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수총기 도입 300주년을 기념하며, 소방유물에 대한 인식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새로운 엠블럼을 개발 및 출시했다. 수총기(水銃器)는 ‘소방즉통’ 또는 ‘완용펌프’라고도 불리는 장비로 사람의 팔로 작동하는 수동 화재진압 장비다. 현대 소방차의 원조 격이며, 소방정신의 초석으로 여겨진다. 이 수총기는 허원(許遠, 1666~1727) 선생께서 중국(청)으로부터 1723년 화재진압 방법의 과학화를 위하여 3천 리가 넘는 고행길을 극복하며 도입했고, 현재는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에 잠들어 계시다. 연천소방서에서 이를 기리기 위해 제작한 엠블럼은 우리나라에 수총기를 최초 도입한 허원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연천소방서와 역사(지리)적 관련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소방 선진화의 빛나는 유물인 수총기를 캐릭터화 했다. 각종 행사(플래카드, 홍보용품), 굿즈제작 등 홍보활동에 활용하여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에서 쓰여질 예정이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소방문화유물 복원과 다양한 이미지 활용으로 소방비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소방이 갑자기 발생한 화재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화재피해 가정과 장애인 가정 15가구에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본부가 추진 중인 이웃 사랑나눔 프로젝트인 ‘따뜻한 동행 경기119’의 네 번째 지원 대상자 15가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기금을 활용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참여 대원들은 매일 119원을 적립하는데 지난 2022년 12월부터 시작했다. 지원 대상자에 선정된 A씨는 올해 초 아파트에서 갑자기 발생한 화재로 한순간에 소중한 가족을 잃고 자신도 연기를 흡입한 탓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거주하던 아파트가 전소되면서 주택 복구와 병원 비용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50대 B씨는 배우자가 9년째 신장 투석 환자로 본인도 암과 당뇨병을 앓고 있다. 공공영구임대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데 치료비와 임대료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6살 난 C양은 뇌병변, 시각장애인으로 현재 통원과 자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지난해 가평군에서 발생한 화재의 약 45%가 부주의로 인해 일어났다. 8일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평에서는 총 120건의 화재가 발생, 전년 동기간 대비 약 32% 감소했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51건(42.5%), 비주거가 28건(23.3%), 기타 22건(18.3%) 순이였다. 발화 요인으로는 부주의가 54건(45%)으로 가장 많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았다. 가평소방서장은 “대부분의 화재는 부주의가 가장 많다, 특히 담배 꽁초와 음식물 조리 부주의 화재에 큰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명절과 겨울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소화기,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여 화재 예방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8일 문화재 방재의 날(매년 2월 10일)을 맞아 전곡 선사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컨설팅은 ▲소방시설 점검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및 대피계획 등 관계인 대상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연천소방서에서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을 ‘문화재 화재안전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문화재 화재안전주간 동안 안전컨설팅, 소방 현지적응훈련 등을 통하여 문화재 화재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도민의 문화재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화재 등 각 종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광탄 5일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 화재경보기 등)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 자동 확산 소화기와 연기를 조기에 감지하여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주택용 화재경보기로 구성된다. 2017년 2월 5일 이후 모든 일반주택(단독·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이다. 이상태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해 화재 피해를 막은 사례가 많다”며, “설 연휴 기간 고향집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7일 설 연휴 대비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호광협동조합요양원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고령자 및 자력으로 대피가 불가능한 어르신이 24시간 생활하고 있어 화재 발생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이동 속도의 어려움이 있어 재난 대비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여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거동불가․불편환자 층별 병실 배치 여부 ‣거동에 다른 색상팔찌 착용 권고 ‣자체 소방설비 활용 방안 ‣시설 관계자 인명대피 전담 유도요원 지정 등이다. 박평재 서장은 “재난 사고에 대응하려면 평상 시 시설물 점검과 전담 유도인원 배치 등 예방을 위한 생활이 습관화 되어야 한다.”며 “적극적인 안전 점검과 사전훈련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당부”를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 주차’ 소방안전 3대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소방안전패트롤 단속반을 연중 운영중에 있다. 소방안전패트롤은 지난 충북 제천 화재,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 화재, 의정부 대봉그린 화재 등 불법행위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및 화재 피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화재 안전저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23년) 남양주소방서 소방안전패트롤 단속반은 관내 다수 인명피해 우려 대상 및 화재안전 사각지대 657개소를 집중 단속하여 그중 3대 불법 행위를 위반한 65개 대상을 적발하여 불량사항 76건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도 3대 불법행위 집중 단속 계획을 발표하여 ▲연중 소방안전 3대 불법행위 불시 단속 ▲비상구 신고포상제 운영 ▲화재 대피·피난 교육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남양주소방서 조창근 서장은 “소방안전 3대 불법 행위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집중적이고 반복적인 단속으로 안전의식을 제고하여 자율적인 화재예방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최근 3년간 설 연휴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67건으로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47건, 2022년 49건, 2023년 71건이었다. 장소별로는 공동‧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이 78건(46.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쓰레기에서 발생한 화재(32건), 음식점 화재(12건) 순이었다. 발생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것이 절반에 이르는 88건(52.7%)이고, 두 번째가 전기적 요인(44건, 26.3%)이었다. 