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태백시는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간,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한 ‘2024년 을지연습’을 마무리했다. 훈련 첫날인 8월 19일 기관 소산 이동훈련을 시작으로, 민·관·군·경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 합동훈련, 양곡배급 훈련,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어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태백시장 주재로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하여, 을지연습 실시계획과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8월 20일 신태백변전소에서 실시한 국가중요시설 테러대비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훈련결과를 토대로 기관별 자체방호계획을 보완하는 계기가 되었다. 8월 21일에는 양곡배급 훈련을 통해 전시 또는 국가비상사태 하에 식량의 적절한 공급방법 등 비상시 대응능력 배양 및 실효성을 검토하고, 배급절차를 숙달했다. 마지막 날인 8월 22일 을지연습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비상시 행동요령을 익히고, ‘2024 을지연습’국가 안보의식 고취 및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태백시 관계자는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사회적기업 에스엠에코는 지난 8월 22일 태백시청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였다. 권순주 대표는“관내 어려운 환경과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태백시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등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사회적기업 에스엠에코는 1987년 개소한 환경업체로, 매년 태백시를 위해 향토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에 힘써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태백시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등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25일 오후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중랑문화재단이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민구 중랑문화재단 이사장, 김덕구 중랑문화재단 대표,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250여 명이 참석해 ‘2024 중랑서울장미축제’의 결과와 향후 축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추진 유공자 121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이 수여되었으며,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함께 마련되었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건 2024 중랑 서울 장미축제는 처음으로 축제명에 '중랑'을 포함해 중랑구 지역성을 강조했으며, ▲중랑장미주간 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중랑구민이 주도하고 하나가 되는 축제 ▲장미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통한 중랑장미 문화 발전을 핵심 방향으로 추진하였다. 또한 ’안전한 축제‘, ’깨끗한 축제‘, ’친절한 축제‘를 3대 추진 전략으로 하여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전년 대비 40만명 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총 4일간 이루어진 국가비상사태 대비 훈련인 을지 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2024 을지 연습은 14일 새벽 불시응소를 시작으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훈련과 토의가 이루어졌다. 훈련 내용은 ▲전시 동원자원 물자 관리 및 운영 토의 ▲전재민 구호소 운영 및 주민 보호 대책 토의 ▲각 부서 소산 훈련 ▲군 화생방 및 전투 장비 전시회 ▲긴급 구호물자 이송 훈련 ▲공습 대비 대피 훈련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셋째 날인 22일에는 구청 1층에서 군 장비 전시회가 열렸다. 제56사단 화학지원대 및 221여단 등의 협조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회는 K2C1소총 등 화기 8종 외에도 감시장비와 전투물자, 즉각취식형 전투식량 등이 전시되어 일상생활에서 보기 어려운 군 장비들을 구민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장비 전시회를 비롯하여 을지 연습 기간 중 이루어진 다양한 훈련들은 민관군경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지역주민과 소방서, 경찰서 등이 협력하여 을지 연습에 참여함으로써 직원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전시 위기 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2일 우이동에 소재한 보광사로부터 저소득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 5,600kg(1,5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현중 주지스님은 “저소득 가정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힘을 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저소득 구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보광사에게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품은 힘든 가정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양천구는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세대 인재육성을 위해 ‘2024년 양천구 장학생’ 사업을 대폭 확대 운영해 올해 총 120명을 선발,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선발규모는 전년 대비 40명이 늘어났으며, 장학금 총액은 47% 증가해 1억 원에 달한다. 모집분야는 일반장학생(고등 ‧ 대학생), 성적우수장학생(고등학생), 특기장학생(초 ‧ 중 ‧ 고등학생) 3개 분야이며, 신청대상자는 8월 5일 기준 관내 1년 이상 거주하고 분야별 장학생 자격조건을 충족하는 자다. 장학생별 자격조건은 ▲일반장학생(중위소득 100% 이내, 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5구간 이내) ▲성적우수장학생(1학기 과목별 석차등급 평균 2.75등급 이내) ▲특기장학생(예술·체육·과학 분야, 광역시· 도 단위 이상 규모의 대회에서 3위권 이내 입상자)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인당 ▲초 ‧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 ▲대학생 50~18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 가계의 주요 지출 분야인 대학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학생에게 지급되는 최고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8월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난 3월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대표로 임명된 카말 키쇼어(Mr. Kamal Kishore)를 만나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과 인천시의 상호 협력․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은 1989년‘국제 자연재난경감 10개년 계획(IDNDR)’ 종료 후 후속 조치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재난경감 국제협력 및 공동 대응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구로, 스위스(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다.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 동북아사무소 및 국제교육훈련연수원(UNDRR ONEA&GETI)은 동북아 지역사무소이자 UN의 유일한 재난위험경감 전문 교육·훈련 기관으로, 2009년 8월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청(G타워)에 설립됐다. 이 기구는 설립 이후 동북아 지역의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왔다. 인천시는 2021년 11월 아시아 최초로 UNDRR 복원력 허브 도시로 인증을 받은 후 재난위험경감 관련 국제행사 및 세미나 개최, 해외도시 교류, 학교안전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UN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오전 시청 집무실에서 실비아 장 루크(Sylvia Jang Luke・한국명 장은정) 미국 하와이주 부주지사를 만나 어린이 정책에 대한 견해를 나누고 서울과 하와이주 간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인 이민 120여 년 역사상 미국 최초의 한인 부주지사인 실비아 장 루크 부지사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열리는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찾았다. 