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남동구는 지난 12일 남동구청 은행나무홀에서 국민의힘 남동갑・을 당원협의회와 총선 후 첫 당정협의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종효 구청장과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남동갑 당협위원장), 신재경 남동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시·구의원, 구청 간부 공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구정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가운데 인천시 조례 개정 및 조속한 업무협의 등 상급 기관 협조 요청 사항은 ▲만수천 하천 복원사업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내 관광·문화시설 조성 ▲KBS 인천방송국 구월2공공주택지구 내 유치 ▲만월쉼터 지하 주차장 중복결정(조성) 관련 건의 ▲남동 1 유수지 광역 차원 유지관리 ▲남동2유수지 주차장 건립을 통한 주차난 해소 등이 제시됐다. 또한, 2025년 시비 등 외부재원 지원 요청 사업은 ▲논현포대근린공원 유수지 주민 여가·문화시설 조성 ▲전재울근린공원 숲속수영장 및 광장 조성 ▲전재울근린공원 청소년문화시설 조성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수현로 일원 공영주차장 건설공사 등 9개 사업으로, 구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3동 구월서초등학교 일원에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 안심 디자인을 도입해 환경개선 및 범죄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구민에게 안전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해당 지역은 다가구 주택이 밀집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구는 자연스러운 감시, 접근통제, 영역성 강화, 환경개선을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세부적으로 ▲비상벨 설치 ▲보도블록 및 어린이 안전 펜스 설치 ▲담장 보수·갤러리 조성 ▲주차금지 시선 유도봉 설치 ▲휴게 의자 설치 ▲가스메타함 정비 등이 이뤄졌다. 특히, 구는 사업 시작 단계부터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 성과와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남동경찰서와 함께 범죄분석 및 현장 진단 등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지역 주민이 계획부터 설계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안심 디자인을 적용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더욱 확대해 여성과 아동을 비롯한 주민 모두가 각종 위험으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라임요양병원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50대(18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선풍기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학진 병원장은“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에 주변의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기부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선풍기를 후원해 주신 라임요양병원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물품은 더위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과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임요양병원은 238병상을 보유한 대규모 요양병원으로 2024년 4월, 간석1동 착한 병원에 가입·등록되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남동구 평생학습관 채움강당에서 박종효 구청장과 100명의 남동구 소속 자원봉사 단체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 단체 간 상호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과 2025년 자원봉사센터 중점사업 분야와 관련해 독거세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 사업 제안 등 단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묵묵히 섬김을 보여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은 남동구의 큰 자산이며 자원봉사의 선한 영향력이 남동구에 스며들어 이웃과 함께하는 남동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두형 자원봉사센터장은 “단체들과의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행복한 남동구를 위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봉사활동에 중점을 두고 자원봉사 참여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센터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5일까지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대한민국의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드높이고자 추진된다.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관내 각급 학교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각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구청 누리집과 블로그,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14일까지 관공서와 도로변 등의 국기 게양 실태를 자체 점검하고, 오염·훼손된 국기는 즉시 교체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광복절 당일 태극기 게양은 각 가정, 일반 기업・단체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게양 위치는 가정에서는 밖에서 바라봤을 때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아야 하며, 공동주택은 각 세대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해야 한다. 