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장의 각종 행위 제한기간 동안 주요 업무 현안을 점검하고 공사현장 및 시설물 등을 집중점검하며 구민의 안전을 챙긴다. 오는 6월 3일은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있어 공직선거법에 따라 4월 4일부터 선거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장의 각종 행사 개최와 후원이 제한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행정이 다소 소극적으로 행해질 수 있는 이 시기를 ‘현안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직접 주요 현안과 위험시설물의 안전을 꼼꼼히 챙긴다. 소통하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구청장과 직원 간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차질 없는 업무추진을 위해 1분기 실적과 2분기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공약 이행상황 점검 및 주요 사업 공정률을 점검한다. 민선 8기 마무리를 1년 앞둔 시점에서 선거 이후 공약사업을 꼼꼼히 확인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해 구정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전국적으로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점검을 진행한다. 을지로동 및 소공동의 행정복합청사 건설, 남대문시장 현대화사업, 신당역과 신중앙시장 지하통로 연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모두가 나서 해결해야 할 과제다.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정부, 지차제, 기업 모두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4월 11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이같이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지속 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오 구청장은 앞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김덕현 연천군수를 지목했다. 구는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도봉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사업’이 있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 보육교사 1명이 담당해야 하는 아동의 수를 줄여서 아동이 더 안전하고 세심한 돌봄을 받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른 결과로 2024년 기준 출생아 수 증가율, 합계출산율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민과 성북구 공직자가 함께 마련한 성금을 14일 안동시청에 방문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모금은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12일간 진행해 총 155,631,000원의 성금·성품이 모였다. 성북구청 및 성북문화재단,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등 성북구 임직원 1,450명을 비롯해 주민, 유관기관, 단체, 기업이 참여해 총 218건의 기부가 이루어졌고, 총 1억 3천 5백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구는 성금 전달에 앞서 지난 3월 31일 2천만 원 상당의 패션봉제회 의류 1,000여 점, 타월 1,000여 점, 신발 300여 점과 각 동 주민센터의 지역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포함한 주민대표단이 14일 경북 안동시청에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지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에 지정 기탁된다. 이날 성금 전달식 후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주민대표단은 안동시 임하면 인근의 화재 피해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갑작스러운 산불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2일 ‘2025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합동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제12기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제17기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의 출범을 기념하는 자리로, 아동·청소년이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기구는 아동과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위촉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위원, 대학생 보좌관,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인원은 ▲어린이의회 의원 43명 ▲청소년의회 의원 17명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및 아동권리지킴이 19명이며,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대학생 보좌관 8명도 함께 위촉됐다. 이들은 지난 3월 공개 모집 및 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됐으며,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이 대상이다. 위촉식에서는 2025년 활동 계획 안내, 위촉장 및 위원증(의원증) 수여,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으며, 이승로 구청장이 모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청장이 14일,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사고 등 도로 침하 현상에 대한 구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신풍역 인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을 찾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지반 침하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 침하계’ 계측 결과 도로 침하, 붕괴 등 이상 변화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시공사는 신풍역 정거장 삼거리의 도로가 올라와 있는 것은 도로 침하와 상관 없으며, 통신(SK)맨홀 등 기존 시설물 상부에 출입구 설치를 위한 임시 철판(복공판)의 일부가 살짝 들려 도로와 철판 간 높이차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구간은 올해 상반기 중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철판을 걷어내고 아스팔트 평탄화 작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도로 높이차는 곧 해소될 전망이다. 구는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공사장 자동 계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이상 여부를 전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관내 신안산선 본선 구간 지하 굴착 공사는 6.7㎞ 구간 중 약 0.04㎞만 남은 상태로, 현재 96% 완료된 상태이며, 4월경 지하 터널 공사가 100%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 구간 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4월 14일, 제459회~제460회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며 노고산어린이집과 망원2-1공영주차장(망원로3길 24) 일대를 현장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 내 주요 공공시설의 향후 활용방안과 개선 필요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제459회 현장구청장실에서는 오는 4월 30일 폐원을 앞둔 노고산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마포구 소유 해당 건물의 공실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지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제460회 현장구청장실에서는 노후화로 인한 보수·보강 공사가 진행 중인 망원2-1 공영주차장을 둘러보고, 창고부지 등 유휴공간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졌다. 구는 해당 공간을 실뿌리복지센터, 경로당 등 다양한 복합 커뮤니티 시설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현장구청장실은 소관 국·과장, 팀장 등 22여 명의 간부 직원들이 동행했으며,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장을 직접 보고 구민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14일 방화동에 위치한 광명~서울 고속도로 제4공구 공사 현장을 찾아 씽크홀(지반침하) 예방대책 등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전국 곳곳에서 씽크홀이 발생하며 주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진 구청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고속도로 공사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하 약 10m에 위치한 지하 터널 공사 현장으로 향했다. 진 구청장은 현장 곳곳을 다니며 지하 터널 굴착 방식, 씽크홀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사항 등을 면밀히 살폈다. 전국에서 발생한 씽크홀 사례와 발생 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하며 씽크홀 예방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현장 관계자는 “강서구를 지나는 지하터널 1.3km 구간은 씽크홀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굴착 공사를 대부분 완료했으며, 방수포 설치도 마쳐 현재 마무리 공정 단계이므로 씽크홀이 발생할 일은 매우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교훈 구청장은 “공사가 완료된 이후에도 지반침하 일명 씽크홀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을 뿐 아니라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씽크홀 예방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1동 직능단체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산불 피해를 위한 성금을 모은다는 소식을 접한 돈암1동 주민들과 직능단체는 자발적으로 나서 온정을 보탰다. 