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전남 신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원사업’에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하기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국내여행 전용 모바일앱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일종의 명예주민증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QR코드를 활용해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해 숙박, 음식, 체험 등 각종 여행 편의시설과 체험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대표적 할인 혜택으로는 ▲엘도라도 리조트 20~60% ▲라마다호텔프라자&씨원 리조트 자은도 10~30% ▲1004섬 요트 투어 20% 할인이며, 할인 혜택을 받는 방법은 신안군을 방문하여 할인 제공 시설·업체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여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하면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할인증이 발급되며,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도 미리 발급받을 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추진으로 우리군 방문과 관광소비를 통해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라며 “참여 업체를 추가로 발굴하고 SNS 홍보 등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신안군은 사계절 보라꽃이 오감을 자극하는 퍼플섬에서 오는 6월 10일 ‘2023 버들마편초꽃 봄축제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퍼플섬 버들마편초꽃 홍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버들마편초는 마편초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버들잎처럼 좁은 잎모양 형태와 긴 꽃대 끝에 꽃이 달려서 ‘마편’ 즉 말채찍처럼 생겼다 해서 버들마편초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개화기간이 길어서 퍼플섬에 안성맞춤인 꽃이다. 현재 퍼플섬에는 39,000㎡ 부지에 전국 최대규모의 이천만송이의 버들마편초가 만개했으며, 해안산책로를 따라 퍼플섬 곳곳에 피어있는 버들마편초꽃은 섬을 일주하는 관광객들을 몽환적인 아름다움에 매료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보라색의 향연에서 큰 감동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치유의 섬으로 간직되길 바란다”라며 “다시 찾고 싶은 곳, 머무르고 싶은 퍼플섬에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퍼플섬에서는 8월 버들마편초 여름 꽃축제, 9월 아스타 꽃 축제가 있을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약 2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여행카페 ‘나여추(나홀로 여행가기 나만의 추억 만들기)’ 회원 3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가졌다. 지난 20~21일 진행된 팸투어는 ‘강진 촌캉스 3대 멍(별멍, 산멍, 숲멍)’을 주제로 시골장보기, 월출산 티크닉(tea + 피크닉), 사의재 저녁 별보기, 강진만생태공원 갈대산책 등 강진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촌캉스 프로그램으로 나여추 회원들의 호평을 얻어냈다. 나여추 이주영 카페회장은 “‘강진 촌캉스’를 통해 ‘시골이라서 촌스럽다’ 보다는 ‘정겹다’는 느낌을 받았고, 회원들 모두 강진의 진면목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앞으로 나여추는 많은 사람들이 강진을 찾을 수 있도록 카페와 SNS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약 2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나여추 카페 회원들의 방문으로 군 관광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단순 홍보보다는 ‘촌캉스’와 같은 지역의 재미난 콘텐츠를 주제로 차별화된 홍보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촌캉스는 시골의 의미하는 ‘촌’과 ‘바캉스(vacance)’의 합성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내 관광·여행 콘텐츠 분야 선구자들과 500만 나주 관광시대 전략 수립에 머리를 맞댄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시정방침인 ‘융성하는 문화관광’ 구현과 올해 신년 비전으로 선포한 500만 나주 관광 시대 도래를 목표로 ‘500만 관광시대 위원회’를 본격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는 미식, 레저, 농촌, 여행, 관광기획, 학예연구, 미술관광 등 관광 콘텐츠 성공사례와 명망을 두루 갖춘 전문가 13명으로 꾸려졌다. 나주시에서는 강영구 부시장과 이춘형 관광문화환경국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했다. ‘2025년 나주방문의 해’ 추진에 따른 새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발굴을 위한 의견 수렴, 토론 등 나주 관광 발전 싱크탱크를 담당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영산포 홍어 축제 기간인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축제 현장을 비롯해 주요 관광명소, 현안 사업대상지를 탐방했다. 