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어르신 등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9월 2일~30일까지 구청 전산교육장(5층)에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장에서는‘슬기로운 디지털 생활을 위한 디지털 동행’, ‘내 손으로 만드는 디지털금융 사기 예방 콘텐츠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앱 설치 방법과 금융서비스 이용, 길찾기 등 생활에 밀접한 기능을 배운다. 또한 디지털 금융 사기의 개념과 주요 유형(피싱,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을 이해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도 익힌다. 아울러 실제 키오스크를 이용한 음식 주문과 결제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처음에는 스마트폰도 어렵고 키오스크는 사용하기가 겁났는데, 직접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는 혼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교육으로 6월~12월까지 운영되며 누리집(디지털배움터.kr)을 통해 프로그램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디지털 배움터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3일 ‘미래교육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금창동에 위치한 미래교육지원센터(서해대로520번길 12)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06.63㎡ 규모로 다목적실, 강의실, 상담실, 오픈 커뮤니티 공간, 개방형 학습공간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구 미래교육지원센터는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본인의 삶과 학습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진로에 맞는 맞춤형 학습지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조성됐다. 미래교육지원센터는 기초학습․진로․진학의 교육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과 학습자 참여형, 문제해결 및 사고의 과정을 중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학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가정 내 학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운영프로그램으로는 ▲창의과학교실 ▲협동창의미술교실 ▲책놀이 영어교실 ▲자기주도학습 지원 ▲고교학점제 시뮬레이션 체험 교육 ▲학부모 진학 코칭 아카데미 등이 있으며, 일부는 신청자 모집을 완료하여 곧 운영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시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그 뜻을 널리 알리고 위해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제정했다. '자랑스러운 시민상' 첫 수상자는 이대성·황영숙 부부로, 9월 3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월례회에서 상을 받았다. 부부는 장애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선행과 나눔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매일 자전거와 리어카로 폐지와 공병을 모아 얻은 수익을 꾸준히 기부해 지금까지 5천만원이 넘는 나눔을 이어왔으며, 영주시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을 통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해왔다. 이대성 씨는 “시상식 오기 전까지도 폐지를 수거했다”며 “내가 힘들 때 도움을 받아 자식을 키울 수 있었는데, 받은 만큼 베풀고 싶기에 건강이 허락하는 한 나눔을 이어가고, 다음 달에도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이대성·황영숙 부부의 나눔과 헌신은 영주시민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행과 나눔이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부영주택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영주가흥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하고, 지난 29일 임대차계약 변경 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영주가흥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는 총 1천560여 세대 규모로서, 이 중 560여 세대가 분양으로 전환됐고 현재 약 1,000세대 정도가 임대로 남아 있다. 이번 결정으로 입주민들은 2년 연속 임대료 동결 혜택을 받게 됐으며, 2023년 인상률(2%)을 2025년에 적용할 경우와 비교하면 약 30억 원의 주거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이번 협의는 물가와 금리 인상으로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입주민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임대사업자인 ㈜부영주택은 시의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에 따라 지역 경제 여건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임대료 동결을 최종 결정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임대료 동결은 시민들의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임대사업자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민 주거안정을 강화하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배고개둔치에서 열린 ‘제16회 시민건강체험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의료단체, 병원, 대학, 유관기관 등 3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시민 1만여 명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렸다. 행사장에서는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심폐소생술센터 등이 참여해 △갑상선 초음파 검사 △한방진료 △구강검진 △약물 오남용 상담 △시력검진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제공했으며, 진료와 상담을 받으려는 시민들로 행사장은 연일 북적였다. 또한 관내 4개 병원과 한방병원, 대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함께해 건강검사와 생활 속 건강 습관을 점검할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행사 기간에는 소백·우리·남산 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율동 공연과 건강마을 하망동 주민들의 웰빙댄스, 라인댄스, 유림하모니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다
전국연합뉴스 안성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최근 강원 양구 일대에서 열린 ‘제30회 김창환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펜싱 명가의 저력을 재차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오혜미, 김현진, 문세희 선수로 이뤄진 ‘여자 플러레팀’은 플러레 단체전 결승에서 서울시청을 만나 4세트까지 20대 20으로 접전을 펼쳤으나, 26대 34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브르 부문에서도 호성적이 이어졌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양예솔 선수가 은메달을, 지영경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고, 전은혜, 지영경, 김도희, 양예솔 선수로 이뤄진 ‘여자 사브르팀’ 역시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메달을 따낸 양예솔, 지영경 선수와 더불어, 지난 2025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모별이 선수는 2026년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중 모별이 선수는 올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와 세계펜싱선수권대회 등 여러 국제 무대서 좋은 결과를 낸 만큼, 내년 9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릴 아시안게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영종구 신청사 건립 주민설명회’를 미래의 영종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7월 1일 영종구 출범에 따른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영종구 신청사 건립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설명회는 영종·용유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주요 거점(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종구 신청사 건립 주요 추진 일정(2025~2030년), ▲신청사 부지 평가 및 종합 검토 의견, ▲신청사 건립 규모 및 배치계획(안)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또, 질의응답 시간에서 주민들은 ▲신청사 부지에 대한 적정성 여부 검토, ▲영종구 인구 증가추세를 고려한 청사 규모 결정, ▲영종구 신청사의 랜드마크화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이에 김정헌 구청장은 “운남동 공공청사 부지에 관해 현재 추진 중인 용역을 통해 주변 현황, 접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3일 원도심 일대 율목동·도원동을 방문한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관계 부서에 신속한 조치를 지시하는 등 민생 분야 현장 행보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행보는 지난 8월 말 진행된 ‘원도심 민생 점검 주민간담회’에서 제기됐던 생활밀착형 건의 사항에 관해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이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 외에도 관련 부서장,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이번 행보에 함께해 더욱 전문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었다. 