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설 명절 당일인 1월 29일 원주추모공원 봉안당을 방문한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설 명절 추운 날씨에 추모객의 편안한 방문을 위해 애쓰는 조남현 이사장을 비롯한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추모공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안당 방문객들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며 시설 이용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추모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1만 8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단 직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주차관리 및 차량 유도 활동을 실시하며 교통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설 명절 기간 방문객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추모공원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양양군이 김진하 양양군수 구속기소로 인해 1월 24일부터 탁동수 부군수의 권한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자치법 제124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공소제기 후 구금 상태에 있는 경우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탁동수 부군수는 군수 직무대행으로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 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행정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군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주요 정책과 사업을 흔들림 없이 이어갈 계획이다. 탁동수 부군수는, 1988년 양양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허가민원실장, 기획감사실장 등의 주요 요직을 역임하며 행정경험을 쌓았다. 이후 2023년 7월부터는 강원특별자치도 해양항만과장을 맡았으며, 올해 1월 1일자로 양양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탁동수 양양군수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기간 동안 공직자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하고, 지역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700여 명의 양양군청 공직자와 함께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듯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안전관리 ▲보건·의료 ▲물가안정 ▲교통 등 생활과 밀접한 8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요 성수품 물가동향 파악 및 중점관리품목(농축임산물 20종) 물가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연휴기간 중 긴급 의료서비스를 위해 관내 4개 종합의료기관(▲강릉아산병원 ▲강릉의료원 ▲강릉동인병원 ▲강릉고려병원)의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병의원 364곳, 약국 251곳도 함께 운영되어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건조해진 날씨로 높아진 산불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산불상황실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연휴기간 대설 및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한파 대비 제설·결빙 취약구간 26개소에 대한 예찰 및 제설을 강화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퇴직 지방공무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에서는 2024년 12월 말 정년퇴직자와 2024년 6월 말 명예퇴직자 등 퇴직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및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총 30명으로 정부포상 대상자 △홍조근정훈장 1명 △녹조근정훈장 3명 △옥조근정훈장 14명 △근정포장 6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3명 등 29명, 교육부 장관 표창 1명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재직 동안 투철한 공직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공직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하여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 요양원, 관광 숙박시설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은 소방, 전기, 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으로 이루어졌으며, 위기 상황 매뉴얼 작성 및 관리 여부와 시설 안전 관리 실태를 주요 점검 항목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으며, 즉각적인 개선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내 조치를 완료하도록 요청했다. 군은 이번 점검 이후에도 연휴 기간 동안 비상 대응 체제를 강화하고 유지하여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유혜준 안전과장은 “이번 설 연휴가 길어짐에 따라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며, “정선소방서, 정선군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여러 민관 단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군민과 방문객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위축된 소비심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4일(금)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은 서부시장과 중앙시장에서 함께 장보기를 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월 1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카드, 모바일)에 대해 15%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어느 때보다 추운 명절을 맞이할 상인들에게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농업인의 수요와 지역특화작목 중심의 핵심 교육을 위해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군 주력 작목인 사과·포도·고추 등 영농현장의 핵심 실천 기술 교육과 친환경농업, 농산물우수관리(GAP)·농약 허용 기준 강화(PLS), 농산물유통 등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한 교육과정으로 전체 12개 과정에 계획 인원 1,350명의 140%인 1,884명이 교육을 받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 특성과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하여 농산물 우수 관리, 농약 허용 기준 강화 등 의무교육을 편성해 교육 이수에 대한 농업인의 부담을 감소시켰다. 송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영월군의 농업 발전과 영농소득 창출, 농산물 안정생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수요중심의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은 설 연휴(1월 25일부터 30일까지)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민생경제‧재난 대응‧상황관리‧의료방역 4개 분야 14개 대책을 중점으로, 6일간 129명으로 구성하여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먼저 군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하여 원산지‧가격표시제 등 설 성수 품목 20개를 중점 관리하고 홍천사랑상품권의 구매 및 보유 한도를 한시적으로 증액한다. 