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24일 김제 초중고등학교 학교장과 함께‘2025년 김제시 청소년안전망 학교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학교장과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청소년의 위기 예방 및 조기 개입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지원단은 학교 내·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청소년 문제(학교폭력, 학업 중단, 정서·행동 문제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 청소년에게 맞춤형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의체다. 이날 회의는 ▲학교지원단 위촉식, ▲2024년 학교별 연계 현황 공유, ▲2025년 청소년 지원 중점사업, ▲학교별 연계·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유미 센터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상담, 심리검사, 집단프로그램, 검정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이 고창읍성 서문(진서루) 앞 6동의 한옥건물인 ‘전통예술체험마을’의 개관 준비에 착수했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고창읍 서문2길 14번지 일원)에서 운영위원회 위촉식과 회의를 열었다.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 운영위원회는 전통문화와 예술에 관한 경험과 학식을 갖춘 7명의 위촉직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꾸려졌다. 앞으로 2년간 전통예술체험마을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은 고창읍성 서문에 조성된 한옥마을이다. 고창군의 다양한 무형유산과 전통예술 등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게 만든 문화 집적공간이다.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이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 각종 문화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5월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공예주간’ 행사 등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전통예술체험마을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첫 걸음을 함께해주신 운영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국내 수소용품의 법정검사 수행시설인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24일 센터 활성화와 완주군 수소산업 발전을 기원하는 기념식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수와 함께 수소산업 발전과 상호협력에 관한 간담을 진행했다.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는 수소용품 법정검사를 위한 시험동과 고객지원동 등이 구축되어 있으며 ▲수소용품 4종(수전해설비, 수소추출설비, 고정형·이동형 연료전지)의 법정검사 및 성능 평가 ▲수소용품 창업기업 사무공간 지원 ▲해외수출 희망기업 해외인증 취득지원 등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는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핵심 인프라로서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지역의 수소관련 산·학·관·연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수님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과 민원업무 담당 직원 13명이 참석해 직원들이 그동안 처리한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업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대민업무 처리에 따른 고충을 토로하고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담당 직원의 스트레스 해소 방안과 악성 민원 공무원 보호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민원 처리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어떻게하면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최훈식 군수는 "다양한 민원업무에 따른 고충을 충분히 공감하고 민원담당 직원들이 항상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담당 직원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테니 민원담당 직원들 또한 자신의 업무에 자긍심을 갖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앞으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중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심리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갱년기와 노후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12명을 대상으로‘다시왔나 봄’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5월 2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를 통한 두뇌 건강 분석과 결과 상담을 비롯해, 정신건강 예방수칙 교육, 다양한 심리지원 활동을 포함한다. 특히 꽃차 소믈리에 과정도 포함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꽃차와 티푸드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군민은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또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서,“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서울대와 함께 선보인 인생설계 연수 프로그램이, 퇴직 예정 교원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2025년 미리 만나면 더 좋은 인생설계 직무연수’는 지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순창 쉴랜드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연수 장소인 쉴랜드는 복합 힐링시설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교육과 휴양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수 및 워케이션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수는 퇴직을 10년 이내에 앞둔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연수원이 주관하고 순창군이 운영에 협력하고 있다. 연수는 기수별 57명씩 총 228명의 교원이 참여하며,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건강, 자산관리, 법률, 힐링 등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 김치헌 교수의 허리 통증 관리 특강 ▲ 조비룡 교수의 백세 건강 전략 ▲ 정진호 교수의 피부 건강 강의 ▲ 박상철 교수의 100세 시대 행복한 삶 ▲ 나상훈 교수의 심장 건강 지키기 등 건강 관련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6.6㎢)가 김제시 관할로 결정됐다. 24일 김제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5년 제2차 심의를 개최해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6.6㎢를 김제시 관할로 의결했고, 행정안전부는 23일 이러한 내용을 홈페이지 등에 공고했다. 시는 이번 관할결정으로 대법원과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정립한 새만금 전체 관할구도와 김제시 주장의 합리성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며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다. 스마트 수변도시는 ‘23년 6월 6.6㎢의 매립공사가 완공되어 ‘24년 4월에 행정안전부가 관할결정 신청내용을 공고했다. 이후 올해 2월에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안건이 상정됐고, 두 번째 심의에서 김제시로 관할귀속이 결정됐다. ▶ 스마트 수변도시 관할결정 의미 스마트 수변도시는 새만금 지역의 첫 도시이자, 신항만 배후 기능을 수행할 미래 첨단 복합도시이다. 