이틀에 걸쳐 나주목사내아, 천연염색박물관, 복암리고분전시관, 불회사, 남평역, 광촌분교, 옛)화남산업, 나주정미소,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등을 둘러봤다. 탐방 이후에는 종합토론을 통해 나주 관광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남도 답사 1번지 전남 강진군이 ‘美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계절 꽃 피는 도시를 조성하면서 아름다운 꽃 풍경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강진군은 계절별로 지역과 가장 잘 어울리는 꽃들을 식재해 도시의 미관을 아름답게 꾸미고, 관광객도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봄에는 유채를, 여름과 가을에는 수국과 구절초를 각각 키워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강진의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강진군은 계절별 꽃들이 제 때 피어날 수 있도록 식재 위치, 파종 시기 등의 계획을 미리 수립하고 추진해왔다. 현재 강진읍사무소 일원과 강진만 생태공원, 다산박물관, 군동면 소방서, 대구면 수동리, 병영면 지로리 등에 유채꽃이 만개했거나 곧 피어날 예정이며, 이는 모두 지난해 겨울부터 올해 초까지 미리 파종했던 결과물이다. 현재 강진은 노란 유채꽃 단지를 배경으로 ‘꽃보다 아름다운 순간’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강진읍사무소 인근 상인은 “강진 유채꽃이 아름답다는 입소문을 타고 주말마다 외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매출도 10% 가량 늘었다”고 환영했다. 여름철 수국 축제도 준비가 한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목포시가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시정 슬로건 아래, 청년을 겨냥한 글로벌 도시브랜드 홍보 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 일상회복 이후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개에 맞춰 시는 적극적인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그동안 목포시는 촬영하기 좋은 도시로 입소문이 났다. 이에 근대역사관1관을 배경으로 촬영한 tvN ‘호텔델루나’, 목포 원도심 일대에서 일부 촬영된 ‘우리들의 블루스’ 등 목포를 배경으로 영화‧드라마가 촬영됐다. 또한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매체인 '애플TV+의 드라마 ‘파친코 시즌 1’에 이어 오는 5월 말에 원도심을 배경으로 시즌2가 촬영될 예정이다. 이런 트렌드에 적절한 마케팅은 관광객들의 목포 방문을 유인하고 있으며 목포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 매체 촬영 섭외‧지원 등 문의가 지속적으로 쇄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자체 제작 웹드라마 ‘어느날 소나기’가 오는 5일 개최되는 LA웹페스트에서 5개 부문 수상 후보로 공식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수상 후보 선정된 부분은 ▲베스트 드라마상 ▲베스트 시리즈상 ▲베스트 촬영상 ▲베스트 프로덕션 디자인상 ▲베스트 음악상 등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500만 관광 시대를 견인할 대표 관광명소인 ‘나주 관광 10선’을 최종 발표했다. 나주시는 최근 대표 관광명소 선정위원회를 통해 대표 관광명소 명칭을 ‘나주 관광 10선’으로 정하고 대표 관광명소 10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나주 관광 10선은 ‘금성관’, ‘영산강 등대와 황포돛배’, ‘빛가람호수공원·전망대’, ‘느러지전망대’, ‘국립나주박물관과 반남고분군’, ‘남평 드들강 솔밭 유원지’, ‘불회사’, ‘산림자원연구소’, ‘천연염색박물관’, ‘금성산’ 순이다. 고대 마한에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2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나주의 역사문화 자원과 천혜 경관을 자랑하는 생태 관광 명소가 고루 포함됐다. 평가·선정은 문헌 및 한국관광데이트랩(2022년도) 인기 관광지 통계, 전문가 자문, 시민·관광객 온라인 설문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지에 오른 23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역사성, 상징성, 경관성 등 관광자원이 갖는 가치와 인지도, SNS확산 가능성을 포함한 관광 상품성에 중점을 두고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나주시는 대표 관광명소로 선정된 나주관광 10선을 중심으로 관광 개발 역량을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남동구협의회가 최근 남동구새마을회관 5층에서 박종효 구청장, 국회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정도 초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염정도 초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직공장 