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2월 한 달간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을 집중 모집한다. 가맹점 신청 대상은 연매출 12억 원 이하 관내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며, 전통시장법에 따른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는 연매출 기준 적용에서 제외된다. 단, 준․대규모점포, 유흥업소, 사행성 오락업 등 일부 업종은 신청할 수 없다.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하면 일반 신용카드 대비 카드 수수료율이 0.25%p 절감되고, 연매출 5억 원 이하 가맹점일 경우 반기별로 광명사랑화폐 카드 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맹점 등록은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광명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시 대표자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로 본인 인증이 필요하며, 방문 신청하는 경우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는 “음식점, 마트, 병원, 약국, 학원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의 가맹점 등록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라며 “광명사랑화폐 가맹점 확대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영유아와 초등학생이 책과 함께하는 인생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책을 지원한다. 시는 이달부터 관내 거주하는 36개월 이하 영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발달단계에 맞는 책 꾸러미를 제공하는 ‘2025년 광명시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영유아에게 초기 독서 경험을 제공해 언어 발달과 창의력을 촉진하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연령대별 맞춤형 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책 읽는 경험과 문화를 선사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사서, 그림책 전문가로 구성된 북스타트코리아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연령대별 맞춤형 도서 목록을 참고해 2010년부터 영유아 발달 시기에 맞는 책을 지원해 왔다. 2022년부터는 초등학교 1학년생을 지원 대상에 포함해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도서 2권과 가방, 가이드북이 제공된다. 지원 도서는 선택할 수 없고 무작위로 배부된다. 가이드북에는 자녀의 독서 학습을 돕기 위한 부모 길잡이 내용이 담겨있다. 우선 18개월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가 지난 5일 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4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월간부천 플러스’를 개최했다. 월간부천 플러스는 일방향적 강연과 공연 중심이었던 기존 프로그램을 벗어나 ‘소통과 참여’ 중심의 쌍방향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새로운 형태의 월례조회다. 부천시는 이 같은 내부 소통 강화를 통해 직원 간 상호존중과 이해를 증진하고, 나아가 한층 유연하면서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보다 발전된 시정을 펼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화두가 된 ‘간부 모시는 날’ 사례를 언급하며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지금의 조직문화를 되돌아보고 세대 간 차이를 극복해 즐겁게 출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마련한 ‘시장님 궁금합니다!’ 코너에서 직원들이 익명으로 제출한 질문과 건의 사항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직원들이 연단에 서서 ‘AI 당직 시스템 도입과 ‘사회적 이슈에 적극 대응한 세입 증대 사례’ 등 새로운 변화를 직접 제안하고 정책 모범사례를 공유하며 ‘혁신과 성공’에 대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 지도자협의회는 지난 5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 부녀회원과 지도자 협의회원들은 곧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 돼지불고기, 봄동·취나물·콩나물 등 각종 나물을 직접 준비했다. 하안1동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협의회는 매월 2회 취약계층 어르신 7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이는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돕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구미숙 회장은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는 것이 매우 보람차다”며 “우리가 준비한 반찬으로 맛있게 식사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함기훈 동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으로 하안1동이 더불어 살기 좋은 곳이 되고 있다”며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됐는데, 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추위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안1동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협의회는 연중 다양한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취약계층 바자회, 어버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지난 5일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광명시의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농협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그 의미를 더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지부장 서외석)는 광명시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도를 적극 홍보했으며, 그 결과 총 20명의 직원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서외석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협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그 시작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농협은행 광명시지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금 사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답례품 관리에 최선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를 이용한 음식 주문, 은행 계좌 이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교육해 시민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더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강의 형식이 아닌 참여자의 수준에 맞춘 일대일 코칭으로 진행된다. 광명시민이라면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매주 월·수·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 301호를 방문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새로운 디지털 기기 확산에 따라 불편을 겪는 시민도 생겨나고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질 높은 디지털 교육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6일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예기치 못한 재난과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시민생활 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민생활 안전보험은 지난 2020년 처음 도입된 사업으로 최대 1천5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항목은 ▲화재 ▲붕괴 ▲대중교통 사고 ▲강도 상해 ▲스쿨존 교통사고 등으로 이에 따른 사망과 후유장애를 포함한다. 특히, 다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적용 대상은 보험 기간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광명시민 누구나(등록 외국인 포함)이며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 기간은 6일부터 2026년 2월 5일까지 1년간이며, 보험 청구 소멸시효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이다. 