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제3회 남동 어린이 자원순환 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전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고 30일 전했다. 구는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인천인동초등학교 6학년 최해솔 학생 등 6명에 대한 시상식을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했다. 공모전은 일상생활 속 생활쓰레기 감축, 재활용문화 정착, 도시청결도 향상 및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등의 주제로 19개 초등학교 57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작품을 출품했다. 구는 제출된 작품에 대해 남동구 문화예술회 미술분과 소속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자원순환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학생들과 주민들의 관심에 발맞춰, 우리 구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위험 상황의 신속한 파악과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CCTV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전했다. 구는 최근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의 시연회를 개최하고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실제 활용 사례,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실시간 CCTV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배회 ▲연기 ▲쓰러짐 ▲폭력 ▲침입 ▲군집 등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이를 관제 화면에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스마트 감시 시스템이다. 또한, 단순 영상 저장에 그치지 않고, 위급 상황을 빠르게 포착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시스템은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됐으며, 2025년 7월 기준 남동구 내 1,210대의 CCTV에 AI 선별 관제 기능이 탑재됐다. 기존에는 관제 요원이 수백 대의 CCTV 화면을 수동으로 관찰해야 했기 때문에 업무 부담이 컸고,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 하지만 AI 기반 시스템 도입 이후, 주요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선별해 알려줘 관제 효율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4일 미추홀구·연수구 MG사랑나눔회로부터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MG사랑나눔회는 지난 2009년부터 보육원 내 자원봉사활동, 저소득층 연탄 나눔, 지역아동센터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연수구・미추홀구 새마을금고 봉사단체다. 기탁식에 참석한 윤귀문 연수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아동센터 아동 후원을 지속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MG사랑나눔회에 감사하다.”라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년)’의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에 관한 모니터링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상반기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활동이다. 특히 민관이 협력해 복지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는 주민 모니터링단도 함께 참여해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으며, 다양한 시각에서 사업의 방향성과 전략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모니터링단을 통해 발굴된 의견과 제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이행력 확보를 통해 중구 복지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윤호 신임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장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2일부터 16일까지 공개모집 후, 서류심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신임 센터장을 최종 선발했다. 신임 최 센터장은 지난 2009년부터 인천광역자활센터, 인천장애인체육관, 인천장애인체육회 등 여러 지역 사회복지 기관·단체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다. 임기는 올해 7월 28일부터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한편, 신임 센터장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은 지난 28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최 센터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 왔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 센터장은 “봉사 정신으로 자원봉사자와 함께 발전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더 많은 구민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센터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할 ‘실행형 사회공헌 메이커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메이커톤 대회는 단순 아이디어 제안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적 경제 기업과 협업해 실제 실행까지 이어지는 실행형 프로젝트로 오는 8월 29일 열릴 예정이다. 메이커톤이란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 시간 내에 집중적으로 작업하여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동구에서 주최하는 ‘실행형 사회공헌 메이커톤’ 대회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7개소가 확정됐고 이외 주민과 단체, 기관 등이 참여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8월 15일까지 모집하며 인천시 거주 주민 또는 팀, 동구 내 자생단체·사회복지시설·공동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동구 거주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인천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메이커톤 아이디어 주제는 ▲환경·기후 개선 ▲생활편의 향상 ▲일자리 창출 ▲주거환경 개선 ▲독거노인 지원 ▲돌봄·정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 주민들을 위해 추가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월10일 관내 여인숙 세대를 대상으로 여름이불, 쿨파스, 생수 각 30세트의 물품을 전달한 데 이어, 최근 기온 상승과 온열질환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쪽방 거주 89세대(총 123명)를 대상으로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추가 지원에는 여름이불세트, 생수, 쿨파스 각 123세트가 포함되며, 약 1천만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구는 쪽방상담소와 협력하여 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주민들의 건강 상태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주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이 더욱 위협받고 있다”며, “구는 주민들이 여름을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고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경아 인천쪽방상담소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동구의 세심한 관심과 빠른 지원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지역 내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르신 우유배달 사업’ 23주년을 맞아 지난 7월 25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업무협약을 맺고,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동구 지역에서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된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23주년을 기념하여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관이 함께 보다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은 2003년 성동구 금호동 소재의 옥수중앙교회(목사 호용한)에서 지역 독거 어르신을 위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현재는 전국 69개 지자체로 확산됐으며, 민간기업과 시민의 후원으로 전국 약 6,0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우유와 따뜻한 관심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 성동구는 기존 어르신 130여 명이 우유를 지원받고 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통합돌봄 어르신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영양지원과 안부 확인을 더욱 세심하게 챙길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구청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간 한층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자체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9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직원 대상 2025년 하반기 재난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전 직원 1300여 명을 '생활 속 안전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재난 상황에 대한 실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교육을 수료하지 않은 직원과 타 자치구나 기관에서 용산구로 새로 전입한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1부 중대재해 예방 ▲2부 재난 대응 체계의 이해 및 대응으로 나눠 진행했다. 1부 강사는 김성기 용산구 안전관리자가, 2부 강사는 차정회 前 국가재난안전교육원 연구개발센터장이 맡았다. 1부 중대재해 예방 교육에서는 사업장 위험성평가 방법 등을 중심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길렀다. 2부 강의에서는 △재난의 정의 및 재난관리 4단계 △재난대응체계 및 13개 협업기능 △재난사례 및 시사점 등에 대해 익혔다. 