관내 골목상권 활성화와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를 추진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위문하고 결식 우려 아동과 저소득 재가 노인을 대상으로 식사를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한파‧대설과 교통 등 재난대응과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관광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여객 운송 차량을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한다. 산불 예방을 위하여 산림 인접지 내 화목보일러를 일제 점검하고 공원, 묘지 등 취약지역을 단속할 계획이다. &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월 23일 강원지역 동해안 및 남부권 최대 숙원이자 한반도 동서 6축 고속도로의 마지막 구간인 영월~삼척(동해) 구간의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 정부(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9일,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 구간(29.9km)’이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후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최종평가 결과는 탄핵 정국과 연계되며 발표가 지연되어 지난 23일에 발표됐다.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총 70.3km 구간, 5조 2,03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 10월, 국회 본관 앞에서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7개 시군 약 1,500여 명 주민이 참석해 제천~삼척 고속도로 예타 통과를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지역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영월~삼척(동해) 고속도로 예타가 늦었지만 다행히 통과되어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권을 모두 연결하는 동서 6축 고속도로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되어 기쁘다. 향후 지역소멸위기가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발전을 확실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동계 전지훈련 유치와 축구 스토브리그 개최를 통해 겨울철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척시는 이번 동계 1월~2월동안 축구,태권도,야구,핸드볼,카누 5개 종목에서 69개 팀, 2,250여명(연인원 24,000여명) 규모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했다. 특히 오는 2월2일까지 진행되는 동계 축구 스토브리그는 30개 팀, 1,485명(연인원 14,446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삼척을 방문하며, 이로 인해 겨울철 비수기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과 축구 스토브리그 개최만으로도 삼척시는 약 21억원 이상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내 숙박업소, 음식점,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나아가, 삼척의 자연경관과 주요 관광지들이 많은 방문객들에게 알려지는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시는 방문하는 전지훈련 팀에 공공체육시설 지원, 체력단련장 제공, 체력인증센터 연계 스포츠 의무지원 등 종목별로 훈련 필요사항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여러 체육시설의 추가적인 확충에도 노력을 쏟고 있어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는 2025년 다중이용시설 불법 촬영 예방 계획을 수립하여 매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영으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및 각종 행사 전 불법 촬영 예방 활동 및 시설물 안전 모니터링을 추진할 예정이다. 첫 번째 활동으로 1월 22일 삼척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된 안심화장실 시민감시단은 삼척평생학습관 내 화장실 등 불법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시설물 안전 모니터링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불법 영상 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시설물 안전 모니터링을 통해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시설 이용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행사 및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하여, 관광객, 시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23일 오전 11시부터 설 명절을 앞두고 삼척 중앙시장 일원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삼척시보건소 예방관리과 일동은 명절을 앞두고 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관련 정보가 담긴 리플렛과 핸디 휴대용 비누를 배부했다. 특히 식중독과 노로바이러스 예방의 핵심인 손 씻기와 독감 및 기타 비말 감염 예방의 기본인 마스크 착용에 대해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를 통해 많은 환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으로 개인 위생을 지키는 것이 예방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연휴 기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6일간 25개 부서 218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가동함과 동시에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설 명절 안전 관리 및 민원 대응에 나선다. 시 보건소도 비상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설 연휴 지킴이 약국’ 등을 지정하여 운영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을 포함하여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가지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환경정비를 완료하여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1월 23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홍천군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했다. 홍천군은 1월 23일부터 24일까지를 설 명절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위문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액 1,670만원, 지정기탁금 10,095만원으로 마련했다. 위문금은 법적 취약계층(생계, 의료급여, 주거급여 수급자) 2,176가구에 5만 원이 지급되며, 관내 입소 현원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홍천사랑상품권을 차등 지원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맞춤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와 종교계가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나선다. 춘천시에 따르면 1월 23일 오후 4시 30분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6대 종교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에는 춘천시, 춘천시자살예방센터, 6대 종교계(천주교, 천도교, 기독교, 불교, 원불교, 유교)가 참여한다. 이번 협약은 2024년 10월 17일 개최된 자살 예방 선포식 ‘네가 있어 나도 있다. 생명이 피어나는, 춘천’의 하나로 마련했다. 협약에 앞서 춘천시, 춘천시자살예방센터, 종교계는 지난해 11월 간담회를 가졌다. 업무협약에 따라 춘천시, 춘천시자살예방센터, 각 종교계는 생명지킴이 교육과 생명존중 문화조성, 자살 예방 캠페인, 자살 위험군 조기 발견 및 개입을 위한 연계 등을 협력한다. 특히 종단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자살 예방 사업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독교는 기독교연합회 신년교례회 ‘변화를 위한 매일 기도’ 와 주요 행사 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캠페인 공동 추진한다. 불교의 경우 자선나눔행사, 초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