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최근 5년간 가평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추이에 따른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평군에서 일어난 화재 736건 중 216건(29.3%)이 겨울철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겨울철 기간동안 화재발생 장소는 비주거시설 94건(43.5%), 주거시설 62건(28.7%), 기타 29건(13.4%), 차량 25건(11.5%), 임야 5건(2.3%) 순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는 54명(사망9, 부상45), 재산피해는 108억4010만1천원으로 집계됐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화기 및 전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겨울철은 평소보다 화재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세대가 화재에 취약한만큼 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실시 및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에 특히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33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나섰다. 남양주소방서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는 최근 5년간(2019~2023년) 전체 1,984건 중 195건(9.8%)으로 연평균 39건이며 이는 경기도내 연평균 29건보다 34.5% 높다고 밝혔다. 주거용 비닐하우스에는 대개 화재에 취약한 건축자재가 사용되고, 난방·취사 등 생활 환경적 취약요인이 상존하며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과 피난이어렵고, 주로 도심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진입도로 협소·비포장 도로 등 소방차량 접근의 어려움으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위험이 크다. 이에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해 12월부터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전수조사를 통해 주거용 비닐하우스 행정지도를 강화해 왔으며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화재안전시설 보급과 더불어 현지 대응강화훈련 등을 통해 안전관리 대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조창근 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에는 다량의 실내 가연물이 있고,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구조로 인해 급격한 연소확대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주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 양주소방서는 날씨가 추운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3대 전기 난방용품의 사용과 관련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대 전기 난방용품은 전기열선·전기히터·전기장판으로 추운 겨울철 보온을 위해 필수이지만, 작은 부주의도 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힐 수 있어 난방 용품 사용 시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기제품은 내부가 전선으로 이뤄져 꺾이거나, 장시간 사용 시 과열로 인해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다. 특히 배관열선은 습기와 먼지가 많은 곳에 설치되어 합선을 예방하기 위해 수시로 청소와 피복상태를 확인하고 오래된 열선을 즉시 교체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겨울 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난방용품 구입 시 안전인증(KC마크) 제품 구입', '열선 꺾임 및 눌림 주의', '전기제품 주변 가연물 제거', '미 사용 또는 외출 시 전열기구 전원 차단', '주변에 소화기 비치하기' 등이 있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난방용품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하지만 반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조금만 관심을 기울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소방이 소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선보인 ‘도민 참여 길거리 소방안전체험(Street Fire Fighter)’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민 참여 길거리소방안전체험은 경기소방이 매월 1~2차례 도내 인파밀집지역을 찾아가 도민이 참여하는 길거리 소방 안전체험을 실시하고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면 홍보 물품을 선물로 증정하는 도민 참여 행사다. 경기소방은 지난해 10월 첫 번째로 용인 에버랜드를 찾아 일정 시간을 주고 망치를 내리쳐 도구를 움직이면 임무를 완수하는 소방망치(해머링) 체험을 진행했다. 하남 스타필드에서는 기도 막힘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 체험 대결을 펼쳐 많은 이들의 참가를 유도했다. 12월엔 수원역사 대합실을 찾아 중량별 마네킹 끌기 체험을 시도해 체험에 도전하려는 참가자들의 줄이 길에 늘어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오는 25일에는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을 찾아 눈썰매를 활용한 마네킹 끌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소방은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공식 유튜브 채널(ggfire119)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5년간의 화재 추이와 통계를 분석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안전의 예방에 대한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소방서 관내 최근 5년간(2019~23년) 화재 발생 현황은 총 1,984건이며 이 중 겨울철(11월~다음해 2월) 화재가 총 780건으로 전체 화재의 39%를 차지하여 겨울철이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재 발생이 많아 요즘처럼 추운 겨울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처종별로는 ▲건축·구조물 527건(67%) ▲자동차, 철도차량 111건(14%) ▲기타(쓰레기 화재 등) 106건(13%) 순이었고, 원인별로는 ▲부주의 333건(42%), ▲전기적 요인 218건(28%), ▲기계적 요인 121건(15%) 