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2일 2024년도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도에 관내 소음 대책 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1월 8일부터 2월 29일까지 신청받고 3월 29일까지 추가 접수 기간을 운영했다. 이번 보상금 신청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해당 지역에 거주한 시민 중 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도 신청할 수 있었다. 시는 2월 29일까지 접수한 신청 건수를 분석한 결과, 신청하지 못한 시민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고 3월 말까지 추가 접수 기간을 운영했다. 추가 접수 기간에 시는 552건의 보상금 신청을 받았으며 전체적으로 지난해 신청 건수와 비슷한 총 1만 271건의 피해보상금 신청을 접수했다. 보상금액은 소음 영향도에 따라 1종부터 3종으로 구분되며 인당 월 6만 원, 4만 5천 원, 3만 원이 개별적으로 8월까지 지급된다. 단 전입시기, 직장 위치 등에 따라 감액되므로 실제 보상금액은 개인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1일 산불이 집중되는 4~5월을 총력 대응하기 위해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 홍순광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 서산시 산림조합, 서산시의용소방대연합회 등 8개 기관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불 예방을 위한 기관별 추진 대책을 공유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와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위한 기관별 주요 임무와 역할 분담 ▲범시민적 홍보활동 및 순찰강화 ▲산불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 태세 확립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산불 현장 통합지휘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으고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홍순광 부시장은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해 관련 기관들의 상호 공조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추진하는 ‘소규모 농업인 주택 기술지원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건축법상 현장관리인 배치가 의무 사항이 아닌 소규모 농업인 주택은 시공 시 신고 사항과 다르게 공사가 진행되거나 부실 시공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신고 사항과 다른 공사, 부실시공이 이뤄진 주택의 사용승인이 신청된 경우, 시는 원상복구, 철거 등 처분을 부과해야 하므로 관련 시민은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공사 품질향상과 안전관리를 위해 2021년부터 소규모 농업인 주택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올해까지 100여 건의 농업인 주택 사용승인을 완료했다. 시는 소규모 건축신고 수리 시 해당 서비스를 민원인에게 안내하는 한편 민원인이 서비스를 희망했을 경우 건축직 공무원을 현장에 파견해 기술을 지원했다. 시는 기술지원 서비스가 부실시공, 건축법 위반, 각종 민원 분쟁 등의 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으며, 해당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산시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시민 만족을 위한 원스톱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1일 ‘2024년 공동주택 우수단지’ 선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정은 공동주택을 투명하고 모범적으로 관리하는 단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전달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수단지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시 2천만 원의 보조금이 추가 지원된다. 또한 단지에 인증 동판 및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하고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그린홈 으뜸아파트’공모에 우선 추천의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단지 선정에 관심이 있는 공동주택은 신청서를 작성해 5월 31일까지 서산시 주택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6월 선정 위원회를 구성해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지 평가를 진행하고 우수단지 1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서산시 신철호 주택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운영과 이웃 간 소통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추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음식물 쓰레기 감량효과 확대를 위해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방식 음식물류 종량기기 설치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RFID 종량기기는 공동주택 세대별 카드를 인식시킨 후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배출량이 자동 측정돼 그 양만큼 수수료가 부과된다. 시는 수수료 부과를 통한 음식물 쓰레기 감량효과와 함께 종량기기가 전용 수거 용기를 사용하는 만큼 악취 감소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100세대 이상인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 종량기기 25대를 보급하고 이를 위해 구입 및 설치비용의 85%를 지원할 방침이다. 종량기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문의 신청서 및 구비 서류를 지참해 서산시 자원순환과에 방문하면 된다. 서산시 이용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 쓰레기의 발생을 줄이고 청결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RIFD 종량기기가 아직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자랑하는 농특산물 표고버섯이 농업회사법인 ㈜정담을 통해 미국 현지에 수출된다. 11일 시에 따르면 ㈜정담의 이번 수출은 지난해 10월 7백만 원 상당의 표고버섯을 미국에 수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한화 1천만 원 상당의 물량이 12일 선적되며 5월 초 미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미국 현지에서 진행한 지역 농특산물 판촉 행사가 그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수출 기업인 ㈜정담의 표고버섯은 음용수 기준에 합격한 지하 150m 암반수와 국내 참나무 톱밥을 사용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안심버섯을 목표로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좋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무농약, GAP 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산시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미국의 농산물 시장에 인지도를 넓히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해외 시장에 진출해 그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서산시 회전교차로 설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의 최종보고 및 시민공청회를 16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최종 보고 및 시민공청회를 통해 회전교차로 설치 계획 및 설계 기준, 도입 효과, 교차로 별 현황분석 및 설계(안), 사업 우선순위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석림사거리, 둔당사거리, 산동사거리, 향교오거리, 본병원 앞 사거리, 서산경찰서 사거리, 호수공원 사거리, 삼일상가 사거리 등 8개소다. 