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4월 1일부터 교외선 열차 운행을 현행 하루 8회에서 20회로 늘린다. 지난 1월 운행을 재개한 교외선 열차는 그동안 무궁화호가 하루 8회 운행하며 안정화 단계를 거쳤다. 도는 지난 2월부터 열차운행시간을 주말의 경우 낮 시간대 중심으로 변경한 결과 주말 이용객이 711명에서 1,002명으로 이용수요가 크게 높아졌다며 지난 3개월간 승객 이용 패턴을 분석해 평일과 주말 하루 20회 운행시간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주중 대곡역 출발의 경우 첫차시간은 7시 2분 출발해 7시 56분 의정부역에 도착하며, 막차시간은 21시 19분 출발해 22시 13분에 의정부역에 도착한다. 의정부역 출발의 경우 첫차시간은 6시 55분 출발해 7시 49분 대곡역에 도착하며, 막차시간은 21시 12분에 의정부역을 출발해 22시 6분에 대곡역에 도착한다. 주말(토·일) 및 공휴일 운행시간 관련해 첫차시간과 막차시간은 동일하나 낮시간대는 서로 다르게 운행되니, 변경된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승차권 예매는 28일 금요일 14시부터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를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고령자, 치매가정 등 3,150세대에 타이머콕, CO(일산화탄소)경보기를 보급한다. 타이머콕은 일정시간·온도 이상일 경우 가스레인지 중간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이며, CO경보기는 가스보일러의 배기가스가 누출될 경우 검지해 알려주는 장치다. 지원 대상은 ▲타이머콕의 경우 55세 이상 고령자, 기초연금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치매가정, 다자녀가구(미성년자녀 2명 이상)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조건 한 가지 이상 해당되는 세대이며, ▲CO경보기는 위 취약계층에 경로당, 주민복지시설 등 가스사고 위험성이 높은 취약시설을 포함한다. 올해는 사업대상자를 기존 65세 홀로 사시는 어르신에서 55세 이상 고령자로 확대했다. 치매가정과 다자녀가구도 새롭게 대상자에 추가했다. 사업신청은 3월 31일부터 4월 16일까지 해당 시군 에너지 관련부서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가스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2012년부터 5만 5천328세대에 가스안전장치를 보급했으며 올해도 3천1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5 가상융합 서비스 실증지원’ 참여기업을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 ‘2025 가상융합 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은 참여기업이 유통 및 다른 산업 분야에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기업 수요를 미리 확보해 메타버스·가상증강현실·AI 서비스/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사업 참여기업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경기메타버스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 20일 카카오모빌리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현대백화점,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수요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기업들은 지원기업 모집을 위한 기술 수요 제공과 현장 실증을 위한 기반 등을 지원한다. 총 4억4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수요기반 실증지원’과 ‘고도화지원’ 2가지 분야로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최대 1억 원의 제작·실증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그 외 마케팅, 컨설팅 등 부가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수요기반 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올해 벚꽃(왕벚나무) 개화 시기를 예측한 결과 4월 2~3일 안양 수리산, 오산 물향기수목원, 수원 옛 경기도청사 등에서 개화가 시작된다고 예측했다. 도는 개화 후 일주일이면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지난 11년간 4개 산지 71종을 대상으로 ‘기후환경 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식물계절 관측 모니터링’ 연구를 통해 수집해 온 자료를 바탕으로 도내 주요 벚꽃 명소 7곳의 꽃눈을 직접 관찰해 개화 시기를 예측했다. 구체적 개화 시기 예측 결과를 보면 안양 수리산 4월 2일, 수원 옛 경기도청사 4월 3일, 오산 물향기수목원 4월 3일, 광주 남한산성 4월 5일, 부천 원미산 4월 7일, 김포 수안산 4월 8일, 남양주 축령산 4월 8일 등이다. 지난해 개화 시기와 비교 시 3~5일 늦은 편으로 분석됐다. 권건형 경기도 나무연구팀장은 “개화 후 3~7일 이내에 만개하므로 경기도민이 행복한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수자원본부는 2025년 ‘물환경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고 도내 하천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보존 등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 사업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물환경 교육을 제공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물환경 교육’, 민간 주도의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지역 하천의 물환경 관련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현안 해결형 물환경 거버넌스 운영’, 그리고 팔당특별대책 지역 내 하천 정화활동을 하는 ‘팔당수계 하천 정화활동 지원사업’ 등 총 3개이다. 경기도는 올해 ‘미래세대를 위한 물환경 교육’ 2개 단체에 4천만 원, ‘현안 해결형 물환경 거버넌스 운영’ 2개 단체에 5천만 원, ‘팔당수계 하천정화활동 지원사업’에는 8개 단체에 1억4천만 원 등 총 12개 환경 관련 비영리민간단체 대상으로 약 2억3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물환경 민간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물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기업 경영 애로 해소와 공정거래 체계 구축 지원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 활성화 지원 컨설팅’ 참가기업을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 CP는 불공정거래 리스크 관리를 목적으로한 기업 자체 내부준법제도로, 이를 통해 발주기관 및 원사업자의 공정거래법 준수도를 높여 하청기업 등의 불공정거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도입 기업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급 평가를 신청할 수 있고, 우수 평가를 받으면 과징금 감경과 직권조사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해당 사업을 통해 참가기업의 공정거래 법위반 위험 등 현황을 진단하고, 수준에 따라 공정위 고시에서 정하고 있는 CP 8대 요건별 도입과 운영점검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및 시군 산하 공공기관과 도내 소재 중소·중견기업이다. 