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3일 119구급대 소속 연다영 소방장 등 3명이 국립중앙의료원이 주최한 2023년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해 심정지 환자에게 현장 전문소생술을 시행한 우수사례(구급대원 및 의료지도의사) 및 의료기관에 대상으로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장려상을 수상한 119구급대 연다영 소방장, 오승헌 소방교, 전병목 소방사는 평소 응급구조사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명 소생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조창근 서장은 “환자 소생에 기여한 공으로 상을 수상한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급대원이 질 좋은 구급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화재 발생률이 높고 시민 이용이 많은 시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화재 안전 점검에 나선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전열기구(용품) 등 사용이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서울 시내 콜라텍․고시원 등 다중이용시설 1,150개소에 대한 화재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이달 말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사계절 중 화재 발생률이 높고 실내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시민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소방재난본부는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비상구 등 피난시설 관리실태 화재안전 조사 ▴화재 시 신속한 피난 대피를 위한 소방계획 수립 지도 등 대상별 맞춤형 안전 컨설팅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불시 119기동단속팀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지난 달부터 시작한 점검은 오는 12월 말까지 이뤄지며 콜라텍 28곳, 고시원 499곳 등을 포함한 총 1,150곳의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화재 안전 조사는 영업주 등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양주소방서는 13일, 경기도 일간기자단이 주관하는 '2023년도 의정·행정대상'에서 양주소방서 정상권 서장이 2023년 우수 행정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10개 언론사 주재 기자들의 모임인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선정한 데 따른 것으로 13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의회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 수감 시 안정적인 조직운영과 뛰어난 역량을 보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의 추천을 받고 경기도 일간 기자단의 심사를 거쳐 행정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양주소방서의 모든 동료직원에게 깊은 감사와 함께 수상의 영광을 돌리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300년 전 우리나라에 수총기(水銃器)를 최초로 도입해 소방과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허원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학술강연회가 열렸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3일 오후 오산에 자리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내 경기소방역사사료관에서 우리나라에 수총기 최초 도입 300주년을 기념해 ‘허원 선생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 조선 중기 대표적인 천문학자이자 관상감(觀象監‧조선시대 천문, 지리 등을 담당했던 관청) 제조(提調) 허원 선생은 300년 전인 지난 1723년 우리나라에 수총기를 최초로 도입한 인물로 소방 과학의 선구자로 불린다. 학술강연회에는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과 양천허씨 종친, 일선 소방관서 유물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환 전 수원대 사학과 교수의 ‘경기소방의 역사와 조선 실학자들의 과학정신’이란 주제의 강연 등 3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경기소방 역사찾기 사업의 결정체로 경기도의 자랑스런 선조이신 허원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한 학술강연회가 열리게 된 것은 경기소방이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12월 13일 오후 14시 가평잣고을시장 창업경제타운에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상물 현지확인 및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대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유사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활동을 통해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대상물 현황 및 구조, 주변 환경 파악 ▲인명대피 및 구조를 위한 대피로, 비상구 확인 ▲관계자 대상 소화기 및 소화설비 사용방법 교육 ▲수직구조대 전개 및 인명구조훈련 등을 진행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내 복합건축물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며 “지속적인 현지적응훈련을 통하여 현장대응능력 향상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13일 본서 2층 재난대책회의실에서 현장대원 안전을 위한 2023년 하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염방지위원회는 현장 활동 대원의 감염예방 및 관리, 이행사항 평가와 대원 간의 소통을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현장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운영된다. 이날 위원회에는 각종 전염성 질병과 유해 물질 등에 노출될 위험이 큰 대원들의 감염을 방지하고 감염관리를 위해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오영민 교수를 포함한 1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하반기 운영실태와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구급차 및 감염관리실(소독실) 운영 ▲유해물질 및 감염병 노출 직원 관리 ▲구조·구급대원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건강관리 ▲감염방지 물품관리 ▲코로나19 환자 이송 후 감염관리 ▲감염 및 응급환자 의료기관 우선수용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현장에 최일선으로 투입되는 대원들의 감염 방지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안전한 현장 활동이 군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만큼 방역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19구조대 박정훈 대장을 비롯해 김민호 소방위, 서현욱, 반종욱 소방장, 안희준 소방교, 권찬근 소방사와 수동지역대의 이상은 소방경이 23년 4분기 ‘라이프세이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이프세이버’는 재난현장의 위험한 상황 속에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구조대상자를 구조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객관적 사실 증명과 정확한 판단을 위하여 사실 확인과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본부 심의회에서 선정하게 된다. 앞서 박정훈 구조대장과 6명의 대원은 지난 11월 2일경 수동면 신축 공사 현장 지하1층에서 발생한 질식사고 현장에 진입하여 구조대상자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조창근 서장은 “골든타임을 지켜내 구조대상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한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라이프세이버에 선정된 대원에게는 도지사 인증서 및 엠블럼이 수여된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최근 겨울철 캠핑장 화재 및 안전(중독)사고의 잇따른 발생에 따라 소방안전대책을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파주 관내 야영장(캠핑장)은 44곳(야영구역 1,068동)으로 경기북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24건의 화재로 2명의 인명피해가 있었고,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요인 41.7%, 부주의 33.3%, 기계적요인 16.7%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파주소방서는 야영장(캠핑장) 내 설치된 카라반, 글램핑, 캠핑시설 대상으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캠핑장 시설 안전관리 지도·감독 ▲글램핑 텐트 등 천막 방염성능 기준 적합 소재 제품 설치 확인 ▲화재 시 초동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 조성 ▲관계인·이용객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의 활동으로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캠핑장의 특성상 잦은 화기 사용으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모처럼 떠난 캠핑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캠핑객 스스로 철저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고령층 거주 비율이 비교적 높은 임대아파트에서 해마다 생활안전사고가 늘고 있는 가운데 넘어짐과 미끄러짐 등 낙상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임대아파트 생활안전 사고유형 및 위험요인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2년 6개월 동안 경기지역 임대아파트에서 발생한 생활안전사고는 6,714건으로 집계됐다. 2021년 2,234건, 2022년 2,949건, 2023년 상반기 1,531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다. 