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1일~3일까지 소속 119안전센터 화재진압 대원들을 대상으로 펌뷸런스 대원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펌뷸런스란 소방서 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관할 구급차 부재 또는 출동 지연 시 응급환자에게 재빠른 응급조치가 필요한 때를 대비하여 소방 펌프차가 긴급 출동하여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출동시스템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본소생술(BLS) 처치방법 ▲외상환자 처치를 위한 부목고정, 드레싱 처치 ▲펌뷸런스 구급장비 활용방법 ▲펌뷸런스 출동 기록일지 작성법 등 이론과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구급지도관 2명, 구급관련 자격자 5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상태 서장은 “관내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빈틈없는 구급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펌뷸런스 운영을 통해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마포구는 공덕동 공덕크로시티행복주택 내 지역편의시설에 ‘공덕실뿌리복지센터’를 조성하고, 4월 29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실뿌리복지센터’는 구민에게 가느다란 실뿌리와 같은 촘촘한 맞춤형 복지를 전달하기 위한 마포구만의 지역거점 복합시설로, ‘공덕실뿌리복지센터’가 첫 번째 주자로 구민 곁으로 다가간다. ‘공덕실뿌리복지센터’의 총전용면적은 지상 1층과 지하 1층을 합쳐 약 1,275㎡이며, 지상층에는 ‘누구나 동행하우스’, 지하층에는 ‘누구나 문화창작소’, ‘효도밥상 경로당’,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섰다. ‘누구나 동행하우스’는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켜줄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장애인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시설 개선공사를 실시해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장애인의 문화 예술 접근성을 향상할 ‘누구나 문화창작소’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 문화 예술 교육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간다. 또한 장애인뿐 아니라 비장애인도 참여하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 함께 지역사회 구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창문, 출입문 등 개구부의 상태에 따른 화재형상을 분석하고 건물 상층부 연소확대·연기유입에 따라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화재진압 및 구조 전술을 마련하고자 지난 3월 20일 은평구 갈현동 소재의 재개발지역에서 ‘실물’ 주택화재 재현실험을 진행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실물 주택 화재재현실험에서 화재발생 후 주택의 방 창문 → 거실 창문 → 현관문을 순차적으로 개방하여 불꽃과 연기의 이동 상황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내부 온도변화를 열화상카메라 등 장비를 활용해 정량적으로 계측했다. 주택 화재재현실험 결과, 각 단계에서 개방된 방향을 따라 불꽃과 연기가 진행하며 실내 최고 온도 장소도 이동하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화재진압을 위한 새로운 방수기법의 개구부 적용 실험을 통하여 실제 화재 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가 난 건물 내부의 불꽃과 연기의 흐름에 따른 맞춤형 진압 작전을 전개하여 화재장소의 인명구조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화재진압장비의 위치 선정에 따른 인명구조 방법과 훈련 방안 등 다양한 가능성도 논의됐다. &nb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의용소방대연합회의 재난예방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8800만원을 투입해 9인승 차량 2대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이 지난 2월 용인소방서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월례회의에서 순찰 활동 강화를 위해 9인승 차량 2대를 지원해 달라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요청을 수용한 지 세 달 만에 약속을 지키게 된 것이다. 이에 용인시의용소방대연합회는 시가 새로 지원하는 2대의 차량과 기존에 보유한 2대 등 총 4대를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의용소방대원들은 각종 화재나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 곳곳을 순찰하고 사고 발생 시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용인시의용소방대연합회에는 958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있는데 수원특례시(121.1㎢)나 성남시(141.6㎢) 보다 약 4~5배 넓은 591㎢를 기존에 보유한 차량 2대 만으로 순찰해야 해 기동력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 수원시는 2대, 성남시는 4대를 운영 중이다. 시는 5월 중 용인서부소방서가 개청하면 대원들이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지역 현안에 따른 별도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30일 관내 ‘강소병원’ 10개소 관계자들과 잠재응급 또는 경증 환자의 원활한 이송체계 구축 도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형병원 응급실 환자 과밀화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증환자 이송 시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전문병원인 강소병원 10개소(달리자병원, 운정와이즈병원, 파주시티병원, 미소래병원, 문산중앙병원, 무척조은병원, 파주미래아동병원, 브이아이씨365병원, 인본병원, 기대플러스병원) 관계자들을 초대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소병원’이란 다수의 전문의가 특정질환 진료를 도맡아하는 병원으로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전문의 부재 시에 활용할 수 있는 강하고 작은 병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전문병원 현황 공유 ▲Pre-KTAS Level 4·5환자 분산이송 관련 안내 ▲소아과, 산분인과 등 특정질환 병원 응급의료기관 전문의 부재 시 활용 관련 설명 ▲ 지역전문병원 119구급스마트시스템 등록 안내 ▲원활한 이송체계 구축 도모 등이다. 