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관내 목동동 소재에 거주하는 8살 ‘소아 뇌출혈’ 응급환아의 골든타임을 사수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8시 5분경 아이가 고열과 구토 증상을 보인다는 구급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원(소방교 강동혁, 소방사 손현영, 대체인력 김소은)은 보호자에게 확인한 바, 신고 전일 아이가 “도끼로 머리를 찍는 것 같다”는 표현과 구토 증상이 지속되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아이가 동공반응이 없고 의식이 저하된 것을 확인 후 뇌졸중을 의심하였다. ‘소아 뇌졸중’ 환아 진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하여 근거리 병원 순으로 사전 연락을 취하였으나 6개의 대학병원에서 수용 곤란 통보를 받았고 병원 이송 지연으로 인해 환아에게 발생할 악영향이 우려되어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통보 후 신속하게 이송하였다. 이후 보호자는 “아이가 뇌출혈을 진단받아 응급수술에 들어갔다며 현재는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구급대원들의 진심 어린 대응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정찬영 소방서장은 “뇌졸중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골든타임 내에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28일 관내 홀몸 어르신 자택을 방문하여 주택 화재 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우리 집 화재안전 인테리어' 사업 첫 방문으로, 철산동 거주 홀몸어르신이 신청하여 광명시 사회복지사와 함께 실시했다. '우리 집 화재안전 인테리어'는 화재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는 광명소방서 겨울철 특수시책 중 하나로, 주택화재 예방 컨설팅단이 노후주택 또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화재 위험성이 있는 취약요인을 진단하고 예방요령을 안내하는 등 겨울철 주택화재예방을 위해 특화 된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냉장고 하부 전기장치실 먼지 제거, ▲문어발식 코드 사용금지 안내 ▲실외기 이물질 청소, ▲화재위험 3대 전기 난방용품(전기장판·전기히터·전기열선) 안전사용 안내, ▲화재안전용품 3종세트(보이는 화재경보기, 소화기, 화재안전콘센트) 배부 등 이다. 이밖에도 광명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안전취약계층 150가구를 선정하여 화재안전용품 3종세트를 보급중에 있다고 전했다. 박평재 서장은 “화재안전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모든 광명시민이 화재로부터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전국에서 아파트 화재가 잇달아 소방청이 지난달 마련한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 개선방안’ 등 관련 매뉴얼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그동안 화재가 발생하면 안전한 지상이나 옥상 등으로 대피할 것을 강조했지만 아파트의 경우 대피 과정에서 계단과 통로에 유독가스가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연기 흡입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대피 여건을 판단해 상황에 맞게 대피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먼저 자기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현관을 통해 대피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지상층이나 옥상 등 가장 가까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다. 자신의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에는 자기 집으로 불길 또는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세대 내에서 대기하며 화재 상황을 주시하고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고 틈새는 젖은 수건 등으로 막아야 한다. 또한 아파트 등 건물의 방화문 및 피난통로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것 그리고 방화문을 열어두는 것은 절대 금하고 화재 발생 시 외부로 대피할 때는 세대별 출입문(방화문)을 반드시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발견한 화재를 신속히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은 소방관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양주소방서에서 근무 중인 박수민 소방사는 지난 23일 22시경 비번날 음식점에서 식사 중 식당 내 에어컨 뒤쪽에서 발생하고 있는 화재를 발견하고 빠른 119신고접수 및 분말소화기를 활용하여 소방공무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화재 진압을 시도했다.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취하여 큰 화재로 확대되지 않고, 초기에 진화를 하여 시민들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박수민 소방사는 “빨리 발견하여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며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이며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주저없이 도울 것”이라 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27일 2층 소회의실에서 재난 안전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 발굴 및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3년 하반기 소방정책자문위원회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소방 활동에 필요한 민간 자문위원들의 조언과 협력으로 소방 정책을 개발하고자 마련됐으며,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정책 수립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김권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소방공무원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 업무 추진성과 및 2024년 소방정책 방향, 최근 발생한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사례 등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사항 등을 토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박평재 서장은 “소방정책자문위원들의 각 전문 분야별 역량을 바탕으로 소방정책의 올바른 추진 방향을 제시해주시고 이를 