사고 유형별로는 넘어짐이 2,916건(43.4%)으로 가장 많았고, 미끄러짐 547건(8.1%), 약물복용 483건(7.2%), 떨어짐 311건(4.6%) 등의 순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81~90세가 1,202건(17.9%)으로 가장 많았고, 71~80세 1,133건(16.9%), 61~70세 1,000건(14.9%) 순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고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전체 절반에 달하는 3,152건(47%)의 사고가 일어났다. 장애인 사고도 556건(8%)이 발생했다. 사고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8일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리버스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평재 소방서장을 비롯 20여명의 선·후배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달라지고 있는 직장문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8일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리버스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평재 소방서장을 비롯 20여명의 선·후배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달라지고 있는 직장문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평재 서장은 “앞으로 우리 조직을 위하여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직원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대·직급 간의 차이와 변화를 공감하고 수용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평재 서장은 “앞으로 우리 조직을 위하여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직원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아파트 화재 시 입주민에 대한 피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 개선방안’을 알리고자 한다. 이전에는 화재가 발생하면 ‘우선적인 대피’부터 안내했으나, 아파트의 경우 대피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게 됐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19년~21년)아파트에서는 총 8,360건의 화재로 1,040명(사망 98명, 부상 94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 이 중 39%가 대피 중에 발생한다. 먼저 자기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현관을 통해 대피할 수 있으면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지상층이나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현관 입구 등에서의 화재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대피 공간이나 경량칸막이 등이 설치된 곳으로 이동하여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외 다른 장소(아파트 다른 세대, 복도, 계단실, E/V홀, 주차장 등)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자기 집으로 화염 또는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세대 내에서 대기하며 화재 상황을 주시하고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고, 만약 자기 집으로 화염 또는 연기가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한 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부한 후원자 100여명과 함게한 ‘2023 with-hope 만남의 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명소방서는 ‘따뜻한 동행 경기 119’ 기부와 동시에 직원 127명이 자발적으로 희망나기운동본부 기부에도 동참했으며,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기부문화가 얼어붙은 가운데에도 뜻을 모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부된 후원금과 물품은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간병비, 복지사업비, 맞춤형 물품 지원, 명절 지원 등 대상자별로 상황에 맞게 광명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됐다고 밝혔다. 박평재 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있지만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준 우리 직원들의 마음이 모여 올해는 더더욱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희망과 나눔을 실천하는 광명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한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출품작 전시회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남양주소방서에서 주관한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이 전시되며,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다산동에 위치한 정약용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앞에서 운영된다. 전시 작품은 화재 예방의 필요성 등의 주제로 관내 초등학생이 그린 작품 중 7점이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전시회로 화재 예방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와 서영대학교는 지난 11일 파주소방서장 및 서영대학교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화재예방·재해방지 등 제반 안전을 위하여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간의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소방지식과 정보를 교환하여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지역 내 우수한 소방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2024학년도부터는 파주캠퍼스에서도 응급구조과가 신설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파주시 화재예방 및 재해안전 등 제반 안전에 관한 사항 ▲인적교류 및 지식과 정보의 상호교환에 관한 사항 ▲기술자문 및 상호협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재학생의 소방서 문화 체험을 위한 현장실습 및 취업정보 제공 ▲기타 공동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파주소방서는 여러 기관·단체와 상호 소방응원협정을 체결하여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왔으며, 또한 이번 서영대학교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두 기관 간의 상호협력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소방재난본부에서 추진 중인 이웃 사랑나눔 프로젝트인 ‘따뜻한 동행 경기119’의 세 번째 지원 대상자 13가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금껏 3차례에 걸쳐 화재피해자와 경제적 취약 가구 지원 대상자 총 33가구를 선정해 1억 1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13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형편이 어려운 화재피해자 4가구와 경제 취약 가구 8가구, 119구급서비스 수혜 대상자 1가구 등이다. 선정된 이들을 살펴보면 구리시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A씨는 혼자 사는 1인 가정으로 지난 8월 집 안에 있던 휴대용 가스버너에서 불이나 얼굴과 팔, 어깨 등에 1~2도 화상을 입어 화상 전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기초연금 대상자이면서 일용직 노동자인 A씨는 화상으로 인해 병원 치료비와 각종 공과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평에 사는 70대 노부부는 남편은 뇌종양, 아내는 치매와 천식을 앓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 음대에서 학생을 가르치던 50대 아들이 지난 2021년 갑자기 쓰러져(뇌경색으로 독립생활 불가능) 병원 신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