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안산시는 3일 최근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의 부담을 덜고자 취약계층 가구당 10만원씩을 지원하는 난방비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해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시 차원의 특별 지원대책으로, 25억원 가량의 예비비를 투입해 관내 취약계층 2,500여 가구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한정된 예산을 감안해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난방비 지원대책 대상에서 제외된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난방비를 긴급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지원대상은 ▲일반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장애인 ▲차상위자활 및 차상위계층확인 대상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국·도비 지원에서 제외되는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경기도공동모금회 안산시 지정기탁금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시설별 4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긴급난방비 지원과정에서 협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시의회와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움에 처해 지원이 필요함에도 국·도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는 것이 지자체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한파와 요금인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올겨울 이례적 한파와 급등한 난방비로 가중된 구민의 어려움이 완화될 수 있도록 오는 20일경 구비 약 13억원을 긴급 투입해 난방비를 특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된 정부와 서울시의 난방비 특별 대책과 별개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소상공인, 어린이집, 사립경로당에 난방비를 구가 추가 지원하는 것이다. 먼저, 구는 오는 20일경 서울시의 난방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서울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에게 가구당 1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급등한 난방비로 운영에 부담을 느끼는 어린이집에 20만~40만원을 추가 지원해 아이들이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난방비 인상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매출 2억원 미만 소상공인에게 각 10만원씩 난방비를 특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립 경로당에도 월 10만원 씩 3개월 간 난방비를 특별 지원하기로 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한파와 급상승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난방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영등포구가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민과 관내 복지시설 등은 최근 유례없는 강력한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보다 많은 구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파 종합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경로당, 복지관 등 시설뿐만 아니라 거리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까지 챙긴다. 또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까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구의 한파 종합지원의 특징은 다른 구와는 달리 복지시설과 쪽방촌, 저소득 차상위계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민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다. 영등포만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구는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선제적인 지원을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에 지원하는 난방비를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확대한다. 기존 시비로 지원되는 난방비에서 구비 3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가구당 5만 원을 추가한 것이다. 그리고 기준중위소득 120%의 취약계층에 가구당 1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또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지난달 31일 해운대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구의원, 어린이집연합회,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018년 3월 개원하여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 해운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권선임 센터장)는 그동안 행복한 아이, 부모, 보육교사를 위한 보육 및 양육의 종합센터로써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해운대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타구와 차별화된 생태육아교육 컨설팅을 실시하여 아이행복 세상을 실현하기 노력했으며, 2022년에도 시범어린이집으로 선정된 15개 어린이집을 지원했다. 권선임 센터장은 “생태육아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부모의 편안한 육아를 돕고,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의 아이살림․생명살림 보육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따뜻한 생태육아공동체를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우리구의 힘이자 국가의 동력인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육아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모든 구민과 지역의 육아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힘을 모은다면 우리구가 어느 도시보다 앞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동대문구는 2일 오후 2시 30분 경희초등학교(교장 지연미) 학부모회 및 학생회가 연말 바자회 수익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식은 동대문구청 5층 구청장접견실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지연미 경희초등학교 교장, 학부모회장, 학기별 남녀 학생회장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희초등학교는 코로나19 발생 후 2년 간 바자회를 중단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지난해 말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를 주관한 경희초등학교 학생회장단과 학부모회는 바자회 수익금 500만 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동대문구에 기탁을 결정했다. 