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민방위 1~2년차 대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을 확립하고 각종 재난에 대비한 대비태세와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3일간 대원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민방위 대원의 기본 소양 △방독면 착용법 △지진 및 화재 대응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등 유사 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성 높은 교육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대내외적 안보 및 재난환경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안보를 실천하고 있는 향토의 역군인 민방위 대원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각오로 안보태세 확립에 적극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4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민방위 관련 사이버 교육을 진행하고 9월 보충교육 2회를 추가 실시키로 하는 등 민방위 대원이 빠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지방세 체납액의 징수율을 높이고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군은 체납자에게 체납액과 기한 등 납부 정보를 종이고지서 대신 모바일로 제공하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이달부터 연중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은 납세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 체납정보를 발송하는 서비스로, 종이고지서 대비 쉽고 편리하게 확인·납부할 수 있다 또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본인만 열람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방지할 수 있으며, 지면에 제약이 있는 고지서와 달리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를 납세자에게 안내할 수 있다. 아울러, 전자송달 방식으로 이뤄짐에 따라 주소지와 실거주지 불일치 등으로 인한 미수령과 분실 등 우편 송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편물 제작 및 발송 비용도 절감되는 등 장점이 크다는 평가다. 군은 1~3월 세부 추진계획 수립 및 시범 실시 기간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시행에 나섰으며, 군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확대 시행도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납안내 카카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봄 행락철을 맞아 익수 및 고립 등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에 돌입했다. 군은 태안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4~5월 두 달간 연안해역 안전시설물 전체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안시설에서의 각종 사고 발생을 줄여 안전한 태안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 대상 시설물은 연안해역에 설치된 △안전표지판 270개(LED 표지판 35개 포함) △인명구조함 148개 △유도등 12개 △연안안전지킴이 앱 안내판 53개 등 총 483개소다. 군은 안전시설물의 적정 설치 여부와 시설물 작동 및 파손 여부 등을 점검해 즉각적인 수리가 가능한 부분은 바로 조치하고, 내구연한 도래 및 훼손 등에 따른 교체 및 장기 수선이 필요한 부분은 여름철 도래 전까지 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설치가 필요한 안전시설물에 대한 소요 현황도 파악해 최대한 빠른 설치를 도모하고 여름철 관계기관과 월 1회 정기 합동 점검을 실시키로 하는 등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시설물 점검과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상황실장(팀장급) 및 상황근무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상황실 근무 시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상황총괄담당관인 이태석 서기관이 진행한 교육은 재난 상황관리의 방법 및 실제 대응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재난상황 발생 시 상황 전파·보고 방법, 재난문자방송 송출 방법 등 핵심 초동조치 관련 교육이 이뤄져 재난 대응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명원 안전관리과장은 “재난이 갈수록 대형화·복합화되는 만큼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초동 조치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24년 실적)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 대응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평가는 국정운영의 능률성, 효과성 및 책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되며, 평가지표들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고 중요한 업무들로 구성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노태현 부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하여 총 94개 지표에 대한 부서별 추진목표 및 계획, 우수사례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노 부군수는 “부서 간의 협력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여 최종결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효율적인 준비”를 강조하며, “지표에 대한 노력과 우수성과 달성 직원들에게 확실한 인센티브 제공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올해 시군평가 우수기관 달성을 위해 시군평가 통합성과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표담당자 역량교육, 전문가 컨설팅,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시군평가 대응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상습 침수피해 지역인 소원면 ‘신덕지구’에 대한 배수개선 사업을 마침내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16일 소원면 영전리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및 군의원, 관계기관장,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 준공식’을 열고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2022년 착공해 2년 만에 준공했으며 총 사업비 43억 6천만 원(국비)이 소요됐다. △유수지 1개소(2.5ha) 설치 △배수로 4조(1km) 설치 △저지대 8ha 매립 등이 주요 내용으로, 총 59.2ha 면적의 농경지가 이번 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은 신덕지구 내 농경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신덕지구는 해안 저지대에 위치해 있어 만조시간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에 군은 농업인 등 주민들의 고통 해소를 위해 배수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관련 절차에 돌입했으며,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액 국비 사업인 배수개선 사업 대상지에 신덕지구가 선정되면서 사업에 탄력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오는 25일 화재의 아픔을 빠르게 극복하고 서천 임시특화시장 개장식을 개최한다. 임시특화시장은 연면적 4,361㎡의 규모로 막구조에는 수산물동 104개소, 식당 12개소, 농산물동 33개소가 입점하고, 모듈러에는 74개 일반동 점포와 컨테이너에 일반동 3개 점포로 총 226개 점포가 입점한다. 개장식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경제 군의회의장, 장동혁 국회의원과 시장 상인, 군민 등이 참석하고, 충남도 15개 시·군과 유관 기관장 등을 초청해 화재로부터 상처를 씻고 서천 임시특화시장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응원할 예정이다. 개장식 행사는 현재 철거가 진행 중인 수산물동 부지에서 오후 2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오후 2시 30분부터 유공자 표창, 응원 영상, 기념사, 개장 축하 기념 떡 커팅식 등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후 농·수산물동 별도 무대에서 테이프 커팅식 후 시장을 돌며 장보기 행사가 진행되고, 이어서 축하공연에서는 박민수, 민수현, 강유진, 구재영, 서천 올라운더 밴드가 출연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15일 기산면 기산길 58-9 일원에서 기산면주민자치회(회장 노대희)의 주관으로 기산면 주민자치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57여억 원이 투입된 주민자치센터는 기산면 주민복합센터 내에 조성됐으며,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주민 소통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산책로 걷기, 학생 밴드공연,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노대희 회장은 “그동안 기산면민의 숙원이었던 주민자치센터가 새로 완공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주민자치센터가 기산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지역의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하여 마을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주민자치의 모범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다문화가정의 유대감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이중언어 교실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센터 내 ‘가족놀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23가구를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 하는 이중언어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13일 첫 수업에 돌입했다. 