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3일 열린 2월 월례조회에서 ‘꿈이룸 재능나눔(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첫 시작을 알리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는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주시 꿈이룸 바우처 가맹점인 섬강태권도 학원의 시범단이 출연했다. 꿈이룸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꿈이룸 바우처를 통해 익힌 예체능 분야의 실력을 다양한 무대를 통해 발표하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규 시책이다. 이번 월례조회가 열린 백운아트홀에서 첫 무대를 장식한 섬강태권도 시범단은 강원도전국태권도대회 및 원주시교육장배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이날 공연에서 절도 있는 동작과 화려한 격파 시범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배운 재능을 나누고 발표할 수 있는 무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꿈이룸 바우처 사업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전 직원과 시민이 동참하는 청렴활동 추진을 위해 기관장이 주도하는 '오직 청렴' 실천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슬로건을 '오직 청렴'으로 정하고 전 직원과 시민이 동참하는 청렴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친절한 행정’, ‘정직한 신뢰’, ‘존중하는 소통’을 3대 원칙으로 정하고, 시장 및 고위직 공무원의 청렴의지를 담은 영상메시지 챌린지와 범시민 캠페인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2월 월례조회에서는 시장이 직접 참여한 청렴 영상메시지를 필두로 하여, 기관장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의지를 전 직원에게 표명하고 자발적인 청렴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곧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재난 발생 증가 및 산림 여가문화 수요증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금년도 166억 원을 투입하여 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2023 경포 산불피해지의 2차 피해 예방과 경관개선을 위하여 입지 환경 분석을 통한 적지적수를 식재, ‘산불에 강한 산림’, ‘꿀벌이 좋아하는 숲’을 조성한다. 활엽수 80%, 그 외 산수유, 산벚, 밤, 돌배 등 밀원수를 식재한다. 지난해 1년 차 45ha를 복구 조림했으며, 올해 2년 차로 3억 원이 투입되어 20ha를 식재 및 복구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50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금년도에는 건축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 시공에 들어간다. 시는 47억 원을 투입하여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며, 산림레포츠 교육·연수시설을 조성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산림문화 및 여가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기존에 임도가 연결되지 않은 강동면 지역 모전~임곡구간(1km)를 연결하는 ‘임도 신설’에는 4억 원이 투입된다. &nbs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춘천시의회 전체 의원들과 시정 전반에 대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자리를 시작으로 육동한 춘천시장은 앞으로도 춘천시의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이어나갈 방침인 만큼 향후 행보도 주목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2월 6일 오후 4시 세종호텔에서 육동한 춘천시장 초청으로 춘천시의회 전체 의원들과의 현안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자리는 시정 후반기 춘천시의회 의원들과 춘천시 전체 국·소장들이 참여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치를 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다룰 주요 현안은 ▲춘천시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물가안정·소비 촉진 통한 민생경제 회복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신속하고 촘촘한 통합돌봄체계 강화 ▲고품격 문화광광도시로의 도약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춘천 호수지방정원 조성사업 ▲푸드테크 연구지원 센터 구축 ▲보건소 신축 ▲춘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북부공공도서관 건립 등이다.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과 춘천시의회 의원들은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거리낌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횡성군은 2025년 주거취약계층 중개보수 감면서비스인‘착한중개업소’41개소를 새로이 지정하고 4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착한중개업소’는 1억 원 미만 주택매매와 전·월세 계약 시 부동산 중개보수 20%를 감면해 주는 서비스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포함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지역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지난 2023년에 23개소를 처음 지정한 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횡성군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으며 1기 지정기간 종료에 따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올해 41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 착한중개업소에 지정된 업소는 군청 홈페이지 착한중개업소 게시판에 게시되고 현판과 지정서를 교부받으며 다양한 홍보물 배부로 중개업소가 귀농귀촌인에 대한 홍보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착한중개업소 이용 시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뿐 아니라 부동산 중개보수 신청 시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명기 군수는“착한중개업소를 확대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관내 공인중개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2월 4일 오전 9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2월 월례조회를 개최하여 직원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먼저, '오직청렴'캠페인 추진을 위한 '청렴을 잇는 리더의 메시지'영상 시청을 통해 전 직원과 함께 청렴한 강릉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의지를 다짐한다. 이어서, 봄철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예방 다짐대회를 실시하여 김상영 부시장을 산불현장 대책본부 상황총괄 책임관, 국단소장을 산불 지역담당 책임관으로 임명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예방 결의문 낭독으로 산불의 위험성을 상기하여 산불방지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자 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다양한 연말연시 행사와 신년 업무보고 등 당면 업무추진까지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봄철 산불근무에 철저히 임하고, 앞으로도 ‘경제’와 ‘관광’ 강릉발전의 두 핵심축을 중심으로 확실히 성과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례조회에 이어 상호존중 및 공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조직 내 소통과 협력 강화에 활용하여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 청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4일 청호동주민센터에서 청호동 아바이나눔기금 조성을 위한 2025년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고 성금 접수 등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청호동 아바이나눔기금 사업은 청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주민, 단체·기관, 독지가들이 십시일반 지원한 기부금품을 활용하여 제도권 밖 다양한 복지 욕구를 자력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복지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모금된 기금은 1억 6천여만 원이 조성되었으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신청을 통해 청호동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단체, 기업 등은 청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청호동주민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제막식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욕구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증가하는 외국인 인구와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고려한 국제협력 및 외국인 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국제협력 및 외국인 정책 추진 방향은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 증가, 법무부의 신 출입국·이민정책 추진에 맞춰 수립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춘천 내 외국인 인구가 5,052명에 달하며, 앞으로도 춘천 내 외국인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역소멸과 고령화로 인한 경제활동 인구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가 필수적이다. 