학생회장단 참석자들은 “바자회라는 특별한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중학교를 배정받는 날 성금으로 기탁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중학생이 돼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졸업을 앞두고 연말 바자회로 모은 수익금을 직접 전달해 준 경희초등학교 학생회와 학부모회에 감사드린다”며, “타인을 위해 무언가를 나눈다는 것은 마음을 나누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지만 매우 힘든 일이기도 하다.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용역보고회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용역사 및 외부 전문가 등 약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수행계획, 설계내용 보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주민과 관련 부서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공공건축물로서 기능이 잘 활용되는 설계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은 국비 등 총 177억 원을 들여 광명제4R구역 소공원 하부 지하 1층에 연 면적 5,773.3㎡ 규모로 조성되며 올해 10월에 착공하여 내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광명전통시장 및 주변 구도심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변 상권 이용자 및 지역 주민의 편리함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김제시는 1월 30일 ~ 2월 10일까지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측량결과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월 30일 ~ 2월 2일에는 요촌1,2지구, 신풍 동신지구의 설명회를 마쳤고, 2월 3일 ~ 2월 10일에는 광활 창제지구, 백산 생건·학당지구, 공덕 남곡지구, 공덕 제흥지구도 순차적으로 현장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현장 경계를 확인하고 경계설정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재조사사업에 있어 중요한 과정이다. 요촌1,2지구, 신풍 동신지구 측량결과 설명회에서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약 400명이 참석하여 지적재조사사업 내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요촌1,2지구는 시장통에서 김제중앙초등학교 일원까지 총 1,200필지가 대상이고, 신풍 동신지구는 금성중학교에서 김제홈마트 일원까지 총 578필지가 대상이다.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 측량을 완료하여 토지소유자 및 국유지 임대자들에게 경계와 면적에 대한 내용을 통지했다. 토지소유자는 언제든지 지적재조사 측량결과와 임시경계점표지 확인, 의견 제출, 면적증감에 따른 조정금 산정방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성북구 돈암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30일 돈암2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주민자치회 제2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5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체 회의도 개최했다. 이날 위원들은 주민자치회의 상징색인 보라색 단체복을 입고 단합력을 높이며 일상에서 더욱 빛날 주민자치 활동 의지를 내비쳤다. 2021년 1월에 출범하여 올해 제2기를 맞이한 돈암2동 주민자치회는 그간 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하여 다양한 주민수요를 반영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만들기, 나눔을 통한 지역 돌봄 체계 활성화 등 제반 사업추진에 있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2023년에도 주민총회 개최(6~7월), 주민자치 실행사업 및 주민참여예산사업(2월~12월)을 앞두고 있으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지역의 특성에 맞게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제2기 주민자치회장으로 선출된 서경동 자치회장은 “주민자치 활동은 나와 이웃의 삶을 행복하고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원동력으로, 제1기 활동 성과를 토대로 더욱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숙한 주민자치회로 거듭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로 성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월 2일 서울 관악구 소재 강원학사를 직접 방문,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김진태 지사가 강원학사를 방문해달라는 강원학사 졸업생 모임 ‘숙우회(宿友會)’의 건의를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강원학사는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도 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된 향토 기숙사로, 1975년 ‘강원의숙’이라는 이름으로 개사, 1989년 현 강원학사로 이전했다. 전국 최초의 재경학사이자, 47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사회 각계각층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며 명실상부 우수학사 모델을 구축해 왔다. 2016년에는 서울 도봉구 창동에 제2학사를 개사하여 2개 학사(관악학사: 276명, 6,347㎡, 도봉학사: 204명, 6,050㎡)를 운영 중이다. 관악학사는 준공된지 30년이 넘으면서 누수, 냉난방 시설 등 노후에 따른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 매년 1억여 원을 시설유지 예산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인접한 지하철역과 도보 30분 이상 거리에 떨어져 있으며, 서울 서남권 대학을 제외한 수도권 대학 통학 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취약한 접근성으로 인해 신입사생 입사 경쟁률 하락이 우려되고 있는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영천시는 2일 영천마늘의 품질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늘 생산자·유통 단체 및 농협 관계자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앞서 영천시에서는 2023년 마늘 재배전망 및 마늘 추진사업과 관련하여 설명을 했고, 생산자·가공단체 등 각 대표들이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마늘가공협회 최진욱 회장은 영천 마늘가공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유통개선을 위해 마늘의 품질향상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경북도지부 김상윤 지부장 역시 마늘 품질향상을 위해 농가 재배마인드 제고 필요성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화산농협 정낙온 조합장은 마늘수매와 관련하여 문제점과 개선점을 설명했다. 