이날 면담에서 장 루크 부주지사는 취임 후 추진 중인 어린이 정책(레디 케이키・Ready Keiki)을 소개하고, 최근 하와이주 영양실태 조사 등을 언급하는 등 저소득층 관련 다양한 지원 정책에 대해 오 시장과 견해를 나눴다. ○ 레디 케이키(Ready Keiki)는 동등한 교육 기회 보장으로 학습에 필요한 준비와 학업과 삶의 성공 지원하기 위해 2032년까지 하와이주 내 모든 3~4세 아동 대상 보편적인 공립 유치원 교육을 제공하고, 교실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책이다. 오 시장도 하와이주 어린이 정책(레디 케이키・Ready Keiki) 취지에 공감하며, “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마포구는 22일 오후, 구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최종 강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 강평회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국·과장, 제56보병사단,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주요 연습 추진 결과와 성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제56보병사단과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 숙달 및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전시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21일 상암동에서는 MBC 문화방송과 협력하여 원인 미상 폭발물 테러에 의한 시설 및 인명피해와 불순분자와의 교전 상황 등을 가정한 실제훈련이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훈련에서 흘린 땀방울이 비상사태 발생 시 가족과 주민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훈련 중에 나타난 문제점들을 다시 한번 세심히 검토하고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욱 실효성 있는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22일 서울 성북구는 안암2구역 조합과 시공사가 공사대금 납부 시기 조정 등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장의 조합과 시공사는 추가 분담금 상승으로 인한 공사대금 미지급으로 갈등을 빚어왔다. 안암2구역은 지하2층, 지상12층, 4개 동, 199세대 규모로 지난 7월 준공인가와 입주를 앞두고 있었다. 조합은 지난 6월 준공인가 전 관리처분계획 변경 총회를 위한 공람을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총사업비 증가에 따른 비례율 하락, 분담금 상승에 대해 조합원들이 강하게 반발했고 결국 사업비 증액에 대한 총회를 개최하지 못했다. 조합 내부 갈등이 공사대금 미지급으로 이어지면서 준공인가를 앞두고 시공사가 ‘조합원 입주 불가’를 통보했다. 조합원의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구는 시에 갈등 중재를 위한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파견을 요청하고 긴밀하게 협력하며 적극적인 중재를 이어갔다. 7월부터 현재까지 코디네이터 및 시·구·조합·시공자가 함께 참여한 중재 회의를 3차 진행하며 조합·시공사 간 긍정적인 합의를 끌어내고, 준공인가 후 지연됐던 조합원 입주를 위한 해결책 마련에 박차를 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22일 오후 2시부터 갈산중학교 강당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청 주관으로 부평구보건소, 갈산2동, 육군제17보병사단, 수도군지단50탄약대대, 부평소방서, 부평·삼산경찰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갈산중학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과 위기상황 대응훈련, 생활밀착형 주민 참여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 · 구호 훈련은 북한의 기습적인 포격 도발로 출도한 주민들을 전재민 수용시설에 수용 · 구호하는 상황으로 설정됐다. 참여자들이 전재민 등록, 건강검진, 텐트배정 및 구호물품 지급 등 구호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구는 수용시설에서 발생할 있는 위기상황에 대비하고자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화재대응 소방훈련과 폭탄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정립하고, 상호간 공조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 마지막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교육에서 구는 훈련에 참여한 주민과 갈산중학교 학생들에게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정선군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2024년 을지연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시 비상대비를 검증하고 전시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행정기관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비상대비 훈련으로 군은 경찰·소방·군 등 12개 기관 500여 명이 참여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훈련을 펼쳤다. 지난 21일 정선 종합경기장 체육관에서는 정선군청을 비롯한 8087부대 2대대, 정선경찰서, 정선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정선지사,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11개 유관기관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테러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진행됐으며, 긴급출동, 테러범 검거, 인명구조 및 후송, 추가 폭발물 제거, 화재진압 등 기관별 역할과 기능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22일 오후 2시부터 정선군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민방위 비상대피소 공습 대비 대피훈련 등 위기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이 진행됐다. 2024년 을지연습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동양대학교 대학원 글로벌리더쉽(GLP) 7기가 주최한 ‘일일찻집 & BEER 행복 나눔 행사’가 22일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중앙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부여하고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동양대학교 GLP 총동창회원, 시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재철 회장은 “우리 행사의 가장 큰 목표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티켓 판매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과 연계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여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전통시장은 지역 상거래의 중심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성북근현대문학관(성북동 소재) 전시해설 전문봉사자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양성교육은 성북의 문학과 역사문화공간에 관심있는 45명이 신청했고, 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38명이 교육을 수료해 성북근현대문학관 전시해설 전문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성북의 1930년대와 문인촌 형성 ▲성북의 문예지 ▲문학 속 성북 ▲성북근현대문학관 상설전 소개 ▲전시해설의 기초 ▲전시 해설 시나리오 작성 ▲전시해설 실습 ▲수료식으로 성북구청과 성북역사문화센터,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양성교육에 참여한 류00참여자는 “성북의 문인, 문학에 대해 심화학습 기회가 주어져 아주 만족한다. 더불어 방문객에게 성북의 풍경과 문인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양성교육 참여소감을 밝혔다. 양성교육을 수료한 전시해설 전문봉사자들은 성북근현대문학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성북을 근거지로 활동했던 문인들과 문학에 대해 풍부한 전시해설을 전달하는 전문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는 22일 오후 2시 도봉구 전 지역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56보병사단 예하 도봉대대, 도봉소방서, 도봉경찰서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주민대피, 차량통제 등 실제 비상상황에 대비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차량통제 훈련을 위해 도봉산역 일대에는 군·경 합동 교통통제소가 설치‧운영됐으며, 도봉산역~도봉소방서 약 5.5km 구간에서는 군 작전로 확보 등 비상사태를 대비한 긴급차량 이동 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훈련 등을 지휘‧참관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굳건히 구축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비상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훈련을 통해 얻은 경험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민방위 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