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문경복 군수를 비롯해 관계 부서장,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자연재해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 분석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역 방재분야 내 최상위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옹진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천, 내수, 사면, 해안, 토사, 바람, 가뭄, 대설, 기타 재해 등 9개 유형의 지역적 특성에 따른 지연재난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 분석해 안전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용역이 마무리되면, 연차별 사업시행계획에 따라 투자 우선순위를 정하고 향후 10년간의 재해예방대책, 소요예산 등을 정해 효과적인 방재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해안가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하여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을 꼼꼼하게 살펴, 빈틈없는 방재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 산림공원과 직원들이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강화군은 지난 6월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3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받은 포상금을 받았다. 이에 산림공원과장을 비롯한 14명의 직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로 뜻을 모으고 기탁을 결정했다. 이번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 5명의 학생들에게 2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산불예방, 임도 등 산림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수고가 많다”며, “고생해 받은 포상금을 따뜻한 나눔까지 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화군은 전국 226개 기초 지차체를 대상을 실시한 2023 산림분야 합동평가에서 산불방지, 임도, 산림자원 조성, 녹색 복지 공간 조성, 산림휴양 시설 확충 등 산림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이달 말까지 어촌에서 새로이 정착하는 만65세 이하 귀어업인(예정자 포함)과 재촌비어업인을 대상으로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구별수협과 연계하여 어업, 양식업, 수산물 가공 유통업 등의 경영을 위해 귀어하는 어업인에게 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구입 자금 최대 7,500만원을 2%의 금리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요건은 귀어업인의 경우 어촌에 전입한 지 5년 미만이고 어촌으로 이주하기 직전 1년 이상 도시에 거주한 사람이며, 어촌에 거주하지만 어업을 하지 않는 재촌비어업인의 경우에는 어촌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최근 5년 이내 어업 또는 양식업 경영 경력이 없는 자가 신청 가능하다. 심사기준은 어촌거주 가족 수, 어업종사 및 교육이수 실적, 이주 후 실 거주기간,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에 대해 심사를 거친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도심을 벗어나 귀어를 희망하는 분들이 서해5도 등 도서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 백령면은 지난 20일, 사곶해수욕장 개장(07.21.)에 따라 민·관·군 합동으로 사곶해수욕장에서 2차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 주민과 군인 등 300여명이 참여했고, 바다로부터 유입된 부유물 쓰레기 약 50톤을 수거했다. 백령면은 7월 초부터 사곶해수욕장 개장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으나, 바다로부터 계속해서 밀려오는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으며, 중국 등지에서 떠내려오는 해안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한 국가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한일 면장은 “바다에서 밀려와 계속해서 쌓이는 쓰레기로 해수욕장 관리에 어려움은 있지만, 피서철 백령면을 찾는 관광객과 해수욕을 즐기는 주민들이 많은 만큼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백령면 사곶해수욕장 개장은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30일간 운영된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8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2회 옹진군주민자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제3회 옹진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안내와 2024년 주민자치회 교육 운영 방안 논의 등의 안건을 가지고 회의를 진행했다. 이근덕 회장은“이번 회의를 통해 한 층 더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이 됐으며, 사명감을 가지고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가는 각 면 주민자치회 회장님과 간사님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추진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주민자치협의회는 분기별 회의를 가지며 주민의 복지 증진,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등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추진해 나갈 것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4일부터 온라인 교육과 더불어 18일까지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대상으로 ‘2023년 옹진군 주민총회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과 현장(대면)의 두 개의 교육방식을 혼합 적용하여 진행했으며 1회차(온라인) 주민총회 준비사항 및 추진절차 등 전반적인 운영사항, 2회차(현장) 총회 관련 질의·답변 방식으로 추진됐다. 