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충남 태안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만리포 해수욕장의 새로운 랜드마크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사업이 마침내 착공에 돌입했다. 태안군은 19일 소원면 의항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충남도 정무부지사,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서핑 성지’ 만리포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는 서해안 유일의 서핑 포인트로 알려진 만리포를 서핑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인 소원면 의항리 1145번지에 건립되며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총 276억 원이 투입되며 대지면적 1만 2250㎡, 연면적 4347㎡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서핑교육장과 수영장, 탈의실, 샤워실, 이론·실습 교육실 등 각종 서핑 관련 시설을 비롯해 외부에서 관측 가능한 최대 12m 깊이의 잠수 교육장 등 국내 최고의 서핑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만리포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할 수 있는 서핑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최근 3년간 평균 이탈률 1.5%(2023년 전국 평균 이탈률 1.6%)를 달성하며, 지난해에 이어 법무부 선정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우수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군은 어가당 외국인 계절근로자 2명씩 추가 고용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 그동안 군은 2016년 몽골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을 통해 멸치 어가 대상 20명 근로자를 시범적으로 도입했으며, 매년 80~9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추진해 왔다. 아울러, 몽골뿐만 아니라 올해 1월에는 스리랑카와의 MOU를 새롭게 체결하여 100~250명의 계절근로자를 추가로 유치했다. 이번 선정은 2023년 마른김어가, 김양식어가까지 대상을 확대해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인력 361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상황에서 이룬 성과로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외국 중앙정부 및 지자체와의 MOU를 통해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계속 늘려가면서 체계적인 인력 관리, 고용 점검 등으로 이탈률 제로의 우수 사례를 이어갈 계획이다. &n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최근 전국적인 인구감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가 인구감소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간담회’에 참석, 수도권에 대한 규제 강화를 건의하며 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것으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비롯해 국토부·문체부·교육부·법무부 국장 등 관계자와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가 군수는 “태안군과 같은 소규모 지자체에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는 더욱 체감이 큰 사회적 문제”라며 “인구소멸지역에는 수도권의 일부 지자체도 속해 있지만, 그 외 대부분의 지역에 대해서는 기업과 기관 이전 등 수도권 규제 강화를 바탕으로 인력과 본거지를 균형발전 측면에서 새로이 재편하는 등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이 답변자로 나서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과 관련된 사항으로 지자체 간 이해관계가 얽혀 있으나 소규모 지자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군수 읍면방문’ 등 각종 창구를 통해 접수한 군민 건의사항 2702건 중 81.6%인 2206건이 완료 또는 추진 중에 있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8기 읍면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를 갖고 지난 7년간 접수한 군민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읍면 방문은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가세로 군수가 추진한 것으로 취임 직후인 2018년부터 매년 실시됐으며, 코로나19 유행 당시 접수 방식을 서면으로 대체하고 군청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 및 ‘마을 군수실’ 등을 수시 운영하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왔다. 특히, 지역 경로당과 주요 사업장 등을 직접 방문해 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관내 주요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별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태안군의 미래 비전과 군정방향을 군민과 함께 나누며 ‘군민 행복시대 건설’에 대한 군의 의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인력 양성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18일 태안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군 관계자와 교육생 15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가득 홍보단 역량강화 교육’의 첫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안 로컬푸드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마케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생들은 18일부터 3주간 총 7회에 걸쳐 △‘효과적인 SNS 마케팅 활용’ △‘사진 촬영 이론 및 실습’ △‘효과적인 상품 브랜딩 및 스토리텔링’ 등 전문 과정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태안 농·특산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생성 및 효과적인 홍보방법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최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내에 구축한 ‘농산물 스튜디오’ 등 우수한 장비·시설을 적극 활용해 더욱 효과적인 교육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교육생들은 3주간의 교육 수료 후 ‘태안가득 홍보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는 태안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5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4년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선출된 제10기 박종석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2년간 서천군 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부위원장 이하 위원님들과 열심히 대표협의체를 꾸려나갈 것”이라며,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촘촘한 지역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방범 및 야간통행 편의를 위하여 가로등이 설치되지 아니한 지역의 도로, 주택가의 골목길 등 관내 63개소에 보안등을 설치한다. 또한, 군은 기존 설치된 보안등 중 15년 이상 경과된 시설물로 외관 손상이 심하거나 전기 사고가 우려되는 등 노후 보안등에 대해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읍면 수요조사를 거쳐 설치기준 및 우선순위에 적합한 지역을 선정해 전력 소비량이 적고 친환경적이며 사물을 더 밝게 볼 수 있도록 고효율(LED) 등기구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명란 군 시설정보과장은 “보안등 설치로 군민들이 안전한 거리 조성으로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불량 또는 미점등 가로(보안)등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전용전화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1월 1일 기준 토지 20만 4천 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개시하고 내달 8일까지 의견을 접수한다.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은 4월 30일 실시되는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앞서, 시·군에서 조사·산정한 가격(안)에 대한 열람과 의견 청취를 통해 보다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공시하기 위한 절차다. 기간 중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서천군청 민원지적과,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 및 소통 행정 구현을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감정평가사와 직접 민원 상담이 가능하도록 마련한 제도이다. 