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군포시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10월 19일과 20일 이틀동안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박람회는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군포시청소년재단 진로교육협력센터가 주관했다. 관내 체험처 및 유관기관 104개와 연세대학교 등 15개 대학교(19개 학과),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1개교(2개 학과)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미래신산업 직업체험 부스, 진로직업체험 부스, 학과체험 부스’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사회변화를 고려한 진로탐색과 설계를 도와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관내 청소년 5,000여명이 방문한 진로 박람회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가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북유럽 3개국의 행복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7박 9일 일정의 출장길에 올랐다. 행복 정책으로 손꼽히는 국가의 우수사례를 접목해 민선 8기 안양시의 시정목표인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남 영암군, 충남 부여·금산군, 경북 의성군 등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원 도시와 함께 덴마크·스웨덴·핀란드 방문을 위해 21일 저녁 출국했다. 북유럽 3개국의 복지·평등·교육·건강·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행복 정책을 벤치마킹해 안양시에 맞는 행복지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협의회는 전국의 23개 지방정부로 구성됐으며, 최 시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제3기 상임회장을 맡고 있다. 방문 예정 기관으로는 행복에 대해 연구하는 독립연구소인 덴마크의 행복연구소, 2020년 유럽 혁신수도로 선정된 스웨덴 헬싱보리의 시청 및 H22 프로젝트 현장, 스웨덴의 노인·청년·난민 등 세 그룹이 함께 거주하는 사회통합주택 ‘셀보’등이다. 또 핀란드의 사회보장국(KELA), 헬싱키중앙도서관 ‘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0일 화성시 롤링힐스에서 7개동 주민자치위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토의 활동을 통해 ‘추사체 서예 교실’, ‘유튜브 천천히 배우기’, ‘한글 바르게 쓰기’, ‘시니어 태권도’ 등 동별 특성을 살린 문화교육센터 프로그램 주제를 새롭게 발굴하고,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 개선 활동’, ‘식물 클리닉 센터 운영’ 등 마을 의제를 도출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위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 동 주민자치위원들과도 소통하고 다양한 마을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하승진 과천시 부시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주신 덕분에 우리 과천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과 협력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9일 경기도 옛청사에서 개최된 ‘2023년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서 문원행복마을관리소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 등 주거취약지역에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경기도는 매년 운영 중인 관리소를 대상으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우수사례와 지역특색사업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사례발표 및 모범사례를 선정한다. 올해 99개 관리소가 지역특색사업을 제출했으며, 문원행복마을관리소를 포함한 8곳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주민의 만족도 조사와 행복마을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역에 맞는 특색사업을 발굴할 수 있었으며, ‘우리 마을 거리 미술관’, ‘5월 가정의달 맞이 어르신을 위한 힐링 버스킹’, ‘봄맞이 새단장 우리마을 가드닝사업’, 어르신을 위한 ‘한여름의 고고댄스’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을 위한 서비스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행복마을관리소가 구도심 주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안전에서 생활불편사항 해결까지 해결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라며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덕현지구(평촌센텀퍼스트) 청년임대주택의 다음달 완공을 앞두고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청년특별도시’를 표방하며 주거·취업 및 창업·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정책을 펼치고 있는 안양시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초 덕현지구 내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과 관계공무원, 조합장 등 9명은 19일 오후 동안구 호계동 덕현지구 내 청년임대주택 단지를 직접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특히 에어컨 설치, 발코니 확장 등 세대 내 시설물과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집 등 돌봄 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 청년 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라운지 카페, 체육시설, 공용세탁실, 어린이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 및 야외 휴게공간을 둘러봤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경쟁력 있는 도시”라며 “주거비 부담 완화, 보육 등 문제를 세심히 살펴 질 높은 정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덕현지구 내 청년임대주택 105세대(전용면적 36㎡ 90세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는 19일 15시 주식회사 다사론에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판식에서 주식회사 다사론의 여성친화기업 인증을 축하하고, 강신석 대표이사 및 직원들로부터 근무환경 개선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 8월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일·생활균형에 앞장서온 관내 기업 15곳을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 이어 9월 이들 기업과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과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협약했다. 선정된 주식회사 다사론은 회사 규칙에 여성직원의 재생산권 보호를 위한 야간 및 휴일근로의 제한, 난임치료휴가, 태아검진 시간 허용 등을 마련했으며, 유연근무제, 가족돌봄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 등을 명시하고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직장 내 성희롱 금지 및 예방에 대한 지침을 두고, 업무 중 고객 등에 의한 성희롱이 발생한 경우에도 적극적인 대응을 명시해 타 기업의 모범이 됐다. 이날 강신석 대표이사는 “소중한 직원들이 일터와 가정에서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18일 성결대학교 중생관에서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을 주제로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 최 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안양의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소개했으며, 특히 동기부여를 위해 안양 청년들의 성공사례를 제시했다. 안양청년창업펀드 1호(921억원 규모)를 통해 코스닥 상장한 파로스아이바이오, 자립청소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안양의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키퍼 등 사례를 언급하며 “단순한 취업 지원이 아니라 안양 정착으로 이어지는 정주의 선순환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꿈을 키운 안무가 리아킴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한 권세현, 이정태, 유가람 선수 등 안양을 빛낸 청년 사례를 통해 안양학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최 시장은 대학생에게 전하고 싶은 말로‘천하막무료(天下幕無料)’를 꼽으며 “세상에 공짜는 없으며,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열정으로 꿈을 좇아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안양학은 안양의 어제와 오늘을 토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18일 과천시에 따르면,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9월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최고행정단제장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1백여만 원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신계용 시장은 환경사업소 입지 선정, 중앙동 소공원주차장 개방 등 지역 