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성수)가 지난 13일 등록 회원 및 가족 25여 명을 대상으로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가족야유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간의 유대 강화와 일상 속 회복적 경험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전통문화 공간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초코파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함께 만들고 나누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이후 전북특별자치도정신건강복지센터 주최의 정신질환 당사자 및 가족 대상 콘서트에 참여하여 다양한 회복 사례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수 센터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회복의 여정 속에서 따뜻한 공감과 치유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소통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본격적인 복분자 시즌을 맞아 지난 13일 ‘KBS 2TV 생생정보’를 통해 고창 복분자의 우수한 건강 효능을 전국에 소개했다. 방송에서는 연구원이 개발 중인 복분자 와인과 일반 레드와인을 비교한 항산화 성분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복분자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물질이 포도보다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복분자가 항산화 효과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 기능성 식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하며, 복분자의 건강 기능성 가치를 중심으로 한 인터뷰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복분자의 항산화 성분을 보다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가공 형태와 섭취 방법 등 실용적인 건강 정보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심덕섭 이사장은 “이번 방송이 고창 복분자의 소비 확대와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과학적 효능을 입증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고창군 심원면 만돌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린 “2025 고창갯벌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는 3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를 이룬 이번 축제는 갯벌에서 동죽을 직접 캐보는 갯벌체험부터 여름철 보양식으로 사랑받는 풍천장어 시식 및 판매 부스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끌미끌 풍천장어 맨손잡기’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족과 함께 뛰는 명랑운동회, 고창갯벌의 아름다움을 체감할 수 있는 갯벌지킴이 건강걷기, 바람공원에서 진행된 힐링요가 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만돌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운영한 먹거리 코너에서는 고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수산물로 만든 새우튀김, 꼬막무침, 꼬막비빔밥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위원회는 가족단위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350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제60회 완주군민의 날 기념 군민대축제에서 배우 겸 가수인 방송인 김성환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군은 김성환 씨를 통해 완주군의 문화·예술 홍보 및 브랜드 가치 향상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김성환 씨는 전북도 명예 홍보대사와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고향 전북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 왔다. 1970년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약속의 땅', '토지',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1994년에는 가수로 데뷔해 '인생', '묻지 마세요'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1992년부터 2020년까지는 TBS 라디오 DJ를 맡았고, 1998년부터 18년간 생방송 프로그램인 '해피실버 고향은 지금',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의 MC로 활약했다. 중장년층에게 높은 인지도를 가진 그는 완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희태 군수는 “국민적 사랑을 받는 김성환 님을 인구 10만의 도시 완주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이 13일 고창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청소년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자문 및 지원기구로서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돕고,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체계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오미숙 관광복지국장을 비롯한 위원 11명이 참석했고,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상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심의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연계 활성화 방안 △청소년 안전 및 보호대책 마련 등을 다뤘다. 군은 지난해 8명의 위기청소년에게 생활지원을 했고, 올해 상반기 신청자 12명에 대한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 선정, 지원 기간과 금액 등을 결정해 의결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위기청소년 사례와 그 유형을 공유하고 의료심리상담 연계, 학업복귀지원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 연계를 통해 청소년안전망 실효성 강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오미숙 고창군 관광복지국장은 “청소년은 우리 사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군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부안문화원이 공모해 선정됨에 따라 13일 관내 학생들에게 부안 향교·서원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부안문화원은 군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조선의 마지막 선비, 간재 전우를 만나다’, ‘선비 한스타일 문화체험’, ‘성년례, 잔치마당’이라는 3가지 주제로 지난 3월부터 부안향교와 계양서원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선비 한스타일 문화체험’으로 관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즐거움을 극대화하고자 조선시대 놀이인 승람도 놀이와 선비·아씨·무사 등 3가지 신분에 맞는 전통 의복을 직접 착용해 보는 전통 의복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또 부안향교의 명륜당․만화루․진덕재를 차례로 순회하며 예절과 다례, 서책, 폐백문화, 전통음식 등을 체험하고 조선시대 전통적인 예(禮), 의(儀), 식(食)등을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오는 11월 진행 예정인 ‘성년례, 잔치마당’은 성년을 맞는 관내 만 18세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군산시가 13일 ‘새만금구역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대응 역량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효과적인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실질적인 행정 주체의 요건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포럼은 군산시가 주관하고 국가위기관리학회와 군산대학교 법학연구소가 주최했으며, 군산시·재난 안전 전문가·학계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주제발표를 진행한 방창훈 교수(경남대학교)와 류상일 교수(동의대학교)는 새만금의 지리적 특성상 자연·사회재난의 복합 위험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두 교수는 이에 따라 단순한 관할권 논쟁이 아닌 국가 재난 대응 체계에 있어서 고도화된 재난 대응 역량을 갖춘 주체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와 토론에서는 현재 조성 중인 새만금항 신항이 군산항과 통합 운영될 예정이며, 두 항만이 물류·기능·배후 권역 측면에서 하나의 항만 체계로 작동하게 된다는 점이 언급됐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일체화된 구조에서 재난 대응 주체가 이원화되면 현장 혼선과 지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이 확산하며 따뜻한 복지공동체 문화가 뿌리내리고 있다. 익산시는 지역 곳곳에 착한가게를 통한 정기기부를 비롯해 물품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솔가숯불갈비 익산마동점'과 '돈잡꼬 영등점'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정기기부 참여에 감사를 전했다. 