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1,027억 원(11.02%) 증가한 1조 342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번 2회 추경은 기정액 대비 1,027억 원(11.02%)이 증가한 규모로 ‘수소도시 완주’, ‘위대한 전진, 행복경제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수소관련 사업과 기업유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등 완주군의 미래 먹거리와 교육, 문화관광, 주민 정주여건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내용은 ▲투자진흥기금전출금 202억 원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 40억 원 ▲수소차 보급 15억 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20억 6,000만 원 ▲악취배출시설 매입 27억 원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45억 원 ▲호우피해 재해복구사업 36억 원 ▲운수업체유가보조 20억 원 ▲완주군 만경강 통합하천사업 10억 원 ▲신규 전원마을 조성 9억 원 ▲완주사랑상품권 7억 원 ▲소양 복합체육시설 조성 7억 원 ▲청년종합지원센터 조성 2억 원 규모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완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군민 삶의 질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투표권이 없는 비유권자 청소년(2007년 6월 4일 이후 출생자)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모의투표는 2025년 청소년 모의투표 전북운동본부(청소년YMCA전국대표자회, 한국청소년정책연대. 한국YMCA전국연맹)와 함께 하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청소년 모의투표에 온라인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QR코드를 통해 선거인단으로 등록한 뒤 사전투표일과 본투표일에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9일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됐으며, 30일에는 고산고등학교에서 실시된다. 6월 3일 본 투표일에는 투표시간이 끝나는 20시부터 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모의투표는 지난해 제22대 총선 당시 첫 실시 이후 완주군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당시 모의투표를 경험한 청소년 선거관리위원들이 이번에도 투표소 운영 및 개표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홍보 및 운영 전반에 참여하며 또 한 번의 민주주의 실천 기회를 갖게 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이 천만관광 도약과 군민안전‧정주여건‧농업경쟁력‧복지행정 등 전 분야에 방점을 둔 5,567억원 규모의 추가 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 군은 5,567억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하여 임실군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 대비 495억원(9.8%)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466억원 증가한 5,252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9억원이 증가한 315억원이다. 군은 이번 추경을 위해 불용이 예상되는 세출예산을 조정하고, 국‧도비 보조금과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우선,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 73.7억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7억원 ▲수해피해 복구 15억원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4.5억원 ▲교량 내진보강공사 4억원 등을 편성했다. 군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임실 공공임대주택 건립 15.4억원 ▲관촌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 31억원 ▲태평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13.8억원 ▲임실 정주활력센터 건립 13억원 등 주요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지난 29일, 남원시와 순창군, 그리고 양 시군 농축협이 손잡고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을 실천하는 기탁식이 진행됐다. 남원시 농축협이 1,380만원을, 순창군은 1,320만원을 조성하여 서로의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의 형태로 기탁했다. 남원시는 NH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오영석, 지원단장 김형규),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 남원축협(조합장 한경석)이 기부에 참여했고 순창군은 NH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신종철, 지원단장 장승운),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 구림농협(조합장 김순용), 서순창농협(조합장 설득환), 순정축협(조합장 남상국)이 기부에 참여하며 아름다운 지역상생을 실현했다. 남원시장 최경식은 “오늘 상호기탁을 통해 양 시군 간의 신뢰와 협력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기탁금을 모아주신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금은 남원시 청소년 인재양성 사업 및 지역발전 사업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관내 모든 투표소에 대한 현장 점검 및 사전 준비를 마치고, 안전하고 공정한 투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본투표는 남원시 23개 읍·면·동에 설치된 32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시는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의 접근성, 시설 안전, 안내 체계, 편의 지원 등 전반적인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투표 당일 돌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 체계도 구축했으며, 유권자들이 정확한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시청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하여 본투표 일정과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사전 점검을 통해 모든 투표소의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했으며, 현재까지 이상 없이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6월 3일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셔서 깨끗하고 성숙한 민주주의 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직원 간 기술 전수를 통해 신규 직원들의 능력을 키우고, 농업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농업 현장의 기술 수요에 대응하고, 적극적인 현장 지도사업 수행을 위해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학습동아리는 2023년 시작됐으며, 신규 직원들의 현장 적응과 기술 습득을 지원하기 위해 선배 직원들이 작목별로 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작목은 벼, 고추, 박과채소 3개다. 