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강서구-오타루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 하자마 도시야 오타루시장, 강서구 한일친선교류협의회, 오타루시 일한우호친선협회 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진교훈 구청장과 하자마 도시야 시장은 10주년 기념패와 기념품을 교환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의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의를 다질 수 있도록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청소년 문화 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우리구를 방문해 주신 하자마 도시야 시장님을 비롯한 오타루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상호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자마 도시야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교류가 중단됐지만 이번 만남이 양 도시 간 우애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 문화 교류 뿐 아니라 경제,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될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막걸리의 날인 10월 26일,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면곡골목시장에서 팔도 막걸리의 풍미를 즐기는 ‘면곡이랑 한잔해!’가 개최됐다. 1970년대 형성된 면곡시장엔 소박한 옛 정취를 찾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 이에 면목골목형상점가 상인회(회장 이범래)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술인 막걸리를 소재로 가을 축제를 준비했다. 먼저, 시장의 야간 불빛을 밝히는 경관조명 점등식이 진행됐다. 더 많은 주민이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LED 조명을 설치, 관객들의 축하 속에 찬란한 빛을 밝혀냈다. 야간 시장풍경의 매력이 더해진 축제 현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팔도 막걸리 5종 시음 행사, 내가 마신 막걸리 이름 맞추기, 막걸리 제조 등 이색적인 체험들이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맛깔스러운 음식들이 펼쳐져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밤 9시까지 열린 축제는 700명 넘게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축제 준비에 힘써준 면곡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많은 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시끌벅적하고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의 모습이 계속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가 지난 26일 도봉구청에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브레이킹 은메달리스트 김홍열 선수와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이우성 감독에게 각각 포상금 800만 원과 격려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소속 김홍열 선수는 브레이킹 종목이 최초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초대 메달리스트에 등극했다. 지난 22일에는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브레이킹 대회 ‘2023 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에서 우승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선수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포상금 전달식에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우성 감독과 김홍열 선수를 격려하며 포상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홍열 선수는 본인이 획득한 은메달과 챔피언 벨트를 오언석 도봉구청장에게 걸어주는 등 그간의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에 감사를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브레이킹 종목이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내년에 개최하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정읍시 일대에서 2023년 성북구 청소년 역사·문화체험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청소년문화의집(박종국 관장)이 주관하는 ‘2023년 성북구 청소년 역사·문화체험 캠프’는 정읍시와 성북구가 청소년을 상호 초청하여 1박 2일간 각 지역의 역사·문화를 탐방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역사·문화체험 캠프’는 성북구‧정읍시 자매결연 협력의 일환으로 2019년 정읍 방문의 해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을 맞이해, 3·1운동의 원동력이 된 동학농민혁명의 의의를 돌아보고자 정읍시에서 처음 진행됐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성북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이 이루어졌으며,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성북구 청소년들이 정읍시에 방문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정읍시에서의 첫째 날에는 무성서원 관광 후 정읍시립국악단의 공연을 관람하여 단풍나무 도마 만들기 등의 체험을 했다. 다음날 동학농민혁명기념 및 전봉준 유적지를 탐방하여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함양시키며 캠프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종로 어르신들이 관내 한옥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생애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잊지 못할 시간을 가졌다. 종로구가 지난 25일 가회동 소재 서울시 공공한옥 북촌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삶이 꽃이 되는 순간 ‘어르신 인생사진관’' 행사를 열었다. 