단,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게양하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 시에는 날씨가 갠 후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 진출 시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 ‘디딤씨앗통장’ 2024년 신규 가입자가 1,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가입자가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월 5만원 이내로 저축할 경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월 최대 10만원 내에서 1:2로 매칭하여 적립 금액의 2배를 지원한다. 아동의 적립금은 월 1천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가능하며, 월 5만원 저축 시 만기 최대 지급액은 약 3,240만원이다. [ 0세부터 17세까지 월 5만원 저축 시 : 18년 × 12개월 × (본인적립금 5만원+정부지원금 10만원) = 총 3,240만원]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은 올해부터 소득 기준이 기존 생계·의료급여 수준에서 주거·교육 급여 수준까지 확대됐으며, 가입 연령도 12 부터17세에서 0 부터 17세로 대폭 확대됐다. 아동복지시설의 보호아동, 가정위탁아동 및 장애인생활시설 아동들도 가입 대상이다. 이에 따라 2024년 7월 기준 약 1,250명의 수급 가구 아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지난 12일 에든버러 시의회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배왕섭 군의원,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서건희 시설국장, 윤정환 아리아라리 연출과 쇼나 맥케시(Shona MaCathy)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위원장, 캐미 데이(Cammy day) 에든버러 시의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아리아라리의 에든버러 페스티벌 참가를 축하하며, 에든버러와 정선군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위원장 쇼나 맥케시는 "소수의 인원이 무대에 오르는 전통적인 공연 방식과 달리 아리아라리의 여러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더 커진 스케일을 보여준 것은 이전과는 다른 가치(different value)를 생산해낸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며 "아름다운 노래와 타악, 현대적 음악과 무용 등이 어우러진 훌륭한 무대였다."고 말했다. 캐미 데이 에든버러 시의장은 "수백만명의 관객들이 찾는 세계 최고 축제의 도시 에든버러에 한국을 대표하여 아리아라리팀이 참여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역동적이고 차별화된 수준의 공연을 선보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적십자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공동으로 8월 9일 경상북도 영주시 소재 청하요양병원을 방문하여 “맞춤형 감염관리 컨설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영주권(영주·예천·봉화)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영주적십자병원은 지역사회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관리 및 위기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인력 역량강화 체계를 구축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금번 공동 컨설팅은 일정 규모 이상의 중소병원과 요양시설 대상으로 기획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감염예방·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의료기구 감염관리 △세탁물 관리 △환경관리 △환자 안전관리 △감염내과 전문의 및 감염관리실 전문가 현장 라운딩 △감염관리 담당자 대상 1:1 맞춤 컨설팅 △감염관리 실무 관련 질의응답 등 의료기관 내 다양한 감염관리 분야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현장방문 컨설팅에는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와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연구원 비롯하여 영주적십자병원 감염관리실 및 컨설팅사업 담당 전문가가 동행했다. 이교수는 코로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개막 및 개관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오는 23일에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민, 지역 전문가, 관련 연구자들을 초청해 소수박물관 본관 상설전시실 재개관을 축하하고, 지난 20년(2004. 9. 22. 개관)에 대한 회고와 평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상설전시실 개막식 및 전시실 관람, 2부는 학술대회(개회, 축사, 주제발표 4, 종합토론, 폐회)로 각각 소수박물관 전시실 및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학술대회 주제발표는 ▷‘서원 자료의 현황과 소수박물관의 역할’(영남대학교 이수환 명예교수) ▷‘소수박물관 소장 기록자료의 가치와 과제’(경북대학교 남권희 명예교수) ▷‘영주 지역사 연구 발굴과 비전’(동양대학교 강구율 교수) ▷‘소수박물관의 위상과 발전 전략’(허준박물관 김충배 관장)으로 이어진다. 종합토론은 대전대학교 이한상 교수를 좌장으로 해, 경북대학교 우인수 명예교수, 한강학연구원 장인진 부원장, 동양대학교 송호상 교수, 국토문화재연구원 김태식 전문위원이 참여해 각 주제발표에 대한 지정토론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024년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발생한 연간 물류비(운반비) 500만 원 이상의 영주시 제조 중소기업이며, 지난해 연간 물류비의 10%(기업당 최대 5백만원)를 지원한다. 추가 모집규모는 7개사 정도이며, 서면평가에서 고득점을 득한 기업 순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2024년 경상북도 국내 물류비 지원누리집 또는 영주시청 기업지원실(보건소 신관2층)에 방문해서 하면 된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물류비 지원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누리집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하거나 기업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칠순을 맞아 고희연(古稀宴) 행사비와 여행 경비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한 주민이 있다고 13일 밝혔다. 