600만원과 출산지원금 1,600만원을 비롯해 부모급여, 아동수당, 산후조리비, 출생축하용품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안양시 출산지원금이 올해 5월 1일 출생아부터 2배로 인상되면서 첫째 200만원, 둘째 400만원, 셋째 1000만원을 합산한 금액을 지급받게 됐다. 이날 축하 방문에 앞서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기업과 단체가 기부금을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명원알앤디 1080만원, 인탑스 180만원, 오뚜기 쌀·미역·죽 등 식료품, 평촌라이온스클럽 100만원, 호계1동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각각 2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가 제38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8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양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하게 노력하고 봉사하는 등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효행·지역사회발전·사회복지·산업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환경보전 등 8개 부문에 24명을 추천받았으며, 시민대상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8명을 선정했다. 효행 부문에는 관양2동 V터전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을 위해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해온 제종란씨가, 지역사회발전 부문에는 귀인동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부녀회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수범해온 백옥현 전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선정됐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양동성씨는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안양지구협의회 감사로 활동하며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인 홍성천 파인테크닉스 회장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기업을 설립해 안양시 산업발전과 고용 안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의 ‘2주택 연접형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사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평가에서 벤치마킹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해 시민·기업의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명시적인 규제는 물론 명시적이지는 않더라도 마치 그림자처럼 간접적으로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조례·규칙·내부지침·관행 등을 뜻하는 ‘그림자·행태 규제’를 개선한 사례 중심의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학대피해아동 쉼터가 단일주택에만 설치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는 등 규제에 부딪히자 서로 맞닿아 있는 2개의 주택을 활용해 학대피해아동 쉼터가 빠르게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벤치마킹 및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소통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 2021년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즉각분리제가 시행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단일주택만 인정되거나 넓은 전용면적이 요구되는 등 까다로운 설치기준으로 인해 난관에 부딪힌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