이번 이중언어 교실은 부모와 자녀 간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다문화가정의 강점을 살려 자긍심과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부모·자녀 간 관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중언어는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관내 다문화가족 총 328가구 중 베트남 결혼이민자가 147명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베트남어 수업이 진행된다. 당초 8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키로 했으나 신청기간 내 무려 23가정이 몰려 이번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센터는 최대한 많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녹아들 수 있도록 탈락가구 없이 23가정 모두 참여시키기로 하고 분반을 통해 효율적인 교육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수업은 10월까지 총 20회 실시되며 결혼이민자 출신 강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교육생들 간 자조모임도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충남 태안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단체 ㈜5락발전소가 올해 청년 예술가 등을 대상으로 지역살이 프로그램 및 청년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안군은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락발전소 주관 아래 △지역살이 프로그램 ‘무제한 예술’ △충남 청년 네트워크 프로그램 ‘오락발전 투나잇’을 각각 운영키로 하고 이달 중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살이 프로그램 ‘무제한 예술’ ‘무제한 예술’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가들이 2주간의 태안살이를 통해 각자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현재 6기까지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오락발전소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협업·창작·기획·전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오락협업’부터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서 영감을 얻는 ‘오락투어’, 서핑·플로깅 등을 체험하는 ‘오락체험’, 멘토들과의 소통을 통해 예술역량을 강화하는 ‘오락강연’ 등이 마련된다. 참여 대상은 예술 공동체를 꿈꾸는 전국의 18~45세 청년으로, 음악·미술·문학·사진·영상 등 예술 분야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도시민들을 직접 찾아간다. 군은 자체 귀농·귀촌 사업을 홍보하고 도시민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귀농·귀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NH농협과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다. 군은 3일간 상담 부스를 마련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 및 도시민에 태안군의 정책을 알리는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태안의 대표 농산물 및 가공품 전시와 더불어 주요 관광지 및 청년 정책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오는 5월 진행 예정인 ‘태안군 귀농학교 1기’를 적극 홍보해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울 예정이며, 올해 추가적으로 예정된 세 차례의 귀농귀촌 박람회에도 적극 참여키로 결정하는 등 도시민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태안에서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
전국연합뉴스 김영대 기자 | 태안군이 지역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회장 이종범)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업직업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농촌지도자회 회원 총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용 소형 건설기계 조종 면허취득 과정’과 ‘농업 생활용접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8~9일 계룡시 서부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 농업용 소형 건설기계 조종 면허취득 과정에서는 굴착기 기본 작동원리와 안전운행, 기계조작 운전실습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교육생 16명 전원이 100% 소형건설기계 굴착기 조종사 면허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농작업에 3톤 미만 소형 건설기계 활용이 일반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자격증 취득으로 회원들의 농기계 활용도를 높이고 농업기술센터의 임대 농기계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센터 내에서 진행된 농업 생활용접 과정의 경우 교육생 17명을 대상으로 11~12일 이틀간 용접기술의 이론, 안전관리, 용접기술 실습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용접 초보자 및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과 ㈔한국예총 서천지회은 오는 12일 산벚꽃이 만발한 판교면 심동리에서 ‘판교에 희망을 주민에게 행복을’이라는 슬로건으로‘2024 찾아가는 마을잔치-벚꽃과 함께’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마을잔치는 서천군이 후원하고 ㈔서천예총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지역 고령화로 인해 신체·지리적으로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 및 체험 등 다양한 문화양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2일 공연에는 식전공연 ㈔한국국악협회 서천군지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주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초대가수, 성악가수,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2일은 아름다운 산벚꽃 풍경이 절정을 이루며, 제17회 판교 심동리 산벚꽃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강석화 회장은 “앞으로 서천특화시장 임시개장 축하공연과 한산읍성 등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마을을 방문해 서천예총의 6개 지부가 지닌 특징을 예술로 표현해 읍면 브랜딩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서천군에서 생산해 채취된 농·축·수·임산물 등 지역특산품과 가공식품, 생산·제조품, 공산품, 꾸러미, 관광·서비스·체험·숙박 등이다. 신청 자격은 군에 사업장을 두고 통신판매업을 신고한 사업체로,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배송할 수 있는 업체가 해당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서천군청 홍보감사담당관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5월 중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답례품을 선정하고 고향사랑e음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서천군은 서천사랑상품권, 한돈, 조미김, 표고버섯, 소곡주, 현대‧전통 모시 총 19종을 고향사랑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모집 공모를 통해 서천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전망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노태현 서천군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노 부군수는 지난 1월 2일 취임사를 통해 서천군이 표방하는 ‘잘사는 군민 살고 싶은 서천’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로서의 본분에 충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일 잘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할 것을 강조했던 노 부군수는 취임 후 부서별로 주요 업무를 보고받으며, 군정 현안 전반을 발 빠르게 파악했으며, 대민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며 읍면별 현안 사업도 챙겼다. 이어, 충남도 해양산업 업무를 이끌었던 경력을 앞세워 서천군이 주력하고 있는 해양산업과 수산업 발전에 있어 충남도와 군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자처하며 빈틈없는 논리와 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노력을 증명하듯, 서천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서면 홍원항이 선정돼 국·도비 195억원을 확보했으며, 2027년까지 4년에 걸쳐 홍원항 수산콤플렉스, 청년 주거시설 및 테마 가로수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더해, 노 부군수는 지난 4일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현장을 점검하고자 서면 홍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