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청년특별도시’ 안양시는 청년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2024년 안양 청년활동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관양동 아크로타워 39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청년정책 서포터즈, 청년동아리, 청년단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상 수상자, 청년축제기획단 등 80여 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정책서포터즈 활동 우수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작됐다. 올해 4월 위촉식을 통해 구성된 청년정책서포터즈는 총 8개팀 50명으로,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의 발굴 및 제안, 홍보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이어진 2부에서는 청년들이 서로 화합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마지막으로 각 활동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워크숍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청년정책서포터즈 7팀의 김영재 팀장은 서포터즈의 활동 과정과 결과를 발표했으며, 청년단체 위드무드의 전다애 대표는 범계역 광장 등에서 진행한 클래식 공연 활동을 공유했다. 또 황윤택 청년축제기획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가 회계와 재정 상태를 투명하게 공시하고 시민들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대외로부터 인정받았다. 안산시는 지난 13일 한국경제신문 본사 다산홀에서 열린 ‘제7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시상식에서 회계 투명성 제고 노력과 재정 운용의 모범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단체에서 수여하는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예산 운용 및 결산 과정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 제정됐다. 한국경제신문·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에서 후원하고 있다. 안산시는 ▲회계 인프라 구축 ▲회계·재정 관리 ▲회계정보 공시 분야 등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결산서 등 회계정보를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공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아울러, 한 해 결산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알기 쉬운 안산 살림살이’를 제작해 누리집에 공개하는 한편,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민원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안산시청에서 경인서부수협어촌계협의회(이하 ‘어촌계협의회’)와 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철수 경인서부수협 조합장, 이득규 어촌계협의회장을 비롯해 관내 어촌계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 앞서 어촌계협의회 측은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대부도 김 200박스를 기탁했다. 올해 8월 시는 대부도 방아머리항이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내년도부터 오는 2035년까지 총사업비 553억 원을 투입해 방파제와 물양장, 부지 매립, 위판장 등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는 시 승격 이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첫 사례로 지역 어업 활성화와 경제적 가치를 크게 높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어촌·어항 재생사업으로 낙후된 어촌 생활환경과 기반시설 개선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20년 행낭곡항, 2022년 선감항·탄도항·흘곶항에 이어 올해 풍도항이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67억 원을 투입, 어촌 주민들에겐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어촌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가 지난달 내린 기록적 폭설로 인한 피해시설 복구와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해 예비비 28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안산시는 17일부터 피해 규모가 확정된 건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한다고 밝혔다. 당장 어려움에 놓인 시민들의 피해 복구와 일상으로의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한 조치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내린 폭설은 적설량이 최고 43.2cm를 기록했다. 시는 굴삭기 등 제설 장비 202대(자체 58대, 임차 144대)를 투입하고 제설제 3,231t을 살포하는 등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이러한 대응에도 불구, 기록적인 폭설에 따른 시설 피해가 곳곳에서 속출했다. 특히, 화훼시설, 비닐하우스, 축사시설 등 농가에 피해가 집중됐으며 상가, 주택 등에도 그 피해가 적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13일까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접수된 580여 건에 대해 현장 확인 후 확정된 피해에 대해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향후 국·도비로 재난지원금이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16일 수지구 풍덕천동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제5회 평생학습박람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평생학습박람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용인시 평생학습관 20주년을 맞아 ‘배움의 씨앗에서 열매로’를 주제로 축하 공연, ‘트렌드 코리아 2025’ 특강, 평생학습전시관, 체험 특강 ‘배움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시된 수강생들의 작품을 보며 평생 학습의 결과가 참으로 놀랍다는 생각을 했다”며 “’세월은 우리의 얼굴에 주름살을 남기지만, 열정의 상실은 영혼의 주름살을 남긴다‘는 말이 있는데 평생학습으로 배움을 얻으시는 분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오는 2026년 봄에 동백종합복지관 내에 또 한곳의 평생학습관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우리 시민들이 계속 배움의 열정과 꿈을 가꿀 수 있도록 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성인문해 패브릭 시화전‘ , ’용인, 골목의 기억‘, ’문화예술강좌‘ 등 평생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1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38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는 활동보고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한숙희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38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 한해 값진 활동으로 우리 용인특례시를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준 위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된 수상자들에게도 축하의 말씀 드리고, 지역에서 진행한 우수사례를 통해 서로 배우고 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 시의 규모가 커지고 인구가 증가하게 되면, 여러분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도 많아지게 될 것”이라며 “지역을 위한 여러분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시에서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온 보정동(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 복지), 역북동(복지 HUB 구축), 동부동(어르신 돌봄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1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150만 광역시급 대도시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2024년 협치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의 발제를 듣고 주제에 대한 논의를 나누며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석중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 용인시민관협치위원회 위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지금 용인특례시는 삼성전자가 360조를 투자하는 이동·남사 220만 평에 조성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37만평에 20조가 투자되는 기흥미래연구단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126만 평에 122조를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등 대형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여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시가 교통·교육·문화예술·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해야 하는 과제가 있고, 국가적으로는 저출산과 기후 위기 극복이라는 난제도 안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 포럼이 시의 미래와 직결될 중요한 논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16일 수지구 신봉동 931번지에서 신봉도서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 관계자의 사업추진 경과보고로 시작해 이상일 시장의 기념사,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과 기념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신봉도서관을 드디어 착공하게 됐다”며 “시민들께서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계획된 일정에 따라 2026년 상반기에 개관할 수 있도록 잘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시민의 30%가 넘는 약 34만여명이 공공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지난해 도서대출 기준으로 수지도서관이 전국 1위에 뽑혔고 100위 안에 지역 공공도서관 10곳이 이름을 올렸다”며 “시민들의 독서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신봉도서관도 적극 추진하게 됐다. 