벼는 종자 소독과 육묘, 병해충 방제에 대한 학습이 진행되며, 고추는 다분지 정식과 지주 설치, 병해충 예찰을 중심으로 동아리 활동이 이뤄진다. 박과채소는 수박과 멜론을 대상으로 접목, 곁순 제거, 유인 작업 등의 핵심 기술을 영농 시기에 맞춰 전수한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20여 명의 신입 직원은 분기별 동아리 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작목별로 현장에서 익힌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지도 역량은 물론 영농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중앙동 치킨로드에 2호점이 문을 열고, 손님 맞이에 나섰다. 익산시는 중앙동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전략 사업 '치킨로드'에 두 번째 매장인 'BBQ 익산문화점'이 개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2호점 개점으로 치킨로드는 브랜드 유치·창업 생태계·도시재생이 결합된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형 외식브랜드의 참여로 도심 상권 다변화와 청년 창업 유도에 긍정적인 연계 상승 효과를 내고, 특히 청년 창업자의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시는 문화예술의 거리 핵심 입지에 위치한 '치킨로드 2호점'이 조용하던 골목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치킨로드 이용자에게 매월 다이로움 카드 10%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점에 맞춰 한 달 동안 치즈볼 무료 증정, 생맥주 할인 등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개점한 1호점 '연품닭(연잎 품은 닭)'은 전통 식재료인 연잎을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로 큰 주목을 받고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레시피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쇠퇴한 구도심의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확충에 나선다. 익산시는 중앙동 구도심 일원을 대상으로 한 도시형 범죄예방 환경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도민 중심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첫발을 뗐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3억 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인 중앙동은 한때 익산의 상업·행정 중심지였으나, 상권 이동과 인구 유출, 건물 노후화 등으로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된 지역이다. 이로 인해 범죄 불안 심리가 높아지고, 생활 안전망 확충에 대한 주민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익산경찰서와 협업해 범죄 통계와 현장 치안 정보를 분석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해당 지역을 우선 정비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도시 쇠퇴 지역의 범죄 예방력 회복과 생활환경 재생을 동시에 도모하는 선제적 행정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앞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선도 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을 완료하며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가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강소농의 핵심 철학인 ‘비·품·고·가·역(비용절감, 품질개선,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 유형별 지원을 사업화해 농산물 생산·가공·유통 개선으로 소득증대 및 지역농업을 활성화하는 2025년 선도 농엽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1월 초부터 2월, 희망농가 현지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서 최종 평가 후 금산면의 늘봄수국농장(대표 : 이명희)이 선정됐다. 늘봄수국농장은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화훼농업 환경 구축을 목표로, 양액재배 시스템 도입해 화훼꽃의 품질을 개선, 소비자에게 더 우수하고 균일한 상품 제공은 물론, 포장재 및 브랜드 로고 제작을 활용해 상품의 가치를 향상 시키고 있다. 또, 소비자에게 명확한 브랜드 인식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계획이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선도 농업경영체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여 경영절감-소득증대-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대한민국 3의사 중 한 명인 구파 백정기 의사의 순국일을 맞아 제91주기 추모식을 개최하며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린다.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 정읍시 영원면에 위치한 백정기의사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추모식은 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와 정읍시가 공동 주관하며, 매년 그의 순국일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구파 백정기 의사는 윤봉길, 이봉창 의사와 함께 대한민국 3의사로 불린다. 그는 1933년 3월 중국 상하이 육삼정에서 주중 일본대사 아리요시 아키라를 처단하기 위한 의거를 준비하던 중 발각돼 체포됐다. 이후 일본 나가사키 형무소에 수감돼 옥고를 치르다 1934년 6월 5일 순국했다. 세 분 모두 서울 효창공원에 함께 안장돼 있다. 