돈암1동 통장협의회는 “이번 산불로 많은 분들의 삶의 터전이 한순간에 사라졌다”라며, “얼마나 힘드실지 감히 위로조차 건네기 조심스럽지만,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지역에서 먼저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다”라며, “이번 성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고통받는 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힘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돈암1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안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청소년지도협의회 등이 참여해 정성스러운 마음을 더했다. 돈암1동 직능단체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단체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는 지난 12일, 아차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광진의용소방대 대원 35명, 구청 직원 40명 등 총 7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3개 조로 나뉘어 아차산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불 예방 홍보와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재난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인화 물질 관리 철저’, ‘쓰레기 소각 금지’, ‘산불 발생 시 즉각 신고’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작은 실수 하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아차산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지켜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는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과 계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휴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소백산마라톤대회 기념품으로 준비된 잡곡을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대회 취소로 남은 기념품을 지역사회에 뜻깊게 활용하자는 취지로 추진됐으며,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휴천3동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마련했다. 기탁받은 잡곡은 4월 14일 ‘복동이 프로젝트’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됐다. ‘복동이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발굴·지원 사업으로, 4차에 걸친 집중 발굴 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차시에는 특히 독거노인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황영오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물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단체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훈 휴천3동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계기로 지역 구성원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 이재원 의원(국민의 힘, 가선거구, 순흥·단산·부석면, 상망동)은 4월 14일 열린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의 내실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지역축제 수는 증가했지만, 관광 소비와 주민참여율은 오히려 감소한 통계를 언급하며 “영주시 축제도 궁극적으로는 통합과 조정의 과정을 거쳐 차별화된 브랜드로 내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다음 달 개최 예정인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관련하여, ▲개최 장소의 순흥면 일원화 ▲셔틀버스 및 부스 디자인 개선, ▲인성아카데미와 연계한 역사 강의 진행을 핵심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선비정신이라는 추상적 가치를 전달하는 선비문화축제는, 소수서원·선비촌·선비세상 등이 집약된 순흥면 일원에서 개최해야 축제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다”고 주장하며, 현재 이원화된 축제 장소가 예산 대비 효과가 낮다고 지적했다. 또한, “'갓을 쓴 버스'등 선비 이미지를 활용한 특색있는 셔틀버스 도입과 전통미를 살린 부스를 활용해 축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의회는 4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임시회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 사마소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 ▲2025년도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출연 변경 동의안,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 ▲영주시 지역경제상생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이 발의됐다. 김병기 의장은“이번 임시회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안건들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로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의 기관으로서, 심도 있는 논의와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라며 집행부 역시 의회와 소통하며 시정의 안정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14일 영주초등학교에서 ‘우리아이 잘자람 프로젝트-몸으로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몸으로 예술놀이’는 몸의 움직임과 미술 및 음악적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신체와 정신의 조화로운 성장을 돕는 고품격 예술교육이다. 수업은 ‘몸으로예술놀이연구소’ 윤혜정 대표와 국립현대무용단 초대 예술감독을 지낸 홍승엽 감독이 함께 진행하며, 프로그램은 영주초(4월14일~25일)와 안정초(4월28일~5월16일) 2~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28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 아동은 총 95명이다. 윤혜정 대표는 “4단계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각 단계마다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테마별로 설정돼 있다”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친화도시 영주에서 해마다 아이들에게 양질의 예술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프로그램 운영에 협조해주신 윤혜정 대표와 영주초 장극봉 교장, 안정초 류동희 교장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또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14일 센터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단(회장 이점호) 월례회를 개최하고, ‘성인지감수성’ 강화를 주제로 한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지난 한 달간의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상담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한 상담자원봉사자들은 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상담기법을 논의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경국대학교 인권센터 왕용원 강사가 ‘성인지감수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성별, 성정체성, 소수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차별적 언어 사용을 지양하고, 상담 현장에서의 성인지 관점을 강화하는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점호 상담자원봉사단 회장은 “성별 차별 언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었고, 상담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금주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담자원봉사자들이 청소년의 상황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자신감을 갖고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어깨동무산악회가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422만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산악회 안근호 대장을 비롯해 이번 성금 모금에 함께한 산악회원 및 이용창 인천광역시 시의원, 이한종·유은희·장문정 인천광역시 서구 의원이 참석했다. 산악회 안근호 대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산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전달되어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소중한 성금을 모아주신 산악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성금을 신속히 전달해 구호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 사업 및 화재 피해 가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