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캠핑장에서 등유 난로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겨울철에는 캠핑텐트 내에서 전기매트 등 전열기구와 등유·가스난로 등을 빈번히 사용해 화재에 특히 취약하며,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위험성도 매우 높다. 지난 12일에는 연천 관내에서 캠핑을 하던 이용객이 사용 중인 등유 난로가 폭발하여 안면부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이에 연천소방서는 겨울철 캠핑장 내 화기취급시 안전수칙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난로 사용시 내부환기 철저 ▲텐트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하기 ▲난로 주변 가연물 1m 이상 이격 ▲난로 위 물건 적치 금지 ▲등유난로 사용 후 잔여 기름 제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타다 남은 불씨 완전히 제거 ▲난로 근처 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캠핑장에서 전기제품이나 화기를 취급할 때에는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이 될 수 있도록 이용객들께서 사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5일 가평군에 위치한 한 잠수풀장에서 동절기 구조대원의 실무능력 배양과 혹한기 환경에서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수난사고 현장에서의 돌발 상황 대처 능력을 배양함과 동시에 동계 잠수의 특수성에 따른 인명구조와 사고유형별 구조기법의 숙달,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팀워크 훈련에 초점을 두어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동계수난 인명구조 절차 및 안전교육 ▲응급구난다이빙 숙달 ▲수중탐색기법(원형 및 반원형탐색법) ▲수중적응훈련 ▲현장대응 매뉴얼 교육 ▲익수자 발생에 따른 응급처치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동계 수난구조 현장에서는 특수성에 따른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이 요구된다.”면서 “이번 훈련과 같이 겨울철 수난인명사고 대비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양주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시 입주민에 대한 피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아파트 피난 안전대책을 홍보한다. 아파트는 밀집도가 높은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성이 크고 계단이나 복도, 승강로 등을 통한 급속한 연기 확산으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공동주택(아파트) 사고는 838건으로 97명(사망 18명, 부상79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이중 30.4%가 대피 중 사고가 발생했다. 공동주택 화재 시 안전하게 대피하기 위해서는 먼저 화재가 발생한 위치를 확인하고 주변에 화재가 난 사실을 알린 후 화재 상황 및 피난 여건에 따라 판단해 행동해야한다. 자신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지상층이나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대피가 어려울 때에는 경량칸막이, 하향식 피난구 등 피난시설이 설치된 곳으로 이동해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다른 곳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집으로 화염 또는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세대 내에서 대기하며 화재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15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병원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교하동 소재 조앤조숲 요양병원은 총 137명의 어르신들이 입원하고 있는 의료시설로서, 파주소방서는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대형화재 위험 소방대상물에 대해 관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컨설팅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요양병원 화재예방 및 안전컨설팅 ▲피난약자 동선점검 및 피난계획 ▲소방시설 관리 상태 점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요양병원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인 만큼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관계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꾸준한 안전관리와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기존 특정소방대상물별 규모에 따라 작성하던 소방계획서가 건축물특성에 따른 용도별 서식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소방계획서란 화재로 인한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소방안전관리자가 작성하는 계획서이다. 최근 소방안전관리자 업무가 확대됨에 따라 작성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기존 특·1급과 2·3급으로 나눠져 있던 양식을 건축물 특성에 따라 집회, 상업, 주거·숙박, 교육·연구, 의료·노유자, 업무관리, 공장 등 공업, 창고, 통신·터널, 교정·군사로 그룹화하여 용도별 양식(10가지)으로 세분화해 기재하도록 작성법을 변경했다. 박평재 서장은 "소방계획서는 화재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화재가 발생 했을 경우에 신속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각의 건물의 특성에 맞는 소방계획서를 작성하여 철저한 관리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양주시 원당저수지 일대에서 겨울철 내수면 수난사고를 대비한 동계 수난구조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과 경기도 북부 11개 소방서 구조대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얼음깨짐 등 수난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낮은 수온과 얼음 밑 잠수 훈련은 극한의 환경에서 구조대상자를 수색해 수면 위로 인양하는 최고 난이도의 구조기법이다. 수면 위에 있는 구조대상자를 신속히 구조하는 빙상구조훈련과 낮은 수온과 얼음 밑 등 각종 수난사고 유형에 대응하는 수중수색기법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겨울철에 경기북부는 한탄강, 임진강, 북한강 등 결빙된 강과 하천들이 다수 존재하고 각종 동계 지역행사가 열려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 안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 지난 12일 노유자시설 관계인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관내 법원읍 소재인 주내자육원(가없이좋은곳)을 방문하여 현장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에 대비해 다수 인원이 입소해있는 노유자시설 관계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선제적 화재예방 및 자율안전점검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취약요인 사전 제거 및 관계인 안전의식 고취 ▲화재·안전사고 사전 대비 당부 ▲관계인 의견 청취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자위소방대 및 초기대응체계 구축 방안▲유사시 피난동선 확인 및 피난방법 교육 등이다. 이상태 서장은 “노유자시설의 특성 상 이용자들의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관계자에게 화재예방 및 상황발생 시 대응요령 지도 등 안전사고 사전방지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 20명이 ‘따뜻한 동행 경기119’ 기부 사업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진행 중인 기부 사업으로 재난 및 질병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하루 119원씩 기부하며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연천소방서에서는 작년 관내 화재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혜자를 2회 선정했으며, 각 400만원, 300만원의 성금으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신규 임용 소방공무원들도 자발적인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여 훈훈함을 전했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이번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로 연천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됐다.”