통하여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라며, 광명소방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안전대책수립으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12월 27일 가평소방서는 청평여울시장(가평군 청평면 소재)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평소방서는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특별경계근무 실시중으로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연말연시 화재 예방 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날▲비상소화장치, 소화전, 소화기함 점검 및 초기소화 방법 교육·훈련▲시장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 컨설팅 추진▲상인회 관계자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메세지 전송의 날’ 운영 협의▲전통시장 관계자 협력 네트워크 구축 협의▲소방차 진입곤란지역 해소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등을 실시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최근 대형화재 발생으로 재산·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라며,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가 발생시 연소 확대 가능성이 높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대형 재난은 평소의 관심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어, 관계자 여러분들의 작은 관심이 큰 화재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안전한 한 해의 마무리와 시작을 위해 각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했다. 연말연시에는 계절적 특성상 난방을 위한 시설 또는 전기제품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주택화재 발생률도 함께 증가하는데, 화재 발생 시 주택용 소방시설이 없을 경우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생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화기는 세대별·층별마다 1개 이상씩 설치하고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천장에 1개씩 설치하면 된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맞이하는 연말연시 기간은 어느 때보다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라며, “사랑하는 가족의 안전을 위해 가정 내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시민의 안전한 연말연시가 되도록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연말연시에는 신년 맞이 행사 등 다중 운집장소에 많은 방문객이 몰려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며, 화재발생 시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말연시 기간인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최근 3년간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연말연시 기간 중 총 136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연평균 45.3건, 일일 평균 11.3건으로 집계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대상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대상 예찰활동 및 기동순찰 강화 ▲새해맞이 산악사고 대비·대응 강화▲폭설·한파 대비 긴급대응태세 확립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겨울철, 그리고 연말연시를 대비해 그에 맞는 예방대책을 강구하고 초기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파주시민들이 안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26일 오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역대(2014~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우수작품 전시회 ‘Since 2014: 우리는 작은 소방관’을 방문했다. 홍장표 본부장은 역대 경기북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우수작품 41점을 둘러본 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와 박병철 상상체험 키즈월드 이사 등 관계자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우수작품을 통한 화재안전 공감대 형성과 친근한 소방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29일까지 일산킨텍스 키즈월드 입구에서 진행하고, 이어서 내년 3월 8일까지는 경기북부 각 시군별 다중이용장소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전시를 진행한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전시작품을 감상하며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에 감탄했고, 화재안전에 대한 어린이들의 생각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안전문화 확산과 의미있는 전시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22일 파주시 송촌동 소재 ㈜에스피엠을 ‘파주 제1호 소방안전 혁신사업장’ 선정하고 공장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소방안전 혁신사업장’ 선정은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는 연면적 400㎡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을 선정해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피난환경을 개선하여 소규모 사업장에 소방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정책이다. 