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가 오는 15일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가정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아동 성교육 및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청소년 성문화교육센터의 김미화 전문강사가 맡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열린다. 이날 김미화 강사는 양육자가 알아야할 아동 연령별 성장 발달 특징과 성폭력 및 디지털 성폭력의 개념, 올바른 성교육 지도 방법, 성평등한 소통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대상자가 알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양육자는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교육을 누가 하는 것이 좋을까라는 질문에 대다수의 아동들이 전문가가 아닌 부모 등 양육자를 선택했다”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양육자, 아이들을 대상으로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가정 0~12세까지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건강, 복지, 보육, 교육, 가족 힐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0일 마벨리아 평촌점에서 ‘2023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가 올해 2월 공개 모집한 참여단은 주부·회사원·사회복지사·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25명의 시민이 5개 조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모니터링 및 개선사항 제안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참여단이 각 조별로 저출생 극복 관련 연구과제를 발표했으며, 최우수 제안사업에는 ‘우리동네 돌봄 플랫폼 개설’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돌봄 인력이 부족한 현실에 착안해 긴급한 상황에서 시간제 돌봄 인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맞벌이 부부의 육아 공백을 해소하고, 경력 보유 여성이 다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또 가사도우미 서비스 지원, 장애인 주차구역 다자녀 가정으로 이용 확대 등 다자녀 가정을 위한 새로운 정책도 제안됐다. 이밖에도 새로운 형태의 가족 구성을 인정하고, 공동 육아 트렌드를 만드는 등 경제적 지원보다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특히, 첫째 출산이 늦어지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13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입주 시기 등과 관련해 자체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지난 10일 LH의왕과천사업본부에 전달했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LH가 당초 2024년 10월 본청약, 2027년 6월 입주 계획을 기반시설 조성 공사 및 하수처리장 건설 공사 지연을 이유로 2028년 10월 본청약, 2031년 6월 입주를 진행하겠다고 하자,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입주예정자의 의견을 모아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C1, C2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당첨자 546세대가 참여했으며, 참여 세대 가운데 93.2%는 기반시설 공사가 지연돼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생활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계획된 입주예정일인 2027년 6월에 입주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에서는 과천주암지구 입주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LH와 하수처리방안 등에 10여 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며, 현재 가동중인 하수처리장의 증설 또는 주암지구 내 임시처리시설 설치 등의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이에, LH에서도 과천시가 제안한 방안에 대해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가 대안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2일 반려견을 동반한 일상적 산책 활동에 자율방범활동을 접목한 ‘반려견 순찰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한 달간 지원자를 공개모집 한 뒤, 반려견의 명령어 수행 능력 등에 대해 전문훈련사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38개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순찰대팀에게는 임명장과 함께 순찰 조끼와 반려견용 순찰 하네스를 지급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산책 활동을 하면서 범죄 및 안전 관련 위험 요소 발견 시 112 또는 120로 신고 조치를 하게 된다. 과천시는 반려견 순찰대가 주로 동네 사정이 밝은 주민들로 구성돼 더욱 효과적인 마을 순찰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참여형 치안 문화 조성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반려견 순찰대는 지역 안전망 구축뿐만 아니라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과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반려견순찰대의 왕성한 활동을 응원하며 협동과 상생을 통해 함께하는 따뜻한 과천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nbs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가 ‘제15회 다산목민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지난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과 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본받아 모범적이고 창의적인 지방행정을 구현하는 기초자치단체에 주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3단계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쳤으며, 안양시는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 등 3개 분야, 10개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먼저, 행정효율·청렴도를 평가하는 율기 분야에서는 지속적인 청렴 활동과 다양한 부패 방지제도의 추진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도개선·갈등조정을 평가하는 봉공 분야에서는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과정 지원을 통한 IoT(사물인터넷) 기반 AED(자동심장충격기)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 등 중첩규제 해소를 통해 기업의 시장 진입을 돕는 차별화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는 10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안양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 주재로 건설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부서별 시책 보고와 그간 추진 실적, 성과 보고 등이 이뤄졌다. 