이에 춘천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국제협력관을 신설했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적인 국제협력 및 외국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위해 관련 기관, 외국인 커뮤니티, 지역 산업계, 국제협력 인적 네트워크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의견을 수렴하며 사업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춘천시는 외국인 유학생의 정착 지원을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 춘천시에 체류하는 외국인 중 유학생 비율은 34%에 달한다. 졸업후 외국인 유학생들이 춘천에서 취업하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교(원)감급 이상 교육공무원 420명에 대한 2025년 3월 1일 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강원교육 정책의 성공적 안착 및 안정적 학교 지원을 목표로,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과 의지를 갖춘 적임자를 배치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신설되는 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에는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이 임명됐으며, △인성생활교육과장에는 송수경 정책기획과 정책기획팀장이 직위승진했다. 직속기관장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 원장에는 이수인 인제교육지원청교육장이 직위승진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 원장에는 변미영 설악고등학교 교장을 임명했다. 지역사회의 교육을 이끌고 협력과 상생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통합과 발전에 힘쓸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원주교육지원청에 김성진 중등교육과 직업교육팀장 △삼척교육지원청에 홍명표 도교육청 미래학력담당관 △홍천교육지원청에 문선옥 양양고등학교 교장 △정선교육지원청에 이하준 예미초등학교 교장 △화천교육지원청에 문영숙 교동(춘천)초등학교 교장 △인제교육지원청에 최수호 두촌초등학교 교장을 각각 발탁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양양군이 2025년 찾아가는 문해 배달강좌 ‘행복교실’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기 위해, 2월 3일부터 14일까지 문해교육사 19명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해 배달강좌 ‘행복교실’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을 위해 사회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독능력 등 문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사전 수요 조사에 참여한 19개 경로당(대상자 235명) 등을 대상으로 2월 14일까지 행복교실 참여 신청을 받고, 2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는 양양군 문해교육사회 회원 등 자격요건을 갖춘 문해교육사 19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경로당별 주 2회, 1회 2시간씩 진행된다. 1개소당 최대 40회의 수업이 운영되며, 학습자 관리 및 문해학습자 상담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초등과정용 성인 문해교과서(소망의 나무 1권에서 4권)를 활용한 통합 교육으로 진행되며, 여건에 따라 디지털 생활문해 교육도 추가될 예정이다. 문해교육사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양양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며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평창군은 4일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종합계획(2026~2030)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평창군 2개 노선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도 42호선 평창 중리~노론리 간 4차로 확장 사업(5.2km, 619억 원)과 국지도 82호선 영월 주천면 판운리~평창 평창읍 마지리 간 2차로 개량 사업(3.6km, 755억 원)이다. 국도 42호선 평창 중리~노론리 간 4차로 확장 사업은 국도 42호선 평창~정선 건설공사에서 제외됐으나, 도로의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좁아 사고 위험이 큰 지역으로 개선이 시급한 구간임을 고려하여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국지도 82호선 영월 주천면 판운리~평창 평창읍 마지리 간 2차로 개량 사업은 국지도 82호선 제천~평창 구간 중 미반영된 구간(주천면 판운리~평창읍 마지리)이었으나 도로 폭이 협소하여 사고 위험이 크고 강원 남부와 충청북도 간 광역 교통망을 연결하는 주요 노선으로 지역간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개선이 꼭 필요한 구간임을 고려해 선정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개 사업 모두 지역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오는 2월 7일 오후 4시 정선군 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를 초청하여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사 초청 특강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공직자들이 신속히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지식을 갖춘 명사를 초청해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직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상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특강에서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는 ‘인공지능(AI), 기후위기, 수명 120세 시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는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제35대 국회사무총장, 제17·18·21대 국회의원, 제35대 강원도지사, 노무현정부 국정상황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풍부한 정책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이번 강의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익균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은 지난 3일 2024년 하반기 민원 친절공무원 5명, 민원 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9명을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하반기 민원 친절공무원으로는 홍천읍 북방면 이현주 주무관, 경제진흥과 김성은 주무관, 복지과 권진영 팀장, 두촌면 이준경 주무관, 축산과 전혜지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한, 민원 처리 마일리지제 우수공무원으로는 토지주택과 이준규 주무관, 상하수도사업소 김경석 주무관, 민원과 양희진 주무관, 손재윤 주무관, 축산과 안효정 주무관, 건설과 최민혁 주무관, 행정과 장병조 주무관, 홍천읍 조아름 주무관, 도시교통과 남주현 팀장이 선정됐다. 홍천군은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년 분기별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힘쓴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라며 “앞으로도 신속, 공정하고 친절한 민원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은 4일 영월우체국과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영월우체국)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이번 협약은 영월군 내 녹지공간 확대 및 정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영월우체국 방문객에게 정원도시 영월을 홍보하고 녹색 힐링 공간을 조성하여 정서적 안정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월 정원문화 확산과 영월우체국 실내정원 조성이 현재와 미래의 소중한 자원임을 인식하고, 녹색문화 확산 및 미래의 시민정원사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월군청과 영월우체국의 협력은 지역사회의 녹지공간이 더욱 풍부해지고, 정원문화 활성화에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예방·감시·진화·홍보 등 전방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2015~2024) 영월군에서는 총 28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중 84.5%가 봄철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원인은 소각(41%)과 입산자 실화(17%)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산불 대응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우선 산불 예방을 위해 불법 소각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주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한다. 또한, 입산통제구역(2천 헥타르)과 등산로 폐쇄(19km) 확대, 산림 인접 지역 화기 취급 제한을 통해 입산자 실화 예방에도 주력한다. 산불 감시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분석 시스템을 도입하여 산불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드론 감시단을 운영해 취약지역 및 사각지대 감시를 강화한다. 또한, 산불 감시 카메라(6대) 및 무인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