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2023 마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구민과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하고 지역의 고용률을 높이고자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채용 면접, 취업 정보, 부대 행사로 나누어 총 30개의 행사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취업 정보 부스에는 ▲상담 ▲영업 ▲디자인 ▲마케팅 ▲조리 ▲서비스 ▲운수 ▲경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인을 희망하는 20개 유망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구직자와 1:1 면접을 진행한다. 참여 기업의 경우 4대 보험에 가입됐고 최저임금 이상을 적용하는 사업장을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운수, 경비, 상담, 영업 등 분야의 구인 기업이 다수 참여해 성공적인 일자리 매칭이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취업 정보 부스에는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마포청년나루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 ▲중부여성발전센터가 참여해 구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종로구가 걷기 문화의 정착과 지역사회 소모임 활동 촉진을 위해 지난 16일 '건강이랑 종로 한 바퀴'를 개최했다. ‘왕의 산책’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건강이랑서비스 대상자와 함께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보건소 운동처방사로부터 바르게 걷기 교육도 받아보는 자리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간단하게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고 교육을 들은 뒤 창덕궁 입구에서 시작해 함양문, 춘당지 등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걸었다. 한편 종로구의 건강이랑 서비스는 집 가까운 권역별 건강이랑 서비스센터에서 전문 인력(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으로부터 치매, 정신, 대사, 영양, 운동, 방문 같은 각종 받아 볼 수 있는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다. 종로구는 “별다른 비용이나 도구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통해 주민들이 심신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관련 행사,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 방학동 소재 청학경로당(회장 최정자)에서 지난 15일 대한노인회 모범경로당 현판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학경로당의 모범경로당 선정을 축하했다. 대한노인회 중앙회는 매년 전국 경로당연합회의 추천을 받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회계관리 투명성 등 9개 항목에 대해 평가해 모범 경로당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67,949개소 경로당 중 도봉구 청학경로당 포함 39개소가 선정됐다. 청학경로당은 1996년도 개관 후 우리문화전수학교로 지정, 청학소리채 사회봉사 클럽 운영을 통해 각종 행사에서 난타, 고고장구, 사물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저소득 아동·청소년, 독거어르신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문화서비스와 멘토링 자원봉사 등을 제공해 이들의 우울감과 고독감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모범 경로당으로 선정된 청학 경로당 회장 및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도봉구를 자랑스럽게 빛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른 경로당이 본받을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1월 18일에 『2023 서울시 성북구 지역명소 어울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개최된 2023 서울시 성북구 지역명소 어울림체육대회는 지역명소를 직접 가보는 방문체험과 각종 문화공연, 걷기대회 및 다양한 체육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장애인 및 비장애인들은 의릉을 방문하는 등, 하루동안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하는 데 좋은 자리였다고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43회 전국장애인전국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성북구 선수단이 구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성북구장애인체육회 회장이기도 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체육행사로 기획했다.”라고 하면서, “성북구의 명소를 방문하고 교류하면서 성북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20일 구청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장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갔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구로구 자원봉사협력단협의회의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16개동 자원봉사협력단, 다문화가정 등 봉사자 80여명이 김장김치 5,000킬로그램(10킬로그램 500박스)을 담그며 이웃을 위한 나눔에 참여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저소득 주민을 위해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김치를 만드는 뜻깊은 행사”라며 “김장 봉사에 임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와 김장재료, 백미(1,000킬로그램)를 후원해주신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대표이사 정유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장김치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1월 16일 '2023 어르신 건강주치의 케어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의 협력 의료기관, 관내 의료인, 동 주민센터 사업관계자와 함께 건강주치의 사업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의 대상자 사례공유를 통한 문제해결 방안 모색, 보라매병원 장원모 교수의 ‘통합케어의 도전과 한계’를 주제로 한 초청강의, 2023년 사업 성과공유, 보건소 신규사업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설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2023 성북 거리공연'과 연계해 공연팀 ‘앤틱문’의 공연과 그간 건강주치의 사업을 통해 건강관리를 받았던 어르신들이 건강주치의(의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내는 영상으로 자리에 모인 사업추진 관계자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케어컨퍼런스에 참석한 의료기관 관계자는 “케어컨퍼런스를 통해 다양한 사례들과 해결방안을 공유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지역 의료기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강동구는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아시아 해비타트 협회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2023 아시아 도시경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부산 경암교육문화재단에서 열렸다. 아시아 도시경관상(ATA: Asian Townscape Awards)은 아시아인들이 행복한 생활환경을 구축해가는 것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국제 시상제다. 아시아 지역 내 모범이 되거나 성과를 이룬 우수 경관 사례를 발굴해 도시·지역·사업 등을 대상으로 평가 및 시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공모 접수 결과, 총 7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고, 그 중 4개 작품에 대해 2차 현장심사를 거쳐 ‘구천면로 걷고싶은 거리 조성 사업’이 국제심사에서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천호동 등을 중심으로 총 22개 사업을 16개 부서가 협업해 추진한 사업이다. 구는 구천면로 내 ▲전신주 철거 및 공중선 지중화, ▲노후된 건물 외관 디자인 개선과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구로구가 청소년 어울림마당 폐막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동아리 및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는 행사다. 지난 5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폐막식까지 총 5회에 걸쳐 개최됐다. 폐막식은 18일 시립구로청소년센터에서 오후 3시에 시작해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폐막을 축하하기 위해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많은 관객들이 참석했다. 구는 청소년 문화를 증진시키는데 노력한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총 9명(구로구청장상 3명, 시립구로청소년센터장상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후 청소년 동아리 15팀이 케이팝 댄스와 보컬, 밴드 공연을 펼치며 폐막식의 열기를 띄웠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한껏 펼치는한 해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18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개최되는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국내외 게임팬들을 만났다. 