이상태 서장은 “경증환자의 경우 치료 가능한 전문병원으로 이송하여 적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27일 양주시 장흥면 소재 유원지에서 2024년 양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 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소방 기술 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평소 갈고 닦은 소방 기술을 선보이고 대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수현 양주시장, 이영주 도의원, 이지연, 정현호, 김현수 양주 시의원, 최태옥 前여성연합회장 등 내빈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대회 종목으로는 ▲심폐소생술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소방호스 끌기(남·여) ▲개인장비 착용 및 릴레이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회 추진 후 한마음 체육행사 진행으로 의용소방대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평소 시민 안전지킴이로서 희생과 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한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양주의용소방대 역량이 한 단계 더 올라서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가 봄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 용품 설치를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주소방서는 화재에 취약한 봄철을 맞아 자동확산 소화기·소공간용 소화용구·아크 차단기 3가지의 소방 용품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자동 확산 소화기는 화재 시 열을 감지해 자동으로 소화약재를 방출하는 용품으로 주방이나 보일러실 등의 화재 예방에 효과적이다.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분전반이나 배전반 등 소화기구를 설치하기 어려운 작은 공간에 설치할 수 있는 소화용구이며, 소공간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소화하는 간이소화용구이다. 아크 차단기는 가전제품이나 콘센트 등에서 합선ㆍ누전 등을 감지하면 즉시 전력을 차단하는 기능을 갖추었다. 배선반ㆍ분전반에 설치하면 전기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소공간용 소화용구와 같은 소방용품은 화재초기에 매우 효과적이다”라며“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용품을 설치하고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용인서부소방서’ 개청과 관련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개정안이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5월 개청에 대비한 제도적 기반이 완성됐다. 이번 조례는 용인 서부지역 소방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용인소방서에서 ‘용인서부소방서’를 분리해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용인서부소방서는’ 기흥구·수지구 일대를 관할하며 1담당관 3과 1단 6센터 1구조대 등 정원 296명으로 조직된다. 용인 서부지역 재난 대응 지휘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급속한 인구 증가와 대규모 반도체 벨트 개발 계획 발표 등 소방수요가 높은 지자체이나 비슷한 인구 규모인 울산광역시(소방서 6곳), 광주광역시(소방서 5곳)와 비교하면 소방서가 단 1곳에 불과하다. 용인시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수는 1,820명으로 전국 평균 713명 대비 2배보다 크게 웃돌고 출동 건수는 72,860건으로 역시 전국 1위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2018년부터 용인서부소방서 신설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당초 계획한 청사 건립부지가 도시개발사업인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지난 15일 광명시의 안전환경 조성 두 번째 프로젝트인 ‘우리회사 화재안전 리뉴얼’을 추진중이다. 이는 첫 번째 가정(공동주택)에서의 화재안전 환경 조성 사업인 ‘우리집 화재안전 인테리어’에 이어 두 번째 사업으로 일터(작업장)에서의 화재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명시 최근 5년간(‘19~’23년)화재 발생현황에 따르면 총757건 중 산업시설 화재는 62건으로 8.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명피해의 경우 총 52명중 6명으로 11.5%, 재산피해는 총99억원 중 35억원으로 36.1.%를 차지했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산업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컨설팅단’을 운영하여 숨어있는 화재 취약시설을 발굴·개선할 예정이다. 중점 추진 내용으로는 ▲연면적 400㎡ 이하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혁신사업장 확대 설치 ▲산업시설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캠페인 ‘안전환경의 날’ 운영 ▲글로벌서포터즈와 협업하여 외국인 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 등 산업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일터의 안전은 가정과 사업장 모두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26일 장애인복지시설 대상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대상은 광명시 소재 사랑의 집으로 장애인복지시설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초기 소화의 어려움이 있어 대형 재산피해 및 거동 불편 등으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있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건물 내 지상 2층 식당 화재를 훈련상황으로 가정하여, 신영식 현장지휘3단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39명, 소방차량 12대를 동원하여 화재진압 전술 방안을 강구했다. 