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 광주시에서 진행 중인 송정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문화어울림플랫폼’이 6월 중 준공될 예정이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문화어울림플랫폼’은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120-78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천688㎡ 규모로 조성된다. 거점시설에는 마을주차장, 상생협력상가, 노인교실 및 주민복합공간 등 다양한 생활 기반 시설을 갖춰 정주 환경개선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의 통합공공임대주택도 문화어울림플랫폼과 함께 복합 개발해 조성할 예정으로, 거점시설 조성과 함께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주 송정 도시재생사업은 ▲문화어울림플랫폼 조성 ▲우리다함께센터 조성 ▲마을주차장 조성 ▲동네한바퀴 산책가로 조성 ▲골목 치유정원 조성 ▲집수리 지원 등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정동 일대는 2000년대 초까지 구(舊) 시청사를 중심으로 행정적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나, 2009년 신청사 개청과 외곽지역 대규모 개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10일 가평군 북면의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신설을 위한 가평 군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최종 승인·고시했다. 이번 군관리계획 결정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북부 대개발 프로젝트와 연계해 역사적 거점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 행정절차 가운데 하나다. 가평군 북면은 한국전쟁 당시 중요한 전투가 벌어졌던 지역으로 미·영 연방군의 참전기념비를 비롯한 다양한 역사 자원이 밀집한 곳이다. 공원은 가평군 북면 일대 약 9만 3천㎡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체험·미디어 전시관 등 전시시설, 산림치유쉼터ㆍ전망데크 등 주민 휴게 공간 등을 함께 조성함으로써 역사·문화·휴식 기능을 융합한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관광 자원화를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군관리계획 결정에 이어 가평군은 공원 조성에 필요한 실시설계, 공사 착수 등의 후속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현석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공원 조성은 단순한 녹지 공간 조성을 넘어 가평 북부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상징적 공간 창출이라는 의미를 가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청년과 우수 중소기업을 연결해 정규직 전환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 2차 참여자를 1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은 미취업 청년과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 구직자는 매칭된 기업에서 2개월 동안 근무한 후 기업 자체 평가를 통해 정규직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사업 참여 청년에게 전담 직업상담사를 배정해 1:1 직장적응 컨설팅과 맞춤형 직무교육 등을 제공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실제 채용 의사가 있는 곳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근무조건인 워라밸, 유연근무제 운영 여부 등을 검토하여 총 89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IT, 전기, 전자, 사무·총무,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에 채용을 희망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휴직자, 재직자 제외) 신청 방법은 잡코리아 매치업 채용관에서 6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 및 지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 금속 가공업체인 디자이너 조혁빈 대표는 2023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면접에 참가했다. 면접관에게 자신을 대장장이 견습생이라고 소개한 그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금속 분야 장인들을 만나보고 그분들의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제품을 공동 제작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청년 갭이어 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된 조 대표는 그해 경기도의 지원으로 칼 명장 조상진 장인, 동의보감촌 류성열 대장장이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금속 분야 장인들을 만나고 협력에도 성공했다. 조 대표는 현재 수원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에 ‘자이너’라는 이름의 금속 가공 업체를 창업하고 장인들과 함께 전통 기술에 기반한 ‘칼’을 생산 중이다.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5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올해 새롭게 지원대상에 선발된 청년 1,091명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했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이 원하는 일을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수행비, 적성검사, 멘토링, 취·창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소방서는 지난 6월 5일 연천군 수레울아트홀에서 열린 ‘제8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해 유치부와 초등부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북부지역 유치부 10개 팀, 초등부 5개 팀이 참가했으며,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화재예방과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주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공립꿈빛나래어린이집은 ‘출동’을 불러 은상, 만송초등학교는 ‘119송’을 불러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공립꿈빛나래어린이집은 무대 중간에 대열을 바꾸며 '119' 숫자를 형상화해 무대에 생동감을 더했고, 만송초등학교는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무대 구성과 뛰어난 무대 집중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아이들이 무대에서 직접 ‘119’를 외치고 부르며 전한 메시지가 생생하게 전달됐다”며, “즐거운 참여 경험이 아이들에게도 안전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소방안전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6월 7일 파주 운정호수공원에서 열린 ‘파주 GREEN 어린이 축제’에서 119안전체험마당을 운영하고, 어린이와 보호자 1,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119안전체험마당’은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화재 및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방공무원 6명과 의용소방대원 10명 등 총 16명이 현장에 투입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방 제복(기동복, 방화복, 헬멧) 착용 체험 ▲어린이용 물소화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체험 ▲심폐소생술(CPR), 기도폐쇄 응급처치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및 화재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체험은 순환 부스로 구성해, 참여자들이 원하는 항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어린이들은 실제 소방장비를 착용하거나 응급처치를 실습하며, 안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자연스럽게 키웠다. 이번 행사는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행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광명시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깊은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표했다. 이날 참배에는 소방서장을 비롯해 과장, 각 팀 팀장, 119안전센터장 등 주요 간부진이 함께 자리했으며,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묵념과 헌화를 진행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현충일은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와 사명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소방서는 매년 현충일마다 참배행사를 진행하며, 소방의 사명감과 공동체에 대한 책임을 되새기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 인천도시공사(iH)와 함께 9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5 수도권 공사 모듈러주택 공동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GH 이종선 사장직무대행, SH 황상하 사장, iH 류윤기 사장을 비롯해 건설 분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부문 OSC(Off-Site Construction)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각 기관이 추진한 OSC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기술 확산 및 제도 정착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OSC는 건설요소를 공장에서 미리 설계·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방식으로, 공사기간 단축, 시공품질 확보, 안전사고 예방 등의 장점이 있어 전통적인 현장 중심의 건설방식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각 기관이 추진한 다양한 공법과 사례가 소개됐다. GH는 최근 준공한 용인영덕 중고층 모듈러주택의 거주 후 평가결과와 표준평면 개발 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로드맵과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SH는 도심지에 적합한 OSC 표준모델 개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연구원은 9일 경기연구원에서 ‘2025년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청렴 서약식은 부패방지를 위한 핵심 규칙을 되새기고 준수 약속을 통해 부패행위를 미리 방지하는 행사다. 