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김제시에서 무더위에 지친 여름 밤을 시원하게 즐겨 보자. 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김제의 심장이자 역사의 터전인 사적‘김제군 관아와 향교’ 및 전통시장 일원이 특별한 무대로 변신한다고 밝혔다. 시는 7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돼 조선시대 행정기관(관아)과 교육기관(향교)을 무대로 '2025 김제 국가유산 야행'을 준비했으며 지난해보다 한층 더 즐길거리 가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25 김제 국가유산 야행'은 단순한 행사가 아닌,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야간 문화 향유 프로젝트다. 낮에 보이던 국가유산의 매력과는 달리 밤에 새롭게 빛을 발하는 국가유산의 매력이, 더해져 빛과 이야기, 체험으로 되살아난다. 그렇다면, 김제에서 느낄 수 있는 '2025 김제 국가유산 야행'을 세밀하게 살펴보자. 올해만의 특별한 경험 올해 야행은 그 어느 해보다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 조선시대 신분체험 : ‘웰컴투조선’ 작년 큰 인기를 끌었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농민회 창립 36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지난달 30일 신태인실내체육관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회원들의 화합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시·도의회 의원, 황양택 전농 전북도연맹 의장, 농업인 단체 관계자와 농민회 회원들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대회사, 격려사, 연대사와 결의문 낭독이 이어지며 농업인들의 결속과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특히 오후에 열린 가족한마당 대회에서는 체육 활동과 공연이 펼쳐지며 회원들 간 소통과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농민들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다시금 확인했다. 이학수 시장은 “농업인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행정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농업은 우리의 미래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근본적인 힘으로,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신민섭 강사가 진행했다. 강의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직장 내 갑질 등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반부패 이슈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실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갈등 상황에 대한 구체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참여자들이 현실적 해법을 고민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법령 이해와 더불어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역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가졌다. 이학수 시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외부적으로는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갑질과 부정 청탁이 없는 청렴한 정읍시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통·공감 청렴토크콘서트, 참여형 청렴골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시가 북부권 어르신들의 여가와 복지 향상을 위해 북부노인복지관 시설개선에 본격 나섰다. 시는 특별교부세 4억원을 포함한 총 1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협소했던 경로식당과 프로그램실 증축 공사를 추진한다. 연면적 268㎡ 규모로 증축되는 이번 사업은 사전 절차를 모두 마치고 8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앞서 시는 복지관 위생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 시비 1억 4000만원을 투입, 외부 화장실을 새로 증축해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학수 시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여가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북부노인복지관은 2009년 개관 이후 신태인, 이평, 감곡, 태인, 정우 등 정읍 북부권 5개 읍·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여가활동 환경을 제공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체전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고창군이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대형 홍보탑이 세워지고, 거리 곳곳에 환영 가로기를 내걸어 환영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주민들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체전’이 지난주말(8월30~31일) 방장산 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 종목이 성공적으로 치러지면서 본격적인 대회 시작을 알렸다. 이번주에는 5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태권도가, 6일에는 야구와 사이클이, 7일(일)에는 롤러 경기가 진행된다. 이어 도민체전이 본격 개막하는 12일부터는 공설운동장과 군립체육관을 비롯해 각 읍·면의 경기장에서 33개 종목이 진행된다. 대회기간 중 고창을 찾을 선수단과 임원진, 응원단만 2만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이들은 해당 경기 종료 뒤에도 고창읍성 답성놀이, 운곡습지 트레킹 등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고창군은 고창경찰서, 고창소방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하고 재미있는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종 점검작업을 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오는 30일 익산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을 위한 체험형 경제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호아동이 올바른 금융습관을 익혀 안정적인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으며, 15세 이상 24세 미만 보호연장아동 4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보호아동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보드게임을 이용한 체험형 학습 방식으로 구성됐다.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추천한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아 경제 상황 이해, 의사결정 과정, 금융 개념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게임 속 상황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습관과 책임감을 배우며, 실제 생활에 적용 가능한 경제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익산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참여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체험형 학습 방식을 도입했다"며 "이번 교육이 보호아동들의 금융 이해력을 키우고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열차와 지역 축제를 연계한 관광으로 특별한 여름 휴가를 선사한다. 익산시는 오는 30일 철도 연계 관광상품 '익산에 반하다 시즌2-썸머치맥열차'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농촌체험휴양마을 '용머리고을'에서 물놀이와 농촌체험을 즐기고, 아가페정원과 세계유산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이어 저녁에는 '중앙동 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해 제공된 이용권으로 치킨과 맥주를 맛보고 공연을 관람한다. 익산의 관광지와 도심 속 축제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이번 관광 상품은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시는 썸머치맥열차에 이어 오는 9월 6일 '고구마(순) 합창열차'를 운영한다. 이번 상품은 익산에서 처음 열리는 고구마(순) 축제와 세대를 아우르는 '4대 종교 한마음 합창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예약은 홍익여행사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하면된다. 시는 봄 '정원열차', 여름 '치맥열차', 가을 '고구마(순) 합창열차' 등 지역 특산물·관광자원·축제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이 8월의 마지막을 시원하게 장식한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2025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은 이날부터 이틀간 여름밤 도심을 치킨과 맥주, 흥겨운 공연으로 물들인다. 올해 2회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익산 향토기업 하림과 다사랑을 비롯해 치킨로드 1호점 '연품닭', 6호점 '기영이 숯불 두 마리 치킨 중앙점', 남부시장 깨통닭 맛집 '용강통닭' 등 11개 치킨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하이트, 세븐브로이, 이리맥주 등 지역 맥주 업체 3곳도 함께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입맛에 맞는 치킨과 맥주를 고르는 재미를 더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어진 전자음악(EDM) 공연과 댄스 공연은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며 축제 열기를 끌어올린다. 