서울시는 올해 설 연휴에는 이같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통시장, 대형마트, 운수시설, 주거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안전대책 실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화재 및 각종 재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 연휴 전날인 2월 8일 18시부터 2월 13일 9시까지 설 명절 대비 ‘특별경계근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설 성수품 구매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서울시내 108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안전조사를 비롯해 안전상담과 상인회 중심의 자율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보광사를 방문하여 전통사찰 화재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24년도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화재안전관리를 통한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사찰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현장 방문을 통해 화재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목조건물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발굴해 향후 소방대응 계획에 추가로 반영·보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숭례문 및 낙산사 사고 등 유사사례 방지 위한 화재안전 경각심 고취 ▲화재안전관리 당부 및 위험요인 제거 ▲화재초기 신속 대처 및 소방시설 위치와 사용법 숙지 당부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태 서장은 “전통사찰은 목조건물로 지어져 화재 발생 시 초기 연소속도가 빨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위해 사찰 관계자의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는 2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봄철 산불발생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7일 경기도청에서 ‘산불대책 관계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31개 시군 산림부서장, 북부지방산림청, 산림항공본부와 소방재난본부, 지상작전사령부, 산불방지기술협회, 산림조합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등 산불관련 유관기관과 도 협업부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고온건조한 날씨와 긴 연휴, 영농준비시기와도 맞물려 논·밭두렁이나 농산폐기물 소각, 입산자 실화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회의에서는 ‘2024년 봄철 산불방지 중점 추진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불 예방과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다졌다. 주요 내용은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 운영 등 사전대비 강화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협력 확대 ▲산불진화 임차헬기 효율적 운영 ▲산불방지 ICT플랫폼 구축 등 장비확충 ▲산불홍보 및 보도로 도민 경각심 고취 등이다. 또한 시군 및 산림조합, 산불방지협회 등 관계관과 소통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들으며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경기도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서장 조창근)는 남양주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최근 5년간(‘18년~’23년) 통계에 따르면 설 명절 기간 중 남양주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3건으로 인명피해 3명(부상 3), 재산피해 약 14억 원이었고, 화재요인으로는 부주의 14건(42.4%), 전기적 요인 10건(30.3%), 기계적 요인 6건(18.1%)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설 명절 특별경계근무 기간에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대형재난 대비 현장 대응태세 확립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 관리로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창근 서장은 “고향·친지를 방문하는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설 연휴를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시민 곁에서 든든하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남양주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오는 2월 8일 18시부터 13일 09시까지 6일간 설 연휴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은 재난 발생 등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공무원 등 382명의 인력을 동원하여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편성하고, 사전 순찰 강화 등 예방활동을 펼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화재취약대상 24시간 감시체계 구축 ▶전직원 비상연락망 불시 점검 및 비상응소태세 유지 ▶대규모 다중 운집장소 긴급출동 대응태세 확립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 관리로 초기대응 체계 강화 등이다. 박평재 서장은 “연휴기간 동안 생활공간이나 숙박시설에 머무르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체계를 유지하면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양주소방서는 2일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려 하트 세이버 인증을 5회 이상 받은 구급대원에게 ‘수금기장’을 수여했다 하트 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또는 호흡 정지 상태인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이나 심장 충격기를 활용해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양주소방서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소속 대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5회 이상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은 대원에게 순금기장을 수여했다. 이번 하트 세이버 순금기장의 주인공은 양주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김명철 소방장으로 5회의 하트 세이버 인증을 인정 받아 ‘순금기장’수여의 영예를 앉았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우리 대원들의 노고를 진심으로 격려하고 축하한다.”라며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직업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앞으로도 우리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2일 국가중요시설인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을 방문하여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군남댐은 2013년에 완공된 우리나라 최초의 홍수조절 전용 단일목적댐으로 임진강 남한 최북단에 위치한 국가중요시설에 해당한다. 이날 군남댐에서는 운영계획 및 현황 점검, 시설물 모니터링, 안전컨설팅 등 현장 전반을 살펴보았으며,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국민 생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삼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할지역인 연천소방서를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대원을 격려했다. 업무보고에서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연천지역의 인구 고령화 특성에 맞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2월 5일 가평소방서는 설악눈멧골시장(가평군 설악면 소재)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평소방서는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특별경계근무 실시중으로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설·명절 화재 예방 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날▲비상소화장치, 소화전, 소화기함 점검 및 초기소화 방법 교육·훈련▲시장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 컨설팅 추진▲찾아가는 소방교육 및 관계자 네트워크 구축▲상인협회 안전해서 좋은 날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가 발생시 연소 확대 가능성이 높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아지는 “설·명절에는 화재 발생 방지에 주력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