또한, 주민총회는 주민 누구나 참여하여 주민자치 활동에 대하여 논의하고 결정하는 공론의 장으로 주민참여예산 사업계획을 포함한 2024년 자치계획을 의결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총 7개면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첫 회로 주민자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는 8월 말에서 9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 자월면은 지난 20일, 이달 들어 첫번째로 자월1리 장골해수욕장과 큰말해변에서 클린업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업데이는 면사무소 직원 및 자월1리 주민 약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해변으로 밀려온 어구, 부표, 플라스틱 등 5톤의 해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수욕장 개장기간(7월 21일부터 8월 16일까지)에 맞추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장골해수욕장과 큰말해변을 청소함으로써 깨끗한 섬 자월도 이미지를 조성하고 자월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자월면 주관 민·관 합동으로 추진했다. 황영미 면장은“무더운 날씨에도 클린업데이에 함께 해주신 자월1리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자월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십리포 해안데크 보수보강 완료,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안절경 즐기러 오세요. 옹진군은 조성된 지 10년이 지나 골조가 노후화되어 이용객의 안전사고가 우려됐던 영흥도 십리포 해안테크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예산 8억을 투입하여 전체 구간에 대한 전면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인접하여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에는 길이 310m의 해안데크가 위치해 있어 십리포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해안절경을 즐겨왔다. 군 관계자는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을 찾아주시는 많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천혜의 해안절경을 즐길 수 있도록 금회 해안데크에 대한 전면보수를 완료하고 7월부터 재개방하게 됐다”며, “인천시에서도 올해부터 예산 68억을 투입하여 십리포해수욕장 해안데크 약 770m를 연장함에 따라 기반여건이 확충되니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서 멋진 해안경관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 송해면 숭뢰1리 노인회가 지난 18일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강화군수와 시의원 및 군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해 9월 착공한 숭뢰1리 경로당은 2억 8천만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805㎡, 연면적 99.62㎡(30평)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의 장은 물론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어르신 쉼터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전찬혁 숭뢰1리 노인회장은 “우리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축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강화군수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유천호 강화군수는 “숭뢰1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이 준공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경로당에서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작년 지방선거에서 재임에 성공한 유천호 군수가 작년 7월 1일 취임식을 갖고 새 임기를 시작한 지 1년이 지났다. 취임식에서 유군수는 “오직 강화 발전과 군민행복만 바라보겠다”면서 “약속을 지키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민선8기 1년이 지난 지금 유 군수는 “민선7기 4년과 민선8기 1년은 구둣발이 닳도록 뛰어다녔다. 이에 많은 성과들이 있었고 이는 강화군 공무원들과 믿고 지지해준 군민들 덕분이다”며 “앞으로 3년은 강화 발전의 초석이 될 광역교통망 등 기반시설 확대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화의 미래 “성장 기반시설 확대”를 위한 사업들을 살펴보자. 광역교통망 확충 성장 기반시설 확대 분야의 가장 핵심적인 공약은 ‘강화~계양 고속도로 강화 기점부 우선 연결’이다.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계양구 상야동 간 약 29.9㎞를 잇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조 5,786억 원(추산)이 투입되는 국가 직접사업으로 전액 국비가 투입된다. 2021년부터 추진됐으나 여러 이유로 사업을 추진이 어려웠다. 