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 2025년 하반기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전문가와 함께 관심 분야를 배우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협치진흥원과 광주광역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가 협업해 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또래 청소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9월 13일부터 11월 22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4시간동안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단편소설 창작 ▲공간 건축 ▲심리로 보는 ‘나’ ▲미래에서 온 사서들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공간 건축’과 ‘미래에서 온 사서들’은 전남대 관련학과에서 전공을 미리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프로그램에 앞서 오는 28일까지 참가자를 접수 받는다. 신청은 재학생의 경우 담당교사에게 요청하면 되며, 학교 밖 청소년은 QR코드(포스터 참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가 학생들과 사전 인터뷰를 진행해 관심 분야와 학습 목표를 파악하고, 이에 맞춰 효과적인 지원 방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학기부터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영어 소통 역량 함양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와이업(Why Up) 영어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와이업 영어공유학교’는 기존 공유학교의 특기․흥미 위주 단기 교육과 달리 최소 32차시 이상의 장기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년․수준별 반 편성을 통한 원어민회화와 교과 중심 영어교육을 지역의 거점 공유학교와 협력 기관에서 방과 후 및 주말에 진행한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율동초에서 AI 펭톡 기반 ‘EBS와 함께하는 와이업 영어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주중 펭톡 활용과 주말 원어민 수업을 결합하고, 학년별 소규모 수업으로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한다. 평택교육지원청은 현직교사가 직접 기획하는 ‘와이업 평택 티쳐스 영어 공유학교’를 연다. ▲글로벌 어린이 외교관 ▲실전 회화 ▲영어 원서 읽기 등 19개 프로그램으로 흥미와 실력을 함께 높인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초3~중2 학생 대상으로 ‘부천 미래클 와이업 영어 온라인 공유학교’를 운영해 글로컬 인재 육성과 사교육비 경감을 지원한다. 이 외 11개 교육지원청에서도 2학기부터 ‘와이업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를 하반기부터 본격 시작한다. 문해력·수리력 부족이 기초학력 부진의 원인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문해력·수리력’은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해 가장 필요한 기초 소양으로 이미 OECD 교육 2030 학습 개념틀과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부산교육청은 문해력·수리력 강화를 위한 연구 및 컴퓨터 기반 진단검사(CBT) 설계·시행을 추진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문해력·수리력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 여러 국가 및 타 시도교육청의 문해력·수리력 교육 동향을 분석하고, 특히 부산대학교와 함께 공동 연구팀을 구성하여 진단검사 도입을 위한 연구를 공동 진행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결과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은 자기의 수준을 확인함으로써 학습자 스스로가 성장 이력을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교사들은 학생의 성장 이력을 제공받음으로써 학습지도 및 개별 상담이 가능하게 되며, 학교 특성에 맞는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 2025년 9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정기인사 대상은 교무실무사와 특수교육실무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등 5개 직종으로, 동일 기관(학교)에 5년 이상 근무한 만기전보자와 1년 이상 근무한 희망전보자, 신규채용자, 직종전환자 등을 포함해 총 571명이다. 직종별 전보 인원은 △교무실무사 62명 △특수교육실무사 69명 △영양사 6명 △조리사 55명 △조리원 379명이며, 이들은 도내 각 기관과 학교로 배치돼 교육 현장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공무직 전보는 경력과 근무기관, 근무성적, 포상 실적 등을 종합 반영한 개인별 전보 점수에 따라 희망 근무지로 배치하며, 매년 3월 1일과 9월 1일 연 2회 실시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일선 현장의 여건에 맞춘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3년간 유치원 방과후 운영과 엄마품 돌봄교실 운영에 있어서 뚜렷한 양적·질적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2023년 공‧사립 247개원에서 운영하던 엄마품 유치원 돌봄교실은 2024년 266개원으로 확대됐으며, 올해는 268개원에서 운영 중이다. 경북교육청은 유아 돌봄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노력의 성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또한 도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이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맞벌이 가정 등 학부모의 육아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전국 최초로 ‘유치원 안심망’사업을 시작하여, 돌봄교사가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전에 설정된 단축키를 누르면 119상황실과 자동으로 연결되어 즉시 신고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별도의 위치 설명 없이도 긴급 출동과 구조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골든타임 확보와 효율적인 초기 대응에 큰 효과가 있어 학부모의 유아 안전에 대한 불안 요소를 덜어주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공‧사립유치원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1일과 12일 양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울릉도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의 가치를 문화적으로 조명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첫날인 11일에는 울릉한마음회관에서 막이 올랐다. 