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12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방송통신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군남면 드라마 촬영소(세트장)를 방문하여 화재예방 현장 안전컨설팅을 했다. 드라마 촬영소(세트장)는 촬영장소 구성을 위한 용접작접 중 불티, 가연성 물질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 등 다양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내재된 공간이다. 연천군 내 촬영소은 13개소로(경기도 전체 50개소의 26%), 과거 2014년 연천군 내 드라마 촬영소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사망 1명), 재산피해(약 44억원)가 발생했었던 적이 있었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세트장 내 가연성 물질 사용에 대한 안전확보 방안 검토 ▲폐쇄적 주변환경으로 인한 접근 지연 관련 골든타임 확보방안 논의 ▲굴절차 및 굴착기 등을 활용한 종합적인 화재진압 대책 검토 ▲드라마 촬영소 기업인 간담회를 통한 의견청취 및 화재예방 컨설팅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됐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드라마 촬영소(세트장) 등과 같은 시설은 가연성 물질 사용으로 화재 시 대형재난으로 번질 우려가 크다”며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는 관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2일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를 발굴·육성하고 소방안전교육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제6회 경기북부 소방안7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경기북부 11개 소방관서 대표 소방안전강사 11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에 참가한 소방안전강사들은 ‘성인대상 화재안전’이라는 주제로 실제 교육 현장의 강의 상황을 가정해 자신만의 노하우와 강의기법으로 15분간 발표했다. 심사는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 3인 전원을 외부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교육 목표, 학습내용, 학습전략 항목의 1차 교안내용심사(40%) 그리고 강의 방법, 기술, 태도 항목의 2차 발표심사(60%)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했다. 열띤 경연 끝에 최우수상의 영예는 ‘119와 떠나요. 캠핑장 소방안전교육’을 주제로 발표한 양주소방서 소방장 김명철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일산소방서 소방장 최슬기, 장려상은 포천소방서 소방장 채재성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 인사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오는 5월 경기도 북부 대표로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12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하는 ‘제6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제6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하에 소방안전강사 교수역량 향상과 우수강사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11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양주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김명철 소방장은 ‘119와 떠나요, 캠핑장 소방안전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명철 소방장은 오는 5월에 있을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연대회에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김명철 소방장은 "남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를 위해 연구하고 발표할 수 있었던 보람찬 기회였다"며"더 나아가 서로 공감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덕원 서장은 “최우수상의 영광을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한 김명철 대원과 도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9일 오후 3시 16분경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에서 건물 아래로 추락한 중증외상환자 1명을 소방헬기(119Heli-EMS)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환자는 건물 외벽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인부로 외줄(밧줄)장비에 앉아 페인트 칠을 하던 도중 밧줄이 풀리면서 6m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으며 구급대원 도착당시 환자는 오른쪽 팔과 어깨, 골반부위 통증을 호소하고 우측 옆구리의 열상이 관찰되는 상태였다. 구급대원은 환자를 즉시 파주지역 내 메디인병원으로 이송하여 응급실 의사에 의한 1차 응급처치를 제공받게 했으며 이후 소방헬기에 탑승시켜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이 소방헬기에는 의정부성모병원 의사가 탑승해있어 환자에게 지속적인 응급처치 제공이 가능했다. 하늘길 출동체계를 이용하여 사고가 난지 30여분만에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에 도착한 환자는 현재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평소 소방과 병원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한 덕분에 신속한 환자 이송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소방헬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화성소방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향남119안전센터 차고지에서 소방경 이하 현장 활동 소방공무원 389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전술훈련 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규정에 의해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현장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재난 현장에서의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술과 응용 능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평가항목은 △사다리 설치 및 진입, 옥내진입 1차 방수, 수관연장, 2차 방수(화재 분야) △수평 구조, 로프 구조(구조분야) △진공 부목, 현장 전문소생술 술기(구급분야) 등을 진행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통해 각종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술 기법을 습득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겠다”라며 “각종 훈련을 통해 현장에 강한 소방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1일 소방공무원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소방서 내에 힐링갤러리 그림 작품을 전시하고 작가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시 및 설명회는 이연미 작가 등 5명을 초청하여 소방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작품 감상과 동시에 소방공무원 PTSD 등 스트레스 해소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 전시회 ‘힐링갤러리’에는 작품 ‘상생의 공간’을 비롯한 풍경화가 총 10점이 걸렸으며 오는 5월까지 남양주소방서 2층 힐링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창근 서장은 “좋은 풍경화는 그 시절 좋은 추억과 앞으로 가고 싶은 바램이 공존한다.”며 “직원 뿐만이 아니라 소방서를 방문하는 모든 분이 힐링갤러리 그림 작품을 감상하면서 지친 일상 속 따뜻한 치유의 힘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매몰사고 및 건물 붕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해빙기 붕괴사고 대비 구조대원 특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3월 해빙기의 약해진 지반으로 매몰 및 붕괴사고 등 대형재난 발생 시 구조활동에 투입될 구조대원의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문산읍 선유리 일대 신축공사 현장의 협조로 훈련장을 실제 사고 현장과 비슷한 환경으로 조성했으며 구조대원은 다양한 구조 장비를 활용해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붕괴 건축물 (구조)원리 및 제원 ▲매몰자 사고대응구조 훈련 ▲에어백, 동력절단기 등 장비조작 ▲첨단 장비 활용 요구조자 구조 순으로 실시됐다. 이상태 서장은 “앞으로 다양한 환경의 실전과 같은 훈련 프로그램으로 정기적인 반복 숙달을 통해 구조대원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하며, 강한 바람 등 계절적 요인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봄철을 맞아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화재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안전조사 등 실시 할 계획이다. 연천군 최근 5년간(2019~2023년) 봄철 화재의 주요원인은 부주의(전체 191건중 116건, 60.6%), 전기적 요인 39건(20.4%)로 전체 대비 약 81%를 차지하며, 특히 담배꽁초, 쓰레기소각, 논밭 등 임야 태우기 등의 원인이 가장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연천소방서에서는 봄철 화재 특성과 원인을 고려 각 종 안전사고로부터 대비하기 위해 화재안전대책 및 화재안전조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봄철 화재안전대책 및 조사의 주요내용은 ▲소방시설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사항 ▲지역 축제 및 행사장 안전관리 ▲피난로 물건적치 행위 ▲다중이용업주의 의무사항 이행여부 확인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 홍보활동 ▲투·개표소 관계자 비상시 대처요령 안전교육 등 다각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선정된 특정소방대상물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3월 5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구획실(건물 내 폐쇄된 공간이나 방) 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연소현상 관찰 교육을 실시했다. 고양·양주·남양주 소방서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건축환경 변화에 따른 구획실 화재에 대한 이해와 화재현장에서 현장대응능력, 상황판단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현장대응(지휘)단장, 지휘조사팀장, 119안전센터장, 구조대장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나무로 제작한 주택 축소모형(가칭: 인형의 집)을 이용해 진행됐으며, ▲사고 사례 및 관련 동영상 ▲화재 이론교육 ▲주택축소모형 연소실험을 통해 위험성 예측을 위한 특수화재현상 관찰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은 화재현장에서 누구보다도 전문가다워야 한다”며 “연소 현상과 연기 흐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함으로써 다수의 구획실 화재에서 전문가답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경기북부 전체 화재발생은 2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화재경보기)이 없거나 작동하지 않았을 때 화재사망자 발생률이 작동했을 때보다 1.3~2.8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1만 3,488건을 전수조사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사망자 저감에 효과가 있는지를 분석했다. 소방시설이 설치됐거나 작동 확인이 안 되는 사례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소화기를 사용한 2,345건의 화재에서 1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반해 소화기가 없거나 사용하지 않은 9,065건의 화재에서는 20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화재사망자 발생률로 비교하면 0.81%대 2.31%로 후자가 약 2.85배 높았다. 마찬가지로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작동한 589건의 화재에서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반해 화재경보기가 없거나 작동하지 않은 화재 2,576건의 화재에서 5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역시 화재사망자 발생률로 비교해 보면 1.53%대 2.06%로 후자가 약 1.3배 가량 높았다. 