그러나 2019년 4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고, 이듬해 8월에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8일,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어족자원 회복 및 증강을 위해 조피볼락 종자 45만미를 대이작, 소이작, 승봉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금번 방류에는 해당지역 어촌계장 및 어업인들의 입회하에 대이작, 소이작, 승봉해역에 각각 15만미씩 방류했다. 이날 방류된 어린 조피볼락은 전장 6cm 이상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쳤고, 서울대학교 유전자 검사를 통한 친자 및 자가 생산이 확인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우량종자들이다. 조피볼락은 암초가 많은 연안의 수심이 얕은 곳에서 서식하는 어류로 최대 약 50cm 전후까지 성장하여, 어업인들의 중요한 소득원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희망하는 품종을 적극 반영하여 수산자원 조성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 북도면은 장봉도 옹암해수욕장 야영장 개장에 맞춰 장봉1리 주민들이 모여 개장 기념 마을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옹암해수욕장은 야영장 조성사업을 시행하여, 전기 사용이 가능한 데크시설 21개와 샤워장 온수탱크 설치를 비롯하여 이용객들의 쾌적한 야영을 위한 편의시설을 구비하여, 지난 17일에 개장했다. 옹암해수욕장 야영장은 정면으로 서해의 푸른 바다가 펼쳐지고, 100년 소나무 숲이 천연 그늘막을 조성하여, 많은 야영객들이 찾는 수도권 인근 최고의 해수욕 및 야영 명소이다. 장봉1리 개발위원회는 야영장 조성사업을 통해 새로 단장한 야영장에 올 피서철 더욱 많은 피서객들과 야영객들이 방문할 것을 기대하며, 개장일에 맞추어 마을회관에서 중식을 즐기며 간소한 개장기념 마을 행사를 진행했다. 야영장 운영기간은 개장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운영하며, 현장 매표 또는 개발위원회에 전화 연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영흥도와 덕적면 문갑도에 바다와 숲을 걸으며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둘레길(도보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5억원으로 조성한 둘레길 사업은 마을별로 산발적으로 이용하던 기존 숲길을 관광객이 보다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노선을 정비한 사업으로, 안전·편익시설 등을 보강했으며, 교차 구간에 고유의 둘레길 안내 표찰을 설치하여 첫 방문객도 쉽게 노선을 찾아 걸을 수 있도록 했다. 영흥도 바람길은 총 27.6㎞로 조성하여 탐방객의 다양한 요구와 목적에 맞춰 이용할 수 있도록 3가지 노선으로 세분화했다. 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영흥도를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는 7시간 노선(21.94㎞), 십리포해수욕장을 거쳐 국사봉을 오를 수 있는 5시간 노선(14.66㎞), 숲길 위주로 국사봉과 양로봉을 모두 탐방할 수 있는 3시간 노선(8.87㎞)으로 조성하여 해안과 숲속을 걸으며 영흥도의 다양한 명소를 둘러볼 수 있게 했다. 문갑도 해누리길은 총 15.14㎞로 조성하여 여객선 이용시 당일 최대 2시간 20분 정도 체류가 가능함에 따라 당일치기 탐방객과 숙박 탐방객을 위하여 단거리, 장거리 노선으로 구분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및 어학연수’ 참가 학생들이 지난 16일 출국해 3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연수단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 60명 규모로 내달 8월 4일까지 태국 방콕의 은혜국제학교에서 영어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해외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 됐다가 올 초부터 재개됐다. 강화군에서는 출발 전부터 학생들을 위한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사전점검단 운영, 학부모 오리엔테이션, 인솔교사단 사전회의 개최 등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원어민 영어수업은 물론 태국 내 유적지 탐방, 박물관 견학 등 동남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어학연수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들이다. 군은 일반 참가자에는 연수비 90%, 저소득층 참가자에게는 전액을 지원한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 획득은 물론 새로운 외국문화를 체험하며 국제사회의 안목까지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강화군을 대표할 젊은 인재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보건소는 군민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중 보건지소 이용이 어려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한의사가 경로당 이동진료를 통하여 개인 맞춤형 진료를 통한 침 치료 및 심뇌혈관질환 관련 보건교육을 실시하여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한의약 이동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영흥보건지소에 근무하는 한의사(김수영 공중보건의사)는 이러한 옹진군보건소의 정책에 발맞춰 지난 5개월간 430명이 넘는 주민들을 성실히 진료하고,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혜련 소장은 “옹진군이 의료취약지역인 만큼 방문·대면 진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소외되는 의료취약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정책을 수행할 예정이며,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역할 수행을 잘해준 공중보건의사의 노고를 격려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