울릉도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 독도의용수비대’의 플래시몹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초·중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가야금 연주가 이어진다. 이후에는 45인조로 구성된 대구관악합주단이 무대에 올라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선율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울릉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꾸려졌다. 특별히 이육사 선생의 증손녀인 소프라노 이영규의 무대가 더해져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채워주었다. 12일에는 특별한 장소인 독도에서 역사적 의미를 담은 공연이 이어졌다. 우리 땅 독도의 아름다운 절경을 배경으로 울려 퍼지는 음악은 광복절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며, 대한민국의 주권 수호와 평화 메시지를 상징적
전국연합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9월 1일자로 교육공무직원 18개 직종, 35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대상은 전보 109명, 신규 발령 158명, 퇴직 85명 등 총 352명이며, 통학차량실무사 정기인사와 교육공무직원 희망전보인사가 포함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1월 노사 협의를 거쳐 마련한 전보관리기준을 바탕으로 학교(기관) 및 직종별 정수, 결원 현황 등을 사전에 안내했다. 또 희망지 및 생활근거지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의 인사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민원 업무 담당자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11일 창조나래 4회의실에서 ‘2025년도 하반기 정보공개 및 고충민원 담당 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본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정보공개 및 민원 담당자 40여 명이 참여한 이 교육은 업무 이해도와 실무 능력 향상, 특이 민원 유형별 대응 방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정보공개제도 △행정정보공동시스템 △제·증명 △국민신문고 및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안내 △친절교육 등이었다. 늘어나는 특이 민원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시민상담관을 강사로 초빙해 특이민원 유형별 대응 방안을 교육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민원 업무 담당자들은 교육행정 최일선에서 민원인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분들”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실무 능력을 키우고, 업무 수행의 어려움과 사례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본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5년 경남교육정책 공유마당’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마당은 집단지성과 성찰을 바탕으로 2026년 경남교육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14일부터 본청의 모든 부서 담당자들이 각자의 사업을 분석하고, 내외부 협의를 거쳐 우수 성과와 개선 방안을 도출해 왔다. 공유마당은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부서장이 모여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주요 내용은 ▲부서별 우수성과 및 개선 방안 발표와 질의응답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쟁점 토의 등이다. 특히 교육공동체로부터 제안된 정책 현안을 쟁점 주제로 삼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공유마당에서 도출된 성과와 제안이 내년도 경남교육계획과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학교 현장을 중심에 둔, 함께 만들어가는 경남교육 실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과 11일, 14일에 걸쳐 3개 권역에서 도내 교무실무사 1,013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교무실무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무실무사의 전문성 제고와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7일 중부권(경운대학교_구미) 연수를 시작으로 11일 북부권(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_안동), 14일 남부권(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_포항)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무실무사는 학적・성적 관리, 행사・교육활동 지원 등 교무행정과 수업 지원을 담당하며, 선생님들이 교육과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든든한 허브 역할을 한다. 최근 교육환경 변화와 행정 수요 증대에 따른 실무 역량 강화와 소통 능력 배양 요구를 반영해, 이번 연수는 디지털·AI 시대에 맞는 직무 전문성 강화와 청렴・소통・공감 중심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음악을 통한 감정노동 해소 등 실질적인 현장 맞춤형 내용으로 기획됐다. 