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긴급구조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올해는 대규모 침수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발전 배수차를 보강하고, 강남역 등 저지대 도로침수 상황을 대비해 험지소방차를 도입・운용한다. 앞서 서울시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기존 대응체계에 예비보강 단계 신설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2024 풍수해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17일 오후 시청 기획상황실에서 ‘2024년 풍수해 안전대책 추진현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분야별 풍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안전사고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나 태풍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재난 초기부터 유관기관 통합대응체계를 구축해 서울 소방의 인력과 장비가 피해 예상 지역에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태풍 등으로 인한 동시다발 재난 예상 시 선제적으로 ‘광역 비상대응단계’를 발령한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산불발생 39%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봄철 도내 발생한 산불은 총 56건, 피해면적 18.14ha로 지난해 산불발생건수 92건, 피해면적 97.36ha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특히 산불 발생 건당 피해 면적이 전년도 1.06ha에서 올해 0.32ha로 70% 감소했다. 경기도는 올해 산불조심기간 33곳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시군 공조체계 유지,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 협업 등 산불재난에 대비했다. 또한 산불방지 기동단속반 12개 조를 편성해 31개 시군 산림 인접지와 주요 등산로에서 소각 행위를 단속했다. 영농폐기물 소각을 줄이기 위해서는 농업부서와 협력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사업을 집중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도내 G-버스 8,000대, 대형마트 59개소, 엘리베이터 2,000대에 ‘경기도 산불예방 홍보 동영상’을 집중적으로 방영해 도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산불 발생 시 피해 면적을 줄이기 위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지난 23일 구리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 제5회 경기북부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가평남성의용소방대(윤태학)가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이번 경기북부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5가지 종목(4인조 법, 구조기술, 외상환자 평가, 심폐소생술,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 중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분야는 정확하고 신속하게 호스를 전개하고 회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연 종목별 3위까지 입상자(팀)은 경기도지사 상 수여 및 최우수입상자(팀)은 전국대회 출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윤태학 가평의용소방대원은 “가평을 대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습을 통해 가평의 안전지킴이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광남119 안전센터와 공공기관 합동 소방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해 실시됐으며 직원, 상시근무자, 주민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광남119안전센터 직원들이 교관으로 참여해 화재 시 대피요령 및 소화기구 사용법 등 이론을 교육한 뒤 비상 상황을 가정해 소화기구 사용, 화재전파, 화재 발생 신고, 초기 화재진압, 대피 훈련을 실습하며 실효성 있게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은 “매년 하는 훈련이지만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철저하게 숙지하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성철 동장은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으로 안전한 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매년 상반기는 합동훈련, 하반기는 자체 훈련으로 나눠 화재 대비 공공기관 훈련을 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3일 구리시민운동장에서 ‘제5회 경기도 북부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은 물론 의용소방대원의 재난대응능력 향상과 평소 연마한 소방 기술의 전문성 평가를 위하여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화재분야-4인조법·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구조분야-구조기술 ▲구급분야 외상환자평가·심폐소생술과 같이 총 3개 분야 5개 종목에 대하여 경연이 이뤄진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북부지역 11개 소방서 의용소방대 114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종목별 소방기술경연과 각 지역 의용소방대의 화합을 위한 친선 체육행사도 치러졌다. 대회 결과 화재분야 4인조법 동두천소방서,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남자)가평소방서, (여자) 구리소방서, 구조분야 구조기술 남양주소방서, 구급분야 외상환자평가 구리소방서, 심폐소생술 양주소방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종목별 우승팀은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예정된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기도 북부 대표로 출전하여 우승을 목표로 타 시·도 대표들과 경쟁한다. 홍장표 본부장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23일 ‘제13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양주소방서 대표로 장애인부에 참가한 양주도담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일 소방관’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샤이닝미라클’이라는 팀명으로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도담학교 홍영호, 송명현, 임정수, 권건우 학생을 초청하여 상장 수여식과 1일 소방관 체험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수상 수여식 ▲소방관과 함께하는 방화복 착용과 소방차량 탑승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119안전체험관 메타버스 체험 등이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장애가 있는 사람도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어야 한다” 며 “이번 체험을 통해 소방에 대한 이해와 장애 학생들의 안전 문화 의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23일 범정부적 재난대응 역량을 확대·강화하고 선진형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수원광명고속도로 광명방면 남광명TG ~ 성채터널 구간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수도권서부고속도로 주관으로 광명소방서, 광명시, 고속도로순찰대, 한국전력공사, 보건소, 군부대 포함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고속도로 상황실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병행 실시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집중호우로 인한 성채터널 비탈면 붕괴 매몰사고 및 차량화재 발생을 주제로 ▲현장대응활동 및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임시응급의료소 설치 및 다수사상자 대응 ▲지휘 선언, 상황판단회의, 언론브리핑, 지휘권 이양 ▲긴급구조지원기관 협력·공조 체계 등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은 집중호우 뿐만아니라 언제든지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다”면서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합동훈련은 지역내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할 뿐만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자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구급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23년 경기도에서 발생한 여름철 온열환자는 총 683명으로 `22년 353명(사망자 2명 포함) 대비 330명이 증가(93.5%)한 수치를 보였으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평균 기온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폭염 빈도와 강도가 증가됨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추진 내용으로는 ▲신속한 병원 이송체계 구축 ▲출동대원 폭염 응급처치 능력 강화 특별 교육 ▲폭염 대응 보호장비 구매 및 차량 적재 등 구급차, 펌뷸런스차 총 22대를 대상으로 운용한다. 