의견 발표를 끝으로 본격적인 마늘 품질향상 토론회에서는 올해 타 지역 대비 깐마늘 수율은 80~85%로 비슷하나 19mm이상의 대(大) 비율은 조금 낮고, 파지 비율은 조금 높게 나왔다며 (사)한국마늘가공협회 박승찬 사무국장이 포문을 열었다.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영천시지회 정동식 사무국장은 “마늘생산자인 농가들이 건조, 선별 및 저장 시 마늘의 충격 등 관리소홀로 마늘의 변색, 물러짐 발생이 많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는 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최기문 시장, 하기태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한여농 여성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2019년부터 4년간 봉사와 나눔실천 등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애써온 정성희 제13,14대 회장이 이임하고, 이순옥 제15대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2년간 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를 이끌어간다. 정성희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물심양면으로 도와 준 회원들의 신뢰와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덕분에 소통과 공감으로 보람을 느끼며 열심히 일 할 수 있었다.”라며 못 다한 일은 신임 회장에게 잘 이끌어 달라고 부탁했다. 신임 이순옥 회장은 “역대 여성단체회장님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다함께 행복한 영천, 더욱 발전된 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가 되도록 소임을 다하겠으니 변함없는 협조와 성원을 바란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여성 농업인의 대변자로서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에 기여한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영천시에서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지난달 16일부터 시작한 ‘2023년 시민과의 대화’가 2일 옥포1·2동에서 진행됐다. 지금까지 9개 면·동을 순회하며 반환점을 맞이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박종우 거제시장은 900여 명의 시민들과 만나 현안사항 180여 건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들은 과속방치턱 설치, 공원 정비 등 생활 밀착형 민원부터 도로망 확충, 공영주차장 조성 같은 지역 주요현안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박시장은 주민 한 명, 한 명의 의견에 공감하면서 지역의 현안 사항을 잘 파악해서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차난 해소, 상습침수지역 개선, 도시가스 연결 등 시민들이 장기간 불편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서두르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2일 오전에 있었던 옥포1동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행복 어울림센터 조기 착공 및 1590 머무름센터 조속 추진, 옥포조각공원 활용방안 마련(옥포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이0영), 도시가스 공급배관 매설(옥포1동 통장협의회장 신0순), 옥포수변공원 주차장 연장 매립하여 대형주차장 확보(지역원로, 김0웅) 등 다양한 현안 사항에 대해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2년 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른 깊은 반성과 함께 분골쇄신의 각오로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선다. 나주시는 지난 달 26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평가 결과 5등급을 받았다. 2일 시에 따르면 권익위는 공공기관 등 569곳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청렴체감도’(60%), ‘청렴노력도’(40%), ‘부패실태’(감점) 등을 종합·평가해 1~5등급을 매겼다. 청렴체감도 조사 기간은 지난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로 청렴정책추진 실적과 효과성, 업무 연관 민원인과 내부 직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여기에 2021년 불거졌던 환경미화원 채용 비리, 내부 갑질 등이 부패실태 항목에 반영되면서 종합점수 감점 요인으로 작용했다. 나주시는 지난 1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실 전체 간부공무원,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윤병태 시장은 감사실 소관 2022년 청렴도 하락 원인과 개선 대책을 청취한 뒤 자율 토론, 의견 개진을 통해 간부공무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주고받았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이완섭 서산장이 민선8기 첫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한 가운데 지곡면과 성연면을 방문해 지역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시장은 2일 오전 지곡면 행정복지센터와 오후 성연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주민 각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지역 주민들은 환경, 교통, 생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 시장을 현장감을 높이고 질문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시각적 자료를 이용해 설명했다. 지곡면 주민의 도성리 진입로 개선 요청과 관련해서는 “국도를 소관하는 예산국토관리사무소에 해당 내용을 건의했다”며 “계속해서 예산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인근 오염현황 모니터링 요청과 관련해서는 “시에서는 지난해부터 환경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주민 생활과 건강에 영향이 없도록 사업장 내 대기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안심 승하차장 설치 요청, 부잔교 연장 요청, 하천 정비, 도로 개설 사업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어 이 시장은 성연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남천 교량설치 요청에 대해서는 “해당 사안은 의견을 제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진도군은 박홍률 목포시장이 고향인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도군에서도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히는 관매도 출신인 박 시장은 진도군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진도는 제가 나고 자란 곳으로 고향의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제 정성이 진도 지역 경제활성화와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수 진도군수는 “박홍률 시장의 고향 사랑이 군민 편익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새롭게 변화하며 발전하는 진도군 건설을 위해 전국 각지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기부액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