의견제출 기간에 민원지적과 토지관리팀에 상담을 신청하면 해당 지역 담당 감정평가사와 유선 상담 또는 방문 상담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과 인근 토지와의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12일까지 22만 1681필지의 토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 및 지가 산정을 마무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지가 결정 및 공시 전에 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열람 결과 금년도 개별공시지가의 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군청 지가상황실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돼 있는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 가격에 대해서는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태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열람기간 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제’ 운영을 통해 토지소유자가 전문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토지소유자 등이 방문 상담 및 유선 상담을 요청할 경우 일정을 협의해 토지 가격 결정 사항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오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각종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주요 시설 186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민·관이 함께 참여해 위험시설 및 안전사고 발생 시설 또는 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굴·해소하고 안전문화운동을 통해 주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 처음 도입돼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급경사지 3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21개소 △공동주택 옹벽 20개소 △야영장 7개소 △낚시어선 16개소 △소하천·세천 10개소 △상수도시설 12개소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8개소 등이다. 지난해 121개소 대비 35% 늘어난 186개소를 대상으로 종합적·체계적인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태안군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하고 최근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자체 중점 점검대상 기준에 따라 태안지역 특성에 맞는 점검에 나서는 한편, 안전관리자문단 회의를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경로당 운영 시 운영 보조금 집행과 장부 정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2024년 노인일자리 신규 사업을 통해 경로당 운영지도사를 양성·배치한다. 군에 따르면 관내 경로당 보조금은 개소당 연 371만6000원으로, 공과금 납부, 시설수선 등을 위한 운영비와 냉난방비로 구성돼 있다. 군과 읍면 맞춤형복지팀은 올바른 보조금 사용을 위해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매년 자체 교육을 했지만, 임원진의 잦은 교체 및 고령으로 인한 집행 미숙 등으로 보조금 관리 및 정산에 많은 애로사항을 표했다. 이에, 군은 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와 연계해 경로당운영지도사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경로당 운영 및 행정·회계 경험이 풍부한 경험을 가진 참여자 24명을 선발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참여자들은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회계·실무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달부터 서천군 333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하며 경로당 회계 집행 및 운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들은 임원진들에게 보조금 집행에 대한 안내 및 분기별 정산을 돕고, 경로당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관내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수산물 판매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수산물 판매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올해 총 사업비 2억 4천만 원(도비 25%, 군비 25%, 자담 50%)을 투입해 관내 어업인 및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수산물 판매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히고 오는 2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불황으로 고통받고 있는 관내 어업인을 보호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지역 수산물에 대한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된다. 국내유통 및 해외수출 한 건당 유통비의 50%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어업인에겐 최소 12만 5천 원(50건)에서 최대 100만 원(400건)이 지원되고 수출업체의 경우 최소 20만 원(1건)에서 100만 원(5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태안군에 어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직접 생산한 수산물 또는 수산가공식품을 소비자와 직접 거래하는 어업인 △태안군에 사업자를 등록하고 직접 생산한 수산물 및 수산 가공식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업체다. 농·축산물 및 농·축산 가공품은 제외되며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3일 한산모시 전통문화교육관에서 전통농업 보전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지향가치 및 농업유산을 활용한 지역활성화’를 주제로 제1차 주민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8호로 지정된 한산모시 전통농업에 대해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을 위한 ‘한산모시 전통농업유산 장기보전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한산모시농업의 지속 가능한 보전을 위한 첫걸음이다. 강의를 맡은 한국농어촌유산학회 박윤호 박사가 농업유산 제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농업유산 지정 현황 및 각종 보전 사례들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했으며, 이후 향후 추진될 한산모시 전통농업 주민참여프로그램에 대한 계획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김 모 씨는 “그동안 농업유산제도가 쉽게 이해되지 않아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느 정도 체감이 됐다”며, “한산모시 보전을 위해 앞으로 뭘 해야 할지 알고 싶은 만큼 다음 교육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해 8월 구성된 주민협의체의 활발한 활동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서천군농업대학장(군수), 농업대학 신입생, 총동문회 임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서천군농업대학 입학식을 하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간다. 올해 농업대학은 기후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군의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고자 채소원예 과정(47명)과 아열대 과정(26명)의 2개 과정으로 나눠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 총 22회 90시간의 전문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정별 교육은 채소와 아열대과수의 재배기술, 작물생리, 병해충 방제, 농약안전사용 등 이론·실습교육과 현장학습을 병행해 영농기술 습득과 아열대과수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실시된다. 장순종 소장은“농업대학을 통해 배운 체계적인 농업이론을 바탕으로 전문 농업기술을 실용화하여 소득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특히 아열대과수 교육을 시작으로 신소득 특화작목 육성과 스마트팜 미래농업 기반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농업대학은 2007년에 시작해 올해로 18기를 맞았으며, 총 1321명(농업대학 1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지자체별 기관 노력도, 제도 활용 실적, 우수사례 및 국민체감도 등 평가항목 18개 세부지표에 대한 정성·정량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실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노력했으며, ‘적극행정을 넘어 감동행정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했다. 또한, 적극행정 마일리지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자율적인 적극행정 실천에 대한 즉각적인 보상을 제공해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 및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인정받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들과의 공감과 협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적극행정은 지역사회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무원들에게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