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29일 파주시 탄현면 소재 소규모 공장 밀집 지역에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관내 공장화재는 겨울 33%(85건), 가을 26%(57건), 여름 21%(55건), 봄 20%(51건) 총 258건 발생으로 소규모 공장을 위한 소방안전대책 마련의 필요성으로 추진됐다. 이 훈련은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소규모 공장밀집 지역에 대한 화재안전 집중관리를 위해 초기대응역량을 강화하여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지휘관 무전통신 훈련 ▲차량배치 및 통제훈련 ▲옥내·옥외 수관 연장 및 소화활동설비 훈련(경기특화 3대 전술 등) ▲출동 장애요인 확인 및 인명대피 유도 등이다. 이상태 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우고 관내 화재 취약지역의 지리·구조를 미리 숙지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9일 의정부시 천보산 일대에서 산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산악안전강사회(대한적십자사) 협업 전문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교육·훈련은 북부특수대응단, 북부 11개 소방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산악구조의 기초가 되는 산악지형 읽기, 보행법, 독도법, 배낭구성 등 기초 교육과 산악 실종자 수색 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으로 진행됐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조달청 주관 혁신제품 기관에 선정돼 오는 4월 도입 예정인 ‘지능형 실종자 수색 지원 시스템’ 시범사용과 봄철 가을철 산악사고 발생 증가에 대비해, 산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3단계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훈련은 그중 1단계에 해당한다. 홍장표 본부장은 “경기북부소방은 산악지대가 다수 분포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산악구조 역량 강화에 지속 힘쓰고 있다”며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2단계 북한산 국립공원공단 협업 합동 구조훈련과 해빙기 낙석 제거 활동, 3단계 실종자 수색 지휘 훈련 등 후속 훈련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9일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평내호평역과 인근 대형마트에서 남양주소방서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11명이 참여하여 '아파트 세대 소방시설 점검 및 대피계획 수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연말연시를 전후하여 ▲‘24. 1. 2. 군포시 공동주택 화재(사망 1, 부상 15) ▲‘23. 12. 26. 서울시 공동주택 화재(사망 2, 부상 30) 등 공동주택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캠페인은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세대의 현관문 또는 방화문 개방에 따른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방화문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남양주소방서는 “아파트 세대별 소방시설 자체 점검표”와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바로 세우기” 안내문을 통해 시민들이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직접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했고 밝혔다. 조창근 서장은 “공동주택 화재의 사망 원인 중에 정확한 피난 요령을 숙지하지 못한 ‘연기 질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며, “나와 가족의 안전을 확보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강덕원 서장)는 28일 양주시 광사동 일대에서 생활 주변 정리를 통한 쓰레기 화재예방을 하고자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추진했다. 최근 5년간 쓰레기 화재는 1,770건으로 전체 화재(12,324건) 대비 14.4% 차지하며,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쓰레기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캠페인을 계획했다. 2월을 시작으로 매월 주택·상가밀집 지역, 화재 다수 발생지역을 1개소씩 선정하여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 주변 정리·정돈으로 대국민 화재 안전관리 의식 함양 ▲가연물 제거 및 쓰레기 정리를 통한 화재 발생 원인 최소화 ▲다양한 방법을 통한 화재예방 추진 소방 이미지 제고 등이다.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주변 쓰레기 정리·정돈만으로도 화재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며“화재예방을 위해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에 동참해달라.”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2024년 10代 중점과제로 사들물류단지의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광명시 5년간 창고시설 화재발생 현황에 따르면 총 789건 중 창고시설 화재는 26건으로 3.43%를 차지하나, 총 재산피해액 중 28.4%를 차지하여 화재 건수에 비해 화재 발생 시 재산피해액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사들물류단지의 경우 진입로 협소로 소방차의 접근이 어렵고, 부주의 및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여러번 발생했으며, 화재 발생시 인접건물로 연소확대 우려가 높아 대규모 재산피해 및 인명피해의 발생 우려가 큰 장소이다. 이에 따라 광명소방서는 ▲사들물류단지 진압작전도 현행화 및 현지적응훈련 ▲물류창고 밀집 지역 실태조사 및 관서장 안전컨설팅 ▲ 소방·전기·가스 등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및 자동확산소화기 보급 ▲ 물류창고 관리자와 오픈 채팅방 이용 소통창구 마련 ▲소방용수시설 추가 확보 등으로 화재안전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사들물류단지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출장 중인 소방공무원 2명이 상가 건물 외벽에서 발생한 화재 연기를 목격하고 빠르게 소화기로 진압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8일 오전 10시 33분경 남양주소방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 소속 금난영 소방장(여/86년생)과 김은지 소방사(여/98년생)가 출장을 마치고 복귀 중 호평동에 위치한 상가 건물 외벽의 연기를 발견하고 초기에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운전 중이던 금난영 소방장은 갓길에 차를 급히 세워 인근 상가의 주민에게 소화기를 요청했다. 이어 주민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후 동료인 김은지 소방사와 함께 지체없이 진압을 실시했다. 소화기 4대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한 두 사람은 현장에 도착한 남양주소방서 화재진압대원들에게 화재 발생 상황을 인계했다. 두 소방관의 빠른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는 조사 중에 있다. 금난영 소방장과 김은지 소방사는 “건물 외벽에 불꽃을 보고 자동으로 몸이 움직였다.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은 “소방관으로서 화재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업무 출장 중 여성 소방공무원 2명이 남양주시 호평동의 한 상가 건물 외벽에서 발생한 화재 연기를 목격하고 빠르게 소화기로 진압해 더 큰 피해를 막아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10시 33분경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남양주소방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 소속 금난영 소방장(여/86년생), 김은지 소방사(여/98년생)는 출장을 마치고 소방서로 복귀 중 상가 건물 외벽의 불꽃을 발견하고 화재가 발생했다는 것을 직감했다. 운전 중이던 금난영 소방장은 갓길에 차를 급히 세워 인근 상가의 주민에게 소화기를 요청했다. 이어 주민들에게 119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한 후 동료인 김은지 소방사와 함께 지체없이 진압을 실시했다. 화세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화기 2개로 역부족하다는 판단에 주변 상가 주민들에게 요청하여 여분의 소화기를 받아 진압에 박차를 가했다. 