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22일 강서아트리움에서 열린 ‘제5회 강서문화예술테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주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 구청장과, 강서예술인총연합회 회원, 지역 주민 등 약 1백여 명이 함께했다. 개막식에 앞서 강서아트리움 앞마당에서는 ‘궁산또래패풍물단’의 신명 나는 국악 퍼레이드를 진행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힘찬 북소리와 풍물패의 행진이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진 구청장은 개막식 후 갤러리에 전시된 꽃 예술, 창작시, 사진 등의 작품을 감상했다. 작가들의 설명을 경청하고 다양한 질문을 통해 예술인 단체 회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어 아트리움 앞 야외 체험 부스를 방문해 꽃꽂이 체험과 가족 및 장수사진 촬영 체험을 준비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강서문화예술페스티벌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국악협회, 사진협회, 미술협회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강서문화예술인총연합회가 이번 행사의 전시와 공연을 기획했다. 23일 오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발행하는 구정소식 알림 소식지 ‘성동소식’이 구민들의 대표적인 정보 채널로 확대되고 있다. 2024년 실시한 구민 여론조사에 따르면, 성동구 정책사업의 주요 습득 경로로 ‘종이 소식지’를 꼽은 비율이 38.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온라인·SNS 등 다양한 매체 속에서도 소식지가 여전히 가장 신뢰받는 정보 매체임을 보여준다. ‘성동소식’은 주민이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정책과 소식, 생활정보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해 정보를 전달하며, 구독자 편의를 위해 매월 종이와 모바일 두 가지 형태로 발간된다. 종이 소식지는 각 세대에 배부되고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되어 전 연령층이 쉽게 접할 수 있다. 모바일 소식지는 스마트폰·태블릿으로 언제 어디서나 구독이 가능하므로 정보 확산력과 환경 보호 효과가 크다. 또한 지난 13일부터는 모바일 소식지 구독자 확대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단기간에 구독자가 약 1만 명에서 1만 3천여 명으로 30%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모바일 구독자를 꾸준히 확대하는 동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22일 금요일 오전 10시,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열린 ‘2025 서울 중부권역 중장년 채용 박람회 '취업지름길 중부로'’에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최하고, 마포구를 비롯한 용산·동작·영등포 등 4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과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박람회 소개와 개최 선언을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축사와 환영사, 기념촬영, 박람회장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중장년층은 오랜 시간 우리 사회와 가정을 든든하게 지탱해 온 버팀목으로, 이제 새로운 출발점에서 인생 2막을 설계하고 도전하는 뜻깊은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라며, “마포구는 이들이 가진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에서 적극 발휘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2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해강(대표 이원근)과 구조용 금속 판제품 및 공작물 제조업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해강은 대구광역시에 본사를 둔 철구조물 제조 중소기업으로,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2028년까지 총 220억 원을 투자해 영주시 내 22,000㎡ 부지에 공장을 조성하고, 6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협력업체들의 동반 이전을 위해 영주시와 함께 공동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향후 본사 이전까지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근 대표는 “공장 신설을 위해 여러 지역을 검토했으나, 영주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과 친기업적인 시민의식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영주시에 투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본사 이전과 함께 협력업체 이주를 적극 추진하여 회사의 발전은 물론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이번 투자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과 함께 도시공업지역 등에 기업들이 활발히 입주하여 우리 지역 경제를 이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22일 주문도에서 ‘서도면 다목적 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육관 건립은 생활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섬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담은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새로 완공된 체육관은 연면적 485㎡ 규모로, 배드민턴 등 다양한 실내경기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경기장을 비롯해 탁구장과 체력단련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주민 편의를 위해 34면 규모의 주차 공간도 마련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총 16억 9천만원(국비 9억 9천만 원, 군비 7억 원)이 투입됐다. 2023년 1월 착수 이후 2년 6개월의 사업기간를 거쳐 지난 7월 준공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 체육관 개관으로 주민들이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어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서도면 다목적 체육관은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생활공간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송도맥주축제”현장을 방문해 바가지요금, 끼워팔기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 예방을 위한 물가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8월 1일 인천 대표 축제인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현장 점검에 이은 것으로, 휴가철 축제 현장의 물가 관리를 위해 진행됐다. 