장학회에 따르면 2014년 영주시 자치안전국장으로 퇴임한 이화준 씨는 지난 12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인재육성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씨는 자녀들이 준비한 고희연을 마다하고 그 비용을 뜻있고 보람 있게 사용하고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밝혀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이화준 씨는 “37년간 공직 생활을 한 영주시에 항상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칠순을 맞아 장학금을 기부함으로써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박남서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귀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동작구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구민들의 올바른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아파트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인 및 입주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올해 5월 처음 마련됐으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매달 3~5회 실시하고 있다. 이달에는 구 보건소 소속의 1급 응급구조사가 아파트 3개소를 직접 방문해, 총 80명의 구민들을 교육한다. 오는 14일 대방우정아파트를 시작으로 명수대현대아파트(27일), 힐스테이트상도프레스티지(28일) 순서로 진행된다. 구는 ▲교육용 마네킹 ▲자동심장충격기(AED) ▲빔프로젝터 등 교육에 필요한 물품들을 모두 준비해 구민들이 수강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울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고 및 대응 방법 ▲초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남녀노소 누구나 실질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급성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경우 초기 4분의 대응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송파구는 지난 8월 9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20명을 초청하여, 제 8회 ‘심쿵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심쿵데이’는 2017년부터 매년 관내 환경업체 후원을 통해 문화·정서적 자원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본에코, ㈜초록숲, 방산산업㈜, 미도정업㈜, 오투환경㈜, 푸른도시㈜, 크린써비스㈜, 서울녹색산업㈜ 총 8개 업체가 참여했다. 1,200만원 상당을 후원,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가족과 함께 ▲뮤지컬 ‘정글북’을 관람하고 ▲롯데월드 서울스카이·아쿠아리움 입장권 ▲가족 외식 식사권 제공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동의 문화 감수성 발달을 지원했다. 드림스타트 가족이 관람한 ▲‘가족뮤지컬-정글북’은 소설 '정글북'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기반으로 첨단 기술과 음악을 결합한 흥미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 중 많은 아이들이 동물 울음소리를 따라하는 등 참여하는 뮤지컬로 아이들의 반응이 뜨거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폭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폭염대책 추진을 위해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10개반 36명)는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쉼터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7일 회의를 주재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 상황이 없는지 살피고 취약계층 보호, 폭염저감시설 운영 등 부서별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취약계층 안부확인 강화 ▲도심열섬 완화를 위한 살수차 확대운행 ▲무더위쉼터, 스마트쉼터 등 폭염저감시설 관리‧점검 ▲건설노동자 등 야외근로자 관리‧감독 강화 등을 통해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우선, 취약계층에 안부확인을 강화한다. 재난안전도우미(생활지원사, 우리동네돌봄단, 간호사 등)가 독거어르신, 쪽방주민, 노숙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건강 상태를 살핀다. 2024년 서울형 긴급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6개동 사례회의에서 발굴한 폭염 취약계층 128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에서 운영중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8일 구청장실에서 효창동 2-27 외 5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주(조지호)와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해당 부지는 개인 소유 토지로 건축물 없이 나대지 상태로 오랜 기간 방치돼 각종 벌레 출현 등 위생 논란이 있었다. 또한 사업대상지 주변은 주차난이 매우 심각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 곳이다. 이에 구는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해당 부지를 찾아 소유주와 협의로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을 추진했다. 이와 같은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택가에 방치되고 있는 자투리땅을 활용해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조성하고 주차난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 조성된 민선 8기 자투리땅 주차장은 ▲1호, 후암동 ▲2호, 원효로2가 ▲3호, 원효로1가(공사 예정지) ▲4호, 한강로1가(공사중)가 있다. 이번 5호 자투리땅 주차장인 효창동 2번지는 토지 면적 754㎡로 주차 면수는 25면 내외로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2026년 4분기까지 약 2년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