3.9만 명의 인구가 계획되어 있고, 주거산업교육관광이 융합된 자족형 도시로서 새만금 신항만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북아 경제 거점 기능을 뒷받침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동산 가격 상승과 함께 토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김제시(시장 정성주)의 ‘조상땅 찾기(지적전산자료)’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김제에서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1,277여명이 조상 명의의 숨은 토지를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해 평균 400여 명이 조상땅을 찾은 셈이다. 시는 지적전산자료를 활용한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최근 3년(2022~2024) 동안 2,759건, 9,264필지의 조상땅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만 934건, 3,030필지의 토지 소유현황을 시민에게 안내했다. ‘조상땅 찾기’는 지난 2001년부터 시행 중인 행정서비스로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즉시 처리된다. 전국 조회가 가능한 지적전산자료를 활용하는 것으로, 신청인은 김제시청 민원실 지적팀에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고, 조상의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들 서류 또한 민원실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특히, 이 서비스는 조상의 재산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부동산이 망자의 명의로 되어있는 경우 발생하는 행정력 낭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자원봉사 시 문제점, 애로사항을 미리 점검하고 봉사자-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앞서 ▲공연장 및 보행자보호 안전관리 ▲안내 및 노약자 지원 ▲환경취약지 위생관리 분야로 나누어 자원봉사 운영을 점검했으며, 이날 점검은 춘향제에 참여하는 30개 단체의 대표들과 관련 부서에서 참석한 가운데 기존의 점검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총괄적으로 해결하고, 단체 간 소통 및 봉사자-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춘향제가 개최되는 광한루 일원을 도보로 이동하며 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꼼꼼히 점검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현장점검에 참여한 한 봉사단체 대표는 “춘향제에 참여한지 10년이 넘었지만 행정과 함께 현장을 직접 확인한 것은 처음”이라며 “올해는 더욱 완벽하게 준비됐다”고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축제의 성공을 좌우하는 자원봉사자분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올해 춘향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2025 익산 서동축제'를 앞두고 빈틈없는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는 대규모 방문객 참여가 예상되는 '2025 익산 서동축제'의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24일 재난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익산경찰서와 익산소방서 등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심의 내용은 △행사 및 부대행사의 안전성 검토 △안전 인력 배치 및 구성 △밀집 인파 관리와 비상시 대응 체계 △소방 및 응급의료 체계 △식품위생 관리 및 바가지요금 단속 방안 등이다. 행사 개최 전날에는 심의 과정에서 도출된 위원회 의견과 보완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안전관리자문단,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서동축제는 익산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동의 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아동친화적인 문화 조성을 위해 시청 1층 로비에서 아동권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에서 아동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의 중심에는 시민들의 눈길을 끄는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전시가 있다. 이번 전시는 아이들이 실제로 들은 상처가 되는 말들을 그림으로 표현해, 어른들의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아이들에게 어떤 언어적 상처가 되는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전시장에는 아동권리를 쉽게 설명한 안내문과 전시 내용을 담은 책자도 함께 비치돼, 시민들이 전시를 통해 자연스럽게 아동 존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전시를 관람한 한 시민은 "별 뜻 없이 했던 말이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이제는 말 한마디도 조심하고, 아이를 진심으로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북부노인종합복지관과 24일 지역 저소득 노인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뽀송뽀송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익산 북부권에 거주하는 차상위 및 기초생활수급 노인 15명을 대상으로, 대형 겨울 이불을 수거해 세탁·건조한 후 다시 가정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익산선화라이온스클럽의 김백임 초대회장과 박현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이불을 수거하고 전달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이재덕 관장은 "생활 여건상 대형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불 세탁 봉사는 지역사회가 협력해 어르신의 삶을 돌본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24일 '장애인 치유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체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장애인과 가족 등 20여 명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교류를 나눴다. 한 참여자는 "평소 외출이나 여가 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렇게 다 같이 웃고 즐길 수 있어 정말 기뻤다"고 밝혔다. 박미숙 건강생활과장은 "장애인분들이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신체적 · 정신적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24일 동산동 유천생태습지 공원에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극복 선도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치매 예방 체조를 시작으로, 공원을 따라 걸으며 봄을 만끽했다. 또한 현장에는 인지기능 강화 활동과 혈압·혈당 측정 등 체험 공간이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치매 및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조기 검진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북부권 주민들의 건강과 활력 증진을 위해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건강 쌩쌩! 근력 UP!' 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함열읍, 함라면, 성당면, 용안면, 낭산면, 용동면에 거주하는 만 50~79세 주민이다. 참여 신청은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건강 쌩쌩! 근력 UP!' 프로그램은 다음달 19일부터 월~목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3시 등 하루 3회 진행된다. 참여자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체성분 검사(인바디)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을 제공받는다. 특히 슬로우조깅, 세라밴드 운동, 사이클 등 근력 및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근력 강화와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운동교실을 통해 북부권 주민들이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삶의 활력도 함께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