이번에 파주 제1호 소방안전 혁신사업장 선정된 ㈜에스피엠은 포장기계 및 자동화설비 제조공장으로 ▲대형 소화기, 비상경보장치 등 소방시설 설치 ▲피난유도선, 비상구 픽토그램 설치 등으로 소방안전 환경을 개선하고, 또한 자사 생산 설비에 자동소화용구를 설치하여 납품하는 등 제품 소방안전 혁신도 꾀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등 기초 소방시설이나 피난유도선의 설치로도 화재초기 대응능력이 강화된다”며 “파주 관내 소규모 공장질집지역 등에도 또다른 다수의 혁신사업장이 적용되어 화재안전문화가 전파되도록 노력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소방이 도민과 전문가들을 초청해 내년도 10대 주요정책을 먼저 공개하고 이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도민과 한자리에 모여 토론회를 열고 도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경기소방의 혁신 마인드와 실천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2일 오산 소재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소·바·시119안전정책 토론회’를 119분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바·시는 ‘경기소방에 바라는 시민 생각’의 줄임말로, 이날 토론회에는 의료진, 대학교수, 안전관리자, 노인 및 영유아 시설 관계자와 주부 등 소방관서에서 추천한 각계각층 도민과 전문가 10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올 한해 경기소방 주요 성과와 내년도 10대 주요정책 추진방향을 도민 대표에게 우선 공개한 뒤 이에 대한 이들의 질문에 답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소방의 내년도 10대 주요정책은 ▲인구대비 화재 안전도 세계 톱5 국가 진입 ▲화재발생원인 규명률 96% 달성 ▲지역안전지수 화재분야 1등급 유지 ▲119신고에서부터 소방차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화재피해를 입은 외국인에게 물리적‧심리회복과 복구지원을 돕는 외국인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 ‘119헬프콜(Help Call)’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팀에서 운영하는 ‘119헬프콜’은 소방관서에서 외국인의 화재피해 사실을 통보하면 신속하게 지원에 나서는 화재피해 외국인 지원센터다. 지자체와 대한적십자사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물리적, 심리 회복 지원을 연계하고, 다문화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통역서비스 등 빠른 복구 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올들어 지난 11월까지 경기지역에서 화재로 외국인 6명이 목숨을 잃고 27명이 부상을 입는 등 33명이 사상했다. 이는 전체 사상자 518명의 6.37%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화재로 사상하는 외국인들의 비율이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경기도는 국내 등록 외국인의 3분의 1이 모인 전국 최고의 외국인 밀집 지역이다. 경기소방은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언어적 장벽에 부딪혀 재난 예방과 복구과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데다 화재피해를 당한 외국인 대부분이 외국인 커뮤니티를 통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을 맞아 22일 남양주시 보훈요양원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요양시설 안전 점검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시 거동이 곤란해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시설의 피난·대피 계획을 점검하고 취약요인 발굴을 통한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보훈요양원은 2015년 1월에 문을 연 62실 206병상(연면적 9,319㎡) 규모의 요양시설로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의 재활·요양을 위해 운영중이다. 시설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다수 입소해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커 각별한 화재예방과 대응이 필요한 곳이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요양시설 현황 청취와 소화기 전달식을 갖고 시설 곳곳의 소방환경을 점검하며, “최근 전북 정읍, 의정부 요양병원 화재 당시 사전 안전관리로 인해 인명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었다”면서 “실질적 피난대피 계획과 훈련 실시 등 자율적 화재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요양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22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성탄절·연말연시 대비 화재예방과 현장대응강화를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고 화재 및 안전사고 등 주의를 당부했다. 성탄절·연말연시에는 각종 모임, 종교 및 신년 행사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려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크며, 건조하고 추운 날씨는 작은 불씨에도 대형 화재로 발생 위험이 큰 만큼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광명소방서에서는 202명의 소방공무원과 114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현장 출동태세를 갖추고 24시간 화재예방 및 현장대응을 중점으로 특별경계근무, 화재취약지역 안전점검,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 다각적으로 예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평재 서장은 “모두가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주변의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예방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광명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만약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재난 현장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서울시 전역 25개 소방서 119종합상황실 개선 사업이 완료됐다”라고 밝혔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5개월 동안 재난관리기금 83억원을 투입하여 서울시 내 23개 소방서 119종합상황실에 대형 다중화면(멀티스크린), 영상회의시스템, 119지령 수보대(신고 접수, 출동 지령, 유관기관 연결 등 처리 시스템), 전자칠판 등을 설치했다. 재난관리기금은 각종 재난의 예방과 복구에 따른 비용을 부담하기 위해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적립하는 법정 의무 기금을 말하며, 기금은 공공분야의 재난 예방 활동, 감염병, 가축 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응 사업 등에 사용된다. 이로써 이미 해당 시설을 설치한 성동․송파소방서를 포함하여 서울시 전역 25개 소방서의 119종합상황실 개선 사업이 마무리됐다. 이를 통해 소방재난본부는 기존에 분산되어 운영되던 CCTV 관제, 인파 관리, 현장 영상, 교통상황, 도면정보 등 재난 현장 지원 정보를 통합 관리하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