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에 앞장선다. 군은 관내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군비 3천만 원을 들여 우체국 쇼핑몰 내에 태안군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농특산물의 인터넷 판매 유통경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2019년부터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브랜드관을 통해 우수업체 선정 및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2021년 1만 4665건(2억 3474만 원) △2022년 2만 5078건(3억 997만 원) △2023년 3만 475건(3억 4143만 원)의 주문건과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매년 높은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태안 농특산물 알리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우체국쇼핑몰사이트 내 ‘태안군 브랜드관’에 접속하면 된다. 올해 입점업체는 제철식품과 특산물 등 총 22개 업체로, 태안군에서 생산된 고구마, 김치, 고추장 등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29일 마산면 신장리 일원에서 ‘제17회 서천마산신장 3.1만세운동 재현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충남지회 서천지부(지부장 김방화) 주관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사회단체, 학생, 군민 등 각계각층 500여 명이 참여해 105년 전 그날의 함성을 기억했다. 태극 페이스페인팅 체험과 포토존 운영, 독립선언서 낭독, 대형태극기 연립행진, 3.1만세운동 기념식 순으로 일제 강점기에 자주독립을 외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념했다. 특히, 3.1운동 상황 재현에 한산중학교 학생이 참여하고 애국가와 삼일절 노래를 마산·한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제창하는 등 서천군의 미래세대가 참여하여 행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웅 군수는 “오늘 뜻깊은 재연행사를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서천마산신장 3.1만세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마산신장 3.1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9일 박재엽, 조남명, 고시상 등 14명의 의사를 주축으로 한 독립 만세 운동으로 2천여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노태현 서천부군수가 29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전형식 정무부지사와의 면담에서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도비 지원 등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노 부군수는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고도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동부분소 설치 ▲블루베리 시설하우스 지원 ▲어촌 신활력 증진(홍원항)사업 등 농·어업사업과 함께 4월 개장이 목표인 임시상설시장에 대해 부설주차장 조성을 위한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노태현 부군수는 “교부세 감소로 어려운 재정을 극복하고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도비는 물론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봄을 맞아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3월 20일부터 28일까지 8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4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들은 지역 해수욕장 및 읍·면 소재지의 취약지역을 찾아 9일간 총 5.5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환경정화 활동 외에 ‘내 나무 가꾸기’ 사업도 함께 추진해 총 440여 그루의 감, 체리, 석류, 황도복숭아 등을 각 가정에 심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총 6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정 태안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올해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 결연과 기술전달 연찬회, 불우이웃 돕기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여성리더로서의 역할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순영 회장은 “우리 사는 주변을 우리 스스로 청소한다는 점에서 회원들이 큰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기관·단체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화폐 지원에 나선다. 군은 3월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 태안군보건의료원 조수현 원장,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하 혈액원) 차정수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업무 협약식’을 갖고 관내 헌혈자를 위한 1500만 원 상당의 태안사랑상품권을 혈액원에 지원키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명 나눔 실천과 헌혈 장려를 위해 혈액원이 추진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의 일환으로, 대전·세종·충남 중에서는 태안군에서 최초로 시행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은 혈액원에 태안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혈액원은 관내에서 수혈용 헌혈을 한 사람에게 1회당 1만 원 상당의 태안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상품권 지급은 협약일인 3월 28일부터 곧바로 실시되며, 상품권은 헌혈 횟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헌혈 후 개인 인적사항 작성 등 절차를 거치면 현장에서 곧바로 상품권이 지급된다. 상품권 지급 외에도, 양 기관은 △혈액수급 비상 시 헌혈 홍보 및 지원(태안군) △혈액 수급관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구제역과 럼피스킨, 광견병 등 가축으로 인한 전염병 예방을 위해 4월 1일부터 2024년 상반기 백신 일제접종에 돌입한다고 밝히고 관내 축산농가 및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일제접종은 농가의 예방접종 소홀 및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에 따른 접종 누락개체 발생 등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자가접종 대상이 아닌 소규모 농가의 경우 공수의사를 통한 지원에 나서는 등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은 2017년 이후 전국적으로 소·염소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 태안군에서는 관내 소·염소 사육 농가 402개소 총 1만 2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럼피스킨 백신 접종도 같은 기간 실시되며, 대상은 관내 소 사육 농가 293개소 총 9600여 마리다. 지난해 10월 관내 럼피스킨 첫 발생에 따른 긴급 백신접종 이후 보강접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구제역 백신과 럼피스킨 백신 모두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사 등 지원 인력을 고려해 이달 말까지 접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관계기관과 손잡고 관내 석탄화력발전소의 점진적 폐쇄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한국서부발전(주) 박형덕 사장,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민준기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석탄발전 노동자 역량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2032년 예정된 태안화력발전소 1~6호기의 점진적 폐쇄로 인한 일자리 감소와 소비 위축, 인구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 등 협약기관은 화력발전 노동자가 에너지 전환 과정을 통해 관내에서 재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은 석탄발전 노동자 역량강화 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 검토 및 수립 지원 △충청남도 및 관련 지자체와의 연계·협력 지원 △사업 홍보 등을 실시한다. 한국서부발전(주)는 발전소 협력사 근로자의 수요 조사와 사업 참여 지원, 성과 분석 등을 맡는다. 또한,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석탄발전 노동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세상을 읽다’ 똑똑한 혁신로드를 위한 직원 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고 행정을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확보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는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과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총 7회차에 걸쳐‘세상을 읽다, 똑똑한 혁신로드’는 경제뿐만 아니라 건축, 해양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매달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7일 군은 첫 강연으로 엄길청 교수를 초빙했으며, 엄 교수는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고 지역사회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경제’ 분야를 교육했다. 