관객들이 많이 찾는 먹거리 부스와 부대시설을 중심으로 가격 표시 준수 여부, 불공정 거래 행위, 표시 요금 초과 징수, 계량기 위반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참여 업체에는 판매 물품과 서비스 요금을 합리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요청하고, 지역 물가 안정에 동참해 달라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더욱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먹거리, 서비스, 상거래 질서, 축제 질서 등 여러 분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각종 지역 축제장과 전통시장 등을 직접 찾아가 물가 특별 점검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여름 축제 시즌을 맞아 시민과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7월부터 시범 운영한 불로동 내 공립 작은도서관인 ‘소담터 불로작은도서관’을 21일 정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민간기업이 개발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기부한 불로동 856-6번지 건물 3~4층에 자리 잡은 소담터 불로작은도서관은 복층구조의 탁 트인 공간에 ▲ 종합열람실 ▲ 토끼굴 ▲ 계단 ▲ 소담쉼터 ▲ 집중독서실 등 다양한 형태의 열람 공간과 3,250여권의 유아·아동·일반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도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침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구립도서관 회원증으로 도서 대출도 가능하다. ‘소담쉼터’에는 만화, 웹툰, 소설 등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도서로, ‘집중독서실’에는 전문적이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도서로 각각 채워 나갈 계획이며, 검단구 분구 이후에는 구립도서관과 연계한 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도서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소담터 불로작은도서관이 책만 읽는 딱딱한 공간이 아닌,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머물 수 있는 열린 공용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최근 생활밀착형 공동육아시설인 아이사랑꿈터 서구10호점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시·구의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불로동(용해로 17)에 위치한 아이사랑꿈터 서구10호점은 아이비투자검단㈜에서 기부한 토지와 건물을 활용하여 2층에 설치됐으며, 3~4층 소담터 불로작은도서관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 또한, 하나금융 지역사회기여사업으로 선정돼 다양한 놀이교구와 쾌적한 환경을 갖추었으며, 인천교육청 지정 대안학교를 운영 중인 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배움터에 위탁하여 지난 7월 15일부터 문을 열었다. 이용 대상은 부모(보호자)를 동반한 영유아(만0~5세)이며, 이용 시간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타임(타임당 2시간·이용료 1,000원)을 이용할 수 있고,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이 가능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에 개소한 아이사랑꿈터가 작은도서관과 함께 지역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에게 힘이 되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23개 행정동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수가 가장 많은 연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기 가구에 직접 방문하는 ‘안녕 통장’ 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연희동 인구 3만6000여 명 중 시설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 생활하는 일반수급자 수는 3,106명으로, 수급자 비율은 약 8.5%에 달한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총 인구수 대비 일반수급자 비율은 5%로, 전국 평균치를 웃도는 비율이다. 다세대주택이 빽빽하게 늘어선 연희동에는 수치로 파악되는 수급자 외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거주자가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3명의 연희동 복지 담당 공무원은 2개월에 한 번씩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시스템에서 통보하는 위기 가구 명단을 토대로 방문 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국민연금 연체 같은 소득 관련 정보부터 월세, 전기요금 등 공과금 체납까지 반영된 명단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알리는 지표로 활용된다. 사업이 시작된 지난 6월 선정된 방문 대상자는 300명이었다. 업무 시간 공무원이 방문했음에도 만날 수 없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도심 곳곳이 노란빛과 주황빛 메리골드로 물들며, 시민들의 일상에 여름의 활기와 따뜻한 정취를 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도심 주요 구간과 읍면동 곳곳에 메리골드를 식재해 계절의 아름다움이 살아 있는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하고,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도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식재 구간은 폴리텍대학~서천교, 시민운동장과 시청사 주변, 구성오거리, 시의회 주차장,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읍면동 전역 등으로, 총 4만 9,690본의 메리골드가 심어져 도심 전역을 화사하게 물들였다. 