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예산문화원이 운영하는 예산시네마에서 7월 25일부터 영화 관람료 6000원을 할인하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예산시네마는 국비 2370만원을 지원받아 관람료를 대폭 인하하게 됐다. 이에 따라 관람객은 2D 일반 영화를 기존 7000원에서 6000원 할인된 1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할인 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나 지원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군민들이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기며 문화적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예산시네마가 주민들의 문화 쉼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개관한 예산시네마는 2개 관, 총 99석 규모의 상영관을 갖추고 있으며, 최신 영화 상영을 통해 군민의 문화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조사를 보다 신속하고 정밀하게 수행하기 위해 관내 산림법인회사 5개소가 자발적으로 드론촬영을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드론촬영 지원에는 △예산군산림조합 △지성엔지니어링 △한림엔지니어링 △온숲산림기술사사무소 △다온산림엔지니어링 등 5개 산림법인이 참여하며, 군과 함께 권역별로 나눠 산사태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한 민관합동 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차량 진입이 어렵거나 임도가 유실된 산림 인접지역 등 접근이 곤란한 지역에 드론을 우선 투입해 피해물량 산정과 원인 분석 등을 군 공무원과 협의하며 조사 효율을 높이고 있다. 드론을 통한 산사태 피해지 분야 100개소에 100억원 상당의 피해액 산출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드론촬영에 참여한 법인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내가 가진 기술로 산사태 피해조사에 보탬이 돼 다행”이라며 “날씨는 무덥지만 한 곳이라도 더 빠짐없이 조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수해로 우리 군이 큰 위기를 겪고 있지만 많은 군민과 민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충청남도와 함께 추진한 상수도 누수탐사를 통해 예산읍 간양1리 일원에서 시간당 33톤의 누수를 차단하고 연간 약 4억6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탐사는 충청남도 지방상수도통합관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수압 저하 민원이 제기되던 간양리 및 궁평리 지역의 상수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탐사는 지난 3월 발주된 통합관리용역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용역사인 ㈜서용엔지니어링이 전문인력 2명을 투입해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누수탐사를 실시, 총 2건의 누수 지점을 적출하고 복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상수도 절감량은 월 2만3760톤, 연간 28만5120톤에 이르며, 1톤당 생산원가 1615원을 기준으로 환산 시 월 약 4000만원, 연간 4억6000만원의 절감 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이번 탐사 성과를 바탕으로 전문 누수탐사팀을 적극 운영해 사전 예방 중심의 누수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유수율 향상과 상수도 공기업의 재정 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충청남도와 긴밀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은 녩시민문화네트워크 사업 Ⅲ – 당진마을활동가 워크숍(춘천)’을 오는 9월 18일 목요일 당일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일원에서 진행하며, 참가자를 8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녩시민문화네트워크’는 당진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시민 참여형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분야별 시민 활동가들이 타 지역의 문화 주체들과 만나 지역문화의 지속성과 확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네트워크 기반 사업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4회에 걸쳐 시리즈로 운영되며, 분야별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 간 문화적 연결을 확대하고 있다. 1회차 워크숍은 시각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지난 5월 10일 충청북도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당진 미술협회, 어반스케치협회, 청년 시각디자인 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의 문화예술 공간을 탐방하고 지현 문화 플랫폼에서 충주 예술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각예술 기반 지역문화 생태계에 대한 관점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2회차 워크숍은 6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강원 특별자치도 속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립도서관은 송악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아기마중’ 사업 참여자를 8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북스타트코리아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북스타트 아기마중’사업은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아기와 양육자가 책을 사랑하는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화요일마다 진행하며, △김지연 작가의 ‘놀이와 예술이 가득한 아기 세상’, △신성욱 작가의 ‘아기들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등 총 5회 강의가 준비돼 있다. 참여 대상은 임신부 10명으로, 참여자에게는 육아에 도움이 되는 책 꾸러미(2권)가 제공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임신부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도서관의 역할을 더 확장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5일 오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지역 기업 4곳이 집중호우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총 4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그린공업사, 기아오토큐, 그린폐차장, 인생회로 등 관내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각 1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당진시복지재단 성금 계좌로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침수 주택 복구, 이재민 생활 안정,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등 수해 복구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재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복원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25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18회 충청남도 농업인 정보화대회’에서 블로그, 유튜브, 사진전 등 주요 부문에서 총 1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도내 최다 수상 시군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이 거두는 미래–농업에 IT를 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정보화 농업인의 역량을 발굴하고, 디지털 농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도내 400여 명의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부문별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유튜브 최우수상: 곽대석(큰돌농장) ▲블로그(청년) 최우수상: 손민승(민승아그로) ▲블로그(청년) 우수상: 정미혜(리틀토맛토), 김지숙(벌꿀간김상궁) ▲블로그(장년) 우수상: 최향미(향미의정원) ▲블로그(청년) 장려상: 김선춘(봉교리) ▲블로그(장년) 장려상: 가영일(뽕가구마농장), 황영미(해람토발효) ▲AI 로고송 장려상: 정을수(이에스농원) ▲사진전 입상자: 가영일(뽕가구마농장) 수상자들은 자신만의 농장 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침수 피해 딸기 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와 안전 확보를 위해 전문 전기안전관리자를 동반한 전기설비 안전 점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스마트팜 전기안전관리자인 이명선 관리자가 피해 농가 10곳에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특히 하우스 내 주요 전기설비인 양액기, 냉난방기, 컨트롤 박스 등 침수로 인해 작동 이상이나 감전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장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설비별 안전조치 방법과 사용 시 유의 사항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병행됐다. 