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남양주소방서 화재진압대원들에게 화재 발생 상황을 인계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금난영 소방장과 김은지 소방사는 “건물 외벽에 불꽃을 보고 인근 소화기로 진압을 해야겠다고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26일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원활한119구급활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소 등과 협력하여 ‘긴급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평소 병원 전단계(소방, 보건소)와 병원단계(의료기관) 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나. 최근 보건의료 재난 위기 단계 ‘심각’ 단계 상향과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를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계 파업과 관련한 비상진료대책 공유 ▲1분기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협의 내용 진행사항 공유 ▲응급의료 및 재난대응을 위한 협의 ▲응급의료체계 유지 협조 요청 등으로 진행됐으며 소방서, 보건소, 의사회, 관내 4개소 의료기관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이상태 서장은 “응급의료 공백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병원 전 적절한 현장 처치와 병원 이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27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검준염색사업협동조합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외국인 근로자 안전권 보장을 위해 추진하는 특수 시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책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언어의 장벽 없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다언어 외국인 119신고 스티커”를 양주소방서와 검준염색사업협동조합의 협업으로 제작·전파하여 소방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시행됐다. “다언어 외국인 119신고 스티커”는 양주시 다수 입국 외국인 국적 순위 언어로 제작됐으며, 기업의 상호, 주소, 위험물 및 취급 물품 등이 기재되어 사진을 찍어 119로 문자메시지 전송하는 신고 방식이다. 이는 출동하는 소방대에게 초기 대응 정보를 신속하게 알리고, 언어의 장벽으로 인한 신고 지연을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다언어 외국인 119신고’ 스티커 안내 ▲외국인 근로자 대상 신고 방법 전달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리플릿 배부 등이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이번 시책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한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은 공동주택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하여 가평 코아루아파트 등 관내 공동주택(계단실형 아파트)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및 점검 ▲방화문·복도·계단통로 장애물 적치여부 점검 ▲방화문 도어클로저 제거 및 훼손 상태 확인 등이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방화문의 중요성에 대해 숙지해 화재 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27일 가평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경기북부권역외상센터장 조항주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중증응급환자 효율적 이송연계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가평군민의 중증외상 사망률을 낮추기 위하여 가평소방서와 권역외상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중증 외상 및 화상 환자 이송 사례 분석을 통한 효율적 치료방안 논의 △장거리 이송 환자 응급처치에 관한 의료지식 교육 △구급대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 외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구급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더불어 고품질의 구급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소방이 지난해 6월부터 연말까지 7개월간 외국인들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외국인 화재안전 혁신 마스터플랜’을 추진, 약 10% 이상 화재안전의식도를 끌어올리는 성과를 기록했다. ‘외국인 화재안전 혁신 마스터플랜’은 지난해 3월 27일 안산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외국인(나이지리아) 아동 4명이 사망한 건을 계기로 경기소방이 추진한 전국 최초 외국인 소방안전 종합대책이다. 우선 화재 예방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 고용사업장 숙소 1만 6,947곳과 외국인 거주 가정 1,898가구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등 주택용 소방 시설을 설치하고, 고용노동부 외국인 고용사업장 점검대상 150곳에 소방‧피난시설 유지관리와 화재 취약 요인을 제거하는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외국인들이 밀집한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를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해 화재안전조사와 소방 교육‧훈련을 한층 강화했고 공장 화재와 건축물 붕괴‧고립 등 외국인의 생활과 밀접한 재난유형 10종을 선정해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리플릿’을 5만부 제작해 외국인 이용시설 등에 배포했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27일 철산동 일대에서 광명시, 광명소방서, 광명의용소방대 합동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광명시 3년간 쓰레기 화재 발생 빈번 지역을 대상으로 광명시 안전총괄과 2명, 소방공무원 23명, 광명의용소방대 5명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광명소방서 최근 3년간 화재 통계자료에 따르면 쓰레기 화재는 75건으로 전체화재(432건)의 17.4%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 발생이 61%로 다소 높은편이였다. 이번 캠페인은 ▲ 주택·상가 밀집 지역, 에어컨 실외기 주변, 배전함 등 생활 주변 불필요한 가연성 물질 제거 ▲ 건물 사이의 담배꽁초 및 쓰레기 등 정리·정돈을 통한 화재 발생 원인 최소화 등 화재 예방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일상에서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자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생활 주변의 정리·정돈만으로도 화재를 예방할 수 있어, 시민 여러분의 화재 안전관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병원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관내 문산읍 소재 예담요양병원은 총 105명의 환자가 입원하고 있는 의료시설로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확산될 우려가 높은 소방대상물에 해당되며, 관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컨설팅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요양병원 화재예방 및 안전컨설팅 ▲피난 약자 동선 점검 및 피난계획 ▲소방시설 관리 상태 점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요양병원 특성상 화재 시 피난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관계인의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와 지속적인 점검 및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27일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청렴 의식을 함양하며, 반부패 척결에 앞장서 갑질 등 비위행위를 퇴출하고자 전 직원 결의 대회를 가졌다. 청렴 및 갑질근절 결의대회는 청렴한 사회문화 조성과 갑질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여 직장 내 비위행위를 근절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과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오늘 결의대회를 통해 “청렴과 갑질근절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으며, 이러한 노력과 실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여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