안양시는 금년 3분기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의계약으로 발주한 공사 670건 중 96.7%에 해당하는 648건을 관내 업체와 계약했다. 또, 관내 재건축·재개발 등 건설공사 13곳의 시행사(시공사)와 지역 건설업체·건설장비, 지역근로자 등의 참여 확대와 인근 식당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지난 9월 관내 건설현장 소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하며 “특히, 체감할 수 있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가 지난 7일 안양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23~2024년 겨울철 도로제설 관련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을 주재로 관련 부서, 안양소방서, 인근 군부대 등이 참석해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한 담당 업무 확인 및 폭설 시 소방서, 군부대 등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겨울철 도로 제설 추진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총 121일간이다. 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모래,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를 사전 확보해 주요 구간에 현장 비축하고, 자동 염수분사장치 등 제설 장비를 점검․정비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올해는 과거 염화칼슘 직접 살포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습염(염화칼슘용액+소금)을 활용한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또, 비산고가교 및 박달우회도로 등 만안구 9개소, 덕고개 주변 등 동안구 6개소를 제설취약지역으로 지정해 24시간 ITS 모니터링하고,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등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안양시 경계 6개 지자체 간(금천, 의왕,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는 9일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양형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과 전망’을 주제로 제1회 안양시 민관협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시민·민관협치위원회 위원·주민참여예산위원·공무원·협력기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원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토론회는 안양시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토론회에서는 ‘민관협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손혁재 민관협치위원의 발제로 민관협치의 의미와 배경 등 기본적인 내용 정리와 함께 안양형 민관협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김일영 사회혁신교육원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발제로 ‘안양형 민관협치를 위한 민관협치의 사례 소개’가 이어졌다. 김 이사장은 서울과 경기도의 민관협치 사례를 소개하고, 안양형 협치 모델을 제안했다. 이후 ‘안양시 민관협치의 특성 및 정책 벤치마킹’과 ‘안양형 민관협치 정책과제 작성’을 주제로 탁자별로 본격적인 원탁회의가 진행됐다. 10개의 탁자에는 각각 전문 퍼실리테이터(촉진자)가 배석해 원활한 회의 진행을 도왔다. 이날 참석한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는 지난 8일 상황실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을 위해 추진 중인 ‘자율주행 시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신계용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과천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서비스 노선 선정(안)과 관리 추진계획, 안전관리 계획, 갈등관리 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한, 지난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과천시민 및 관내 직장인 5백 명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운행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대해 공유했다. 응답자 가운데 71.9%는 자율주행 차량 이용 희망 여부에 대해 ‘자율자동차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용 목적에 대해서는 ‘지역 중심가 진입’을 가장 많이 꼽았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시민 설문조사를 포함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서비스 노선별 특화 서비스 및 인프라 구축(안), 운영계획 및 관리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용역 완료 후 국토교통부에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은 자율주행 차량 운행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는 국도47호선 방음벽 조망권 침해 문제 해결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LH에 개선안 마련을 요청하고 관련 논의를 수차례 진행해 현재 LH가 개선방안을 검토중이라고 9일 밝혔다. 국도47호선 우회도로는 과천시 갈현동(국도 47호선)에서 과천시 문원동(지방도 309호선)으로 연결되는 2.81km의 구간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사업시행자인 LH에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건설중이다. 현재, 해당도로는 방음터널 2개소 1km, 방음벽 3.8km로 높이 최대 15m에서 최소 5m로 하부 2m는 투명 방음벽, 상부는 흡음형 방음벽으로 계획되어 있고, 시점부 방음터널 400m 구간은 시공 완료된 상태이다. 