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길게는 2년간의 기다림 끝에 공직자의 길에 들어선 신규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가 열렸다. 가족과 친구, 선배 공무원까지 함께한 공무원 임용 축하 행사는 경기도에서는 처음이다.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사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39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공직 입문을 축하하는 ‘031 The FIRST DAY(031 첫날)’ 행사를 열었다. 신규공무원 39명은 2021년 2회 공채에 합격한 7급 공무원 2명과 2022년 2회 공채에 합격한 9급 공무원 37명이다. 행사 이름으로 사용된 ‘031’은 ‘공(0)직자의 삶(3)을 시작하는 1일(첫날)’이라는 뜻으로 경기도 지역번호인 ‘031’에서 따왔다. 행사는 청사 안내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신규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 시청, 임용장 수여식, 가족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편지 낭독, 도지사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참석한 신규공무원 39명에게 일일이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주면서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도는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품으로 구성된 031꾸러미를 제공해 신규공직자들이 조기에 적응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는 장애인들이 ‘더 많고 고른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경제적 자유, 사회 참여, 사회 돌봄 등 세 가지 방향의 장애인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라비돌리조트(화성시 소재)에서 열린 ‘제43회 경기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자유를 제한받는 장애인들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라며 “임기 내에 꾸준히 추진한다면 적어도 다른 지방정부나 중앙정부보다도 경기도가 앞선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의 장애인 정책 방향을 ▲경제적 자유 ▲사회 참여 ▲사회적 돌봄 등 세 가지로 구분해 설명했다. ‘경제적 자유’ 정책으로는 ‘장애인 누림통장’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기회수당’을 예로 들었다. 장애인 누림통장은 만 19~21세 중증장애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2년 만기 시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는 내용이다. 장애인직업 재활시설 훈련장애인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직업훈련을 하며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내 장애인직업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 혁신 동맹 구축을 목표로 지난 9일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길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조 원이 넘는 투자유치와 미국 유명 대학,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월드옥타) 등과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합의, 미국·일본 주요 자치단체와 협력관계 구축이라는 성과를 안고 19일 귀국한다. 김 지사는 9박 11일간 미국 미시간, 뉴욕, 코네티컷,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일본 도쿄와 가나가와현 등 총 2개 국가 7개 지역 2만 5천km가 넘는 강행군을 펼쳤다. 김 지사가 거둔 4조 3천여억 원의 투자유치액은 역대 경기도지사가 단일 해외 출장에서 기록한 투자 유치 규모 가운데 최대다. ◆ 단일 해외 출장 기준 4조 원 넘는 최대 투자유치 금액 기록 첫째도 투자유치, 둘째도 투자유치라며 이번 해외 방문의 가장 큰 목적으로 투자유치를 내세운 김 지사는 6개 해외 기업으로부터 약 4조 3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김 지사는 ESR켄달스퀘어(주)와 한화 약 3조 원 규모의 친환경 복합물류센터 유치, 산업용 가스업체 에어프로덕츠사와 5천억 원 규모, 또 다른 산업용 가스 기업인 린데(Li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를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월드옥타)제 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경기도 수원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유치가 확정되면 대회가 열리는 오는 10월, 1천여 명에 달하는 옥타 회원과 기업인들이 수원을 찾을 전망이다. 김동연 지사는 18일 오후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주최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과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경기도(수원시) 유치’, ‘수출지원 파트너십’, ‘경기청년사다리 업무협력’ 등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수원시, 월드옥타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공동 추진한다. 월드옥타는 20일 다음 개최지를 공식 발표하며 개최 장소는 수원컨벤션센터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전 세계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이는 국제적 행사로 수출상담회와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는 월드옥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4조 3천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에 이어 일본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핵심 소재 포토레지스트 세계 최대 기업인 일본 도쿄오카공업의 첨단 제조시설을 유치했다. 도쿄오카공업은 평택 포승(BIX)지구에 1,010억 원을 투자해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하는 첨단 제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방일 3일 차인 18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도쿄오카공업 본사에서 타네이치 노리아키(Taneichi Noriaki) 일본 도쿄오카공업 대표이사와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포토레지스트는 기술 집약도가 높아 개발이 어렵다고 알고 있는데 도쿄오카공업 덕분에 국내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세계 1~4위 반도체 장비업체 연구소를 보유한 경기도에 세계적 반도체 유수 기업들이 집적체로 모이게 돼 기쁘다. 