순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공동주택 및 산업시설 화재저감을 위해 안전컨설팅, 교육 등 안전관리 대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창근 서장은 “겨울철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상당한 만큼 화기 취급 시 안전에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화재예방 홍보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23일 관내 축사시설을 방문하여 화재안전 관리강화를 위한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축사시설은 화기 및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노후화된 전기배선 사용 등의 원인으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다른 계절에 비해 높고, 농장주를 대신하여 외국인 근로자가 숙소에 거주하면서 축사를 관리하는 시설이 많아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전기적 요인, 부주의 등 화재안전관리 당부 및 위험요인 제거 ▲축사 내 화재 시 초기 대응요령 교육 ▲기초소방시설 보급(3.3kg 분말소화기, 자동확산 소화용구 등)▲축사 주변, 산림인근 소방차량 진입 및 소방용수시설 위치 확인 등이다. 이상태 서장은 “축사시설은 노후화된 전기배선 등에 의해 내부 가연성 물질로 화염이 빠르게 확산되어 막대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며 “관계자 스스로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초기 진화를 할 수 있는 대응 능력과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22일 파주 천연가스 발전소(파주읍 소재)를 방문하여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화재예방 지도 등 대형 사고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국가기반시설의 안전 위협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필요성이 대두되어 발전시설의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인명 ‧ 재산 피해를 저감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대상물 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화재안전관리 컨설팅 ▲발전소 위험요인 및 위약시설 유지관리 지도 당부 ▲자위소방대 운영 및 화재 발생 시 초동대응 훈련 지도 ▲피난동선 확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발전시설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짧은 시간 내에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다”며 “화재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자체 안전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양주소방서는 19일 겨울철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관내 요양시설이 밀집된 송추요양타운을 방문하고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는 피난약자를 대상으로 거동 상태별 분류를 통하여 수립한 피난계획을 상호협력하에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노인요양시설 화재발생 및 피난사례 공유 ▲피난약자 유형별 피난계획 협의 ▲거동 상태별 팔찌 착용‧침상별 구분‧제실 알림판 부착 ▲관계인 대상 안전관리 업무 추진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이루어졌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화재발생 시 다수 인원이 동시 피난에 따른 혼란이 우려되는 요양시설은 예방에 대한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철저한 예방과 피난계획으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19일 겨울철 화목난로·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목난로와 화목보일러는 대표적인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목재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 특성상 자칫 과열될 위험이 있고, 불티가 땔감 주변 가연물로 옮겨 붙으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13일 새벽 4시경 연천군 왕징면 소재 한 주택에서 화목난로를 사용하는 도중 연통이 과열되어 화재가 발생해 1억여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난방 연료비 절약이나 높은 열효율 등 다양한 이유로 화목난로 등을 사용하고 있는 반면에 그 위험성에 대한 인식은 낮은 것이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화목난로와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가연물을 적재하거나 인화성 물질을 방치하지 않아야 하고, 연료를 넣은 후에는 투입구를 반드시 닫아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연통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주고, 보일러 근처에 항상 소화기와 물동이 등을 비치해야 하며, 재를 치우기 전 남은 불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년중 화재가 가장 빈번한 겨울철 공장 화재 예방을 위해 소규모 공장 밀집 지역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소방관서별로 화재 위험성이 높은 소규모 공장 가운데 밀집 지역을 선정해 소방안전관리 현황과 화재 위험요인 현장 확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작업장 내 위험물 방치, 소방시설 폐쇄·차단, 노후 전기배선 사용, 기숙사 내 무리한 전열 기구 사용 등 화재취약요인과 유사시 소방차량 진입 여건, 주변 소방용수시설 등이 주요 점검 내용이다. 