이날 오 시장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상헌 라이엇게임즈 아시아태평양 총괄과 관람석에서 결승에 오른 국내 프로게임단 ‘T1’을 응원했다. ‘T1’은 LoL의 전설 페이커가 속한 팀이다. 전날 사전행사인 ‘월즈 팬 페스트 2023’에 참가한 오 시장은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장면이 될 것 같다”며 “엊그제부터는 착한 일을 한 번씩 하게 된다. 착한 마음으로, 겸손한 마음으로 결승전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롤드컵 유치 이후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9월 15일 롤(LoL) 운영사 라이엇게임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척스카이돔 대관은 물론 11월 16일부터 나흘간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월즈 팬 페스트 2023’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펼쳤다. 16일~19일에 열린 ‘월즈 팬페스트 2023’은 게임팬과 관광객들이 게임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서울노원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미국 보스턴대 김종성 교수 초청, 바이오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미국 보스턴대 퀘스트롬경영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 회장, 보스턴 중심인 랩센트럴에서 항암제를 개발하는 K2B 테라퓨틱스 대표를 역임 중인 김종성 교수를 구가 공식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구가 지난 3월 미국 보스턴에서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KABIC)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바이오 분야 동향 및 기반 환경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및 정책 수립을 위해서다. 강의는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의 알려진 비밀과 숨겨진 비밀-서울노원 바이오 비전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계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인 보스턴 바이오 생태계를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소개하며 서울노원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서울노원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서울에 남은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인 창동차량기지 및 도봉면허시험장 약 25만㎡ 부지에 병원을 중심으로 바이오 의료 단지를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도봉구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규제혁신 우수사례 총 88건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행안부와 지자체 합동심사(1차) 및 전문가 심사(2차)를 거쳐 17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17건 중 10건이 이날 열린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했으며, 도봉구는 ‘근린공원, 특정공원시설 규제개혁’을 우수사례로 발표, 규제애로 해소 사례의 창의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규제개혁 사례는 도봉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성공적인 사례”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변화‧성장하는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b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영등포구는 11월 17일, 영등포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주민, 사회공헌 기업·단체와 함께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영등포구와 서울시, 서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공동 협력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동절기 모금 사업이다. IMF 외환위기 이후 저소득층 지원 활동으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가 이어지고 있다. 구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약 22억 8,342만 원에 이르는 역대 최고 금액을 모금한 결과, 서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로부터 우수 자치구 표창 수상의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도 구는 주민, 지역 사회와 함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4년 2월 14일까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을 펼친다. 구는 전년도 모금 목표액 대비 1억 원을 상향한 20억 원을 목표로 모금 사업을 추진한다. 모금된 성‧금품은 저소득 주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 안정비, 주거 지원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되며,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청소년을 위한 공간인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월 20일 밝혔다. 금천구는 청소년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과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을 준공하고, 11월 4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은 금천구에서 두 번째로 개관한 청소년 수련 시설로, 시흥대로 164(시흥1동) 3층~4층에 자리하고 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다. 3층에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청소년아지트’, 친구들과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오락공간 ‘놀’, 동아리 춤 연습 등 모든 청소년활동을 다 할 수 있는 활동공간 ‘다’, 친구들과 파티를 하며 추억을 쌓아갈 수 있는 기억공간 ‘가(加)’로 구성돼 있다. 4층에는 조용하고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라운지’, 소규모 과제 또는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 ‘일’, ‘이’, ‘삼’이 있다. 제빵, 창업, 경제, 인권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가 17일 오전 구청 로비에서 사랑의 열매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고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의 시작을 알렸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주민들이 성금이나 성품을 모아 기부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 돕기 사업이다. 모금은 내년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사랑의 열매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오르고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제막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구의원,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지역 복지기관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통장협의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과 기부 릴레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중랑구청 직장어린이집 교직원들과 학부모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의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도 넘치는 이웃 사랑으로 사랑의 열매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설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중랑구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추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8일 세곡동에 있는 힐링텃밭에서 김장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세곡동 24번지에 새롭게 텃밭을 조성하고, 여기서 시범 경작해 첫 수확한 배추 1,100포기를 김장하는 행사였다. 구는 구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텃밭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세곡동 힐링텃밭(세곡동 13-2 외 2필지) 외 새로운 텃밭 부지를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 세곡동 24번지의 활용되지 못하고 있던 국유지를 텃밭으로 조성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 시범경작에 성공한 텃밭은 내년에 구민들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김장 행사에는 세곡동 바르게살기, 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 부녀회 등 주민들이 나섰다. 이들은 4일에 걸쳐 배추를 손질하고, 절이고, 양념도 직접 준비하는 등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 450박스를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땅값이 비싸고 부지가 부족한 도심에서 유휴공간을 잘 활용해 텃밭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텃밭을 조성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담은 배추인 만큼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