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유아차 런’ 출발지인 광화문광장에서 행사 참여 가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5 서울 유아차 런’은 “젊은 엄마·아빠들이 유아차를 끌고 달리는 행사를 하면 좋겠다"는 가수 션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행사로 올해 첫 개최다. 유아차를 동반한 영유아(48개월 이하) 가족 1000쌍이 광화문광장에서 시작해 종각역~청계천을 지나 서울광장에 도착하는 5㎞ 코스로, 토끼반(달리는 조), 거북이반(걷는 조) 2개 그룹으로 나눠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날 마라톤에는 이번 행사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또 평소 마라톤을 통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션과 러닝전도사 안정은, 서울시 베이비엠버서더도 참가했다. 오 시장도 거북이반 참가자들과 함께 걸었다. ‘베이비엠버서더’는 서울시가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추진하고있는 ‘탄생응원 서울프로젝트’ 공식 영유아 홍보모델이다. 이번행사에는 2024년 1월생 쌍둥이와 함께 참여한 손제민‧김지수(부부잉)가족 등 총 6개팀이 참가했다. 오 시장은 ”아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도심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구청장과 직원 간 자유롭게 대화하는 ‘소통데이, 톡톡(talk) 터지다’를 운영한다. 격식은 빼고 공감은 더한 ‘진짜 소통’을 위한 시간으로, 형식도 인원도 자유로운 열린 간담회다. 이름부터 톡톡 튀는 이번 간담회의 가장 큰 특징은 ‘형식 없음’이다. 회의실 대신 따뜻한 분위기, 질문지 대신 마음속 이야기가 오가며 조직 문화 혁신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화에서 시작된다는 걸 주안점으로 삼았다. 간담회는 지난 4월 22일 행정관리국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보건소까지 국별로 차례차례 열린다. 7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직원들이 직접 프로그램과 대화 주제를 구성하게 해 더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오갈 수 있었다. 지난 1일 열린 기획재정국 간담회에선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한 10명의 직원들이 캠프파이어처럼 꾸민 아늑한 공간에 모여 앉았다. 업무 고민부터 구청장의 일상에 대한 궁금증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늘 같은 머리 스타일인데, 혹시 직접 하시는 건가요?” “성격은 좋지만 업무는 느린 직원 vs 일은 잘하지만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월 5일 오전,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마포구 내 사찰인 ‘석불사’와 ‘성림사’를 차례로 방문하고 각 사찰의 봉축법회에 참석했다. 마포구 마포동에 있는 사찰이자 주민참여 효도밥상 급식기관 중 하나인 석불사는 사물놀이패와 민요단, 고전무용단의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하며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했다. 이후 열린 봉축법회에서는 육법공양과 삼귀의, 반야심경, 내빈 축사, 봉축사, 발원문, 사홍서원, 폐회사, 관불의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로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회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항상 이웃을 돕는데 발 벗고 나서주시는 경륜스님과 석불사 스님 그리고 불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산동 성림사를 찾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광용스님과 현담스님을 비롯한 성림사 대중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과 불은이 성림사와 모든 불자 여러분께 충만하길 기원한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부처님 오신 날의 뜻깊은 의미를 함께 나눴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아이들을 위해 슈퍼맨으로 변신했다. 이날은 도봉구 어린이날 행사일로, 오 구청장은 슈퍼맨 복장으로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오 구청장에게 함께 사진찍기를 요청하는가 하면 손뼉을 맞추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서울 도봉구는 5월 3일 도봉구청 앞 마들로 일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도봉구청~방학1동 래미안아파트 약 340m 구간은 아이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즐길거리들로 가득 채워졌다. 복고놀이, 디자이너 체험, 목공 등 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으며,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랜덤플레이 댄스 타임’, 도봉구청 브레이킹 실업팀의 ‘브레이킹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렇게 활짝 웃는 아이들을 보니 우리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미소처럼 앞으로도 계속 꿈을 키우고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와 3일 양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날 오후 7시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과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 한복문화체험관인 화인당에서 ‘우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하고 공동의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강서구와 남원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체육, 행정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추진한다.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사항은 추후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상호 교류의 첫 출발을 축하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작품을 교환했다. 강서구는 겸재 정선의 ‘창의문도’ 영인본을, 남원시는 김병종 화백의 ‘화홍산수’ 판화를 선물하며 우애를 다졌다. 