또한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관계자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하며, 특히 기숙사 내 기초 소방시설 우선 설치를 권장하고 화재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인터넷 포털서비스 인공위성 사진 등으로 공단 주변 지형 조건과 소방차량 진입로 등을 미리 파악하는 현지적응 훈련과 화재 예방을 위한 실천 과제를 적극적으로 관계자에게 알리는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9~2023년 최근 5년간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는 총 4,336건으로 겨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19일 문산읍 소재에 위치한 대형판매시설인 홈플러스 문산점을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출입하고 의류와 가구 등 가연물이 많아 화재 시 큰 피해가 우려되어 대형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유사시 신속한 인명대피를 위해 비상구의 위치를 확실히 알릴 수 있도록 지도하고 관계자들이 보다 가까운 피난구로 이용객들의 대피를 유도할 수 있게 평소 훈련을 실시하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의 자율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당부 ▲소방시설 유지·관리실태 점검 ▲피난동선 및 대피 안내 교육 ▲하역장·창고 주변 가연물 적치 점검 등 현장 행정 지도를 중점적으로 시행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대형 판매시설은 재난발생 시 대규모 인적·물적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관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설 관계자들은 대형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위험요인과 자체 소방시설을 수시로 점검해달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광명성애병원이 2023년 긴급 지원 기관 능력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는 긴급구조 지원기관의 자원과 대응능력을 평가하고 자발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평가내용으로는 긴급구조에 필요한 능력 구성 요소, 전문 인력 현황, 시설·장비·물자 등 유형별 지원 가능 장비 현황 등과 긴급대응협력관 지정 등 재난현장 운영체계 현황 등이다. 광명성애병원은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그간 광명소방서와 함께 다수사상자 사고 발생 대응 도상훈련, 긴급구조 종합훈련, 유관기관 합동훈련 등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광명성애병원은 “광명지역 사회에서 신뢰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활동과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 광명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은 19일 국민의 생명지킴이로 활약했던 인명구조견 ‘아롱’의 영예로운 은퇴식을 진행했다.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 119구조견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문태웅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장과 박애경 한국애견협회 부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구조견의 활약상 보고, 구조견 분양 인도, 꽃목걸이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한국애견협회에서 후원하는 평생사료권이 증정됐다. 2014년 9월 10일생 래브라도 리트리버종 수컷인 아롱이는 중앙119구조본부 인명구조견센터의 훈련견 과정을 거쳐 2017년 12월 1일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으로 배치된 이래 약 6년 동안 총 312회 구조현장에 출동해 생존자 4명과 사망자 5명을 직접 찾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또 2022년 소방청장 배 전국 119구조견 경진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3등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아롱이는 사람으로 치면 65세 이상에 해당하는 9살 고령견이다.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은 지난해 12월 심의회를 통해 아롱이의 은퇴를 결정했다. 문태웅 경기도북부특수대응단장은 “구조견은 나이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은퇴를 결정한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12일부터 19일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열린 ‘Since 2014: 우리는 작은 소방관’ 역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우수작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시회는 역대 경기북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우수작품을 통한 화재 안전의식 공감대 형성 및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를 시작으로 11개 소방서에서 3월 8일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무료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2일에는 연천 관내 119청소년단 소속 푸르미어린이집 교사 및 어린이 등 연천 관내 군민 2천여 명이 전시회에 참여해 포스터를 감상하고, 역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가 그려진 그림엽서 등 소정의 기념품을 받는 시간을 가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연천군의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역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전시회 장소 협조를 해준 연천수레울아트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창작된 작품들을 통해 도내 화재예방 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18일 파주시 탄현면 소재에 위치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지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으로 안전사고 방지 및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확립과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방문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주말 방문객이 약 3만 명에 달하는 판매시설로 구분되어 있으며, 파주소방서는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중이다. 이날 이상태 파주소방서장, 장윤석 점장 등 11명이 참석하여 매장 곳곳을 돌아보며 ▲방재실 및 하역장 현장점검 ▲매장 지하 또는 주차장 적재물 확인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상시 정상 작동상태 ▲알람밸브실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대형 판매시설은 적재물이 많고 규모가 커 화재가 초기에 진화되지 못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화재취약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소방 및 피난시설 등 작동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