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마포구가 올 하반기 경력단절 여성과 양육 부모 지원을 위한 정책에 본격 시동을 건다. 구는 오는 9월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해법이 될 인공지능에 대한 교육을 4회 릴레이 특강으로 진행한다. 특강은 스마트팜, 드론 등 분야별 전문가가 맡아 미래 직업에 대한 동기와 목표설정을 돕는다. 또한 구는 지난해 5월 마포구청 1층에 개소한 마포직업소개소에 경력단절 여성 전담 창구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창구에서는 전문상담사가 일대일 맞춤 상담을 하고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으로 교육 및 취·창업 지원을 연계한다. 이 외에도 경력단절 여성 누구나 마포 동네배움터 11곳을 통해 디지털 드로잉, 친환경 물품 제작 등의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직업능력 향상 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마포여성동행센터 또한 여성 대상 취업 교육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구는 현재 경력단절 여성 취업 교육을 통해 양성한 강사들이 지역 내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는 ‘베이비시터 하우스’와 ‘맘카페’ 운영도 계획 중에 있다. 대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임차인들의 전세사기 걱정을 덜어주는 ‘맞춤형 안심‧효도 중개 서비스’ 시행에 나서 눈길을 끈다. ‘맞춤형 안심‧효도 중개 서비스’는 신청자가 전화로 마포구청 부동산정보과에 희망하는 거주지역을 선택하면, 구에서 지정한 공인중개사무소가 신청인의 거주 스타일 분석을 통해 지역의 안전성, 가격, 교통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맞춤형 주거지를 중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신청자는 인터넷 검색이나 부동산 방문 없이도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받으며, 구에서 지정한 공인중개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기 때문에 더욱 믿고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은 부동산 물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보장하여 전세사기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어,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청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7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에게 중개보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효도 중개 서비스’ 또한 연계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는 마포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마포구지회에서 마포구가 추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동구는 심정지로 쓰러진 이웃의 생명을 구한 강동구민에게 19일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28일, 야외 테니스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휴식 중이던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옆 코트에서 운동 중이던 강동구민 윤상필(49) 씨가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또한, 윤상필 씨는 주변에 119 신고와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올 것을 요청하는 등 구급대원에게 A씨를 인계하기 전까지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병원으로 후송된 A씨는 완전히 의식을 찾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으며, 현재는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상태다. 소중한 생명을 구한 윤상필 씨는 서울 소재의 한 병원에서 근무 중으로 “매년 받아온 기본 심폐소생술 교육이 신속한 조치를 하는 데에 있어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긴박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조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구민에게 감사드리고, 다시 한번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안전한 강동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동구는 서울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8월 19일 태백시청 투자상담실에서 태백시자원봉사센터, 국제로타리클럽 3730지구 5지역과 태백시 주거환경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 주거복지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 취약계층에 다양한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한 주거 안정 및 지원을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의 내용으로는 △주거복지 관련 정책 및 사업 발굴, △주거복지 대상자 발굴·의뢰·사례사업 협업, △주거복지 대상자의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 연계, △주거위기 가구 주거자립을 위한 긴급주거복지 상호지원, △기타 태백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주거문제는 과거 개인이 해결해야 할 문제로 여겨졌으나 제도적으로 지원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가 증가하면서 민·관의 협업과 지원이 매우 중요해졌다. 공동체 관점으로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주거복지 대상자를 꾸준히 발굴하여, 태백시 주거복지서비스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새길로지스틱 주식회사는 지난 8월 19일 태백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최양순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며 태백에서 받았던 도움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중, 고향사랑기부제를 접하고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감사한 마음을 담은 기부금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에 대한 좋은 마음과 관심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중구가 전시 상황 등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정부 기능을 유지하고 군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생활의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국가 총력전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다.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및 단체, 민간기업 등 약 4천 개 기관에서 58만 명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훈련이다. 중구에선 이번 을지연습에 총 1천 3백여 명의 직원이 참가한다. 특히 구청 종합상황실에서는 구청 직원을 비롯하여 군·경·소방 등 매일 32명이 4일간 근무한다. 도상연습, 전시 현안 과제 토의, 각종 상황을 가정한 실제 훈련 등을 진행하며 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한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구는 지난 14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실시해 비상 전파 체계를 점검했다. 둘째 날인 20일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민·관·공 통합 훈련을 펼친다. 실제와 가까운 테러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 진압 등 실제로 대응해보며 유사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우체통이 해충을 잡도록 재설계하고, AI를 활용해 공사장 가림벽을 디자인했어요! 서울 중구는 8월 19일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4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공디자인 및 도시갤러리 2개 부문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등 총 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2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공공디자인 분야 최우수상에는 정종원 씨의 ‘해충 잡는 우체통’이 선정됐다. 