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반 교육 수강생을 5월 1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농업인 및 영농 경력 5년 이하 신규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보험, 법률, 세무, 유통 등 다양한 농업 관련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귀농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교육생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누리집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영주 신규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소백산철쭉제’ 개최에 맞춰,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영주시에 10만 원을 기부하고 이벤트 대상 답례품(3만 원 상당)을 신청한 기부자에게, 기존 답례품 외에 추가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 위기브) 또는 오프라인(전국 농협은행 방문 기탁)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답례품으로 사과 3.5kg을 선택할 경우 사과 1kg이 추가 제공되며, 쌀 10kg을 선택하면 찹쌀 3kg과 추정쌀 1kg이 함께 증정되는 등 풍성한 사은품 구성이 마련됐다. 자세한 이벤트 대상 답례품과 사은품 내용은 고향사랑e음 과 위기브누리집 및 관련 홍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준한 영주시 세무과장은 “5월 영주시 축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가 지역 축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더 많은 분들이 영주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경관 개선을 위해 용마루2공원 주차장과 용혈교 사이에 위치한 회전교차로에 소나무를 식재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회전교차로에는 과거 영주댐 건설로 수몰된 금광마을에서 이식한 소나무가 있었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고사하면서 주변 경관이 훼손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따라 시는 4월 중순부터 마을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회전교차로에 소나무 식재를 추진했다. 자체 보유 소나무를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공원 입구에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중덕 금광리 이장은 “영주댐 건설 당시 이식했던 소나무가 고사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소나무를 다시 심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식재한 소나무가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금광리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4월 30일, 2025년 1월 1일 기준 2만 719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개별로 평가하는 주택의 가격으로, 국토교통부가 정하는 기준에 따라 시·군·구청장이 매년 조사·산정해 결정·공시하는 것이다. 이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에 공시된 영주시 개별주택가격은 실수요자 중심의 지역 특성과 신규 주택 공급 부족, 실거주자들의 신축 선호 현상 등에 따라 20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전국적인 주택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01%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가격은 영주시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5월 한 달간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자는 홈택스(또는 모바일 손택스)를 통해 국세인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위택스로 실시간 연계해 개인지방소득세를 편리하게 전자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에서 발송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수입금액부터 납부할 세액까지 기재된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세액 수정사항이 없는 경우 ARS 전화를 통해 종합소득세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이 경우 개인지방소득세는 별도 신고 없이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만 하면 신고가 완료된다. 시는 신고 도움이 필요한 모두채움 대상자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 세무과 신고 창구를 방문할 경우,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납세자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인과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 등을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9월 1일까지 3개월 연장된다. 다만, 직권연장은 ‘납부기한’만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69,419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자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99%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공유지 및 공공용지를 제외한 최고지가는 영주동 379-4번지 상업용지(㎡당 4,640,000원)이며, 최저지가는 부석면 북지리 141번지 자연보전관리지역(㎡당 300원)으로 조사됐다. 결정·공시된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영주시청 토지정보과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방문 기관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팩스 및 우편을 통한 비대면 접수도 가능하다. 이의신청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인근 토지와 지가 균형이 맞지 않거나 지목, 용도지역, 이용상황 등이 실제와 다른 경우 등에도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1만 518농가를 대상으로 총 63억 1000만 원 규모의 2025년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있는 농어민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경상북도 시행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경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로, 올해부터는 기존 상·하반기 분할 지급 방식에서 변경되어, 연 1회 60만 원을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한다. 지급은 신청 시 선택한 지역 농협에서 이뤄지며, 이번에 지급되는 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일반 상품권과 달리, 종전과 동일하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정책수당 전용 상품권이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당 지급이 농어민들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들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신청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위생 쓰레기매립장 3단계 시설의 사용 종료가 예상됨에 따라, 2021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4단계 증설사업을 추진해 완료했으며, 경상북도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아 오는 5월부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위생 쓰레기매립장 4단계 증설사업은 매립장 수직 증설을 통해 매립용량 493,244㎥을 추가 확보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9억 원(국비 20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 34억 원)을 투입해 완료했다. 