가회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용조)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로터리클럽(정동‧파고다‧보신각)이 후원하고 자원봉사자로도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머리모양 정리와 화장을 도왔으며, 촬영을 위해 대기하는 어르신들과 다과를 나누고 말벗이 되어드렸다. 또 촬영 중에는 어르신 긴장을 풀어드리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할 수 있게 촬영 보조 역할도 자처했다. 이날 찍은 사진은 보정작업 이후 액자에 넣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오늘의 기억이 어르신들에게 오래고 남을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구로구는 안양천에 약 500㎡ 규모의 황톳길을 조성하고 구민에게 개방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25일 문헌일 구로구청장 등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천 황톳길 조성 사업 준공식을 열고 맨발로 황톳길을 직접 걸어보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황톳길이 조성된 곳은 고척교 하부 우안(구로동 621-8) 소단길과 제방길,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부근이다. 500㎡ 규모의 황톳길에는 이용자들이 발을 씻을 수 있도록 세족장을 만들고 안전을 위한 난간, 계단을 설치했다. 안양천 황톳길은 약 300m 구간의 제방길과 소단길을 황토로 덮고 한 바퀴 순환하는 형태로 이어진다. 소단길과 제방길을 오르락내리락하며 눈높이에 따라 각기 다른 안양천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는 향후 도심의 자투리 공간이나 공원 내 황톳길 조성에 적당한 곳을 찾아 추가 조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맨발로 걸으면 접지․지압 효과로 몸속의 활성산소를 배출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맨발 걷기를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지난 8월, 중랑구 어린이집 교사가 불이 난 택시의 초기 진화에 나서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대형 사고를 막았던 일이 있었다. 이에 중랑구는 26일 오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유공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화재 진압에 공헌한 중랑구 망우동 어린이집에 근무 중인 변지원 교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변지원 교사는 앞서 8월 31일, 중랑구 망우동에서 아이들 하원 후 어린이집으로 복귀하던 중, 불이 난 택시를 목격했다. 변 교사는 버스 안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를 들고 불이 난 차량으로 즉시 뛰어갔다. 변 교사는 도로 가운데 서서 “소화기 있는 사람 좀 빌려달라”, “택시에 불이 났다”고 소리치며 주변에 도움을 청했고, 상인들에게 건네받은 소화기 여러 개를 사용하며 화재를 진압했다. 덕분에 불길은 금세 잦아들었고, 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소방서 대원들이 완전히 불을 껐다. 변 교사는 12년간 보육교사로 근무하면서, 재난대비 훈련, 교통안전, 응급처치 훈련 등을 수행하며 위급상황 시 안전수칙에 대해 숙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표창 수여식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존경하는 어르신들 너무 반갑습니다. 어르신들을 섬기는 강서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26일 오후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모범 어르신께 표창장을 전달하고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진 구청장은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더욱 생각난다”며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제은영 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 회장, 지역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행사, 2부 어르신 사랑방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행사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모범 노인 등 표창장 수여, 인사말씀, 기념사 등이 이어졌다. 진 구청장은 희생적 헌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 5명, 어르신 복지 증진 기여자 및 단체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부에서는 각 지역 어르신 사랑방 대표 어르신 10명이 노래 솜씨를 뽐냈으며, 초대가수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성북구가 지난 21일 구청 바람마당에서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를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었다. 전통시장 한마당은 성북구 전통시장 6곳(길음, 돈암, 돌곶이, 장위전통, 정릉, 정릉아리랑시장)을 홍보하고, 우수상품 전시 및 판매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2016년 처음 열려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전통시장 한마당 행사에서는 바람마당을 둘러싸고 시장별로 2~4개의 먹거리 등의 다양한 부스를 마련해 주민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부스 3곳 이상을 이용하면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 내내 축제장을 찾는 주민들이 끊이지 않았다. 부스 뒤쪽으로는 포토존,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체험프로그램이 운영해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함께 즐기고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12시 30분부터 난타공연, 커팅식 및 전원주, 선우용녀 등 초청 연예인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오후 3시부터는 주민 노래자랑이 열려 성북구 끼쟁이들이 한데 모여 흥을 돋우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이번 전통시장 한마당은 성북구 전통시장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5일 구청광장에서 열린 '2023 강북구 일자리박람회'에 참석해 주민들의 구인구직 현장상황을 살폈다. 