서약식은 강성천 경기연구원장과 부서장 등이 준비된 서약서에 서명하고, 원장이 공정한 공직수행을 위한 실천의지 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렴 서약서는 반부패 관련 8개 조항(①법과 원칙 준수 ②공익우선 ③지위권한 남용금지 ④금품향응금지 ⑤외부의 부당 간섭 배제 ⑥예산 목적 내 사용 ⑦내부공익신고 장려 ⑧이해충돌방지 법령 준수)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관련 6개 조항(①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②법규준수 ③리스크 최소화 노력 ④지위남용 금지 ⑤위반사항 통보의무 ⑥자율준수 실천에 적극 참여)으로 구성됐다. 경기연구원은 서약식에 이어 청렴마인드 확산을 위한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행사를 병행했다. 최근 환경보호 활동으로 주목받는 플로깅 행사에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등 입주기관 희망자도 동참해 경기도의 기후환경 프로그램 실천의지를 제시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고물가 시대 생활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생필품과 먹거리 등을 시중 가격보다 90% 이상 할인된, 단돈 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 매점이 올 하반기 가천대학교와 평택대학교에 시범적으로 선을 보인다. 경기도는 9일 경기도청에서 NH농협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가천대학교, 평택대학교와 이런 내용을 담은 ‘대학생 천원매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정식 개점을 목표로 협력을 다짐했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전액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총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가 기획과 운영을 맡기로 했다. 매점 물품은 해당 학교 학생들의 사전 선호도 조사에 따라 구성될 예정으로, 즉석밥·참치캔·조미김 등 먹을거리와 샴푸·클렌징폼 같은 생필품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매점 이용은 해당 학교 학생증 태그 등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가능하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천원매점은 대학 캠퍼스 내 지역자원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5일, 여름철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풍수해 대응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재난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수중펌프, 양수기 등 수방장비의 작동 상태와 조작 숙련도, 긴급 출동 태세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보완해 대응력을 강화했다. 지난해 남양주 관내에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총 44건의 인명 구조와 57건의 안전조치를 수행했으며, 특히 7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14건의 긴급 출동으로 182톤의 배수 지원과 구조장비 69대를 투입하는 등 집중적인 대응 활동을 펼쳤다. 남양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침수 및 산사태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나윤호 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사전 대비와 장비 점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지난 6월 5일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개최된 “제8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유치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경기북부 10개 소방서 대표 유치부 10개 팀, 초등부 5개 팀 총 15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가평소방서 대표 맹호어린이집은 ‘119 사랑법’이라는 곡을 생동감 넘치는 율동과 함께 발표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어린이들의 밝고 자신감 있는 무대 매너와 소방안전에 대한 진심 어린 메시지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해준 맹호어린이집 원생과 지도교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남동구와 함께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해 불법 건축 및 농업용 비닐하우스의 불법 용도변경 등 총 16건의 불법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상습·영리 목적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불법 행위의 확산을 차단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통해 도시의 무질서한 확장을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시 개발제한구역 총면적은 67.275㎢이며, 이 중 남동구가 23.758㎢(35.3%)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계양구 21.184㎢, 서구 14.526㎢ 순이다. 단속의 주요 내용은 ▲불법 건축 및 가설물 설치 ▲비닐하우스 불법 용도변경 ▲무단 토지 형질변경 ▲무단 물건 적치 ▲죽목 벌채 등이다. 단속 결과, 컨테이너 및 조립식 패널조 등의 불법 건축 5건, 농업용 비닐하우스 등의 불법 용도변경 5건, 무단 토지 형질변경 4건, 불법 물건 적치 1건, 불법 공작물 설치 1건 등 총 16건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A 씨가 창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퇴비사 내·외부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가축분뇨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재산 손실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과 악취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으로 경기도는 축산농가가 실질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사전점검 사항을 알렸다. 첫째, 퇴비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내외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 장마철에는 퇴비사의 지붕, 축대 등이 노후하거나 손상된 구조물에서 누수나 붕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퇴비사 입구나 경사지에는 모래포대 등으로 턱을 높여 침수를 막고 배수로 정비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둘째, 돈사 피트 유효공간 확보, 배수로 정비 등 유실 방지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집중호우 시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려 가축분뇨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유효공간(30~50%)을 확보해 넘침을 방지하고, 야외에 보관 중인 퇴비 적치물은 철거하거나 방수포나 비닐 덮개를 씌워 빗물 접촉을 차단해 수질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고물가 시대 생활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생필품과 먹거리 등을 시중 가격보다 90% 이상 할인된, 단돈 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 매점이 올 하반기 가천대학교와 평택대학교에 시범적으로 선을 보인다. 경기도는 9일 경기도청에서 NH농협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가천대학교, 평택대학교와 이런 내용을 담은 ‘대학생 천원매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정식 개점을 목표로 협력을 다짐했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전액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총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가 기획과 운영을 맡기로 했다. 매점 물품은 해당 학교 학생들의 사전 선호도 조사에 따라 구성될 예정으로, 즉석밥·참치캔·조미김 등 먹을거리와 샴푸·클렌징폼 같은 생필품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매점 이용은 해당 학교 학생증 태그 등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가능하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천원매점은 대학 캠퍼스 내 지역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