도쿄오카공업이 경기도 반도체산업 중흥의 한 축이 돼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타네이치 노리아키 대표이사는 “세계를 리드하는 반도체기업이 모여있는 평택에 투자하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김길성 중구청장은 18일 오전 중구청을 방문한 중국 저장성 이우시 왕웨이(王炜) 부시장을 접견하고 두 도시의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중구는 2005년 중국 이우시와 우호교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후 매년 우호를 다져왔다. 중구는 이우시에 5회, 이우시는 중구에 19회 내방하며 박람회, 영화제 등 굵직한 행사에 교차 참석하고 우수 행정 사례를 공유했다.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방문하지 못하다가 2015년 이후 8년 만에 만남이 성사됐다. 이 날 방문단 4명은 오전 9시 구청에 도착해 김길성 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왕웨이 부시장과 김길성 구청장은 각 도시의 현황과 사업 등을 소개하고 오랫동안 단절된 양 도시가 다시 교류를 재개하고 협력의 접점을 넓혀 나가자고 약속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에게 예빵루이(叶帮锐) 이우시장의 이우 방문 초청을 전달한 왕웨이 부시장은 2016년부터 약 4년간 주한중국대사관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한 바 있어 유창한 한국말로 대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우시는 상해에서 서남쪽으로 약 300km 위치에 있는 상업도시로 경공업제품 생산 및 유통 중심지다. 전세계 233개국과 교역하며 중국 3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4조 3천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에 이어 일본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진공 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일본 알박(ULVAC)그룹의 반도체 제조 장비 기술개발 연구소 유치에 성공했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오후 가나가와현 지가사키시 알박(ULVAC)그룹 본사에서 이와시타 세츠오(Iwashita Setsuo) 대표이사와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주식회사 알박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김 지사는 “알박 연구소가 합류함으로써 경기도가 반도체 메카로서 높은 완결성을 갖게 됐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라며 “경기도는 반도체장비업체 1~4위 연구센터가 둥지를 틀 정도로 반도체 첨단기술의 허브가 되고 있다. 알박에서 연구소를 건립하게 된 것은 액수로 따질 수 없는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필요한 것이 있다면 적극 지원해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시타 세츠오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협력과 행정지원을 해준 경기도에 감사드린다”라며 “알박은 반도체를 축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계속해 나갈 생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해외 투자유치와 청년기회 확대를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구로이와 유지(Kuroiwa Yuji) 일본 가나가와현 지사와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헬스케어, 스포츠·문화예술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현 간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위치한 가나가와현청에서 구로이와 유지 지사를 만나 “경기도는 모든 산업을 다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다. 가나가와현도 제조업이나 첨단산업의 핵심으로 알고 있는데 돈독하게 협력하고 싶다”라며 “코로나19를 비롯해 한일관계에 있어서도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지방정부 간 협력과 인적·문화교류, 사람을 기반으로 한 협력은 정치적 상황과 상관없이 확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청년을 대상으로 배움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을 강조하며, 양 지역 대학 간의 교류와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와 가나가와현 독립야구단의 친선경기 등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로이와 지사는 김 지사에게 미병(未病)과 관련해 MOU를 제안했고,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선정한 공약 실천 계획서를 가장 잘 만든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김 지사는 지난해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선거공약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공약 관련 최우수 평가를 받은 자치단체장이 됐다.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1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 공약 실천 계획을 대상으로 (1)갖춤성 (2)민주성 (3)투명성 (4)공약일치도 등 4개 분야 35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경기도와 함께 SA 등급을 받은 광역지자체는 서울, 충남, 전남, 경남, 경북 등 6곳이다. 경기도는 민선 8기 공약 실천 계획서에 3대 비전(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 9대 분야 295개 공약을 담았다.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김 지사의 공약에 대해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실천 과제로 구성됐다는 점을 강점으로 평가했다. 특히 공약 구성이 안정적이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제가 임기 중에 100조 이상의 국내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했는데, 이제까지 아주 좋은 실적을 냈기 때문에 충분히 초과 달성할 수 있다. 최소한 100조 이상의 국내외 투자를 경기도에 유치할 것으로 믿고 있다” 린데사 투자유치 후 김동연 지사 인터뷰 中 해외투자유치와 청년기회 확대, 혁신동맹 구축을 목표로 취임 후 첫 해외 방문길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조 원이 넘는 투자유치와 미시간대 등 미국 유명 대학 두 곳과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 합의라는 성과를 거두고 현지 시각 15일 미국 방문 일정을 마쳤다. ◆ 4개 기업, 약 4조 원 투자유치. 