특히, 최근 극한 호우, 폭염, 폭설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에 대처한 사례와 유형별 재난 등을 살펴보며 일상 속 재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깨웠다. 용산구 재난관리체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일상적으로 자연을 접하며 힐링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미래복합형 교육 체험공간인 '자연e랑'을 조성했다. '자연e랑'은 디지털 기술과 자연 감각을 융합해 심리적 회복을 촉진하는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구현한 도심 속 디지털 자연 체험 공간이다. 또한, ‘함께 행복한 오늘의 관악’을 비전으로, 기존 중·장년층 중심이던 복지관의 이용 대상을 청소년·청년·지역 아동 등 다양한 세대로 넓혀 세대 간 소통과 관계 형성을 돕는 새로운 복지공간으로서의 모델이다. '자연e랑'은 서울시 ‘미래복합형 교육 체험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성민사회복지관이 참여해 최종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복지관 6층에 92.68㎡(약 28평)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9일 열린 개소식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성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신우초등학교 학부모회 및 아동 ▲우리동네키움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공간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박준희 구청장은 “자연e랑은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현대인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감각적으로 연결되며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종로구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쪽방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구는 7월 29일 창신동과 돈의동 쪽방 지역을 찾아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7월 1일 기준, 창신동과 돈의동 쪽방에는 각각 185명과 497명 등 총 682명이 거주하고 있다. 구는 폭염 기간 동안 쪽방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보호 대책을 추진 중이다. 우선, 건강취약자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40명을 대상으로 방문 간호사가 날마다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보건소,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신속히 지원한다. 처방약 관리, 영양제 지급, 응급 구호품 및 생필품도 우선 제공한다. 특별대책반은 9시부터 18시까지 주간 순찰을, 22시부터 다음 날 2시 30분까지 야간 순찰을 실시해 쪽방 지역을 살핀다. 공동 에어컨 가동 여부도 꼼꼼히 확인한다. 종로구는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해 쪽방 지역 방역과 소독도 강화한다. 하수구, 골목길,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계속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생계안정 및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피해에 대응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조치다. 지원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배분 계획에 따라 피해 시·도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긴급 지원을 통해 재난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가적 재난 발생 시 피해 주민들이 안정된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실효성 있는 구호활동을 위해 다른 시·도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5일 관내 음식점에서 환경공무관 격려 간담회를 열고 현장 근무자들의 고충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공무관들의 사기와 소속감을 높이고, 근무 여건과 복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오낙균 서울시노동조합 강북지부장, 청소행정과 관계자, 환경공무관 등 60여 명의 참석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환경공무관들은 업무상 애로사항을 비롯해 후생복지 제도, 작업 안전장비 보강, 복무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되기를 희망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클린강북 실현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계신 환경공무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긍지를 가지고 근무하실 수 있도록 근무 여건 개선과 후생 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양천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 개선을 돕기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담장이나 옹벽, 석축 등 옥외시설물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안전조치에 필요한 보수공사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소규모 공동주택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달리 관리 및 보수에 대한 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재정적 부담으로 인해 위험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보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이에 양천구는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2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중, 건축물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소규모 주택이다. 단, 단독주택(다가구, 다중주택 등) 및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후 철거가 예정된 정비구역 내 공동주택은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공사비의 80% 범위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이며, 신청은 오는 9월 10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월 29일 구청 본관에서 구민감사관을 새롭게 위촉하고, 청렴한 행정 구현을 위한 민관 협치 기반을 강화했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열린 청렴정책 회의에서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진단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구민 참여 중심의 청렴 행정 실현을 위한 방향을 공유했다. 구는 이번 위촉식을 통해 구민감사관 제도를 24명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각 동 주민의 추천을 받아 전문성과 지역 대표성을 함께 반영한 것으로, 일반분야 16명, 건축 3명, 토목 3명, 전기 2명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이 감사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생활불편 위험요소 점검, 해빙기·수해 대비 등 실질적인 현장 점검은 물론, 행정 전반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의견 제시와 개선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부패취약 분야 분석·도출 보고서를 바탕으로, 권익위원회가 지정한 4대 부패 취약 업무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개선 과제도 공유됐다. 주요 내용은 ▲계약·인허가의 투명하고 신속한 처리 ▲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및 환수 ▲재건축·재정비사업 관련 유착 근절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