현장에서는 무대 공연뿐만 아니라 축제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번호 추첨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축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교환권, 9월 30일까지 치킨로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아울러 익산 지역사랑상품권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9일 함양군청에서 충청북도 옥천군,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경상남도 함양군·산청군.하동군·남해군과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과보고와 협약서 서명, 공동건의문 채택, 상징 퍼포먼스,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 협약은 ‘대전~남해선 철도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철도노선 부재 지역의 발전과 교통 소외 해소, △덕유산권, 지리산권, 남해안권을 잇는 관광 수요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전기가 될 거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안에는 △철도 건설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자료 공유, △지역개발 관광 활성화 후속 사업과의 연계 방안 모색 등 대전~남해선 철도 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무주군을 비롯한 7개군 대표들은 △철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 유도, △덕유산·지리산·남해안을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위원장 강병진)가 29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글로컬홀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함께 ‘새만금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행정구역 결정 방향’이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위원과 시민, 임정빈 한국지방자치학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모두가 잘 사는 균형성장’이라는 국정 목표에 발맞춰, 국내 유수의 행정학자들과 함께 새만금 지역이 균형발전할 수 있는 합리적인 행정구역 결정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김상미 지방의회발전연구원장은 ‘행정구역 결정 기준을 통해 본 새만금지역 행정구역 결정 방향’이라는 주제로 매립지의 관할 결정과 관련된 현행법과 판결 기준을 들며 “새만금 관할 결정이 단순한 경계 확정이 아닌 지역 균형 발전의 출발점임을 강조하며, 그간 대법원 판결 등에서 강조된 ‘효율적 토지 이용, 행정의 효율성, 주민 생활 기반과 경제적 이익’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조성호 서정대 교수는 ‘유사사례 분석을 통해 본 새만금 지역 행정구역 결정 방향’이라는 주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대표 음식을 개발해 미식도시 도약에 나선다. 익산시는 29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익산 대표 음식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광보건대학교 RISE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3개월간 진행된 연구용역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쌀, 고구마, 닭, 양파 등 익산에서 재배·생산되는 식재료를 활용해 밥, 국, 반찬(5~6찬)으로 구성된 '로컬 백반'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엄마의 밥상처럼 따뜻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정식 밥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음식에 역사·문화적 이야기를 더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도 담았다. 지난 6월 시작된 연구용역은 총사업비 2,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익산시와 원광보건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 추진했다. 용역 수행을 맡은 '영자씨컴퍼니'는 지역 식재료 현황조사와 음식점·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메뉴를 구성하고, 음식 브랜드 개발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원광보건대학교와 함께 오는 9월 26일 'NS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장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9일 오전과 오후 각각 인후2동 주민센터와 동서학동 주민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우 시장은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라는 시정 비전을 제시하고, △완주-전주 통합 △2036 올림픽 유치 △광역거점도시 조성 등 전주시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인후2동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노후 아파트 안전관리 지원방안 △인덕마을 공공개발 추진상황 등 주민들의 주요 현안 관심사에 대한 질의응답이 펼쳐졌다. 이어 동서학동 주민들과는 △원당천 하류 상습 침수 방지 대책 △중소벤처기업 전북연수원 건립 등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관심사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29일, 임진왜란 웅치전투 433주년을 맞아 웅치전투 추도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선 관군과 의병들이 목숨을 바쳐 싸운 웅치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주영환 진안부군수, 구자희 울진부군수를 비롯해 도내 기관·단체장과 유족,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웅치전투 당시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웅치전투는 433년 전, 1592년 음력 7월 8일 일본군의 전주성 점령을 막기 위해 완주와 진안 지역에서 조선 관군과 의병이 힘을 합쳐 싸운 역사적 전투로, ‘약무호남 시무국가’라는 말로 대표되는 호국정신의 상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진안군은 웅치전투를 기리기 위해 2022년 12월 임진왜란 웅치전적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이후부터 매년 공동주최로 추모행사를 진행했고, 이번이 세 번째 추도행사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추도사를 시작으로, 유희태 완주군수와 주영환 진안부군수가 각각 추도어록을 낭독하며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자립장애인들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나들이 행사가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혼자가 아닌 함께'를 주제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자립한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범사업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늘사랑이 주관해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삼기면에 있는 '우리들의정원'을 찾아 족욕, 물놀이, 공방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했다. 이들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자립 초기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유대감과 정서적 지지체계를 다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나처럼 자립 생활을 하는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규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자립장애인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주거결정권 보장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추진해 온 사업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8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제7차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신종철 위원장(농협순창군지부장)을 비롯한 위원 11명이 참석해, 2024년도 결산기준 지방재정공시(안) 과 지방보조금 성과평가 결과 등 3개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2024년에 집행된 지방보조사업 410개의 성과평가 결과를 검토하고 성과가 미흡한 21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삭감 등 필요한 조치를 이행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52개 연속 사업에 대해 유지 필요성 평가 결과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업에 대한 폐지 및 지원 여부를 심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내년 보조금 예산 편성 시 반영하여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성과가 좋은 보조사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여 군민 만족도가 더욱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