시는 백정기 의사의 독립정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식을 개최해오고 있는데,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그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추모식을 통해 구파 백정기 의사의 독립운동 활약상과 그 숭고한 정신을 후손들이 되새기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소중한 아기의 첫 생일과 백일을 특별하게 기념하고자 하는 출산 가정을 위해 돌·백일상 대여 서비스를 더욱 풍성하게 확충했다.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기존 서비스를 확대하고 신규 장난감까지 더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돌·백일상 물품 대여 서비스는 아기의 취향과 부모의 선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전통 상차림과 화사한 꽃장식 상차림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 서비스는 정읍시장난감대여점(정읍시 문학길 12)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이용할 수 있다. 회원 가입 절차는 1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장난감대여점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대여 예약은 매월 1일, 시청 누리집의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해당 월에 잔여분이 있을 경우에는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대여 물품은 매주 목요일에 일괄적으로 수령한 후, 다음 주 화요일까지 반납하면 된다. 장난감대여점 회원으로 가입하면 돌·백일상 대여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직접 발로 뛰며 정읍천 곳곳을 점검한 가운데, 미로분수와 맨발걷기 체험길 등 주요 시설의 환경개선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29일 정읍천 일대를 직접 걸으며 현장 중심의 ‘현장속으로’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잡초와 잔디가 밀집한 지역을 중점적으로 철저한 제초와 정리작업을 주문하고, 법면 구간의 자갈과 돌 제거 작업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미로분수 인근의 꽃잔디는 생육 부진을 이유로 생육이 우수한 식물로 교체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미로분수에서 샘골다리 구간에도 꽃잔디를 밀도 높게 심어 경관 개선을 꾀하고, 미로분수 벤치 아래 식재된 꽃잔디는 주변으로 이식해 야자매트를 활용한 새로운 환경을 조성하도록 했다. 이 시장은 또 “샘골다리와 연지교 사이의 씨름장 부지는 잔디를 심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라”고 주문했다. 맨발걷기 체험길의 경우 딱딱한 모래와 울퉁불퉁한 구간이 있어 맨발 이용에 불편을 준다는 점을 지적하며, 평탄화 작업과 정비를 통한 보행환경 개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둔치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오는 6월10일까지 ‘고창 어르신 인생기록 프로젝트’ 인터뷰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창 어르신 인생기록 프로젝트’는 지역의 변화, 어린 시절 마을 풍경, 전통 음식문화, 공동체 생활방식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채록하여 인터뷰집을 발간하는 사업으로, 인터뷰가 가능한 만 90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으로 한다. 특히, 기록 가치가 충분하고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어르신을 모집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추천서를 받아 모집할 계획이다. 이문식 센터장은 “90세 이상 어르신은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초고령 사회 속 노인들의 삶을 존중하고 세대 간 공감을 확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발간되는 인생기록집이 역사적·문화적 자산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로컬JOB센터와 부안군로컬JOB센터가 함께 참여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지난 27일 부안군청에서 열었다.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로컬JOB센터의 역할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로의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교류의 기반을 다졌다. 기탁식에는 고창군로컬JOB센터 관계자들과 부안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간 협력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재정지원의 의미를 넘어서 지역 간 우호 증진과 공동 번영의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행사였다. 양치영 고창군로컬잡센터장은 “지방소멸 대응과 청년 유입을 위해 지역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오늘의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창군과 부안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자전거 자유여행 콘텐츠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자전거 라이더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산들강바다 물길따라(김제 황금트래블 자전거여행)’을 추진하며 전주, 익산, 군산 정읍, 부안 등 자전거길을 연결하는 중심 허브 역할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코스는 김제시내 ~ 벽골제(편도 8km), 구간과 벽골제 ~ 심포항(편도 22km)구간으로 코로나19 이후 소그룹 관광객 대응을 위한 콘텐츠 강화와 힐링·치유형, 가족소풍형, 농촌경관형, 캠핑·트레킹형, 자전거 라이딩여행 등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특히, 각 읍면에 분산, 제각각 용도로 쓰여지고 있는 체험휴양 마을 주요시설들을 민간연계, 네트워크 협력형, 지역관광 체류·숙박·체험 시스템으로 진화시켜 자전거를 타고 느껴보는 농촌만의 경관을 만끽하고 지역의 역사 문화와 일상을 즐길 수 있다. 또, 이 구간은 계절별로 색다른 느낌을 제공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고 김제를 꾸준히 찾을 수 있도록 콘텐츠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28일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 구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