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27일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산약초홍보교육관에서 주요 내빈과 입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민을 위한 맞춤형 임산물 재배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교육생 오리엔테이션,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 커뮤니티 개설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이날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40시간 이뤄진다. 시가 임업인 양성을 위해 지난 2020년 시작한 ‘영주시민을 위한 맞춤형 임산물 재배교육’은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에 위탁하고 있다. 특히, 임산물의 이해, 재배방법, 현장실습 등 알찬 교육으로 수료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지역 맞춤형 임산물 재배교육으로 임업인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임산물 재배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임업과 관련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7일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출근길 청렴 UP! 청렴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구청 정문 앞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구청 직원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서구지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출근시간에 맞춰 오전 7시 5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행사장에서나 볼법한 커피차가 등장했다. 어렵고 멀게 느낄 수 있는 청렴에 대해 직원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한 깜짝 이벤트였다. 진 구청장은 ‘청’렴하고 ‘정’직하게 ‘강’요말고 ‘서’로실천, ‘청정강서’라는 강서구 청렴 표어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직접 커피차에 올랐다. 진 구청장은 “커피 한잔하세요~ 아아 나왔습니다, 뒤에 분은 뭐 드릴까요?”를 연신 외치며 특유의 소탈함으로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나갔다. 보슬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커피차 앞으로 구청장이 주는 커피를 마시려는 직원들로 줄이 길게 늘어섰다. 아울러 한쪽에선 생활 속 청렴 실천의식을 높이기 위한 청렴 실천 안내문도 배부했다. 안내문에는 갑질행위 판단 기준, 외부강의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7일 연평종합회관에서 연평면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2024년 제2회 연평면 주민총회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문경복 옹진군수, 신영희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 김영진 옹진군의회 부의장, 이종선, 김민애 옹진군의회의원 등 여러 내빈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사항 보고, 2025년 자치계획안 설명, 시범사업 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4일간 실시한 사전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자치사업으로는 ‘친환경 연평도마을 만들기사업’과 ‘소통공감마을 만들기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박성익 연평면 주민자치회장은 “그간 우리 면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 및 오랜 논의과정을 함께 해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투표과정에 참여한 많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선정된 사업을 잘 추진하여 주민 삶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주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노력한 결과가 살기 좋은 연평면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모두가 체감할 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7일 오전, 마포여성동행센터에서 열린 마포 여성 기록 아카데미 전시회 ‘러브레터-나의 몸에게’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평생을 함께해 온 가장 가깝고 오랜 벗’이라는 부제로, 경력단절 중년 여성이 자신에게 집중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 ‘러브레터-나의 몸에게’에서는 ‘나의 몸’을 주제로 의미 있는 ‘나의 이야기’를 담은 중년 여성의 글과 그림, 사진 등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중장년 여성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개성과 장점을 많이 발견하셨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갈 여성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7일 태백에 있는 365세이프타운에서 평은초등학교 전교생 29명과 함께 ‘어린이 안전 체험’을 실시했다. 365세이프타운은 안전을 테마로 한 국내 최대의 안전체험 테마파크로 교실에 앉아서 안전을 배우는 게 아닌 실제 체험을 통해 지진, 수해 등의 대처 요령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학생들은 2팀으로 나눠 종합안전체험과 소방안전체험을 각각 체험하면서 산불, 풍수해, 지진 등 지구의 이상기후로 생기는 다양한 재해들과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등을 배웠다. 배지영(평은초, 6학년) 양은 “교실에서 배운 안전 교육보다는 너무 재미있고,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수업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즐거워했다. 권서영 회장은 “여성단체에서 지역 어린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정은순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생활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어린이 안전 체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주시여성단체는 결혼이민여성, 어린이, 고부관계 개선, 엄마와 자녀 체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옹진군 대청면은 지난 22일과 26일 지역 내 적체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여 깨끗한 도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Clean-Up Day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2일에 소청예동 해변에서 주민과 관내 유관기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어 해안쓰레기 약 5톤 분량을 수거했으며 26일에는 대청 황금동 해변에서 지역주민, 해병부대원, 면사무소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약 10톤 분량의 방치쓰레기를 수거했다. 