이번 증설을 통해 영주시는 향후 2055년까지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매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침출수 유출 및 악취 발생 등 2차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 매립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환경 보전과 시민 보건위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운호 영주시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매립장 증설로 쓰레기 걱정 없는 영주시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립장 운영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4월 29일 영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영주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심의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사업계획 보고 △지역 교육 발전 방안 협의 등이 이뤄졌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협력 모델로서 미래교육지구의 역할 확대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운영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박종진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중심으로, 영주시의회 의원, 관내 학교장, 학부모 대표, 교육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지역의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교육자원과 학교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고, 지역의 교육력을 높일 수 있도록 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2024년부터 영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영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9일, 성내동 176-3 일대에 새롭게 조성한 ‘성내 분토골 경로당’ 준공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수희 구청장을 비롯해 성내 분토골 경로당 회장과 회원,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장, 주요 내빈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경로당의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성내2동은 노인 인구에 비해 경로당 수가 4개소에 불과해, 동별 평균인 7개소보다 적은 지역이다. 특히 기존 구립 경로당이 모두 성내2동의 남서쪽에 몰려 있어, 강동역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경로당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2022년과 2024년에 걸쳐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을 포함한 총 36억 1,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3월 구립 경로당 신축을 마무리했다. ‘성내 분토골 경로당’이라는 명칭은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이 지역이 예로부터 갈분처럼 흰 흙이 많아 ‘분토골’이라 불린 데서 유래했다. 새롭게 문을 연 경로당은 대지면적 175㎡, 연면적 247.96㎡,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1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4월 29일 성동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8개 기업과 함께 경력보유여성 존중 및 권익증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성동구와 참여 기업들은 ▲경력보유여성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 ▲사회 진출 및 취·창업 지원 ▲돌봄노동 경험을 경력으로 인정하는 문화 확산 ▲경력보유여성 존중 기업에 대한 지원 및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성동구상공회의 협력을 통해 8개 기업이 신규 발굴됐으며, 지역 내 기업들이 경력보유여성 지원의 기반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에는 (주)디아이이앤티, (주)슈빅, (주)넥스모어시스템즈, (주)이노소프트기술, (주)세인커뮤니케이션즈, (주)에클랏코리아, ㈜이레에너지테크, (주)씨밀레시스템즈 등 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성동구상공회도 협력기관으로 참석해 민관 협력 의지를 함께했다. 성동구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경력보유여성등의 존중 및 권익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돌봄 경험을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문화를 확산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경력인정 프로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9일, 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통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5급 공무원들의 소통 능력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유연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리더십 인사이트의 이인우 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효과적인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방법 ▲세대 간 인식 차이에 대한 이해와 갈등 관리 ▲경청과 공감을 통한 소통 기술 등 실질적인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들로 채워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조직을 이끄는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 중 하나는 ‘진정성 있는 소통’”이라며, “이번 교육이 우리 구 공직자들이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행정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양천구는 장기화된 내수 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총 137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 지원’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보증지원을 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이를 위해 구는 29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하나은행‧신한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하나은행, 신한은행과 함께 총 11억 원의 재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공동 출연했으며, 신용보증재단은 출연 금액의 12.5배인 137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구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자금난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해 출연한 1억 원 대비 대폭 증액한 5억 원을 특별출연했다. 지원 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마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국세·지방세 체납기업, 유흥주점‧사행시설 등 보증 제한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대 4억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29일 구청 본관에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복지 상생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따뜻한동행은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수행해온 민간 법인으로, 지난 2월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구와의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청 내 5개 부서와 따뜻한동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복지 사업을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다음과 같다. ▲복지정책과는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정신장애인과 질환자를 위한 정신건강사업 ▲사회보장과는 취약계층 대상 소규모 집수리 지원 ▲장애인복지과는 장애인 공간복지 확대 및 베어프리 환경 조성 ▲관광진흥과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 ▲주민자치과는 지역 기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이다. 민간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참여는 행정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자원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상시적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14시,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광나루 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암사초록길’ 개통식에 참석했다. '암사초록길'은 '망원초록길(’14년 10월)'에 이은 두 번째로 그동안 올림픽대로로 단절됐던 두 지역을 잇는 보행로다. 폭 50m, 6300㎡ 규모 녹지 공간과 자전거도로, 보행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암사초록길은 강동구민을 비롯한 서울시민의 바람과 염원을 담아 15년만에 완공된 뜻깊은 녹지 공간이자 보행로“라며 ”이처럼 한강을 일상에서 충분히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의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또 ”이제 서울시는 한걸음 더 나아가 도심 속 푸른 공간을 늘려나가는 정원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을 더욱 가깝게 느끼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개통식 참석자들과 ‘암사동 선사유적지’의 특징을 살린 빗살무늬 토기를 이어 붙이는 퍼포먼스를 펼친 후 시민들과 함께 암사초록길을 따라 한강공원까지 함께 걸으며 자연친화적인 초록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