이상진 안전총괄과장은 “시민생활 안전보험이 시민들이 예상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을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안한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생활 안전보험 사업 도입 이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오랜 유휴 부지를 청년 주거·일자리와 주민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킬 K-혁신타운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 구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도시개발사업 조사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기획재정부-한국자산관리공사가 2022년 체결한 구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용역은 올해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7년 상반기 내 도시개발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승인 후, 같은 해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하안동 740 일원 면적 6만 2천301㎡ 부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한국자산공사가 시행사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광명시는 사업지가 광명의 핵심지역인 철산·하안권역 생활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을 비롯해 청년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업 연계 특화 단지 등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는 청년 주거·일자리 연계, 공공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5일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주관한 ‘지역 특성화 양육지원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어부학교(어서와 부모학교)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130여 개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중 64개 센터가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어부학교’는 부천시 민선8기 공약사업인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 보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예비 부모부터 취학 전 유아기까지 생애주기별 부모 교육을 제공하며, 아빠 교육, 조부모 교육, 다문화가정 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양육지원을 통해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어부학교’는 부모 교육을‘그물망’ 개념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1단계 그물망 ‘예비부모’ ▲2단계 그물망 ‘출산 및 신생아기’ ▲3단계 그물망 ‘영아기’ ▲4단계 그물망 ‘유아기’ ▲5단계 그물망 ‘아빠교육’ ▲6단계 그물망 ‘조부모교육’▲7단계 그물망 ‘다문화부모교육’ 총 7단계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마련해 각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만족도를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내 명소 5곳을 소개했다. 부천시립도서관, 부천자연생태박물관, 부천시 기후변화체험관, 한국만화박물관, 부천로보파크는 부천의 문화·자연·기술을 아우르면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 독서 이상의 즐거움, 부천시립도서관 부천시 곳곳에 자리한 도서관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독서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동아시아 최초의 문학 창의 도시인 부천시는 도서관마다 방학을 맞은 학생을 비롯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개성 넘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림책과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문해력 여행(도당), 최수진 작가의 이기자(꿈빛) 등이 대표적으로,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꿈여울·한울빛·역곡밝은 도서관에서는 각각 아동 영어와 과학, 건강 등 온 가족이 흥미로울 만한 주제를 책으로 소개하는 책 큐레이션 코너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책 읽기뿐 아니라 아이들이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이달 말일까지는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중지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생산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6일부터 14일까지 시민주말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 텃밭은 밤일농장(하안동 409번지 일원) 384개, 애기능농장(노온사동 469-5번지 일원) 237개로 총 621개이다. 비용은 일반모집의 경우 4만 원, 단체모집 20만 원, 사회배려층은 특별모집으로 무상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신청자, 공무원 등 입회인이 참관하는 무작위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하면 된다. 당첨자는 3월 10일 13시 이후 광명시 누리집에 발표한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시민주말농장은 도심 속에서도 건강한 삶과 공동체 활동의 기회를 열어주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풍성한 수확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 ‘2025년 광명시 시민주말농장 참여자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시민주말농장은 오는 3월 22일부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6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신중년의 인생2막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50~64세 광명시 신중년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12주간 정규 아카데미 15개 과정과 5060 직업능력개발교육 7개 과정 등 총 22개 과정을 운영한다. 정규 아카데미 과정은 ▲노후를 바꾸는 신중년 재무 솔루션 ▲신중년 품격을 높이는 보이스·퍼스널 이미지 메이킹 ▲키로프 발레 클래스 ▲심폐소생 응급구조(심화) 4개의 신설 강좌와 ▲부동산 경매와 재테크 완전정복 ▲생성형 AI로 무한 크리에이팅!(입문)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 ▲유튜브 영상편집 등 하반기 호응도가 높았던 11개 강좌 총 1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5060 직업능력개발교육은 올해 신규 개설된 과정으로, 실무역량과 직무능력을 강화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강좌로 구성됐다. ▲컴퓨터활용능력 2급 취득과정 ▲병원동행매니저 ▲공간정리큐레이터 1급 과정 ▲프롬프트활용능력 2급 취득과정 ▲러닝퍼실리테이터 ▲책놀이지도사 2급 ▲시니어코칭지도사 등 총 7개이다. &nb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소하동에 위치한 ‘광명 여성비전센터’를 대상으로 현장안전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노유자시설 겨울철 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진행됐으며 화재 취약 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강좌를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지하 1층에는 수영장이 있어 1일 방문객이 700여명에 이른다. 따라서 유사시 다수가 피난할 경우 사고 위험이 높고 신속한 피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충 소방서장은 건물 특성에 맞는 초기 대응 방안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했고 옥내소화전, 완강기와 같은 소방설비들의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다수 이용객이 찾는 장소의 특성을 고려하여 비상 대피 경로와 소방차 진입로 확보 상황도 함께 살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대형 화재는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으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자체적으로 해당 건물만의 화재 예방 대책을 강구하기 바란다”며 “소방에서도 노유자시설 맞춤형 대책 추진을 통해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는 5일 평생학습원 전시실에서 열린 ‘광명의 페이지를 잇다’ 광명시도서관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광명시도서관이 추진해 온 출판 사업을 시민과 공유하는 마지막 일정으로 도서관 발간물 저자와 관계자 등 약 65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축하공연, 관계자 인사말, 기념 촬영, 작품 낭독 등 도서관의 출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에 앞서 2월 3일부터 5일까지 광명시평생학습원 전시실에서는 도서관에서 발간한 도서 및 원화 전시회가 열렸다. 전시회는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독립출판 인식을 높여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도서관에서 전시된 발간물은 총 67종이다. 도서관정책과의 ‘독립출판 지원 사업’으로 출간된 43종의 발간물을 포함해 하안도서관 빛누리독서회 창립 30주년 기념 문집, 소하도서관 책사이독서회 문집 '생각 못한 선물', 1인 1책 사업 발간물 18종, 광명도서관 시민작가 양성 프로젝트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에서 선보인 시, 에세이, 자서전 발간물 3종, 철산도서관의 시니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가 한국철도공사와 KTX광명역 일원 복합개발을 위한 첫발을 디뎠다. 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KTX광명역 일원 개발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개발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KTX광명역 철도부지 복합개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시와 공사는 그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공동 용역을 준비해 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한국철도공사 소유 KTX광명역 A주차장 부지 약 2만 6천㎡이다. 대상지가 포함된 KTX광명역 일원은 2024년 7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지역이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는 토지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규제에 자유로워 융복합 도시개발이 가능한 특례구역이다. 시는 이번 용역에 이 같은 호재를 충분히 반영해 KTX광명역세권을 명실상부한 국제·행정업무 중심지로 개발할 청사진을 그릴 방침이다. 향후 시와 공사는 이곳에 상업·업무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복합해 도심 성장거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