딸기 재배 시설은 자동화 설비가 밀집해 있어 침수 시 전기설비 손상은 물론, 2차 감전 사고와 화재 발생 위험까지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사후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전기설비별 절연 상태 확인,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접지 상태 등을 자세히 진단하고, 즉시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현장에서 안내와 함께 응급조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농가의 경우 고정식 설비 비중이 높고 전기 의존도가 커, 침수 피해 후 전기 점검 없이 무리하게 가동할 경우 2차 피해가 커질 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당진시 전역에서는 도로와 교량이 붕괴되고 농경지와 축사, 양식장뿐만 아니라 주택과 상가도 침수돼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시민 생활 전반에 큰 피해가 있었다. 이에 시는 조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고향사랑 지정 기부를 시행, 기부금 전액을 피해 복구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전국 농협 및 농·축협 지점을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한도 내 당진시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답례품 없이 전액 기부도 가능하다. 당진시 관계자는 “기부가 피해 복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도는 27일 박정주 행정부지사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과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전통시장을 찾아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박 부지사와 한 장관,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도·시 관계 공무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신용보증재단,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장 복구 지원 및 피해 대응 상황을 살폈다. 당진전통시장은 총 182개 점포가 영업 중인 도내 대표적인 전통시장 가운데 하나로, 이번 집중호우에 지하 기반 시설과 모든 점포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박 부지사와 한 장관 등은 호우 피해가 발생한 당진천 일대와 상인회 건물, 시장 점포 등을 방문해 전기·펌프 시설, 제어 시설 등의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당진전통시장 상인회와 만나 피해 복구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피해 상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건의·요청 사항을 청취했으며, 일상 회복을 위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약속하고 직접 건어물과 과일 등을 구매하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25일 대치면 까치내 유원지를 찾아,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양군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청양소방서 현장대응단, 전기·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합동점검에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유원지 내 피해 상황을 중심으로, 안전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침수 및 유실 여부 ▲토사 유입 및 배수로 정비 상태 ▲구조물의 손상 여부 등 피해 요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인명구조함과 장비의 작동 상태 ▲수심 표시와 부표 설치 상태 ▲비상 대피 안내판 및 표지판 등 이용객 안전을 위한 기본 시설물 전반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점검했다. 김돈곤 군수는 현장을 지키고 있는 물놀이 안전요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기습적인 폭우 속에서도 위험한 현장을 지키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최근 집중호우에 폭염까지 더해지며 병해충이 확산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내 딸기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긴급 배부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귀감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재배 농업인 250명을 대상으로 딸기 생육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탄저병과 시들음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제 약제를 일괄 배부했다. 이번 조치는 두 질병 모두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수확량과 품질 저하를 유발하는 대표적 곰팡이병으로 특히 발생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함에 따라 집중호우 이후 이어진 폭염에 대응하고자 홍성군과 홍성군딸기연구회가 공동 부담해 공급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기록적인 폭우 이후 고온으로 병해충 피해가 예년보다 더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적기에 방제를 실시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딸기 생산 기반을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약제 지원이 안정적인 육묘 환경 조성과 더불어, 전국 최고 품질의 딸기 생산단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성군은 향후 지속적이고 균일한 무병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염치읍 곡교리 일원의 수해 폐기물을 신속하게 수거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가 발생한 18일 긴급회의를 열고, 폐기물처리센터를 비상 운영 체제로 즉시 전환했으며, 침수 피해가 발생하자 전담 인력을 투입해 오염된 폐기물 수거 작업을 본격화했다. 현장에는 굴착기, 암롤트럭 등 중장비가 동원됐으며, 토사에 뒤섞인 침수 가재도구와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특히 신동매립장에 임시 적환장을 마련하고, 곡교리에서 발생한 대량의 폐기물은 관내 운반업체 6개소를 투입해 신속 처리했다. 그 외 지역에서 발생한 수해 폐기물도 시 기동수거반, 민간 대업체(㈜우룡산업, ㈜고은이엠씨)를 통해 빠르게 대응했다. 이번 특별 수거는 오염된 생활환경을 정비하고, 피해 주민들이 복구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수해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8월 1일까지 수해 폐기물 수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별히 수해 폐기물 수거 기간을 틈탄 일반폐기물 무단 투기 사례가 발생하지 않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산림조합은 지난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산림조합은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일상 회복 및 피해를 입은 임업인들의 재기와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산림조합은 성금 전달뿐만 아니라 임운규 조합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직접 나서 산사태 피해 복구를 위한 장비 지원도 적극 이어가고 있다. 주택가 인근은 물론 임도와 산림 피해지역까지 중장비를 투입해 응급복구에 연일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24일 기준 매일 중장비 2대를 동원해 30여개소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한 상태다. 임운규 조합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군민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합이 가진 자원을 총동원해 지역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성금과 복구 지원이 군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단 하루 만에 434㎜의 폭우가 쏟아져 삶의 터전이 무너진 군민들에게 이번 산림조합의 성금 기탁과 응급복구 지원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3일 고불맹사성기념관에서 청렴시민감사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며 행정의 공정성 확보 및 청렴한 아산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세현 시장은 “조선시대 대표적 청백리인 맹사성 선생의 청렴한 삶과 정신을 계승하고자 설립된 맹사성기념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게 돼 경건함이 우러나오고 더욱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특히 오 시장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돌아보고자 하는 의지로 간담회에 참석하게 됐다”며 시민감사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이와 함께, ‘2025년도 아산시 반부패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외부체감도 취약분야인 소극 행정에 대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청렴시민감사관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 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외부체감도는 시 청렴 정책의 실효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만큼 이 자리가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채널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