새마을조직이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건전한 국민운동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축사를 통해“새마을운동이 과거에는 잘살기 운동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면, 앞으로는 정서적, 정신적인 시민의식개혁 운동과 특화된 새마을만의 사업을 펼쳐 더불어 잘사는 이웃공동체 운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고흥군과 한국여행업협회는 4월 6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강당에서 고흥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선양규 부군수와 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을 비롯한 고흥군 및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 지역관광상품 홍보 및 콘텐츠 개발, 협력사업 및 공동 발전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선양규 부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흥군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한층 더 키우고 ‘고흥관광 1천만 시대 도약’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은 “고흥군과 함께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및 공동마케팅을 통해 고흥군의 관광가치를 높이고, 고흥 관광 1천만시대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전국 2천여 개의 여행사와 기관ㆍ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여행서비스 향상 및 가치 창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여행업 단체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여수항에 3년 3개월 만에 첫 국제크루즈선 ‘실버 위스퍼호’가 입항하면서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4일 오전 6시 30분에 2만8258톤급 국제크루즈선 ‘실버 위스퍼(Silver Whisper)호’가 미국․유럽권 승객 등 모두 680여 명을 태우고 여수항에 입항했다. 코로나 19로 국제크루즈 입항 중단 후 3년 3개월 만이다. ‘실버 위스퍼 호’는 일본 도쿄에서 출발해 오사카, 후쿠오카 등을 거쳐 여수항에 약 10시간가량 머문 뒤 일본 나가사키, 벳푸 등을 거쳐 도쿄로 귀항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입항을 위해 전라남도관광재단,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과 협의해 시립국악단 취타대의 환영행사부터 포토존 설치, 특산품 판매장 운영, 영어 통역 지원, 퓨전국악단 잽이의 환송공연까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승객들이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한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했으며, 이날 승객들은 박람회장 스카이타워를 비롯한 오동도, 이순신광장 등을 둘러봤다. 이번 입항을 시작으로 5월에 포넌트 선사 ‘리 소레알’호가, 10월에는 ‘실버 위스퍼’호가 재입항하면서 승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30일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나트랑-무안국제공항 전세기 첫 입국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전세기 입항은 지난달 25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베트남에서 열린 ‘전남관광 설명회’에 참석해 ‘나트랑-무안국제공항 전남 여행상품 운영 업무협약’을 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입국한 50여 명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베트남 관광객 1만여 명이 전남을 찾을 전망이다. 환영 행사에는 전남도와 무안군,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베트남 관광객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선물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등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날 입국한 베트남 관광객은 지난 15일 시행된 무사증입국 허가제도 시행 이후 첫 외국인 관광객이다. 30일부터 보성 녹차밭, 순천만국가정원, 영암 왕인 박사 유적지 등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4박 5일간 둘러볼 예정이다. 무사증 입국제도는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이 15일 동안 비자 없이 전남·광주·전북·제주를 여행할 수 있는 제도다. 베트남에 이어 필리핀, 인도네시아 관광객까지 들어올 예정으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순천 낙안읍성에 봄꽃이 만발했다. 매화, 산수유, 살구나무, 앵두나무 등 봄꽃이 활짝 피어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매화꽃, 살구꽃, 벚꽃은 꽃이 비슷하여 구별하기 어렵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구별법이 있다. 