먼저 김정헌 구청장은 하부 구조물에서 균열이 발견돼 안전 우려가 발생한 율목동 소재의 한 노후 다세대 주택을 찾았다. 관련 사항을 직접 확인한 김 구청장은 관련 부서장에 긴급 안전 점검과 보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어 고령의 주민이 많이 거주 중인 노후 빌라를 방문한 김정헌 구청장은 해당 부서에 진입 계단 일부에 안전 난간 설치를 추진함으로써, 생활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정헌 구청장의 현장 행보는 도원동에서도 이어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겨울철 결빙으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삼척시가 9월 4일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9회 강원양성평등대회에 참가한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홍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양성평등, 하나된 강원특별자치도’라는 주제로 강원 여성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 없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8개 시군 여성단체 회장 및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삼척시에는 삼척시 여성단체 회장 및 회원, 전직 회장단, 시 공무원 등 47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어울마당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시상에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으로 양성평등 및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에 삼척시 재향군인회 여성회 장후선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우리시 여성단체가 참가하여 강원 여성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8월 30일 도봉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제9대 도봉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도봉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구는 아동·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위촉된 30명의 제9대 도봉구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은 매월 2~3회 상임위원회 임시회를 진행하며, 지역 내 다양한 정책을 논의해왔다. 이번 정례회에서 위원들은 상임위원회별로 제안된 안건과 청소년 참여예산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제안 안건은 ▲청소년 릴스·숏츠 공모전 ▲교육공간 신호체계 개선 ▲학습 공간 운영시간 확대 ▲청소년 잡지 제작 ▲공중화장실 안전 점검 ▲인권·복지 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소년 전용 심야 셔틀버스 운행 등 총 8건이다. 청소년 참여예산사업 37건(1억4천여만 원)도 이번에 상정됐다. 청소년 참여예산사업으로는 시설 개선사업 2건(3천여만 원)과 프로그램 사업 3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경인아라뱃길 공공시설물로 인도받은 계양대교 하부 생활체육공간(약 2,000㎡)에 테니스장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니스장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종목별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크릴 코트 1면과 휴게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현장 접수를 통한 시범운영을 진행해 예약방식, 운동시간 등 시민 의견을 반영한 운영 체계를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시설물 정비 시간을 제외하고 연중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계양대교 하부의 여유공간을 활용한 시설인 만큼 주차와 화장실 등 부대시설은 인근 계양역 공영주차장과 공공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예약 신청은 9월 8일부터 시작하며, 시민 누구나 인천시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시설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시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시민 편의를 높이는 사례가 될 것으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공동 운영하는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이 주관하는 ‘2025 아이사랑 한마당, 미션 임파서블’ 행사가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아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을 비롯해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0~10세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K-POP 댄스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 프로그램은 ‘미션 임파서블’ 을 주제로, 온 가족이 다양한 부스를 돌며 과제를 수행하고 빙고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가족 협력과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은 2021년 1월 19일, 208명의 아빠들로 출발해 현재는 2,230명(2025년 8월 28일 기준)이 활동 중이다. 전국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영월 장릉에서 이머시브 실경 뮤지컬 '단종, 1698'이 개최된다. 단종의 능 앞에서 단종의 삶을 주제로 공연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역사적 공간과 감동적인 이야기가 함께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관객이 단순히 보는 데 그치지 않고, 배우와 소통하며 극 속에 함께하는 ‘이머시브(몰입형)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객은 극 일부가 된 듯 현장감 있는 체험을 하게 된다. 주연 배우들과 함께 영월군민이 무대에 직접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콘텐츠로서 의미를 더한다. 또한 한국무용, 대규모 군무, 장릉의 공간적 특성을 살린 연출이 어우러져 오직 영월에서만 가능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공연 장소인 장릉은 단종의 안식처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문화유산으로, 영월의 역사와 정체성을 대표한다. 이번 무대는 장릉의 품격 있는 배경과 단종의 이야기를 결합해, 영월만의 독창적인 문화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관람료는 전석 비지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서부시장상인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야간 관광 확대를 위해 ‘2025 서부시장 주말 야시장’을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서부시장 주차장에서 개막한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장릉 낮도깨비 공연을 비롯해 초청가수 박구윤과 배하나의 축하 무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시장은 개막일을 시작으로 9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10여 개의 먹거리 매대가 설치되며, 지역 예술인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영월서부시장상인회는 행사 기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번 야시장을 통해 전통시장의 활력이 되살아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주간을 맞아 9월 4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영월군가족센터 1층에서 ‘건강한 혈관, 행복한 가족’ 자기 혈관 숫자 알기 건강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가족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20~40대 세대를 중심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확인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메시지 전파에 중점을 둔다. 주요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콜레스테롤 인지도 조사 ▲혈압·혈당 측정 및 인식 제고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 수칙 안내 ▲건강 증진 사업 홍보 및 리플릿 배부 등으로 진행된다. 엄해영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생활 습관 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자기 혈관 숫자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건강 상담 부스가 군민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