진 구청장은 이날 협약식 이후 남원시 광한루원과 요천변 일원에서 열리는 ‘제95회 춘향제’를 찾아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경식 시장은 “전통의 고장, 살기 좋은 남원시를 찾아주신 강서구 우호 교류단을 환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시의 미래농업 및 문화적 자원과 강서구의 첨단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3일 그 화려한 막을 열고 5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7시 문정둔치 주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1,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해 한국선비문화축제의 시작을 다함께 즐겼다. 식전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주제공연 '음풍농월–바람 위 달 아래, 선비들의 풍류와 멋'과 축하공연이 잇따라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개막 첫날인 3일 오전 11시에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영주시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가 봉행됐다. 이어 영주향교의 붓글씨 퍼포먼스, 한국무용, 덴동어미 화전놀이 공연 등이 차례로 진행되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사흘간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이 선비문화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선비의 일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선비처럼 갓(G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지난 3일 문정둔치에서 열린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서 김진영(86세) 영주시 국제교류협회장에게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축제 개막식과 함께 1,500여 명의 시민과 유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선정 경과보고 △트로피 전달(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시상금 전달(김병기 영주시의장, 1천만 원) △꽃다발 증정(김덕환 대한민국선비대상위원장)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진영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저 개인의 것이 아니라 영주를 위해 함께 애써온 시민 모두와 함께 받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과 후세를 위한 작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전액(1천만 원)을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으로 기탁해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시상자로 나선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김진영 회장님은 누구보다 선비정신의 가치와 실천을 몸소 보여주신 분”이라며 “영주의 정신적 자산을 지키고 확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세로토닌 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유캔스포츠 댄스팀 공연 등으로 구성된 기념식이 펼쳐졌다. 기념식 이후에는 △전차 바운스 △서바이벌 바운스 터널 △범퍼카 △동전 자동차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와, △키링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3D펜 체험 △도자기 물레 등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선사했다. 특히, 1978년 제1회 백일장을 시작으로 올해로 43회를 맞은 어린이 사생대회도 함께 열려, 지역 아동들이 자신의 창의력과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7세) 어린이는 “너무 신났어요! 어린이날이 최고예요”라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영주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케이에이치종합건설㈜가 ‘우리구 착한기업’ 11호로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부평 십정동 소재 케이에이치종합건설㈜(대표 김명자)는 미장·타일·도장·방수 등 건축 관련 분야에서 관공서 및 학교 공사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기업이다. 지난 2023년 설에 이웃사랑 나눔 성품으로 라면 100상자(약 120만원 상당)를 기부하고, 지난해와 올해 설에는 성금 1천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번 ‘우리구 착한기업’ 가입은 케이에이치종합건설㈜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착한기업으로서의 모범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구는 이날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케이에이치종합건설 임직원, 인천사랑의열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케이에이치종합건설㈜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상생은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부평구와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2025 서울안전한마당’을 찾아 재난 현장에서 시민을 구한 용감한 의인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안전다짐 세레모니에 참석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서울안전한마당’은 국내 최대 규모 안전문화 행사로, 이번 행사는 7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3일까지 ▴안전 체험 프로그램 ▴소방장비 전시 ▴안전다짐식 등이 진행된다. 오 시장은 “오늘 ‘안전한마당’이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와 위험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준비를 몸에 익히는 훈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안전의식과 경각심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더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늘 마음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오 시장은 지난 3월, 노원구 소재 건물 주차장 화재 현장에서 시민 대피를 돕고 옥내소화전으로 화재를 초기 진압한 이운희(64)‧신상혁(61)‧이원준(24) 씨에게 ‘용감한 의인상’을 전달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월 2일, 제321회 영월군의회 임시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김대경 의원은 제33회 도민생활체육대회를 앞두고, “우리군에서 실시하는 대규모 행사인만큼 참가자들이 편의시설, 교통, 주차 등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대책의 수립이 필요하다”며 “특히 대외홍보를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상태 의원은 버스 승강장에 설치되는 온열 의자와 관련하여 “장기적 예산 절감을 위해 태양광 방식의 발열 의자 도입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해달라”고 주문했다. 