소청도는 경관이 뛰어나고 청정한 해안환경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섬으로 알려져 있으나 태풍, 풍랑 등 기상악화 시 해변으로 해안쓰레기가 집중적으로 밀려오고 있으며, 해변 바위들이 황금색을 띠는 대청도의 황금동 해변은 길이 300m 폭 40m의 아담한 해변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해안이나 해안쓰레기가 끊임없이 밀려들오는 등 두곳 모두 해안환경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되던 곳이다. 대청면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주요 관광지 및 취약지를 중심으로 Clean-Up Day 행사를 지속하여 쾌적한 도서 환경을 조성하고 365일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 서구는 최근 발생한 심곡동 대송2차파인빌 화재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지난 8월 26일(월) 오후 19시경 연희동 행정복지센터(3층 회의실)에서 주민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엔 세대별 피해 주민 및 가족 13명이 참석했으며, 관련부서 국장 및 과장과 서구의회 의원 및 연희동 자생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위로와 화재복구 진행 사항에 대해 설명했으며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문의 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재빌라에 대한 복구는 구조 안전진단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화재피해 주민 대표자로 선정된 주민 대표자와 함께 의견을 나누며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르게 화재가 복구되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충분한 행정지원과 자원연계를 통해 조치를 취하겠다.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살펴 보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신여자대학교가 협력하여 K-뷰티 인재를 양성하고 뷰티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 이 두 달간의 활동을 마치고 24일 종강했다. '성북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 은 조향 분야에 관심 있는 성북구 청년을 대상으로 7월6일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 6시간씩 총 48시간 과정으로 운영된 조향 관련 전문 실습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성북구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었다. 수료자 24명에게는 성북구청장과 성신여대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었고, 무더위와 긴 교육 일정 속에서도 96%의 수료율을 기록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참여 교육생들이 성북구를 모티브로 직접 제작한 5종의 조향 제품을 선보였다. 디퓨저 등의 제작품은 향기로운 성북구를 위해 활용해 달라며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전달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가한 김가은 교육생은 “조향 이론부터 실습까지 단계별 과정을 통해 제품 브랜드 기획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그린티와 패츌리를 베이스로 한 조향 제품을 통해 산과 하천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올해 인천시 중구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탑승 공간 분리 운영 등 ‘영종역 버스 정류소 이용체계’가 대폭 개선된 가운데, 지난 25일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영종역 버스 정류소는 현재 총 16개 버스 노선(66대)이 경유하며 이용객이 월평균 12만 명에 달할 정도로 영종지역의 핵심 버스 정류소에 속한다. 문제는 한 방향으로 돌아 나오는 영종역 도로 구조상 그간 상·하행 구분 없이 모든 버스가 역사 건너편 정류소(ID35566)에서 승차하는 상황이었다는 것이었다. 이로 인해 하늘도시 방향 버스를 타려던 이용객이 청라 방향 버스에 탑승하는 등의 혼선이 있었고, 출·퇴근 시간대 혼잡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곤 했다. 인천 중구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초부터 인천시에 이용체계 개선을 지속 건의해왔고, 시 버스정책과 주관하에 시-구 합동 현장점검, 의견수렴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이번 개선방안을 도출·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 첫차부터 정류소를 명확하게 분리, 하늘도시·전소·공항 방향은 역사 건너편 승강장(ID3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주민 생활 여건 개선과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관내 구석구석을 돌며 ‘민생 점검 현장 방문’을 추진, 주민과 함께 뛰는 현장 행정을 실현했다. 27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1일 동인천동을 시작으로 26일 개항동에 이르기까지 관내 원도심 7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들과 함께 주요 사업 현장과 건의 사항이 제기된 총 38개 대상지를 꼼꼼히 살피고, 해결방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의 노력으로 주민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발굴·도출된 사안들을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으로, 김정헌 구청장은 해당 부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적극적인 해결을 지시했다. 