재난대응과 구급팀장은 “소방력을 최대한 가동해 폭염으로부터 파주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예보 등 기상정보에 맞춰 여름철 오후 2~5시 사이는 실외 작업과 야외활동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21일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신규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담회를 가졌다.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군민과 협력을 통해 지역맞춤형 소방 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위촉식은 최종오 회장 및 홍석남 부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과 소방공무원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자태, 박용수, 신덕선, 이승훈, 현미경 5명의 신규 자문위원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위원직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5명의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자문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더욱더 안전한 연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지역 주택 화재 안전과 구매·설치 편의 제공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로 모든 주택에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고, 세대별·층별 1개 이상, 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각종 문의 및 민원 상담 창구를 운영중이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쉽게 구입·설치할 수 있다. 이재동 화재예방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장 쉽고 저렴하게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필수품으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19일 운정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회 파주시 가족문화축제에서 ‘알콩달콩 119안전체험마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마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직·간접적인 안전체험 프로그램과 흥미로운 소방관련 콘텐츠 제공으로 안전의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소방공무원 6명, 의용소방대원 10명이 동원되어 약 1500명의 시민이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빛 소화기, 비상벨 체험 설비를 통한 소방안전 체험존 ▲방화복 입기, 영웅이 포토존 운영 등 어린이 소방관 체험존 ▲가슴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 응급처치 체험존 ▲소방 정책 홍보존 등으로 운영했다. 화재예방과장은 “따뜻한 봄,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며 “이번 소방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0일 퇴계원초등학교를 찾아가 유치부, 초등학생 120명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및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 교실’은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안전체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소방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 교실’은 남양주소방서 주관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구리소방서와 협업으로 추진했으며, 남양주소방서 직원을 포함한 남양주 의용소방대원, 사회복무요원 등을 진행요원으로 구성하여 소규모 그룹 단위로 분산·순환식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 대피 체험 ▲소방안전OX퀴즈 ▲소방차 종이접기 및 캐릭터 판박이 ▲이동안전체험(소화기, 지진, 안전벨트) ▲방수체험 등이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 교육이 훗날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양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최근 봄철을 맞아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생활 속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가평소방서는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 2023년 가평 관내 화재 발생의 45건(37.5%)이 봄철에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이중 담배꽁초와 음식물 조리 등 생활 속 부주의가 화재 원인의 상당수를 차지한다. ▲담배꽁초는 불씨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촛불·향초는 받침대 고정하기▲음식물 조리시 자리 비우지 않기▲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는 빼두기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재동 화재예방과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률이 높다.”라며, “특히 가평은 캠핑 및 등산 등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많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만큼 생활 속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17일 가평군 설악면에 소재 다수인방문시설에서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유동 인구가 늘어나는 봄철기간동안 관서장이 숙박시설을 방문하여 ▲관서장 현장 안전컨설팅▲현황파악 및 사고위험 요인 사전 제거▲관계인 화재사례 공유▲화재발생 시 관계인 초기 대응 점검▲소방력 활동여건 현장 점검 ▲전기차 화재예방 시설 안전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시설은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가 커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가평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증가하는 봄철, 숙박시설은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크다.”라며, “숙박시설 관계자 및 방문자들은 화재 예방 및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17일 양주시 위치한 소규모 상점가 및 공설시장을 대상으로 양주시 일자리경제과·상가번영회와 협업하여 전기화재 저감을 위한 현장 안전컨설팅과 소화기구 보급사업에 나섰다. 17일 덕정동 소재 엄상마을 상점가를 시작으로 그 외 상점가와 공설시장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소화패치(콘센트 화재 발생 시 화염을 감지하여 소화약제가 방출되는 스티커) 보급과 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음식점 주방(후드ㆍ덕트, 숯불) 기름 찌꺼기 청소 지도 ▲K급 소화기 적응성 홍보 ▲ 에어컨 실외기 및 설치장소 주변 안전관리 등 상가밀집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요인을 중심으로 현장 안전컨설팅과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상가 밀집지역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곳이므로 유관기관 모두가 협력하여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