시는 8개 대상지의 회전교차로 설치 우선순위를 공개, 설명하고 현황분석을 통해 회전교차로 도입이 어렵거나 설치 시 공사가 장기화할 구간에는 대각선교차로 및 교통섬 설치 등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대상지인 둔당사거리는 사업비 및 추진 여건, 교통 여건 등을 고려해 우선 추진됐으며 지난해 10월 착공됐고 올해 3월 회전교차로 설치가 완료돼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는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시 누리집을 통해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최종 보고자료를 게시하고 별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5월 8일 대산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의 성공적인 운항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의 주재로 ‘2024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운항 활성화 TF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와 충청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천안세관 대산지원센터, 평택검역소 대산지소,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서산출장소, 농림축산검역본부 평택사무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평택지원,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태안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롯데관광, 동방선박, 대산항 도선사회, 예선협동조합 대산지부 등 기업, 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첫 개장과 크루즈선을 통한 입출국 관광객을 대비한 기관별 준비 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롯데관광개발은 5월 8일 국제 크루즈선이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입항해 내외국인 800여 명이 입국하고 2600여 명이 출국해 최소 3천 400여 명이 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인파를 대비해 국제여객터미널 진출입 교통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영농종합상황실을 5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종합상황실은 최근 기온상승, 늦서리, 강풍 등 기상 이변이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비하기 위해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내에 마련돼 2인 1조로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 3월 평균기온은 지난해 대비 4.1℃ 높은 11.7℃, 3월 강수량은 지난해 대비 19.7㎜ 많은 26㎜로 기후 변화가 뚜렷해졌다. 운영시간은 평일 08시부터 18시, 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09시부터 17시까지로 식량작물, 종자산업, 경제작물, 특화작목 등 분야별 지도사가 영농과 관련한 각종 상담을 제공한다. 서산시 박종신 기술보급과장은 “현장 중심의 지도와 영농기술 상담을 통해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8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남세종본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기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남세종본부장, 송연광 농협 서산시지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해 마련한 1천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200박스는 저소득가정 및 서산시 기초푸드뱅크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산물 꾸러미는 고구마, 양파, 대파 등 채소류와 된장, 보리고추장, 간장 등 장류로 구성됐다. 이기범 본부장은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담은 꾸러미 나눔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이 더욱 건강해지고, 우리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을 위해 농산물 꾸러미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농산물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협 임직원의 자발적인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9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취득세 비과세 및 감면 혜택을 받은 부동산에 대해 상반기 일제조사를 6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비과세, 감면 대상 물건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부당하게 감면된 세원을 추징함으로써 공정하고 성실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취득세 비과세, 감면을 받는 산업단지 내 기업, 종교단체, 창업 중소기업, 농업법인 등이 소유한 부동산 7762건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감면 목적에 맞는 부동산 사용 실태를 현지 방문을 통해 직접 조사하고 추징이 필요한 경우 대상자에게 신고 납부기한 안내 및 과세 예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산시 한명동 세정과장은 “취득세 비과세, 감면 유형에 따른 대상 부동산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특히 특수목적 사용으로 인한 감면의 경우 현지 확인 등을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탈루세원 차단을 통한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법무사 등 대리인에게 지방세 신고납부를 위임하는 경우 발생할 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9일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홍보 책자 200권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책자는 ‘기업이 선택한 서산’을 제목으로 사통팔달 교통망, 정주여건, 산업용 부지, 기업지원 제도 등 투자 희망 기업에 필요한 내용이 엄선돼 수록됐다. 부제목은 ‘서산에 오면 기업이 뜬다’로 제목과 함께 기업의 성공이 입증된 서산시의 도시이미지를 강조했다. 시는 주요 내용으로 2023년 승인된 68만 평 규모의 대산그린컴플렉스 산업단지와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산업시설용지 및 보조금 등 행·재정적 지원 사항을 자세히 수록했다. 또한 항공 및 항만 등 기업의 비상을 선도할 교통망과 기업인들과 가족의 안정된 정착을 위한 생활·교육·관광 등 알짜배기 정보도 추가했다. 시는 이번에 제작된 책자를 지역에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에 배포하는 등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 자료로서 다각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시는 기업유치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 맞춤형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대산임해산업지역에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9일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축 민원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속한 원스톱 민원 처리를 위해 기존 추진하는 13종의 민원 서비스에 더해 신규 서비스 3종을 추가로 발굴해 올해 시행 중이다. 신규 서비스 3종은 ▲건축관련 복합민원 범위 확대 ▲민원서류 보완완료 및 처리 절차 개선 ▲착공신고 구비서류 간소화 등으로 시민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가됐다. 건축관련 복합민원 범위 확대는 국유재산 사용허가,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용허가, 공유수면 점용·사용허가 등 민원을 복합민원으로 처리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한다. 또한 민원서류 보완 완료 및 처리 절차를 개선해 민원인의 여건에 따라 우선 완료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별로 수시 검토한다. 착공신고 구비서류 간소화는 착공신고 시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마련된 기준에 따라 지반조사 보고서 제출을 면제해 신속한 민원 처리를 도모한다. 서산시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2022년 10종, 2023년 13종, 2024년 16종으로 꾸준히 서비스를 발굴해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시청 사격팀 이은서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제33회 파리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선발전은 7월에 열리는 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됐다. 이은서 선수는 2위를 18.7점의 압도적인 차이로 앞서 5차전 합산 2,380점으로 1위를 달성해 영광스러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은서 선수가 출전한 화약소총 50m소총3자세 여자 일반부 종목의 올림픽 출전권은 2장으로 이번 선발전에서 이은서 선수를 포함한 두 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특히 올림픽 출전권 2장 중 1장은 2022년 이집트 카이로 세계사격선수권 대회에서 이은서 선수가 획득한 것으로, 이번 선발전에서 변함없는 기량으로 국가대표 선발까지 쟁취해 냈다. 이은서 선수는 4년 연속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며 50m소총3자세 국내랭킹 1위의 실력자다. 특히 2023년 시즌에는 국내뿐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그 두각을 드러냈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 운영위원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업계의 고충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 운영위원회 조한선 위원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시는 지역 건설업체 수주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종합공사 100억 원 이상 대형공사 입찰 시 지역 의무 공동도급제, 인허가 및 공사 입찰 공고문 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권장 명시 등을 안내했다. 운영위원회는 소규모 공사 설계 시 ‘충청남도 소규모 공사 설계기준’ 적극 반영, 지역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기회 확대, 전문 건설 공사 발주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간담회에서 진행된 내용들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지역 건설업체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