실제로 지난 21일에는 연안동 주요 현안 중 하나인 ‘연안부두로75번길 일원 번호판 없는 수출용 차량 방치 현장’을 방문,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데 주력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주민들은 “오랫동안 방치된 차량이 도시 경관을 해치고 있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개학을 맞이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영종국제도시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8월 26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어린이 보호구역과 교육환경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학업 분위기를 해치고 안전사고 위협이 있는 노후 간판과 선정적인 청소년유해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구는 특별단속반을 편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에 대해서는 광고주의 자진 철거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교통·통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선정적인 퇴폐 전단 등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할 것”이라며 “안전한 통학 환경과 거리가 아름다운 영종국제도시를 조성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오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개학 초기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위생팀과 영월교육지원청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사용 여부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종사자 등의 개인위생 관리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재료 출입 관련 운송 차량 온도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조리식품 및 다빈도 제공 간식류 등 완제품에 대해 수거검사도 진행한다. 또 가을, 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지는 시기로 조리 종사자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용수 환경위생과장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집단급식소 점검을 통해 학생들과 원아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식중독 발생을 차단하고자 급식시설 위생 관리와 식재료 관리 감독 강화에
전국연합뉴스 기자 | 박물관 고을 특구 영월 김삿갓면에 위치한 국내 최초 민화 전문 박물관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이 제27회 김삿갓문화제 기념 전국민화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당 공모전은 전통 문화유산인 민화의 계승·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영월군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강원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 후원, 조선민화박물관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민화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현대 민화 작가들의 공식적인 등장 무대가 되는 일반부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175점의 수작들이 접수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되는 대상에는 박정희(경기 고양시 거주) 씨의 '지금 우리는(염원)'은 ‘2020년대에 현대인이 직면한 어려움과 염원하는 바를 재치 있게 조형화한 창의성’에 모든 심사위원의 극찬이 이어졌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상장과 상금 1,500만 원이 주어지는 최우수상에는 유옥자(충북 제천시 거주) 씨의 '동궐도 8폭 병풍'이 ‘특별히 뛰어난 기량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김미애(인천 연수구 거주) 씨의 '화두'는 ‘민화의 독자적 해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 문화도시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영월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대상 전문가 공동연수(워크숍)’이 지난 24일 영월읍 덕포리 영월드 어울림 센터(구. 영광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공동연수는 영월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취지와 목적을 더 잘 이해하고 시민들의 역할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전 완주 문화도시 센터장인 문윤걸 교수는 문화도시가 무엇이고, 시민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설명했다. 또한 강연 이후에는 실제 완주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한 완주군 밤티마을 박영환 촌장의 사례발표와 영월과 완주의 관계자들이 함께 앉아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행사 이후 문윤걸 교수는 “처음으로 영월을 방문하고, 시민들을 만나 보았는데 인구 3만 7천의 작은 도시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시민들의 적극성에 놀랐으며, 영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향후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은 영월 문화도시 조성 사업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종합병원인 나은병원, 인천사랑병원, 나사렛국제병원과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 약 3만 5천여 명의 국가보훈대상자들은 기존에 국가지정 보훈병원과 위탁병원에서만 받을 수 있었던 의료비 지원 혜택을 해당 병원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이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비급여 진료비(입원, 수술비, 건강검진비)의 20%에서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가보훈대상자들의 건강한 삶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이번 협약에 동참해 주신 나은병원, 인천사랑병원, 나사렛국제병원에 감사드린다”며 “국가보훈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으로 의료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이분들을 예우하고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질적인 보훈 수요를 파악하여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협약에 참석한 병원장들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들께 의료인으로서 마땅한 지원을 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