중점 훈련 내용으로는 ▲경기소방 3대전술 활용한 화재진압 전술 훈련 ▲긴급구조지휘대 동원 현장지원시스템 운영 ▲장애인복지시설 대상 현장방문 화재안전컨설팅 등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취약시설의 경우 사전 현지적응훈련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압을 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이런 훈련을 통해 광명시의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재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이 제374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2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조례’는 상위법률인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이 갖고 있던 재난사태 선포 권한이 시·도지사에 위임되면서 관련 조례 개정이 진행됐다. 개정 조례는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재난에 따른 부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폭염·한파 등 재난 유형을 신설해 재난대응과 수습, 지원, 복구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이번 개정으로 수습 주관부서 역할을 명확하게 해 재난 대응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부서에서 개최하던 상황판단 회의를 재난수습 주관부서와 함께 개최토록 해 업무의 연계성을 높였다. 아울러 전결사항도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개선 했고, 일부 조항 용어도 도대책본부에서 사용하는 용어와 동일하게 개정했다. 개정 조례안은 26일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5월 16일에 공포될 예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5일 ‘24년 상반기 구급대원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응급 상황에 대응하는 구급대원의 역할이 더욱 중시되는 가운데 ‘24년 3월 25일字 조직개편을 통해 그동안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119구급대가 각 119안전센터로 편입됐다. 이에 이번 간담회는 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 조강근 재난대응과장, 이한영 구급팀장 및 구급 담당자를 포함한 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 20명이 한자리에 모여 조직개편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 구급대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응급 환자에게 질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남양주소방서, 구급대원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을 위한 간담회 실시 조창근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실무적인 문제점과 이를 종합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이를 토대로 도움이 필요한 응급환자에게 공백없도록 소방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우리집 대피(피난) 계획 세우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은 공동주택 화재예방 강화 목적으로 가족 구성원이 모두 참여해 가정 내 대피경로를 작성 및 그려보고 안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자 추진됐다. 파주시 소재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출 서류는 신청서 및 우리집 대피계획(글), 대피경로(그림) 포함 A4용지 3매로 파주소방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5점을 선정하여 상장과 부상(가족당 소화기 1점, 숨수건 4점)을 수여할 계획이며 관내 아파트 게시판 및 엘리베이터 게시 등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상태 서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이 함께 대피 계획을 세우면서 안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고양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에 따라 25일 고양시 덕양구 소재 복합건축물인 GL매트로시티 한강 공사현장을 찾아 화재예방 점검을 했다. 해당 공사현장은 3개동 지상 23층, 지하 6층에 연면적 약 17만㎡ 규모의 대형 공사현장으로 화재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북부 소재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293건으로 이중 약 27%가 봄철에 발생했다. 이번 공사장 현장점검에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화기취급현장 등의 임시소방시설, 피난안전 및 소방안전관리 실태 확인 등 안전 컨설팅으로 진행했다. 홍장표 본부장은 “작은 불씨 등의 관리소홀 등 사소한 부주의로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공사 작업 간 안전관리와 화재예방 수칙 준수 등 자율적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2024 서울안전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안전한마당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18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문화행사다.'마음이 모이면 안전한 서울이 됩니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73개 기관·단체가 참여, 총 70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화재, 생활, 교통, 재난, 몸·마음건강, 어울림 등 6개 분야 7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별 안전수칙 및 정보를 행사 참여 기관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화재안전 12개(위기탈출 완강기 체험, 불이야 꼼짝마! 물소화기 체험 등), 재난안전 7개(지진체험, 다중밀집현장 탈출 등), 생활안전 16개(‘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 구급차를 타요타요, 승강기 안전 체험 등), 교통안전 9개(항공기 안전체험교실, 급정거·안전벨트 체험, 가상현실(VR) 사각지대 안전체험 등), 몸·마음안전 11개(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정확하고 올바른 투약 캠페인 등), 어울림 15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