특히, 법영상분석연구소 황민구 대표가 ‘법영상전문가가 본 디지털·AI 세상’ 강의를 맡았으며, ‘행복한 일터, 즐거운 조직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는 8월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지방교육재정의 현재,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과 협의회, 지방교육재정 교육감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가 공동 주최했으며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교육재정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서울 서대문을)은 서면 축사를 통해 고교 무상교육 국가 부담 연장 등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문수 국회의원, 임태희 특별위원장, 강은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은 시·도교육청이 실제로 직면하고 있는 재정 여건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세수 결손을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으로
전국연합뉴스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지방교육재정의 현재,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과 전국시 · 도교육감협의회, 지방교육재정 교육감 특별위원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교육재정 전문가, 시 · 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17개 시 · 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세수 결손을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으로 보완해 오면서 재정 불안정 상황에 놓여 있으며, 인건비 등 경직성 고정지출의 구조적 한계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새 정부 출범 이후 추진된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유효기간 연장과 고교 무상교육 경비에 대한 국가지원 3년 연장 조치와 아울러 수익 1조 원 이상 금융사 · 보험사에 대한 교육세율 인상을 담은 정부의 2025년 세제 개편안에 대해 협의회는 지방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오송H호텔에서 다채움 2.0 학생 개별 맞춤형 수학교육을 위한 '충북형 수학과 학습맵' 설계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진, 교육청 관계자, 현장 교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충북형 수학과 학습맵' 설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학습맵을 활용한 학생 개별 맞춤형 수학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형 수학과 학습맵'은 충북교육청 미래교육추진단이 사업을 주관하고 국립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수학교육과 교수 임해미)이 수행한 연구로서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180일간 진행됐다. 연구의 핵심 성과는 성취기준과 내용 요소 간의 선수학습과 후속학습 등의 관계를 분석하고 위계성과 연관성을 고려하여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체계적인 학습지도를 완성했다는 점이다. 특히 도내 초·중·고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학 개념을 세분화하여 학습맵에 반영했다. '충북형 수학과 학습맵'은 다채움 2.0에 적용하여 2026년 상반기에 학생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AI
전국연합뉴스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고흥푸른꿈유치원을 찾아, 방학 중 방과후 과정과 놀이 중심 교육활동을 살피고, 교육공동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단설유치원의 전일제 돌봄 운영 현황과 미래형 놀이환경이 유아 발달에 미치는 효과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흥푸른꿈유치원은 여름방학 동안 유아 104명 전원이 참여하는 전일제 방과후과정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텃밭 가꾸기, 생활용품 만들기, 나눔 장터 등 실천 중심의 특색 활동과 함께,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현장 체험학습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30교실’을 기반으로 미래형 놀이환경을 구축하고, 창의 놀이공간 ‘꿈자락관’과 정서 지원 공간 ‘모래놀이치료실’을 운영해 유아의 성장을 지원한다. 이날 교육공동체와 간담회에서는 ▲ 돌봄 프로그램의 다양화 ▲ 정서 심리 지원 ▲ 문화예술 체험 확대 ▲ 유·초 이음교육 정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 학부모는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진 돌봄과 모래놀이치료를 통해 아이가 정서적으로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 부하라연수원에서 ‘2025 우즈베키스탄 교원 역량 강화 컨설팅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현지 한국어교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대한민국의 시도교육청과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 타슈켄트한국교육원 등 교육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국제 교육 교류 프로그램이다. 경북교육청은 세계시민 중앙 선도교사 3명으로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한국어 및 한국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통합형 학생주도 수업 설계 방안’을 주제로 현지 교원을 대상으로 3일간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단은 한국어교원 자격, 사회, 영어 교과 교사로 구성되어 각 한국어 강의와 한국의 전통문화, 세계시민교육 등을 주 강사와 보조강사로 나누어 부하라 지역 현지 교원 15명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 문자도안, 자개 공예 등 체험형 콘텐츠를 활용해 언어 학습과 문화 이해를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그간 우즈베키스탄과 학교 간 국제교류뿐 아니라,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