내부 평가기준에 따라 서류 평가를 거쳐 총 10개사를 최종 선발한다. 컨설팅은 총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되며, 기업 현황에 맞춰 1가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먼저 1번 유형 ‘CP 도입 컨설팅’의 세부 지원 내용은 ▲공정거래 법위반 위험 파악 ▲CP 거버넌스 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다음달 18일까지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참가자 20개팀을 모집한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도내 거주 청년과 도내 소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술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보육해 차세대 기술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팀에게는 인건비, 지식재산권 등록비 등에 사용가능한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경기도 청년 창업지원센터 내 공동창업공간 및 개별 사무공간 입주 자격도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융기원 연구센터 및 서울대와 연계한 융합기술 멘토링, 창업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등 창업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인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다.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 미래형 도시설계, 차세대 교통시스템 등을 비롯한 차세대 융합기술 분야이다. 참가 신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4월 1일부터 ‘언제나 어린이집’을 5개에서 11개로 확대 운영한다. 360° 언제나돌봄 ‘언제나 어린이집’은 평일과 토·일·공휴일 및 주·야간(새벽) 등 365일(24시간) 운영하는 보육시설로 일시적·긴급상황 발생 시 언제든지 안심하고 영유아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시설이다. 도는 지난해 6월 1일 ▲부천시(아람 어린이집) ▲남양주시(시립힐즈파크 어린이집) ▲김포시(시립금빛하늘 어린이집) ▲하남시(시립행복모아 어린이집) ▲이천시(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 5개 시군 5곳에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고양시(고양시립장미 어린이집) ▲안산시(시립아기별 어린이집) ▲안양시(신촌 어린이집, 협심 어린이집) ▲의정부시(민락사랑 어린이집) ▲포천시(포천 어린이집)에 6개를 추가 설치해 총 10개 시군 11개로 확대 운영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영유아(6개월 이상 7세 이하 취학 전)를 둔 부모(보호자)라면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해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녀도, ‘언제나 어린이집’과 거주지역이 달라도 누구나 ‘언제나 어린이집’을 이용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 포상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기북부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기새든든’(기업을 위한 새일의 든든한 통합지원) 운영 사례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은 경력보유여성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 외 3개의 (경기남부광역세일센터, 경기IT새일센터, 경기북부새일센터) 새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새든든’ 프로그램은 구인환경이 열악한 경기 북부권 내 기업에 대한 직장문화 개선방안 컨설팅, 재직자 대상 소통교육, 가족친화기업 인증 컨설팅 등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기업통합지원 패키지’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가족친화기업 인증 컨설팅에 참여한 모든 기업이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여성 구직자들이 고용시장 내에서 사회적 편견이나 어려움에 직면하지만, 이번 사례는 여성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과 일·생활 균형 문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 좋은 예”라며, “일자리는 누군가에겐 꿈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생명줄인 만큼, 재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7일 2025년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화재조사 분야)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화재조사관들의 역량을 키우고 화재 감식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북부 11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22명의 화재조사관이 참가했다. 경연은 1차 필기 경연과 2차 실기 경연으로 진행됐다. 필기 경연은 24일 북부본부 대강당에서, 실기 경연은 27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열렸다. 특히 실기 경연에서는 실제 화재 현장을 재현해 발화지점과 발화요인 등 화재 원인을 분석하고 화재조사서를 작성하는 능력을 평가했다. 대회 결과, 남양주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기회를 얻게 됐다. 의정부소방서는 우수상을, 양주소방서는 장려상을 받으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뽐냈다.