특히, 현재 급변하는 국제사회의 현실을 서천군과 지역사회에 대입해 이에 따른 대응 전략과 혁신적인 공공정책 방향을 다양한 사례 위주의 강연을 펼쳐 공직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기웅 군수는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공직자는 매사 긍정적이며 창조적인 생각과 개혁이 필요하다”며, “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얻어 지역경제의 안정성을 높이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6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전문가, 주민, 관계 공무원 등 19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부도 도선 운항에 따른 타당성 평가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유부도 도선 건조 사업은 서천군의 유일한 유인도서인 유부도 입도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객의 편익 제공을 위해 도선을 건조하는 사업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사로부터 추진방향, 과업 수행계획, 추진일정 등을 보고받고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용역의 주요 과업으로는 현황분석, 도선 선착장 및 항만 기반시설 부지 선정, 유부도~장항 예상 항로의 조수 간만의 차이에 따른 선박 톤수 및 최대 승선인원 선정, 해역 이용자의 의견 수렴 및 분석 등이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어업인 의견 수렴 및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고 선박 제원 및 계류지 선정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유부도 도선 건조사업의 기능과 목적을 잘 설정해 내실 있는 계획으로 정부 정책에 부합하고,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1회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4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2024 태안 세계 튤립꽃 박람회’ 및 ‘2024 태안 봄꽃정원’ 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도모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박경찬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24명과 박람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전관리요원 배치 △행사장 교통 대책 △화재 등 사고 대책 △순간 최대 관람객 등 인파 관리 △구급 및 소방 운영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의가 실시됐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도출된 지적사항을 토대로 행사 주관기관 및 부서와 협의·보완 조치에 나서는 한편, 축제 개최 전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박람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봄을 맞아 많은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며 “군에서도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나서는 등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 코리아플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지역 내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를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효과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각계각층의 군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관련 노동자 대표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민·관협의회 2024년 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의로운 전환기금의 신규 사업 관련 사항을 논의하고 태안화력 폐쇄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에너지 전환방안 및 그동안의 건의 사업에 대한 구체적 검토에 나섰다. 특히, △태안군 석탄화력 노동자 자격증 취득 지원 △이원간척지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관련 주민 대상 교육 및 홍보 등 신규 기금사업과 관련한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태안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민·관협의회는 미래 태안의 에너지 전환에 적극 대응코자 지난 2022년 7월 최초 구성됐다. 2025년부터 2032년까지 태안화력발전소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보장 추진 관련 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제9기 대표협의체 변경위원 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2023년도 실적 보고 및 2024년 운영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잠재적 복지자원 발굴과 자원 간 연계 협력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오늘 회의를 바탕으로 주민이 살기 좋은 태안군을 이뤄낼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문제해결을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를 확립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 서비스 제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단체로 지난 2005년 7월 설립됐다. 공공위원장인 가세로 군수와 조해상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총 26명의 위원이 현재 활동 중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 영농비 절감을 위해 올해 군비 총 15억 3천만 원을 들여 벼 못자리용 상토 및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군은 군비 11억 원을 들여 관내 5600농가를 대상으로 총 6200ha 면적에 사용할 수 있는 상토 26만 포를 공급키로 하고 지난달 신청·접수를 거쳐 이달 중순부터 공급에 돌입했다. 해당 사업은 고품질 쌀 생산기반 확충을 도모하고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가에 대해 1ha당 산파육묘 60포 및 조파육묘 30포를 최대 4ha 면적까지 지원한다. 군은 농가가 선호도에 맞는 상토를 스스로 선택해 신청할 수 있도록 ‘벼 육묘용 상토 지원 안내서’를 전 농가에 우편으로 사전 발송하는 등 농업인 편의 제공에 앞장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사업의 경우 이앙 전이나 이앙 당일 육묘상자에 처리하는 약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군비 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총 8만 7433포(포당 4900원)를 4월 초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인구 23명이 거주하는 충남 태안군 안면읍의 ‘외딴 섬’ 외도에 마침내 정기 교통편이 마련된다. 군은 소외도서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 사업비 9천만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들여 안면읍 외도와 방포항(편도 6.2km)을 선박으로 왕복하는 무료 노선을 개설, 오는 4월 1일 첫 출항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주관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 공모’에 태안군 외도가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여객선과 도선 등이 다니지 않아 교통수단이 없는 외도 주민들의 보편적 해상교통권 확보를 위해 공모 신청에 나서 최종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그동안 외도 주민들은 육지로 이동하기 위해 개인 선박을 이용하거나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했으나, 이번 노선 개설로 별도 비용 부담 없이 편리하게 선박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운영 선박은 3.16톤으로 승선 인원은 6명이다. 이동에 총 15분(편도)이 소요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하루 왕복 두 차례 운영된다. 운항시간은 외도 출발 오전 9시와 오후 3시, 방포항 출발 오전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서장 직무성과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부서장 직무성과계약은 각 부서장 및 읍·면장이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과제에 대한 성과 목표를 설정해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행돼 군정 주요 분야의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앞서, 군은 지난 2월부터 부서별 자체 지표를 발굴하고 온오프라인 군민 투표를 통해 부서별 1건의 중점과제를 선정했으며, 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최종 38개 부서의 91개 과제를 확정했다. 주요 중점과제로는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 개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산업단지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조기 분양 추진, 중부권 해양바이오 산업클러스터 조성, 수산물 가공유통산업 육성,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이다. 특히, 과제에 대한 직무성과계약 체결과 함께 ‘군민을 섬기는 감동행정’ 서약을 통해 성실한 과제 실현을 군민들께 약속했다. 김기웅 군수는 “직무성과과제는 부서를 대표하는 과제임과 동시에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