사용이 저조해진 우체통에 포충기를 설치하여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로 각 우체통이 설치된 지역의 해충 정보를 파악해 추후 방역에 활용할 수도 있어서 아이디어의 참신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시갤러리 분야 최우수상에는 이주현 씨의 ‘달콤한 중구’가 선정됐다. AI기술을 활용해 공사장 가림벽을 디자인함으로써 현대 기술과 예술을 접목했고, 밝은 미래 이미지로 꿈과 희망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공디자인 분야 우수상 수상자인 이원경 씨는 서브컬처 시각예술을 활용해 젊음과 관대함을 표현했고, 도시갤러리 분야 우수상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가 자율적인 환경관리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내 환경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기업과 시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인천광역시 소재의 환경 관련 인·허가를 받은 사업장 중 최근 2년간 우수한 환경 관리 성과를 보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환경개선 지원사업 우선 선발, 정기 지도·점검 면제, 우수기업 홍보 및 시장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신청 기간은 2024년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인천광역시 대기보전과(산업단지환경팀)를 통해 우편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청 대기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우수기업들은 자율적인 환경관리와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환경 보호에 기여해 왔다. 2024년 상반기에는 우수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환경관리 현황, 자율 환경관리 실적, 환경 시설 투자 등의 정보를 공유하며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는 8월 19일 구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도봉구대대,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 홍보동영상 시청 ▲을지연습 개요 및 주요 조치사항 보고 ▲군사상황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고도화된 북핵‧미사일과 사이버공격, 쓰레기 풍선 살포 등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 실시된 이번 을지연습은 오는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도봉산역 대테러훈련, 주요현안과제 토의,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등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구청 1층 로비에서는 국가 안보의식 고취와 을지연습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군 장비 전시회가 열렸다. 전시회에서는 박격포, 총기 등 다양한 군 장비들이 선보였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8월 14일 ‘제2차 정비사업 시·구 소통회의’에 참석, 지역 정비사업과 관련한 4건의 건의사항을 서울시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이날 회의는 도봉·노원·강북 3개 지역에 대한 현안을 검토하고 각 자치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이날 오 구청장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주택 공시지가, 대공방어협조구역 지정 등에 따른 도봉구 정비사업의 어려움을 내비치며 구의 현실적인 정책 방안을 시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구청장은 가장 먼저 재건축사업 추진에 있어 공원·녹지의 의무확보 기준을 완화할 것을 요청했다. 오 구청장은 “기존 공동주택 단지 내 또는 인근에 공원·녹지가 조성돼 있음에도 추가로 공원·녹지를 기부채납하는 것은 사업성을 더 낮추는 요인이 된다. 기존 공원·녹지를 의무확보 면적에 포함해달라”고 시에 건의했다. 또 정비사업 추진 시 공동주택 단지 내 군사시설 설치 기준 완화를 위해 시-국방부 간 적극적인 협의와 재개발사업 시 의무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지역 여건에 따라 차등화를 둘 것을 요청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 창4동은 지난 8월 13일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창4동 새마을부녀회와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계탕, 김치, 떡, 과일 등을 직접 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150여 명의 어르신은 이날 식사 외에도 준비된 축하공연 등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복달임 행사에 참석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들께서는 영양 가득한 삼계탕과 준비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이번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청은 창4동장은 "한국마사회 도봉지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사랑과 정성 가득한 음식이 폭염 속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 삼선동 주민자치회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지난 17일 성북천 분수광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물놀이장을 조성해 가족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요구를 기반으로 진행하는 2024년 성북형 주민자치 사업으로 진행됐다. 행사명은 ‘야! 여름이다~’ 물첨벙 놀이터로 에어바운스 풀장 및 워터슬라이드, 낚시 놀이터 등 물놀이 프로그램을 갖췄으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물총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대나무 물총 만들기와 페트병을 재활용한 나만의 물총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행사장에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80여 가족이 참여해 막바지 더위를 쫓았다.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자치회 위원과 직능단체원들이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안전을 책임졌으며, 운영시간 내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이충구 삼선동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라며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강북,도봉,노원 등 강북권 3개구 구청장들과 서울시 관계자들이 만나, 정비사업 현안을 논의하며 속도감 있는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지난 14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서울시 주택실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비사업 관련 찾아가는 시·구 소통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정부가 발표한 ‘8·8 부동산 대책’에 발맞춰 서울시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와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서울시 주택공급 확대방안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 ▶어르신 및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공급 방안 등 최근 서울시 주택정책을 공유하고, 자치구별 지역 내 정비사업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앞으로 자치구-서울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주택정비사업의 한계를 개선하고 나아가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자연경관지구를 포함한 주택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재개발·재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정릉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해 마련한 ‘508커뮤니티센터’(성북구 북악산로1길 64)가 지난 14일 개관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정릉동 508단지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조성된 ‘508커뮤니티센터’는 지상2층, 연면적 192㎡ 규모로 1층은 서울형 키즈카페, 2층은 주민들이 다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됐다. 508커뮤니티센터에서는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정보화교육, 환경교육, 안전교육,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언제든지 회의, 소모임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공간을 대관할 계획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508커뮤니티센터가 지역주민들에게 행복한 만남의 공간이 되고, 함께 소통하고 활동하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508커뮤니티센터의 프로그램 및 대관 이용 문의는 전화로, 서울형키즈카페 성북구 정릉2동점의 이용 문의는 성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을지연습 첫날인 19일 “실제상황에 준하는 자세로 각 기관의 역할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강서구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을지연습 최초보고회’에서 “전시나 사변 등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점검하고 전시에 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하는 의미 있는 훈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북한 쓰레기풍선 살포, 드론 테러 등 새로운 안보 환경에 맞춰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매뉴얼상의 보완할 점은 없는지 비상대비계획 검토·보완을 통해 국가비상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초보고회는 민·관·군·경·소방 등 10개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 계획 보고, 군사상황 보고, 안보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가중요시설 드론 테러 대응 훈련, 민방위 대피시설 현장 점검, 방독면 착용 및 심폐소생술 교육, 민방공 대피훈련 등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을 진행한다. 전국 단위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오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