며, “‘따뜻한 동행 경기119’ 기부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한 발 다가가는 연천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에서는 가평관내 공장 3군데를 방문해, 겨울철 화재위험이 발생하는 공장 화재안전 및 외국인 근로자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경기도 북부 화재의 25%가 공장에서 발생했다. 공장은 시설별 화재 발생률 1위를 차지할 만큼, 화재가 많은 겨울철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설이다. 이 날 기숙사 ▲생활시 화재예방법 안내▲외국인 근로자 대상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외국인대상 안전책자 배부 및 홍보 등을 실시, 위급상황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이재동 재난예방과장은 “공장 같은 산업시설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크다. 이에, 관계자들의 현장 위험요소 제거,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가평소방서 또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위급 상황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청계천 지하에 설치된 유지용수 관로 정밀안전진단에 수중드론을 도입하여 과학적․체계적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최근 16.85km 길이의 유지용수 관로 중 노후화된 중랑천 하부 250m 구간 내부 정밀안전진단에 GPS․고성능 카메라 등의 측정장비를 장착한 수중드론을 시범적용 했다. 청계천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보다 더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좋은 수질을 공급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했다. 수중드론을 활용해 횡단관로 내부를 선명하게 확인했으며, 누수 등 주요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결과를 참고해 유지보수 작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향후 청계천 관로점검에 수중드론 활용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청계천 정밀안전진단에 활용된 수중드론은 시속 7.2km로 최대 8시간 잠행이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영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넓은 범위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공단이 이번에 활용한 드론은 단수하지 않은 채 점검이 가능한 부단수(不斷水) 수중드론으로, 3대의 프로펠러를 장착해 높은 수압을 견디고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기관 및 단체들의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개시한다”라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장비는 실제 사용 횟수가 적은 데 비해 고가의 장비군에 속하다 보니 기관·단체에서 충분한 수량을 자체 구비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이로 인해 그동안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소방서 등 교육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 소방재난본부는 기관 및 단체들이 언제든지 심폐소생술 교육 및 연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장비 무료 대여서비스를 운영한다. 단, 교육대상자 수 및 장비 수량 등을 고려하여 개인은 제외하고 기관·단체에 한정한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대여 서비스는 성인 심폐소생술 마네킹 100개,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80개를 이용하여 서비스가 진행되며 장비 대여는 최대 20개, 최대 7일간 가능하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대여 서비스 신청은 서울시 안전교육 예약포털을 통해 이루어진다. 서비스를 위해 전문 배송업체가 심폐소생술 교육장비를 교육장소에 배송 후 교육이 끝난 뒤에 수거까지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관내 공동주택 거주민의 겨울철 화재예방과 효율적인 대피를 위해 지난 11일 관내 한울마을 2단지 아파트를 찾아 현장안전 합동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가 반복됨에 따라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대형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김진기 파주 부시장,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을 비롯해 경기도, 파주시, 소방서 및 건물 관계자들이 컨설팅을 참여했으며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화재 등 재난 상황 대처 중요성 강조 ▲피난계단, 경량칸막이 등 세대 내 대피 공간에 물건 적치 금지 ▲방화문 및 방화셔텨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안전한 소방 환경 조성을 위해 파주소방서와 파주시,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화재예방에 노력해줄 것”을당부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구조적·환경적 특성 상 화재발생 시 피난이 쉽지 않아 인명피해의 우려가 크다”며, “아파트에 거주하는 국민이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023년 12월 30일 임용된 신규 구급대원 4명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사고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11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수 사상자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해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능력 강화 교육과 신속하고 정확한 사상자 관리 체계 확립 등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다수사상자 발생 시 119구급대원 표준매뉴얼 숙지 ▲중증도 분류 및 이송현황, 병원수용능력표 작성법 ▲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 사용방법 ▲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의 적정 운영과 공조체계 확립 훈련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소방조직에 첫발을 내디딘 신임 구급대원들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11일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방문하여 신규 직원들을 격려하고 새해맞이 현안업무를 청취하는 등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해를 맞아 지역 도의원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소방행정의 폭넓은 이해와 소통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실습 과정을 수료하고 있는 신규직원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기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 주요 업무 성과 보고 ▲2024년 주요 업무 계획 및 당면현안 보고 ▲도정 주요 업무 공유 ▲소방행정에 대한 질의응답 ▲신규임용 소방공무원 격려 등이다. 윤종영 의원은 “연천소방서로 발령받은 신규직원들의 희망찬 첫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경기도의회와 연천소방서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새해에도 더 안전한 연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바쁜 도정 업무 중에도 소방에 관심을 가지고 연천소방서에 방문해준 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소방정책을 모색하고 맞춤형 소방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포천소방서는 11일 오후 서장 집무실에서 차량화재 현장에서 생명을 구한 방글라데시 국적의 사카르 고팔(35)씨 등 4명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사카르 고팔씨 등 4명은 지난달 30일 17시 26분경 포천시 자작동 공장에서 일을 마치고 나오던 중 도로변에 정차 중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차량 내 쓰러져있는 50대 여성을 구조한 후 신속히 119에 신고해 인명피해를 막았다. 당시 소방대가 도착했을 때 차량은 전소 중이었으며, 이날 사카르 고팔씨 일행의 신속한 대처가 아니었다면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던 긴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포천소방서는 차량화재 현장에서 초기 인명구조 활동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긴급한 상황에서 빠른 판단과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 구조 활동에 용기를 내 준 이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