안팎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문제를 해결하며 지역 화합에 기여한 성과로 최고행정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신계용 시장은 기부금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가 지난 17일 12~13시까지 점심시간을 활용해 시청 구내식당 앞에서 ‘작은 나눔·행복 한 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시 기부의 날(11월 3일)의 10주년을 기념해 안양시나눔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작은 나눔·행복 한 끼’ 캠페인은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기부 단말기를 통해 한 끼 식사값을 기부하는 행사이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7월 만안·동안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데에 이어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대호 안양시장과 간부 공무원을 시작으로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안양시 직원이 이번 ‘작은 나눔·행복 한 끼’ 캠페인에 참여해 모인 성금은 총 159만원으로 집계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과 기부의 날 10주년이 되는 뜻깊고 특별한 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선행이 이어지는 행복한 안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이날 캠페인 외에도 기부의 날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기부의 날 10주년 축하 메시지를 작성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10월 16일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시 최건홍 신임 한인회장이 군포시를 방문했다. 하은호 군포시장과 최건홍 한인회장은 서로 기념품을 교환하고 우호도시인 군포시와 클락스빌시 한인사회의 징검다리 역할을 다짐했다. 최건홍 회장은 지난 2월 19일 전임 백현미 한인회장의 뒤를 이어 취임했으며 직장생활과 여러 지역 활동을 병행하며 한인사회와 클락스빌시 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날 접견에서 하은호 시장은 “1999년 이래 클락스빌시와 우리 시는 의미있는 우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두 도시 간 가교 역할을 해오신 클락스빌시 한인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전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신임 회장님의 많은 관심과 노력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건홍 한인회장은 “오랜만에 고국 땅을 밟아 감회가 새롭고 하은호 시장님을 뵙고 인사를 나누니 책임감이 느껴진다. 클락스빌시 한인회는 미국 동남부 지역에서 가장 모범적인 한인회로 손꼽히고 있다. 이런 명성에 걸맞게 20년 넘게 지속해온 군포시와의 징검다리 역할을 훌륭히 이어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는 올해 10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5곳에 지원하는 ‘배움터 안전지킴이’ 예산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배움터 안전지킴이’는 학교 내 외부인 출입 관리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도하는 자원봉사자이다. 현재 관내 초등학교 교문 초소에서 안전지킴이 2명이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하루 3시간씩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봉사활동에 따른 실비 보상 성격의 활동비가 지원되는데, 과천시와 교육청이 공동대응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오후 2시 이후에도 방과후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다수 있어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배움터 안전지킴이’ 배치시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학교 현장의 요구가 있어, 과천시는 자원봉사자 1명을 추가로 배치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전지킴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신계용 시장은 “우리 과천 어린이들이 안전한 학교 울타리 안에서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과천시는 안전 공백 없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가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관내 경찰서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17일 오전 9시20분 시청 접견실에서 동안·만안경찰서와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안양시 시민안전모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 시민안전모델은 경찰서의 각 기능과 안양시의 관련 부서를 직접 연결해 범죄의 예방부터 피해자 지원까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시와 동안·만안경찰서는 긴급 범죄 발생 시 경찰서를 중심으로 전담조직(TF)을 운영해 체계적인 대응으로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한편, 불의의 피해 발생 시 지체 없는 피해구제 절차 진행으로 시민 불안을 해소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한 CCTV 관제상황 신속 공유, 민·관 합동순찰 지원,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방법시설물 확충 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흉기 난동 등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nbs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가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현과 자연친화적 기술 도입을 위한 ‘안양시 물순환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이를 위해 16일 오후 2시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 관계 공무원, 전문가, 연구용역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기후변화로 돌발홍수 등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도시화에 따른 불투수(不透水) 지표면의 증가로 도심 내수 침수 피해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물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수립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물순환 현황을 파악하고 2040년까지의 물순환 목표 설정과 달성을 위한 시행방안 및 연차별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시작한다. 또 용역을 통해 도시 열섬 저감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물순환 그린인프라를 설계해 수질·수량·수생태계 등 물순환 전 과정의 건전성을 제고하고 물평등권을 구현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재)경기연구원과 ㈜물과환경이 공동 수행하는 이번 용역은 내년도 9월까지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가 물관리에 있어 지방정부의 역할이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군포시가 내년 상반기에 스쿨존 안전시스템 설치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지난 10월 4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액 도비로 예산을 확보하여 군포초교 어린이보호구역 등 25개 초등학교 일원 안전시스템(스마트폴) 설치사업을 2024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4년 연말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쿨존 안전시스템 설치사업으로 중앙감시시스템 1대, 안전시스템(스마트폴) 27대가 설치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7억4천여만원으로 전액 도비로 구성됐다. 스쿨존 안전시스템 설치사업이 모두 끝나면 관내 모든 초등학교 정문 및 후문 앞(횡단보도가 설치된) 안전시스템(스마트폴)이 설치되어 어린이 및 교통약자 통행 시 차량이 볼수 있도록 전광판에 안내문구가 표출되어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하은호 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스템 설치로 보행환경 개선, 안심통학로를 조성함으로써 스쿨존 내 안전사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는 올해 주암동, 과천동, 갈현동, 문원동 등 4개동에서 열렸던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사업’이 지난 11일을 끝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반려견 100마리,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과천시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 사업은 최소한의 동물복지 혜택을 제공하여 동물복지에 대한 시민의식을 함양시키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동물복지문화를 조성하고자 경기도 수의사회와 함께 추진됐다. 특히, 지리적·경제적 여건으로 동물병원 이용이 어려웠던 반려동물 양육 돌봄 취약가구가 참여하여 수의사, 전문훈련사 등 전문가로부터 건강관리, 생활 습관, 문제행동 등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동물보호정책을 추진하여 더 많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