이번에 심은 메리골드는 선명한 노란색과 주황색 꽃잎이 특징으로, 도시 공간에 활력을 더하고 개화 기간이 길어 오랫동안 풍성한 경관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 식재를 통해 시민들이 계절의 아름다움을 보다 오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정옥 공원관리과장은 “도심 곳곳에 심은 메리골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절별 식재로 품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물류기기 공동이용 지원사업 운영실태 자체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기반을 조성하고, 농협과 농업법인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물류기기(팔레트·플라스틱 상자 등)의 운용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물류기기 통합관리시스템 사용 여부 △물류기기 이용률 △보조금 집행 실적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농산물 유통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자체점검을 통해 물류기기 지원사업이 현장에서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농가들이 더 효율적으로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류기기 공동이용 지원사업은 농산물 유통비 절감과 물류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농협과 농업법인 등 공동 이용 주체이며, 팔레트·플라스틱 상자·지게차 등 물류기기 구입과 관리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 송현1・2동 주민자치회(회장 지정남)는 지난 21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마음을 담은 반찬 나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 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교육분과의 사업으로 교육분과 위원들이 직접 재료 하나하나 정성스레 준비하여 관내 청·장년 1인 가구 및 독거노인 30세대에 한우 전골 밀키트를 전달했다. 김경순 교육분과장은 “항상 주민 복지를 염두해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하고 있다”며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준비하여 주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송현1・2동 주민자치회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헌신과 마음을 이어받아 인간미 넘치는 동구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0일 송림체육관에서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507여단 1대대장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했고 중부경찰서·중부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올해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시됐으며, 북한의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해 서해5도 지역의 주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서는 북한의 국지도발 상황을 가정해 서해5도 출도 주민에 대한 구호물품 배급, 의료·방역 지원 등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과정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북한이 끊임없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엄중한 현재의 안보 상황 속에서 서해5도에 포격 등 국지적 도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9월 13일 토요일 오전 9시 남동근린공원 운동장에서 ‘2025년 남동구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5천여 명의 구민이 참여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구민 모두가 세대와 지역을 넘어 하나로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는 1부 입장식과 2부 종목별 경기 및 시상, 폐회식으로 진행된다. 1부 행사는 풍물단 공연과 함께하는 화려한 입장식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선수대표 선서 등이 이어진다. 2부 경기에서는 건강탑쌓기, 에어봉릴레이 등 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육 종목이 펼쳐지고, 각 동 응원단이 다양한 응원 도구와 퍼포먼스로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한마음체육대회는 구민 모두가 함께 웃고 어울리는 소중한 날로, ‘남동구민’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행사 당일 주차장이 협소해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또한, 현장 취사와 음주는 금지되며, 우천 시에는 행사가 9월 14일 일요일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대문구 남가좌1동의 김재순 반장은 동네 순찰 중 문 앞에 연체고지서가 쌓여 있는 가구를 발견해 동주민센터에 신고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각종 공과금을 체납하던 이 가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되고 긴급복지 생계비를 지원받아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다. 북아현동의 황현옥 반장도 홀로 사는 노인과 평소 나눈 대화 속에서 생활고를 파악해 동주민센터에 알렸다. 이 노인은 선풍기 등의 생활용품을 지원받고 기초생활수급 신청 상담도 했으며 공적 급여 연계까지 진행돼 돌봄 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서대문구는 이처럼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지역의 인적 안전망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 602곳을 찾아내고 3,912건의 지원을 연계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대문구 이웃돌봄반, 자율방재단, 우리동네돌봄단 등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며 위기 징후를 찾아내 동주민센터에 알렸다. 발굴된 가구들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으로 선정되며 생계비, 의료·주거 지원 등 다양한 공적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성헌 구청장은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선 주민 10명을 19일 구청으로 초청해 간담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