이들 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기부금은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영등1동 특화사업에 활용된다. 중앙동에서도 '한우검정돼지 정육식당'이 착한가게에 동참해 매월 수익 일부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에 옮겼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와 같은 민간 나눔 자원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같은 날 마동에서도 '케이엠정보시스템'이 정기기부를 약속하며 착한가게 현판을 받았다. 케이엠정보시스템은 지역과 함께 성장한 만큼 작지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착한가게에 가입했고, 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착한가게를 통한 정기기부 외에도 생활 속 나눔도 이어졌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북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한 여름 물품 지원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 1억 2천만 원의 재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이날 행사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농협은행 전북본부, 전북은행, 전주시설공단,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전북권역본부,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원 등 7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여름형 키트 꾸러미 400개를 직접 제작했다. 꾸러미는 비타민, 파스, 모기기피제, 관절보조식품, 여름이불, 잡곡, 건강차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북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혹서기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범식에서는 아너소사이어티클럽 신동식 회장과 회원들이 전달한 2025년 1호 기부금에 대한 지정 기부식도 함께 열렸으며, 해당 기부금은 전북도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전북협회, 전북사회복지관협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북지회 등 4개 기관에 전달됐다. 도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8월까지 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아동·청소년의 문화적 혜택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13일 양 기관은 완주군 전략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문화지원사업 ‘소리문화와 함께하는 완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군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아동·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어린이 공연을 기획 및 운영하고, 완주군은 문화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며 관내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는 “완주군과의 협력이 아동·청소년들에게 소중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아이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025년 직원 직무능력 향상 및 우리 지역탐방 워크숍’을 운영해 공직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장수군청 소속 직원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의 업무능력 강화와 더불어 지역 자원 체험을 통한 소통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업무의 효율성과 실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 지역의 자연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노하숲 및 용바우체험휴양마을 탐방’, 팀워크와 창의적 사고를 유도하는 ‘미니골프 팀빌딩’ 등이 운영되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워크숍이 직원들의 직무역량 향상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느끼고 공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장수군이 추진하고 있는 임대형 수직농장이 지난달 1일 첫 입주를 시작하고 약 6주 만에 ‘미니로메인’과 ‘버터헤드’ 등의 작물 수확을 마치고 13일 성공적으로 첫 출하했다. 이에 최훈식 군수가 13일 계남면 소재 임대형 수직농장 첫 출하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둘러보고 첨단 농업 기술이 지역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최 군수는 출하현장에 함께한 수직농장 입주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첨단 농업 기술을 활용한 수직농장 시스템이 작물 재배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지역 농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수확된 작물들은 ICT 기반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온도, 습도, 광량, 영양분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최적의 환경에서 재배된 것으로 고품질 농산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군은 수직농장이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후 위기 시대’에 미래농업의 대안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장은 13일 인월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 ‘'市場속으로 市長'이 간다’를 추진했다. 이날 방문은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인월시장을 찾은 시민과 현장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월시장의 여러 점포를 일일이 방문하여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여러 고충을 공감하는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도 전통시장 이용 시 불편사항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현장 소통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인월시장 상인들은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상인들의 애로사항이 많다.”며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상인 및 시민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가 추진 중인 전략사업 ‘지리산 활력타운’이 기반시설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각종 행정절차와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올해 하반기부터 부지 정지, 도로 및 상·하수도 등 주요 기반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리산 활력타운은 전북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일원 약 56,710㎡ 부지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2023년 7개 중앙부처가 공동 주관한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이며, 남원시 특유의 고원지형과 지리산 자락의 청정 자연환경을 살려, 귀촌·이주 수요에 대응하는 주거 기반과 정주 인프라를 갖춘 거점으로 조성 중이다. 사업을 통해 단독주택 필지 및 공동주택을 포함한 총 87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되며,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복합커뮤니티 공간, 실내 체육시설, 게스트하우스, 근린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2026년 상반기 입주자 모집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인 기반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공정에 맞춰 입주 대상과 공급 방식에 대한 세부 계획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에 종료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는 13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대학과 도자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도자관련 전시, 교육, 학술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함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유산대학의 남원국제도예캠프 참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재학생들과 남원시민도예대학 수강생들의 교류, 남원도자전시관 건립 및 향후 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남원시는 민선 8기 공약산업의 일환으로 함파우 유원지 내에 도자 전시관, 남원현대옻칠목공예관, 키즈아트랜드 등을 조성하는 함파우 아트밸리 파빌리온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의 유서 깊은 도예문화를 기반으로 한국전통문화 대학교 문화유산대학과 다방면으로 협업하여, 남원을 넘어 대한민국 도자문화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