시기적으로는 매화꽃이 가장 먼저 피고 매화꽃이 질 무렵 살구꽃이 피며, 벚꽃은 제일 마지막에 피어난다. 외형상으로는 벚꽃은 꽃자루가 길고 매화꽃와 살구꽃은 꽃자루가 짧아 가지에 붙어서 핀다. 또한 꽃받침이 뒤집혀 있는 것은 살구꽃이다. 각각의 꽃을 비교하는 재미와 곳곳의 수선화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순천 낙안읍성에서 느껴보길 바란다. 지금 낙안읍성에서는 명예별감, 서각, 가야금병창, 대장간, 염색, 짚물공예, 국악 7개의 상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월 중에는 향토학교와 주말 상설공연이 운영될 계획으로 낙안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 이해와 자긍심 고취를 위한 공연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낙안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봄꽃 및 체험활동을 즐기고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최근 신안군 관광지 관련 전국 여행사들의 상품들이 쏟아져 나와 '전라남도 관광의 수도'로 주목 받고 있다. 신안군에 따르면 흑산 홍도 중심의 10여개 정도였던 여행상품이 불과 1~2년 사이에 퍼플섬 핫플레이스에 힘입어 주요 검색사이트에 온라인 상품으로만 60여개나 등록됐고, 안좌면의 퍼플섬과 증도면의 순례자의 섬은 20개 여행사에서 25개 상품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퍼플섬의 경우 관광객이 2021년 28만명에서 2022년 38만명으로 증가했으며, 2021년에 관광정보지식시스템에 집계된 전국 주요 관광지점당 평균 관광객 11만명과 제주도 주요관광지 평균 23만명을 상회했다. 한국여행업협회에서 선정하는 외국인 대상 2021년 우수 여행상품으로 『아름다운 섬티아고 섬여행 2박 3일』이 내국인 대상 국내 우수 여행상품은 『1004섬 신안군, 컬러풀 섬투어 5일』외 6개가 선정됐다. 최근 한 여행사의 『KTX 다도해 신안 - 섬티아고 & 증도 & 퍼플섬 트레킹』이란 130만원 고급상품이 12월 4차까지 예약상품으로 출시될 정도로 신안군 관련 여행상품이 인기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에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오세훈 시장은 17일 오후 5시 10분 노들섬에서 한화진 환경부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수도권매립지 현안과 4자 협의체(서울시, 환경부, 인천시, 경기도)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 유정복 인천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두 차례 만나 수도권 지역 내 현안을 논의하며, 수도권매립지 관련해선 4자 협의체를 정상 가동키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서울시와 환경부, 인천시, 경기도는 수도권매립지 환경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폐기물 발생 감량, 재활용 확대 등의 정책 적극 이행 ▴충분한 처리용량의 소각시설을 적기에 확충(3개 시・도) ▴환경부의 적극적인 행정・재정 지원 ▴4자 합의 이행 논의를 위한 국장급 회의 정례화 등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오 시장은 수도권매립지 문제는 수도권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2015년 체결한 4자 합의사항을 계속해서 이행해 나가는 등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감축에 전방위적으로 적극 동참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2026년 ‘수도권 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시한’까지 3년여 밖에 남지 않은 만큼 다시 한번 4자 합의 정신을 되새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절기상 입춘이 지나면서 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봄이 성큼 다가왔다.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도 하나 둘 깨어나는 계절을 앞두고 함평 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이 생태체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함평 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매년 관람객의 인기 속에 운영 중인 함평군 대표 관광지로, 대동면과 신광면 일원에 조성되어 있다. 특히 멸종위기의 각종 동·식물을 보존·육성하고, 전시 관람과 생태체험이 가능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크게 자연생태공원, 양서파충류생태공원, 대동제생태공원 세 곳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공원은 저마다 다른 테마로 조성돼 있다. 자연생태공원은 ‘쾌적한 자연 환경 보전’과 ‘멸종 위기 각종 동식물 보존 육성’을 목표로 56만㎡ 부지에 조성돼 있으며, 자연생태과학관, 다목적전시관, 온실전시관과 반달가슴곰관찰원, 수서곤충관찰학습장, 우리꽃생태학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 가운데 반달가슴곰관찰원은 국제적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29호 지정된 반달가슴곰(11마리 사육 중) 상시 관람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반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