주택용 소방시설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필수시설임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3일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서 열린 아람코 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한 남양주소방서 소속 한동희 소방교가 계단오르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람코소방관경기대회는 전 세계 46개국 소방관들이 참가해 계단오르기, 최강소방관(호스끌기, 해머치기, 벽오르기), 소방차량 운전 등 실제 소방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체력을 겨루는 대회다. 올해 대회에 대한민국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한 한동희 대원은 계단오르기 종목(방화복, 공기호흡기 착용)에서 2분 9초 49로 가장 빠르게 결승점에 올라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동희 대원(1위)에 이어 주최국 사우디아라비아 선수인 알사나위(2위), 알라리아니(3위) 선수가 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 소방교는 지난 부산에서 열린 전국 소방관 계단오르기 대회에서도 간소복 1위를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세계소방관경기대회 럭비종목 2위, 최강소방관 입상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세계 각국 대표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에서 경기소방과 대한민국소방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이날 시험 운행은 광명소방서에서 중앙대학교광명병원까지의 구간으로 광명시장과 광명소방서장이 동승하여 우선신호시스템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안전 방안을 모색했다.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교통신호 제어를 통해 재난상황 발생시 긴급차량이 관할 내 및 시·군 경계를 넘어 목적지까지 신속히 출동 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이는 소방활동(화재, 구조, 구급) 시 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어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道 교통건설국 시범운행 결과에 따르면 우선신호시스템 운행으로 인하여 평균 40%(10분56초→6분33초)의 출동시간 단축을 보였으며, 시범운행 결과 광명시의 경우 35%시간 단축을 했다. 이에 따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적용 출동기준을 수립했고 ▲각 장소별 인명·재산피해를 근거로 화재·구조 긴급출동 ▲병원 전 한국형 중증도 분류(Pre-KTAS Level)에 따른 구급 긴급출동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용할 예정으로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우선신호시스템 도입시 화재·구조·구급활동에서의 신속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8일 구획실 화재의 공기의 이동 및 연기지표의 관찰을 통하여 현장지휘관 등의 대응과 상황판단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소성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의 성상 등 연소 이론 교육과 더불어 나무로 제작한 주택축소모형(인형의 집)을 이용하여 진행되고, 경기도소방학교 화재 분야 교수 2명을 교관으로 초빙하여 홍장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을 비롯하여 남양주, 구리, 가평 관내 현장지휘관 등 총 40여 명이 참관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 화재 초기부터 중기, 쇠퇴기까지 공기와 연기의 흐름 ▲ 공기의 이동경로(양방향, 단방향)에 따른 개구부 형성 여부 ▲ 연기의 색깔과 이동 경로를 통한 구획실 유·무를 판단하기 위해 특수화재 현상 등을 시연했다. 조창근 서장은 “화재현장에서의 지휘는 동료들의 목숨을 좌우할 수 있는 막중한 책임이다.”며 “이번 연소 성상 및 연기 흐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계기로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화재 유형에 전문가답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8일 관내 방송통신시설 ‘스튜디오 유지니아’에서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관서장 방문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는 ‘스튜디오 유지니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작 인프라가 구축된 대형 멀티 스튜디오 단지로 예능, 음악, 영화, 드라마,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촬영이 가능한 제작 시설이 갖춰져 있어 화재 발생 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봄철 전기적 요인, 부주의 등 화재안전관리 당부 ▲화재 발생 위험요인 방치 여부 확인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파난·방화시설 안전관리 등이다. 이상태 서장은 “방송통신시설에서 화재 발생시 고가의 방송 장비 등 재산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인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8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의정부시 소재)와 소방안전분야의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는 실무자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장시설을 대상으로 관계인 소통강화, 대상처 특성을 맞는 안전관리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실무회의는 ▲소방안전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실무협의회 정례화 ▲10개 분과별(섬유, 피혁, 전자, 식품 등) 소방안전교육 활성화 ▲소방안전의식 정착을 위한 홍보 및 사회공헌 활동 ▲소방점검 등 소방법 자문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협업 방안에 대하여 모색했다. 양주소방서는 7개 산단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사업장 관계인을 대상으로 공장별 맞춤형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피해저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지역특성상 공장 화재와 그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며“ 양주소방서와 경기북부상공회의소는 ‘공장마다 똑똑똑!’ 이라는 슬로건으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업종별 실효성 있는 소방안전 시책을 공동, 발굴하여 지역 안전을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