적극적인 설득과 맞춤형 제안이 주효 첫째도 투자유치, 둘째도 투자유치라며 이번 해외 방문의 가장 큰 목적으로 투자유치를 내세운 김 지사는 미시간, 뉴욕, 코네티컷, 펜실베이니아, 버지니아 등 5개 지역을 방문하며 4개 해외 기업으로부터 약 4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ESR켄달스퀘어(주)가 7년간 약 23억 달러(한화 약 3조 원)를 투자해 경기도 내 최대인 100만㎡ 규모의 친환경 복합물류센터를 개발할 계획으로 도는 신규 고용효과만 5천여 명, 경제 유발효과 2조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금천구는 서울특별시 남부여성발전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회계행정 전문사무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천구에서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2023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5월 2일부터 7월 28일까지 진행하는 ‘회계행정 전문사무인력 양성과정’에서는 전산회계실무와 회계프로그램(더존), 오피스 실무교육 외에도 취업을 위한 전문가 취업 컨설팅, 매칭데이(취업 알선)를 운영해 수료생이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은 4월 25일 정오까지 서울특별시 남부여성발전센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미취업 여성들이 회계 및 행정사무 역량을 갖추고, 기업의 필수인력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도전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 여성들이 양질의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해 특별대책을 조속히 추진한다. 서울시는 수도권 시민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두고, 빠른 수송증대를 위한 대중교통 지원부터 5호선 연장 및 수륙양용버스 도입 등 단계적 대책을 빠르게 시행한다. 서울시는 그간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김포시와 수도권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에 더해 최근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 개선이 매우 시급한 만큼, ▲ 역사 혼잡도 관리 지원 ▲ 버스 증차 등 골드라인 수요 분산 ▲ 버스 중앙차로 신설 등 단기적·즉시 추진 가능 사항들을 속도감 있게 시행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하철 연장 및 수륙양용버스 등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한다. 김포골드라인은 서울교통공사 자회사가 위탁운영하는 노선으로 역사 내 혼잡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컷팅맨’ 등 교통공사 자체 인력을 빠른 시일내 배치하여 역사내 이동동선 분리, 환승구간 안내 등 혼잡관리에 나선다. 시계외 운영철도이지만, 승객 대부분이 서울 출퇴근 진입 이용자이며 서울 5호선, 9호선 역사 혼잡도와도 연계되어 있는 만큼 수도권 시민 안전을 최우선 하기 위함이다. 김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노원구는 2023년도 1차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총 33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증액사업 150개에 대한 353억 원과 감액사업 6개에 대한 21억 원, 특별회계 증액사업 3개에 대한 1억 5천만 원을 포함해 기정예산보다 약 333억(2.69%) 원이 증가한 1조 2753억 원으로 편성했다. 주요 내용은 문화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한 문화예술·체육 사업 36억 3531만 원, 힐링도시 완성을 위한 조성‧정비 사업 79억 5448만 원, 지역경제 활성화 24억 2275만 원, 보조사업 확정내시 및 공모사업 선정 등에 따른 구비 부담금 41억 9100만원 등이다. 구는 문화가 곧 모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보편적 복지’라는 신념 아래, 문화 인프라 구축에 힘쓴다. 중랑천 초화원 내 제2파크골프장 조성에 6억 3000만 원을 배정하고,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난 여름, 약 9만 2천 명이 방문해 시원한 여름휴식을 즐겼던 ‘동네 물놀이장 운영’에는 2억 7300만 원을 편성, 올해는 더 풍성하게 즐길 거리를 채울 예정이다. 지하철 역사 내 설치될 스마트 도서관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4조 3천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 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약 3조 원 규모의 탄소 저감 친환경 복합물류센터를 조성하는 초대형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김 지사는 같은 날 5천억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용 가스 생산시설 투자 협약을 맺어 하루에 3조 5천억 원이라는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기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 시각 13일 오후 뉴욕 렉싱턴애비뉴에 위치한 ESR그룹 주주사이며 글로벌 사모주식펀드 회사인 W본사에서 ESR켄달스퀘어(주)와 투자유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유대종 국제관계대사도 함께 했다. 김동연 지사는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복합물류센터를 조성하면서 신기술·신산업을 실증․실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효과도 얻을 수 있다”라면서 “단순 물류가 아니라 미래 유망 신산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기회의 장이라는 점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다.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SR켄달스퀘어(주) 남선우 대표는 “경기도와 협력해 이 프로젝트가 친환경에도, 지역 주민에도 경기도 경제에도 도움을 주는 사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1일에 성북여성 일자리 찾기 프로젝트 ‘꿈꾸는 여성, 내 일(MY JOB)여행’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성북구는 ‘디지털튜터’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꿈꾸고 관련 분야 일자리를 찾는 여성구직자 20명을 모집한 바 있다.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직무 적성 진단, 직업역량강화 훈련, 취업상담연계 등 체계적이며 종합적인 원스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버크만 검사를 마친 참여자들은 여성커리어 코치이자 ‘엄마의 두 번째 명함’ 작가인 김수영 강사과 함께 버크만검사 개별리포트 결과를 확인하며 자기이해와 대인관계에 대한 분석, 선호직무와 업무방식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디지털튜터 2급 자격증에 대해 현재 강사로 활동 중인 MKYU 소속 선배 최규연 강사로부터 직업에 대한 소개와 준비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지난해 9월 개관한 성북여성취업교육센터에서는 현재까지 39개의 특강을 열고, 정기강좌, 협약기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717명의 교육생이 수강했다. 또한 전문 직업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성북구일자리플러스센터, 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전문 취업상담사를 통해 1:1