특히, 국도47호선 우회도로는 지식정보타운 S6블록과 S7블록에 건설된 공동주택 단지와 인접하고 있어, 불투명 자재의 방음벽 설치와 관련한 조망권 침해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과천시에서는 해당 구간 내에 설치 예정인 높이 13~15m의 방음벽을 투명 또는 혼합형(투명+흡음형) 방음벽으로 변경 검토해 줄 것을 LH에 요청했고, LH는 현재 과천시의 개선방안에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청년특별도시’ 안양시가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임대차 관련 법률 상식·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요령·코딩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이달 8일, 15일, 22일 등 3회에 걸쳐 ‘청년강사와 함께하는 청년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성결대 재림관에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강사를 청년으로 구성했으며, 안양시에 거주·재학·재직 중인 19세부터 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우선 오는 8일에는 유튜버 현창윤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해 ‘부동산 계약’에 관한 강의를 진행한다. 최근 피해가 커지고 있는 전세 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어려운 부동산 용어 설명 및 거래 매뉴얼 등 임대차 관련 법률 상식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유튜버 조예림 강사가 취업준비생에서부터 입사·퇴사·창업에 이르는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며, 합격을 위한 자소서 작성법 및 면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비전공자를 위한 첫 코딩 챌린지’책자를 출간한 바 있는 유튜버 임효성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 동안구의 수도군단 생활체육시설(이하 체육시설) 안에 안양시민과 군 장병이 이용할 수 있는 ‘충의 쉼터’가 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쉼터 조성은 수도군단 내 잘 보존된 참나무 숲을 쉼터로 조성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장병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체육시설은 축구장·풋살장·족구장 등을 갖추고 있어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시민과 군 장병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충의 쉼터의 총면적은 426㎡(129평)로 무대와 객석으로 구성돼있으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라솔과 테이블, 의자를 배치했다. 시설물은 친환경 목재 데크로 시공했으며, 주변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개방시간은 동절기(11~2월) 기준 평일 8시~16시이며, 수요일·주말·하절기에는 당겨진다. 또 군사시설 보안을 위해 사진 촬영은 금지된다. 도시화가 완료돼 가용토지가 부족한 안양에서 부대 내 잘 보존된 자연공간을 쉼터로 활용함에 따라 군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사랑과봉사회는 지난 2일 난치병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50만원을 군포시에 기탁했다. 사랑과봉사회는 지난해에는 희망콘서트 개최를 통해 난청아동 보청기 비용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버스킹 공연을 통해 이번 난치병아동 돕기 성금을 마련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중필 회장은 “이번 후원이 투병중인 아동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동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에게 관심을 보내주신 사랑과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아동과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되어 난치병아동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가 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응함과 동시에 국가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신규사업 추진을 준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과천시는 내년부터 △과천형 비담임교사 지원사업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 등으로 출산·양육 부담완화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과천형 비담임교사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최초의 사업으로, 지역 내 민간·가정 어린이집 22개소를 대상으로 보조교사 1명의 인건비 10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천시는 인근 지역보다 임대료 등이 높은 지역적 특수한 여건 등을 고려하여 해당 사업으로 어린이집 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하는 한편, 보조교사의 상시 근무 여건 마련으로 아이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보육교사의 휴가 중 업무를 대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육의 안정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다자녀에 대한 기준을 조례마다 다르게 정의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여 2024년부터 다자녀 가정을 2자녀 이상의 가정으로 변경하는 지원기준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이 버스 노선 정비와 전기저상버스 추가 투입 등으로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나선다. 과천시는 6일부터 마을버스 3번과 시내버스 7번, 8번(8-1)의 기점과 종점을 광창차고지(과천동 140—20, 공영5노상주차장)로 변경해 노선을 연장하여 주민의 환승 편의를 높인다. 당초 마을버스 3번과 시내버스 7번은 선바위역에서 지식정보타운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삼포마을 주민들이 해당 노선을 이용하여 삼부골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종점인 선바위역에서 내려서 광창차고지까지 700여 미터를 걸어간 다음 8번 버스를 이용해야만 했으나, 이번 3번과 7번의 기종점 변경에 따른 노선 연장으로 삼포마을 주민들은 걸어가지 않고 바로 8(8-1)번버스(삼부골행)로 환승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마을버스 3번이 정차하던 지식정보타운과 가일로를 연결하는 도로에 있던 가일정류소가 개발사업으로 폐쇄됨에 따라, 가일정류소를 주로 이용하는 가일마을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가일정류소와 200미터 이내 거리에 추가 임시정류소를 2개소 설치 운영한다. 아울러, 과천시는 90미터 거리 내에 ‘과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