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미래도시지원센터를 격려 방문했다. 최 시장은 전날 오전 11시경 동안구 관양동 한국토지주택공사 안양권주거복지센터 내 설치된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운영상 한계와 향후 예상되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최 시장은 “오는 4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미래도시지원센터의 상담 서비스가 유형별 사업 방식 및 구체적인 사업추진 절차 설명 등 특별법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시는 향후 미래도시지원센터와 연계해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날 이상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의 미래도시지원센터 방문 일정에 참석했다. 최 시장은 이 실장과 면담을 통해 현재 관내에 이주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가용부지가 부족한 상황을 설명하며,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정부 차원의 이주대책 수립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양시가 추진 중인 박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는 지난해 특별조정교부금 등 4억6천5백만원을 확보하여, 올해 관악산 등산로와 양재천 산책로 등 총 32곳에 방범용 CCTV 94대를 확대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특별조정교부금 2억2천만원, 특별교부세 2억원, 도비 4천5백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올해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과천시는 최근 늘어나는 우발적 범죄를 예방하고 긴급상황 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과천경찰서와 함께 지난달 두차례에 걸쳐 등산로와 산책로를 현장 방문했으며, 방범용 CCTV 설치가 필요한 지역, 설치대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국·도비 등 예산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과천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과천시 전역에 방범용 CCTV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방범용 CCTV를 재난·재해에 이용하는 등 활용도를 높여 안전도시 과천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20일 과천시에 따르면, 법무법인 민본에서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박채훈 법무법인 민본 대표변호사와 권현정 변호사가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채훈 대표변호사는 “신혼 시절 과천에서 공부하여 과천시에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에, 신계용 과천시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힘든 이웃에게 나눔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며 따듯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군포시는 16일 군포시청에서 군포중앙고등학교와 자율형공립고 운영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은 군포시와 군포중앙고등학교가 서로 협력하여 군포시만의 특색있는 명품학교를 육성함으로써 공교육의 경쟁력을 제고하여 우수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체결됐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 자리에는 각 기관장뿐만 아니라 학부모 대표, 교사 대표, 학생 대표 등 학교의 모든 주체가 참여하여 협약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과 도출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는 ▲학생 중심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원의 역량강화와 수업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교 기숙사 운영과 이용 학생들의 복지 증진 지원 ▲자율형공립고 운영 및 성과와 관련된 사항의 공유를 내용으로 담았다. 하은호 시장은 “자율형 공립고만이 할 수 있는 자율적인 학교 운영과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우수인재를 배출하여 지역 인지도까지 동시에 높이는 성과를 내 주길 기대하며, 시에서도 군포중앙고등학교가 우리 지역의 유일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서 위상을 높이고 명품고등학교로 거듭나도록 관심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는 15일,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도자율주행센터에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자율주행 시범사업 추진과 상호 업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과천시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자율주행 시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자율주행 관련한 빅데이터를 공유하는 등 기술적 협력이 가능해짐에 따라, 효율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시는 올해 3월 중 국토교통부에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지정 신청 이후에 선정이 되면 인프라 설치, 조례 제정 등 자율주행차량 운행을 위한 시스템 구축, 행정 절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자율주행차가 앞으로 미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은 기술이 완전하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행복노인복지센터, 구세군과천양로원, 사랑나비 사회적협동조합과 누구나 돌봄 사업 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과천시 누구나 돌봄 사업은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의 기본형 5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혼자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돌봐줄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에 대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협약으로 과천시와 제공기관은 노인 및 중장년층 1인 가구 등의 돌봄 취약계층 지원 및 기존 돌봄의 틈새로 발생하는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민·관이 함께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발굴하고 돌보는 체계를 더욱더 공고히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누구나 돌봄 사업은 15일부터 운영할 예정으로 이용금액은 중위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각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가 지난 6일부터 이달 23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지반이 얼었다가 녹기를 반복하면서 지반이 약화돼 붕괴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의 건축사 및 기술사, 관련 공무원 등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했고 흙막이와 터파기, 골조공사 등이 진행되고 있는 관내 건축공사장 10곳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하굴착 공사장 내 지반 상태 ▲흙막이·옹벽 등 건축공사장 내 위험시설물 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현장관리 실태 등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4일 점검반과 만안구 건축공사장(안양동 676-6)을 방문해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그 자리에서 최 시장은 “건축공사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없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해야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시 내 각종 시설물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2020년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 및 구조 부분의 기술적 사항을 확인 및 검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행안부의 첫 실태점검인 2021년 대상부터 2022년, 2023년까지 3년 연속 데이터 기반 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데이터 기반 행정은 데이터를 가공·분석해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말한다. 안양시는 주요 평가지표인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 활용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데이터 활성화 문화 조성 등 4개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평가그룹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특히, 버스정보시스템(BIS) 최적 설치지점 분석, 주요 상권의 소비 특성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 활용 옥외광고(디지털 사이니지), 기습폭우에 따른 하천수위 분석 등을 추진해 실태점검에서 호평받았다. 