박해경 의원은 “기존의 농촌 유학 프로그램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만큼, 연계 사업인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다만 외지에서 가족 단위로 이주한 사례에서 생활상 여러 문제가 발생한 바 있으므로, 사전에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유사한 문제 발생을 방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심재섭 의원은 “상동, 영월읍, 산솔면에 환경미화원 근로조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월 2일 오전,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열린 ‘(사)대한미용사회 마포구지회 2025년 정기총회 및 위생교육’에 참석해 지역 미용업계 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미용업계 종사자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기총회와 함께 위생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표창장 수여, 개회사 및 격려사, 마포구청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 23명의 미용인이 표창을 받았으며, 이 중 5명에게는 마포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공중위생관리법령과 소양 및 기술 교육 등 3시간에 걸친 전문 위생교육이 진행돼 미용업 종사자들의 위생 의식 제고와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여름, 효도밥상 봉사단 활동에서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머리를 정성껏 손질해주던 모습, 그리고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가 마음에 남아있다"라며, "의사, 변호사와 같은 직업과 달리 미용은 사라지지 않는 직업이다. 누구나 예뻐지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일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철 식재료 영양교실’에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수강생들과 음식을 함께 맛보며 요리 과정, 참여 소감,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구는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저염식 요리교실’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부터 암, 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주민들이 대상이다. 5월 영양교실에는 고혈압 환자와 고위험군 등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소고기 곰취 솥밥’과 ‘미나리 새우 샐러드’를 만들었다. 수강생들은 재료 손질부터 음식 조리까지 직접 참여했다. 수강생들 만족도도 높다. 등촌동 주민 60대 김옥식 씨는 “가공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조리법도 너무 간단해서 집에서도 만들어 먹어야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덜 짜고 덜 달게 먹는 식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영양소가 풍부한 월별 식재료를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6월에는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왕십리광장에서 성동 온마을 대축제 ‘와글와글’을 개최한다. ‘와글와글’은 올해로 15회를 맞는 성동구의 대표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놀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왕십리 광장 중앙도로를 통제해 아이들이 더욱 넓고 안전한 공간에서 마음껏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광장 북측(분수대 방면) 체험존에서는 관내 아동·청소년 기관에서 준비한 카네이션 바람개비, 나만의 동물부채, 새싹키우기 화분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원어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체험 등 14개의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중앙도로를 포함한 광장 남측 플레이존은 놀이공원에 가지 않고도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회전목마, 범퍼카, 에어바운스, 무궤도 기차 등 놀이기구가 설치된다. 마술, 버블 공연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광장 남측 공연장에서는 '다함께 댄스 챌린지!'가 열려 음악에 맞춰 모두가 한마음으로 춤추며 어울리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이와 함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목표 아래 현장 중심의 집중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오는 6월 13일까지 2025년 집중안점점검 기간으로 설정하고,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8개 분야 43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선다.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워진 각종 재난 사고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점검반은 부군수를 중심으로 민간 전문가와 관련 부서 공무원이 함께 구성하며, 민·관이 함께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 방안까지 도출하는 방법으로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풍수해 피해가 발생한 그랑드빌 옹벽과 덕산국민여가캠핑장이 포함됐으며, 이들 시설에 대해선 지난 4월 이미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옹벽의 배불림 현상과 균열 등이 지적됐으며 이에 대한 보수 및 보강 작업은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시행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확인된 취약 요소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집중안전점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