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화재 감식 기술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연구를 통해 화재 조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최근 발생한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대형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기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난 26일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재해구호기금 5억 원을 우선 지원한 데 이어, 피해 상황이 연일 심각해짐에 따라 이날 30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재해구호기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피해지역의 필요 물품을 긴급히 파악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 28일에는 경북 영덕군에 11톤 트럭 2대 분량의 응급구호세트 500세트를 지원하고, 29일에는 경북 청송군에 11톤 트럭 3대 분량의 담요, 수건, 휴지 각 1,000개, 매트리스 50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2023년 4월 강원 강릉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억 원의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도내·외 재난 발생 시 긴급 복구를 지원해왔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28일 관내 공동주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화재 시 상황별 피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빈발하고 있는 공동주택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 발생 원인 분석과 변경된 공동주택 피난 안전 매뉴얼 안내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피난 대처 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 ‘살펴서 대피’ 피난 매뉴얼 안내 ▲ 대피공간, 경량 칸막이 등 피난시설 안내 ▲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안내 ▲ 기도폐쇄 및 심정지 상황 시 응급처치 ▲공동주택 세대점검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성기창 가평소방서장은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명·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각 상황에 맞는 피난 대피법 숙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안전의식을 확립하고 피해를 저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3월 28일 관내 철산주공 10·11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대형 공사장에서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공정율이 70%를 넘어선 대형 공사장의 화재 취약 요인을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광명소방서장을 비롯해 예방대책팀장, 광명센터장 등 소방관계자와 현장소장, 공사장 안전관리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광명소방서장 및 관계자들은 사무실동 회의실에서 공사장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옥상 및 지하주차장 등 주요 구역을 돌며 소화기, 피난유도등, 간이소화장치 등 임시소방시설을 확인하고 화재 취약 요소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공사 현장에는 목재·단열재 등 가연물이 많아 화재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근로자 중 외국인이 많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난과 대응이 어려울 수 있어 지속적인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한순간에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초기 화재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27일 파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이주노동자 숙소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간담회와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번기를 맞아 이주노동자의 화재 안전을 강화하고 관리자들의 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파주소방서를 비롯해 파주시청, 북파주농협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이주노동자 숙소의 화재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효과적인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숙소 관리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제도적 개선사항도 함께 검토했다. 컨설팅에서는 봄철 빈번한 전기화재와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전기시설 점검과 간이 전열기구 사용 자제 등을 안내했다. 또한 숙소 내 먼지 제거 캠페인을 통해 전기화재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자율 전기안전지도를 통한 상시 관리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소화패치 설치 권고, 외국어 안내 포스터 부착, 소방안전관리 책자 배부 등 실질적인 안전조치도 함께 이뤄졌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농번기에는 이주노동자 숙소의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관리자의 경각심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연천경찰서가 새학기를 맞아 28일 전곡초등학교 통학로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연천경찰서, 연천군청, 연천교육지원청, 전곡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 경우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전곡초등학교 통학로에서 등굣길 교통안전을 확보하고자 어린이 대상으로 안전 보행 3원칙인 ‘서다․보다․걷다’를 홍보했고 운전자 대상으로는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및 ‘어린이 통학버스 특별 보호’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통학로 캠페인에서는‘어르신 보행자의 안전도 함께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을 통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고령 보행자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강향희 서장은“어린이와 더불어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정비 및 교통안전 교육․홍보 활동의 지속 등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