또, 빅데이터 인식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공무원 교육 실시,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 전 부서 및 산하기관의 수요조사를 통한 데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는 13일 청소년 노동인권과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사업장 2곳을 ‘청소년이 일하고 싶은 가게’로 선정하고,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장은 ‘맘스터치 과천점’(중앙로 131)과 ‘풀링’(관문로 92)이다. 과천시는 2023년부터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인격적 대우 보장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장을 조사, 발굴하여 청소년이 일하고 싶은 가게로 선정하고,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홍보하는 등 지역 내 안전한 청소년 근로환경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자영업이 힘든 상황에도 지역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사업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활동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곳곳을 살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시민의 정주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7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발표된 ‘2023년 경기도 사회조사보고서’에서 ‘10년 뒤에도 과천에 계속 살고 싶다’라고 응답한 시민은 80.3%로 10명 중 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로, 경기도 평균(62.8%)과도 큰 격차를 보였다. ‘향후 정주 의향 유무’에 대한 응답은 ‘지역 소속감’과도 이어졌다. 지역에 대한 소속감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매우 있다’가 32.2%, ‘다소 있다’가 46.4%가 응답하며, 경기도 시‧군 가운데 지역에 대한 소속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살다보니 고향같다’고 응답한 비율도 67.9%로 이 역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응답율을 보이며, 과천 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보였다. 이외에도, 도로 등 기반시설에 대한 만족도에서도 59.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주거환경 만족도에서도 긍정적인 응답이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 전문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군포예술人 창작지원사업'과 경기문화재단 매칭 사업인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모든예술31)'에 참여할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포시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군포예술人 창작지원사업'은 공연, 전시, 출간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예술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 지원금으로 개인당 200~300만원씩 총 7~8명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매칭사업으로 추진하는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모든예술31)'은 경기도 소재의 전문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군포시에서 진행하는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에 소재하는 국가 또는 시·도 지정 전문예술단체 및 법인, 전문예술인이 70% 이상 정회원으로 구성된 단체, 그 외 심의를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은 단체 등 전문적으로 활동 중인 예술단체가 신청이 가능하며, 예술분야 및 사업 규모 등에 따라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두 사업 모두 지난주 공고기간을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8일, 설 명절을 맞아 새서울프라자와 제일쇼핑 등 전통시장과 구세군과천요양원‧양로원, 구세군승리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돌며 민생 소통에 나섰다. 신계용 시장은 최근 소비심리 위축 및 경기 침체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관내 전통시장인 새서울프라자와 제일쇼핑 등을 둘러보며 상인,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인들에게 체감 경기가 어떤지, 물가는 어떤지 직접 상인들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 양로원과 요양원을 찾은 신계용 시장은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전하고, 기관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 “올해 시민과 상인 여러분께서 조금이라도 더 힘이 나는 일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세심하게 살피고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소진 시까지 지역화폐 ‘과천토리’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확대 제공한다.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은 설을 맞아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7일 사회복지생활시설 9개소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청소년 생활시설 1개소, 장애인 보호․생활시설 2개소, 아동 생활시설 2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운영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이용자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었다. 복지시설 이용자들과 대화하며 생활하는데 어려움이나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의견을 들었고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시민 모두가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설 명절을 앞둔 과천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역 내 기관과 기업, 종교단체, 군부대 등 8곳에서 과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과천도시공사에서는 지역 복지관 3곳에 각 1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수자원공사에서는 곶감과 김부각 각 40세트와 노인복지관에 87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는 노인복지관에 1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한국마사회에서는 젓갈 90개, 김 90박스, 사과 90박스 등 7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새안양신용협동조합은 현금 50만원과 1kg 떡국 30봉지를 갈현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국군방첩사령부에서는 1백5만5천의 성금을 과천시에 전달하고 두유 90박스를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으며, 육군 제1방공여단에서는 3kg 사과 9박스, 꽈배기 400개를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과천은파교회에서는 중앙동과 부림동 주민센터에 10kg 쌀 25포를 각각 전달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모두 한마음으로 따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과천시는 7일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천원으로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교통카드로 지난달 23일 판매를 시작해 지난 5일까지 30만 장이 넘게 판매됐다. 출시 이후, 과천에서 서울로 출·퇴근 또는 통학하는 시민들이 기후동행카드 참여에 대한 요구가 있어, 과천시에서는 기후동행카드 사용 지역 적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논의해왔다. 과천시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2023.6)에 따르면, 과천과 서울을 통행하는 비율은 전체 통행량의 55.2%에 달한다. 과천과 서울을 통행하는 통행량 가운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율은 42.1%이며, 지하철 이용객은 하루 평균 약 1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과천시가 기후동행카드의 사용 지역이 되면, 최소 1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교통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과천을 지나는 지하철 4호선 5개역(정부과천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