올해 강북구 일자리박람회는 구인업체 30개, 유관기관 9개 등이 부스를 운영하고 구직자 500여 명이 참석해 일대일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이 활발히 진행됐다. AI면접, 이력서 작성, 사진촬영, 컬러이미지 컨설팅 부스도 인기가 높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일자리박람회는 구직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구인 수요와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26일 국내 공항 최초로 조성된 김포국제공항 펫파크(Pet Park) 개소식에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펫티켓(반려동물 에티켓) 홍보 캠페인에 참여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1,500만 반려인 시대에 발맞춰 강서구에 국내 공항 최초 펫파크가 조성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심 속에서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산책할 수 있는 김포국제공항 펫파크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문을 연 펫파크는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제2주차장 부근 녹지대(약 8,000㎡ 규모)에 자리 잡았다. 펫파크에는 소형견 놀이터와 포토존은 물론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걷기 좋은 산책로가 조성됐으며, 산책로 곳곳에 배변봉투 수거함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공항 이용객 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이날 개소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반려동물 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김포국제공항 애견센터 관람 ▲펫파크(Pet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26일 주안역 앞 디팰리스 웨딩홀에서 담당 공무원과 민간기관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민‧관 협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한 위기 대응 체계 구축 교육을 진행한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 후에는 민‧관 담당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오찬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한 담당자는 “간담회를 통해 우리 팀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면서, “보건복지서비스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보고, 복지사각지대의 발굴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영훈 구청장은 “평소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제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가 오는 27일 홍대 레드로드에서 ‘올바른 두 바퀴차(개인형 이동장치 PM) 이용 실천을 위한 레드로드 걷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시 내 공유킥보드는 총 35,275대로, 월 평균 225만 건을 이용하고 있고, 공유자전거도 기하급수적으로 이용건수가 늘어, 지난 2017년과 비교하면 5배나 증가했다. 공유킥보드나 자전거 견인요청이나 안전사고, 보행 안전 위험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마포구는 서울시에서 한강을 가장 길게 접하고 있는 자치구로서 이동수단 외 여가활동으로도 전동킥보드나 자전거가 자주 이용되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지난 6일 마포경찰서 교통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와 두 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두 바퀴차 이용층이 많은 홍대 레드로드에서 오는 27일 오후 3시, ‘올바른 두 바퀴차 이용 실천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포함한 마포구 공무원, 마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에서 50여 명이 참석, 레드로드 R4(상상마당 앞)에서 시작해 레드로드 R2(디지털 관광안내 전광판 앞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13일 그린카본구역 조성 워킹그룹 주민과 함께 응봉교 하부에 조성된 ‘그린카본구역’에서 케냐프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은 5개월 동안 약 4미터까지 자란 케냐프의 성장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케냐프를 수확했으며, 케냐프에 흡수된 탄소를 저장하는 ‘케냐프 우드칩 뿌리기’, ‘식물지지대 만들기’ 등 부산물 활용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했다. 성동구는 지난 5월 주민과 함께 케냐프 6,000본을 심어 ‘그린카본시범구역’을 조성했으며, 그간 탄소중립 인식 교육 및 생육 관리, 풀뽑기 행사를 연계 추진하여 탄소중립 사회 이행에 있어 핵심 주체인 주민의 참여와 실천을 독려해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탄소 흡수량이 많은 식물인 케냐프를 식재하고 수확해보며 주민들이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을 경험하고 생활 속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주민 참여뿐만 아니라 탄소흡수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탄소중립 선도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세곡동 산1-7번지 일대에 강남구 최초 구립체육공원인 강남세곡체육공원(舊 돌산체육공원)을 조성하고, 25일 오후 4시에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 50년간 방치된 면적 4만3968㎡(약 1만3300여평)의 땅을 체육공원으로 조성해 구민들의 숙원을 해결했다. 체육공원은 축구장(1면), 테니스장(4면), 다목적운동장,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기구, 산책로, 샤워장, 주차장(60면) 등으로 구성됐다. 축구장과 테니스장의 대관 및 강습은 2024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며, 신청 방법은 강남구 홈페이지 및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탄생한 체육공원이 구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자연을 즐기며 운동하고 쉴 수 있는 체육·여가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