멋진 디자인으로 탄생할 신봉도서관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움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서관은 시비 132억원 포함 총 167억원을 투입해 연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화성시가 16일 화성시청 로비에서 화성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화성시복지재단과 경기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연말연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화성시민, 기업, 단체, 공직자 등 자유롭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단말기 운영, 포토존 및 사진 촬영, 기부 챌린지 등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화성시민과 화성시장 및 공직자, 화성시의회의장 및 의원 등이 자유롭게 기부에 참여하며 연말연시 화성시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이어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화성시 소외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 실천에 참여해주신 공직자들과 시의회의원 화성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화성시는 2025년 특례시를 맞이해 미래세대가 선택하는 희망 가득한 기부 선순환 도시로서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화성시는 지난 5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이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화성시를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화성시 2025년도 예산이 16일 화성시의회 제237회 제2차 정례회에서 3조 5,027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3,177억 원 증액된 규모이다. 화성시 2025년 본예산은 일반회계 3조1,187억원과 특별회계 3,840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일반회계 주요 세입예산은 지방세가 1조4,65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4.99% 증가하는 등 자체재원은 전년대비 약 13.58%인 1,940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전년대비 약 9.59% 증가했으며, 지속적인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1조 2,558억원으로 전년 대비 663억 원 이상 증액 편성했으며 △기초연금 2,357억 원 △영유아보육료 1,271억 원 △영아수당 부모급여 지원 949억원 등을 편성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예산 편성에 힘썼다. 경제분야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인 5,090억원 지역화폐를 발행할 수 있는 지역화폐 발행 지원금 456억원을 편성하고, 중소기업 및 소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시정부 차원의 ‘민생안정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정국 혼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긴급 대책회의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정치적 혼란이 시민 생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고,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흥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민생 현안과 경제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제설 및 한파 대비 철저 ▲골목시장 상권 활성화 대책 위한 시흥 지역화폐 ‘시루’ 확대 발행 및 할인 확대 방안 ▲송년회 등 민간 영역 행사 정상화 협조 등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점검하며 지역경제 위축 방지 및 연말연시 각종 복지사업 점검이 이뤄졌다. 임 시장은 특히 적극적인 재정집행과 더불어 폭설 피해 및 화재 등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해, 흔들림 없는 시정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임병택 시장은 “어떠한 정치적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활 안정과 경제 회복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인 만큼, 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4년 8개월 만에 KTX광명역 하늘길을 다시 열었다. 시는 16일 오전 10시 30분 KTX광명역 서편 1층 맞이방에서 도심공항터미널 재개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 국토교통부, 코레일, 인천국제공항공사, 각 항공사 대표,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재개장 행사는 경과보고와 도심공항터미널 홍보영상물 시청, 코레일 사장 인사말, 광명시장 환영사, 국토부 항공정책관 축사, 도심공항터미널 제막 커팅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환영사에서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재개장으로 광명시민, 지방 여행객들은 물론이고, 추후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개통되면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와 IT 중심지인 판교의 인력들이 광명시를 찾게 되어 광명역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도심공항터미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도심공항터미널은 KTX광명역과 인천공항 간 편리한 연계를 위해 광명시-인천공항공사-한국철도공사가 협약을 체결해 2018년 1월부터 광명역사에 설치·운영하다가 코로나19로 2020년 4월부터 운영이 중단됐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화성시 보훈단체협의회가 지난 13일 화성시 컨벤션더힐(향남읍 소재)에서 제8회 보훈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경기남부보훈지청장, 화성시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공수훈자에 대한 훈장수여(1명)와 보훈유공자(13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등 보훈사업 추진에 기여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영민 보훈단체협의회 지회장은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보훈가족의날 행사에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보훈가족에게 위안이 되고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은 “한 해 동안 보훈사업을 추진하며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보훈단체 단체장 및 회원들과 호국영웅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그 뜻을 이어온 보훈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보훈가족의 귀중한 가르침과 정신을 이어나가며 특례시에 걸맞는 일류보훈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탄핵 시국으로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자영업자 10명 중 9명의 연말 매출이 반토막 났다고 한다”면서 “탄핵 시국으로 민생경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민생경제를 살릴 방안을 최대한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에 돈이 돌게 하는 ‘지역화폐’를 활용해 민생경제를 부양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 구체적으로는 내년 설까지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현행 10%에서 15~20%로 확대하는 방안, 충전 한도를 100만 원까지 늘리는 방안, 현재 소진된 올해 치 지역화폐를 예비비를 투입해 12월 중 5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게 하는 방안, 지역화폐 사용처를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소비촉진지원금은 의회와 협력해 신속하게 관련 조례를 재․개정하고,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내년 초에 시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연말 모임 취소 등으로 매출이 크게 줄어든 지역상권을 살리기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시청에서 e스포츠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안산 e스포츠 아카데미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된 ‘안산 e스포츠 아카데미’는 e스포츠 산업에 관심 있는 전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2기 과정은 지난 10월 7일부터 10주간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이 e스포츠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e스포츠 대회 기획·운영 ▲방송 제작 ▲홍보 등 프로그램을 통해 e스포츠 산업에서 요구하는 전반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모든 교육 과정을 이수한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교육생 가운데 뛰어난 기획 능력과 협업 능력을 보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에게는 시장 명의에 상장이 수여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실제 대회를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어 매우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향후에도 이런 교육이 꾸준히 운영돼 많은 분들이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